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구마할배의조언대로 생필품을 챙겨야 하는지...
근데 막상 사러나갈려니 도대체 뭘 사다놔야 할지 그냥 머리만 어질어질 합니다
생필품 사다 놓으신분들 도대체 뭘 우선적으로 챙겨두셨는지 궁금합니다.
정령 생필품까지 쌓아둬야 하는지 은근히 열도 나네요,,
왠만하면 그냥 살고싶은데....
1. 인천한라봉
'08.11.20 10:47 AM (219.254.xxx.88)제일 무서운건 유가가.. 지금은 좀 많이 떨어진상태인데.. 나중에 확 오른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그럼 서민은 완전히 다 죽죠..
라면??
저는 아직.. 산게 없는데.. 살돈도 없고..
라면부텀 챙길꺼같아요.. 그리구 화장지.. 그리구 세제..ㅠㅠ2. 은석형맘
'08.11.20 10:49 AM (203.142.xxx.73)소다부터 사야겠습니다.
3. 인천한라봉
'08.11.20 10:50 AM (219.254.xxx.88)소다 큰건 어디서 사나요? 550원주고 마트에서 작은거 쓰는데.. 감질난다는..
4. 전
'08.11.20 10:51 AM (125.178.xxx.133)세제, 라면, 생리대, 기저귀 이것정도만 구입했어요.. 라면도 유통기간이 6개월밖에 안되더라구요.. 참치나 스팸같은건 오래두고 먹을수있으니 기본적으로 집에 있구요.. ....
5. 저도
'08.11.20 10:52 AM (116.36.xxx.172)요즘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니 불안하네요
그렇다고 사재기해야하는건지....휴...
신세계상품권 20만원 선물받은것 있는데...
백화점 세일할때 보태서 겉옷 사려고 했는데...
차라리 이마트가서 생필품 챙겨야하는지...고민이네요ㅜ.ㅜ6. ....
'08.11.20 10:55 AM (211.187.xxx.53)그양반이 개인을 위해주는양반인지는 모르나 진정 나라를 위하는분은 아니네요
나라없는 개인이 있긴하던가요?아끼기는 하되 사 쟁여두진않겠습니다7. 저두
'08.11.20 10:56 AM (125.178.xxx.192)점 네개님과 같은 맘이 드네요.
8. 소심소심
'08.11.20 10:59 AM (203.229.xxx.213)지난 일요일에 SBS에서 <코난의 시대>라고 에너지 관련 다큐 1부 방영했습니다.
사재기 부분은 그 다큐를 다시보기 하시고 나서 고민하시면 좋겠습니다.9. 저도..
'08.11.20 10:59 AM (211.205.xxx.9)점 네개님과 동감 2
10. .
'08.11.20 11:00 AM (119.203.xxx.10)나라를 위해 가만히 있으면
나라가 나를위해 지금 무얼 해주고 있나요?
내 재산을 반토막으로 만들고 있고
내 아이들의 미래가 불보듯 뻔한데...11. ㅎㅎ
'08.11.20 11:01 AM (210.108.xxx.19)굳이 자신을 보호하지 않아도 잘살수밖에 없는 윗 상류층들은 나라를 위하지 않고 자기 잇속만 챙기는데 정작 자신을 보호해야 할 서민들은 나라를 생각하네요..참 아이러니 합니다.
12. 꽁알이
'08.11.20 11:02 AM (116.39.xxx.75)마침 똑 떨어져 가는 것들.. 휴지,세탁세제,샴푸,바디로션,비누...(왜 한꺼번에 떨어지는지...)
이왕사는 거 이번엔 하나씩 대용량으로 구입하려구요.
이거말고는..일부러 뭐 사두는 거 없네요.
김장은 했고... 쌀은 부모님이 얼마 전에 주셨고...13. 헷갈립니다.
'08.11.20 11:04 AM (210.221.xxx.4)미네르바님의 조언을 듣고
달러외 엔화를 바꿔도 있는 사람이 바꿨을 것이고
생필품 사재기를 해도 있는 사람들이 창고에 그득하게 할 것이고
갑자기
생필품 사재기 하라는 말에 의구심이 듭니다.
한없는 의문부호......?????????????????????????????????????????14. dma
'08.11.20 11:05 AM (124.61.xxx.26)전 지금까진 관망하고 있었으나 오늘아침에 일어나는 꼴을 보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아침내내 생필품 목록 작성해놨습니다
있다가 마트갈려구요
점 네개님처럼 나라를 위하다가 내가 먼저 죽을까봐요
지난번 방영된 코난의시대 보고 나서도 마음을 못정했는데
오늘아침엔 정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내가 가진것이 많다면 좀 여유가있겠으나 만약 만약 정말 이대로 직진하면
우리식구 손가락빨게될까 정말 무섭습니다15. 저는
'08.11.20 11:06 AM (125.181.xxx.43)좀 생각이 다른데요...
물론 아끼는 것도 좋죠~
하지만 생필품 가격 폭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리 몇달치 사다 놓지 않는게 꼭 애국하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생필품 좀 쟁여 놓는다고 나라를 위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일단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몇달치 혹은 일년치 생필품을 사다 놓는게 애국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니 그렇지요...
저만해도 6개월~1년 전에는 장바구니에 2만원 채우기 힘들었던 것이
요즘에는 같은 양과 종류를 사려면 거의 3만원~3만5천원쯤 되는데... 솔직히 힘듭니다.
이자는 이자대로 올라서 40만원쯤 되던 이자를 60만원 가까이 내고 있구요...
(혹여 질타하실까 적습니다만... 아파트 사서 잘 먹고 살자고 낸 대출 아니고...
시댁에서 하시던 사업 다 말아드시고 작은 가게라도 하시고 싶다하셔서 해드린 돈이예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죄다 오르는 것 투성이니... 저축은 커녕 가계부 적자가 반복되고 있구요...
저도 둘러보면 한 6개월~1년치 정도 될듯 한데요...
라면, 휴지, 키친타올, 치약, 생리대는 사뒀어요... 참치도 두캔 사두고...
세제랑 밀가루, 설탕, 커피, 프림은 사둘 계획입니다. 돈이 없으니 많이 사두지도 못해요~16. 역시
'08.11.20 11:06 AM (59.18.xxx.32)미네르바님이 애국주의 열풍이 불 것이라고 했지요?
벌써 불고 있는 듯하군요.17. ^^
'08.11.20 11:07 AM (116.36.xxx.172)나라가 서민을 위해 무얼 해주던가요?...
내자신은 내가 보호할수밖에...
이기적인건 정부 아니던가요?...
서민들 내팽겨치고 상류층만 보호하려고 하는데...
여유있는분들은 좋겠어요
나라있는 개인들 이라서...
돈없는 서민들은 살궁리나 해야겠네요 ㅜ.ㅜ18. 글쎄요
'08.11.20 11:07 AM (116.41.xxx.161)할배가 생필품 사재기하라고 하기전에 국가에 얼마나 많은 경고를 했었던가요. 그건 기억하시는지..
물론 사이버상의 한 논객의 말에 나라가 좌지우지해서는 안되겠지만, 국민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가 참 가관도 아니란 말씀입니다. 꼴을 보니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닌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는 행태라 알아서 살아남아라 하는 가운데 나온 얘기인줄 압니다.
전 외신에서 생필품 200만원어치 사재기 한 할머니가 나오는 뉴스를 보며, 남의 일이 아니야.. 했었는데요.. 사재기해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 사재기 해야죠. 더이상 정부에 뭘 바라십니까19. .....
'08.11.20 11:08 AM (211.111.xxx.114)전 점5개
1. 화장실 휴지, 크리넥스, 생리대
2. 세탁 세제
3. 세수 비누, 치약, 샴푸, 치솔
4. 저희는 햄, 참치, 통조림, 기타 인스턴트를 안먹어서... 식료품을 살 것이 별로 없네요.. 부침가루는 선물 들어온 것이 많이 있고 그래도 산다면 카레가루(?)20. 저는
'08.11.20 11:09 AM (125.181.xxx.43)이어서 써요...
요즘 저희 집에선... 남편이 출근할때 우유에 미숫가루 타먹고 다녔었는데...
남편이 우유값도 너무 많이 올라 못 먹겠다며, 이젠 맹물에 타먹겠데요~
이게 현실인듯 합니다...
돈은 없지만... 그래도 어쩜니까... 산 사람은 살아야 하는 것을...21. 물가는
'08.11.20 11:11 AM (211.237.xxx.160)오르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일단 중국.....웃으라고 하는 소리긴하지만 중국 사람들이 제대로 엉덩이를 잘 닦는
그 순간 휴지값은 엄청 올라갈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휴지만은 좀 사재야겠다~~라는 생각을 곰곰히 해 봤습니다.22. 저두
'08.11.20 11:12 AM (220.120.xxx.193)저번에 기저귀 좀 사뒀는데.. 올봄에 기저귀 뗄때까지 쓸만큼이요.
다른건 엄두도 안나네요.23. 생필품
'08.11.20 11:13 AM (123.111.xxx.170)생필품에 젖소도 한마리 길러야 하는지..ㅎㅎ
우유값넘비싸서 (덩달아 생크림 ,치즈,버터 까지..)베이킹 손놓고있습니다.
마실우유도 후덜덜거리면 사는판이라,,24. 둥..
'08.11.20 11:17 AM (202.30.xxx.28)치즈나 버터 냉동 되나요?
25. 유가
'08.11.20 11:19 AM (116.41.xxx.161)이번 정부초창기 인위적인 고환율 정책쓸때 국제 유가 기억하시는지요.
그때 베럴당 140 간다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우리 당장 기름값올라 차도 놓고 다녔잖아요?
지금 유가 베럴당 50선입니다. 유가 뿐만 아니라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우리 물가 못잡아서 난리입니다. 환율 1500에 유가, 원자재 가격까지 폭등하면 어쩌실랍니까...26. ...
'08.11.20 11:22 AM (118.223.xxx.66)전 그냥 휴지만 한 롤씩 미리 샀어요. 비누는 원래 있었고.. 햄도 추석 때 선물 들어온게 아직 있고...
라면은 유통기한이 있어서 사봐야 별로 버티지 못할 것 같구요.
샴푸나 한 통씩 더 사둘까 싶습니다. 서민이 사재기해봐야 솔직히 얼마나 사재기합니까?
그냥 오래 쓰는거 조금 더 사는 정도... 매일 먹는 야채거리등은 사재기도 할 수 없잖아요.27. 저번달에
'08.11.20 11:22 AM (221.150.xxx.192)삼양라면 간짬뽕 대관령김치라면 짜자로니 한박스씩 세박스 사고 참치통조림, 빨래비누,치약, 세수비누, 설탕, 소금 ,참기름, 휴지 24개짜리 3개,보리쌀 20키로, 우리밀10봉지정도,농협 옥수수차, 보리차,커피믹스, 피자치즈,또띠아 5봉 사 놨는데요...면생리대를 더 사놓고 생리대도 좀 사고 이것저것 리스트 작성해야겠어요
코난의 시대에 나온 외국 아지매 창고에 물품 쌓아놓고 통조림까지 만들고 텃밭농사짓는거 보고 정말 저정도 해도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더 해야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그 아지매 말씀 중에 자기는 지극히 현실적인것 뿐이라는 그 말씀이 미네님의 자기는 극사실주의자일뿐이라는 말씀과 오버랩 되면서 정말 외국이나 울나라나 현실을 똑바로 보고 돌아가는 상황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생각이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네요.28. ff
'08.11.20 11:25 AM (125.177.xxx.83)원료가격 상승한참 할때 제지값 40% 상승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20개들이 두루말이휴지 하나더 사다놨네요. 주방세제는 업소용할 법한 대형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걸로...
나라없는 개인이고 나발이고...개인이 있어야 나라도 돌아가는 거거든요? 세금내는 국민이 다 거꾸러지면 나라가 돌아가나요? 지금 정부 국민소중한 줄 알라고 하세요. 뭔 애국주의 잠꼬대 같은 소리...29. 허허...
'08.11.20 11:25 AM (211.35.xxx.123)나라를 위한다구요? 헐헐헐...
저들은 부자들 가슴에 대못을 박을 수 없다며 지금 상류층 부자들만을 위한 정치를 철저히 하고 있는데, 보잘 것없는 천민들은 정작 나라를 위해야한다고...
지금 돌아가고 있는 사태에 눈막고 귀막고 사는 분들인가봅니다.
나라를 위하라구.... ?????
정작 그들은 서민을 위해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요?30. 소심소심
'08.11.20 11:30 AM (203.229.xxx.213)사재기 이야기가 왜 나오냐면, 두가지 요인 때문입니다.
첫째는 우리나라 경제가 심한 빨간불이라 지난달과 이번달 환율이 내년 중반기 물가에까지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두달 동안 끔찍하게 올랐던 환율을 보면 앞으로 오를 수치가 예상되거든요.
두번째는 앞에서 우유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우리나라 우윳값은 많이 아시다시피 우리가 내리고 싶어도 이젠 못 내립니다.
미국 아리조나에서 전세계에 공급하는 옥수수가 소의 사료로 쓰이는데
그 옥수수 값을 정하는 것은 헤지펀드들입니다.
한극 같이 작은 국가가 가격을 정할 수도 없으며 오직 그들 마음이지요.
아리조나 옥수수 값 폭등은 한국 우유값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이건 원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 문명은 석유 문명 입니다.
차를 운행하는 기름 정도 가 아니라 우리의 모든 일상에 쓰이는 물건들이 거의 다 석유에서 뽑아져 만들어집니다.
공장을 돌리는 기계, 어선, 심지어 농사의 흑자를 장담해줄 비료까지.
<코난의 시대>에서는 석유에너지가 현대인의일상과 곡물 생산과 어떻게 연동 되어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더군요.
한국 내 농사 건 우유 생산이건이 전부 남의 손에 가격과 명줄이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지금 예측으로는 이런 곡물 및 원자재 시장에 내년쯤 배 이상의 폭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옥수수와 석탄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남아시아 곡창지대를 선점하여 수급에 만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종부세 없애기에 이번 가을, 그 귀중한 시간을 다 썼습니다.31. 에휴..
'08.11.20 11:34 AM (124.138.xxx.3)이러다 또 사재기 열풍 불겠네요..나라먼저 챙기네, 나먼저 챙기네 실갱이 전에 사재기 열풍 불어서 너도나도 사재기하면 그게 더 물가올리는 지름길 됩니다..
저위에 어떤분 몇달치 사재기안한다고 나라에 애국하는 거 아니다 하셨는데 애국이 아니라 전 제가 살기위해서 오히려 사재기안할랍니다.
이민가서 영원히 이나라와 굿바이~하지 않을거면 어차피 여기서 살아야하는데 몇달치 사재기해서 남들보다 좀 버티는게 무슨 소용이 있나싶네요..
차라리 모두들 동요하지 말고 차분히 있는게 길게 봤을때 이 경제난국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애국심 이런거 저도 없습니다..단지 이 나라에서 어차피 죽을때까지 살아야할 운명이니 미워도 협조할 수밖에 없는거죠 ..휴~~
한사람의 힘은 생각보다 큽니다..나라를 망하게 할수도, 흥하게 할 수도 있다고 봐요..32. ㅋㅋ
'08.11.20 11:37 AM (59.5.xxx.126)그양반이 개인을 위해주는양반인지는 모르나 진정 나라를 위하는분은 아니네요
나라없는 개인이 있긴하던가요?아끼기는 하되 사 쟁여두진않겠습니다
=====================
국민 없는 나라도 있던가요? 사 쟁여뒀다 살아남아 좋은 나라의 좋은 국민이 되고 싶습니다.
저도 말 장난 한 번 해 봤습니다.
말 장난...33. .
'08.11.20 11:42 AM (59.10.xxx.194)상황봐서 판단되시면 하실분들은 조용히 하세요.
전 이미 준비 거의 끝났어요.34. 그렇네요..
'08.11.20 11:56 AM (58.126.xxx.175)애국주위 열풍 바람이 솔솔 느껴집니다..
35. 그럼
'08.11.20 12:13 PM (119.207.xxx.10)나라를 위해 미네르바님이 무얼해야하나요? ㅎ
36. 인천한라봉
'08.11.20 12:33 PM (219.254.xxx.88)이번 위기로.. 우리나라도 정신차리구 농업지원에 힘좀 썼으면..
37. 동감
'08.11.20 12:36 PM (219.248.xxx.238)농업지원에 저도 한표. 결국 먹는건 공장이 아니라
흙에서 나는게 아니겠어요?38. 후후..
'08.11.20 12:42 PM (121.135.xxx.88)아직도 준비안한 사람들 많은가보네요.
돈이 없어서 외화나 골드바는 못샀습니다만
다른 건 왠만큼 준비했어요.
저도 나라 타령 지겹네요.39. 결국
'08.11.20 12:49 PM (210.221.xxx.4)망하는군요.
40. 엄마오셔서
'08.11.20 12:57 PM (61.83.xxx.242)아침 마트에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은거예요. 모두 불안해서 나왔나 했더니 농협에서 뭘 좀 싸게 준다고 했나봐요. 오뚜기 국수 시어른이 좋아하시는데 3000이더군요. 참 많이 올랐어요
41. ,,
'08.11.20 1:17 PM (121.131.xxx.43)개인이라도 위해주는 걸 감지덕지 해야죠....
나라 말아먹고 서민가정 말아먹는 분들이 수두룩한데.42. 삐딱이..
'08.11.20 2:16 PM (203.232.xxx.49)난.. 농업지원 반대..!!
농업이 지금까지 살아남은게 지원때문인줄 아시나요..
사용하는 양에 택도 없이 주는 면세유에..(물론 그나마 주기는 하니 퍽이나 고맙지만..)
지원해준다면서 농민을 위해 계획을 짜는게 아니라,, 지네들 행정하기 편하게 계획을 짜서 진짜 필요한 사람은 해주지도 않고.. 평소에 공무원한테 로비 잘 하는 사람 위주로 지원해주지요..
농민들은요.. 그깟 지원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내가 농사지은것 제대로 값만 나와서 내앞가림 내가 하고 살고싶을 뿐이랍니다..
중국계란, 미국 소고기..이제 더 이상한것들 마구 밀려들텐데..
그나마 지금 농업을 잡고 있는 사람들은.. 60,70대 영감님들..
젊은이들은 돈이 안되니, 농촌에 들어오려고 하지를 않고..
TV에서는 내내 뭔가를 갈아엎고(벼, 배, 배추...), 눈오면 무너져버린 하우스에서 눈물만 흘리는 농민만 보여주니.. 누가 농촌에 들어오려고 하겠습니까..
뭐... 글 주제와는 많이 어긋났지만.. 위에 농촌지원하자는 글을 보니 갑자기 윽~~하게 되네요..
제가 사는 곳은요.. 대형마트가 없어서 사재기 하기도 어렵네요.. 슬픕니다..43. ....
'08.11.20 2:25 PM (116.124.xxx.109)와,,국가가 2%만 챙기고 나머지 98%는 내팽겨쳤는데 아직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자는 사람이 있네요
일단 살아남아야 나중에 국가를 위해서 뭐라도 하니 일단 생필품이라도 챙겨서 살아 남으세요..
일단 살아남으시기라도 해야 합니다,,지금 정부는 삽으로 98%의 머리를 내리치고 있어요..
꼭 살아남으셔서 뭘 하셔야 할지 생각해 보세요..44. 이런~
'08.11.20 2:54 PM (24.155.xxx.230)지금 생필품 좀 사두는게 왜 나라를 위한것이 아닌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정부에서 부자들 세금 깍아주며 내세우는 이유가 뭔데요...부자들 세금 깍아주면 그 돈으로 내수가 돌거라는거잖아요..푸힛~~ 서민들이 지금 생필품 사두는것도 내수진작을 위해 얼마나 값진 일인데...~~
글구 저 위의 에휴...님.
한사람이 힘이 생각보다 커서 나라를 흥하게할수도 망하게 할수도 있다구요?
그런 말씀은 만수나 명박옹한테 해주셔요.
우리같은 서민,아니 천민들이 지난 봄부터 수천수만이 모여서 촛불들고 울며 얻어맞아가면서
힘을 과시했지만......지금 미국산 소고기 천지라면서요...
이제 비관적인 얘기 그만해라...소리 안통할만큼 비관적 상황이 되고보니
이제 몇몇분 나오셔서 나라를 위하네 마네 하시는데
누가 더 나라를 위하는지는 하늘이 아실겁니다.......!
정말 미네르바님은 미아리에 자리펴면 떼돈 벌겠네요.45. 다들
'08.11.20 4:16 PM (124.53.xxx.101)준비 끝내셔서 좋으시겠어요들..
이젠 뭘 하실건지요?
전 하고 싶어도 집이 좁아서 사다 쟁여 놓을 형편도 안되고 또 돈도 없네요.46. 생필품
'08.11.20 4:29 PM (220.75.xxx.183)생필품 암만 사다 날라봐야 펀드로 까먹은돈 집값 빠진 돈만 하겠어요?
서민들이 살아 남겠다고 발버둥치는데 그넘의 애국주의 좀 꺼내들지 마세요.
나라가 진정 걱정되시는분들은 금과 달러 기부하세요.
아님 종부세 돌려받은것으로 기부하시던가요.
전 천민이라 일단 살아남고 봐야겠네요.47. 아이고..
'08.11.20 5:01 PM (59.187.xxx.212)생필품 사재기 해서 몇 달 살고나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하실 건데요?
그 사이에 경제가 안정이라도 된다는 말씀들이신지요?
만약 그렇다면 저도 사재기 하겠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정말 궁금합니다.48. ...
'08.11.20 5:21 PM (116.124.xxx.109)진짜 생필품 사재라는 말보단
없는 사람들은 한푼이라도 돈 아낄 방법을 찾으란 말이 더 맞겠지요..49. 난
'08.11.20 5:46 PM (221.153.xxx.50)사재기 할랍니다
아이엠에프때도 안했는데..
살다 살다 사재기를 하란말이 귀에 쏘옥 들어오네요
라면 좋아하는 작은아들땜에 라두 몇박스 쟁겨놔야겠습니다
오르면 얼마나 오른다고요??
기본 생필품값이 장난아니예요
몇천원씩은 기본입니다
오른 후에 후회하지 않으려고요.. 몇천원이 어디입니까?
사재기하러갑니다50. .
'08.11.20 7:36 PM (125.53.xxx.194)사재기 한다고 해서 나쁜거 같지 않네요.
이건 평범한 서민들의 애교에 불과하네요..
정작 나라의 일꾼이라는 작자들은 벌써 단단히 챙겼을 겁니다..
이젠 이런 나라에 미련 없습니다..51. 사재기도사재기지만
'08.11.20 8:12 PM (220.86.xxx.185)저는 이번기회에 없이 사는 법을 배울겁니다.
스팸이며 인스턴트는 원래 잘 안먹었지만 이제 굿바이
생리대는 이번 기회에 직접 만든 면생리대로 갈아탈거구요
휴지는 좀 싼걸로 다운그레이드
크리넥스는 주유소 휴지로 버티고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 세탁기는 무세제 세탁기라는거52. 궁금해요
'08.11.20 9:25 PM (220.126.xxx.236)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왜 생필품값이 오른다는 건지 이유(경제논리)가 궁금해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53. 인천한라봉
'08.11.20 10:51 PM (219.254.xxx.88)환율때문에.. 우리나라는 거의 수입해서 하잖아요.. 원자재들..
그럼.. 당근 오르겠죠..
근데 환율 반영은 3개월정도 걸린다네요. 지금 1500원이니깐.. 3개월후엔 이 시세로.. 오르겠죠..
문제는 또 한번 오르면 절대 안오르는게 물가..54. 반애국?
'08.11.20 10:51 PM (155.230.xxx.35)생필품 많이 사두면 애국 아닌거라는 건 당췌 무슨 논리이던가요?????
서민들이 생필품 안 쟁여둔다고 경제가 살아나기라도 합는 겁니까?
췟.
암데나 애국이 갖다 붙여지는 거냐고요.55. ㄹㄹ
'08.11.20 11:18 PM (125.177.xxx.83)그러고 보니 주유소에서 휴지주면 안받았는데 이제 악착같이 받아야지..어쩌다 이렇게 되었나ㅠㅠ
56. 리스트 작성
'08.11.20 11:30 PM (211.179.xxx.18)했어요
애국?????
남들보다 몇달 버티는게 무슨 의미냐구요?
몇달 버텼다!!
그게 의미 아닌가요?
전 월급쟁이 마누라라
사재기 한다해도 적은양이겠지만..ㅎ
열씸히 해 볼랍니다!!!!57. 근데
'08.11.20 11:32 PM (211.49.xxx.124)사재기 좋긴 한데.... 누가 이렇게 하라더라 하고 3개월치 준비하고.. 그담은요??
58. ?
'08.11.21 12:38 AM (121.138.xxx.56)그 사람 말 한마디에 온 나라가 들썩이네요..
이 정도면 자의든 타의든 짠~하고 나타날 때도
된 것 같은데..도대체 누굴까 ?????????????
저 위에 이번 기회에 없이 사는 법을 배우신다는 분~
동감입니다, 사재기는 일단 접어놓고 저도 동참할께요~59. 3개월치
'08.11.21 9:17 AM (211.108.xxx.29)준비하고 나머지는 현금이요....
아무리 원화가치 하락이라고 떠들어도 없는 서민이 가질수 있는게 수중의 현금 아니겠어요....
재산 수십억 있어도 라면 하나에 죽을수도 있는겁니다. 너무 비약이 심한가여?
오늘자 신문에 나프타 가격 폭락에 유화업계 감산이라던데
사용처가 합성섬유라던가 타이어, 볼펜등 기초생활재료입니다.
원자재와 환율에 목 매여 질질 끌려다니고 있는 경제입니다.
서민들이 무얼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냥 조금이라도 가격 더 오르기전에 하나 더 사 놓는 수 밖에여
내수 진작시킬려고 모든 규제 다 푸는데 부자들은 세금 환급 받아 부채이자 상환이나 은행으로 들어가지
서민들처럼 생필품 사지 않습니다.
내수 진작 시킬려면 서민부터 챙겨야죠.
그게 애국이고 나라사랑이고 국민을 왕으로 아는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1293 | 펌)진중권'미네르바신드롬' | 마레 | 2008/11/20 | 703 |
251292 | 펀드를 해지했는데.. 2 | 인천한라봉 | 2008/11/20 | 722 |
251291 | 빙어 조심해서 드세요!! 11 | 충격먹은이 | 2008/11/20 | 1,507 |
251290 | 4살 아이 말 듣고 넘 웃었어요... 11 | 엄마 | 2008/11/20 | 1,291 |
251289 | 인삼 씻어서 먹어야하는건가요? 4 | 강화인삼. | 2008/11/20 | 375 |
251288 | 윗집은 조폭스탈. 2 | 청소가 아니.. | 2008/11/20 | 646 |
251287 | 연말정산 관련 질문입니다.(부양가족과 퇴직) 2 | 퇴직후 | 2008/11/20 | 181 |
251286 | 울산에서 출장뷔페 불러보신분~! | 출장뷔페 | 2008/11/20 | 119 |
251285 | 독해지려구요 13 | 독 | 2008/11/20 | 1,459 |
251284 | 기저귀가 면세품 아닌 거, 보고 분노했어요 11 | . | 2008/11/20 | 694 |
251283 | 김장재료불량가르쳐주세요 1 | 김장 | 2008/11/20 | 233 |
251282 | 수학 기초부터 맞춤교육해주실 과외선생님 소개시켜 주세요..ㅠㅠ 1 | 큰언니 | 2008/11/20 | 503 |
251281 | 황당한 전화~ 5 | 보이스피싱 | 2008/11/20 | 645 |
251280 | 이 경제난국에 휴직해도 될까요? 2 | 맘~ | 2008/11/20 | 374 |
251279 | 아이 보약? 2 | 딸기맘 | 2008/11/20 | 238 |
251278 | 매일 감아야하나요 10 | 머리감기 | 2008/11/20 | 1,084 |
251277 | 이 음악이 뭘까요? 2 | 눈 | 2008/11/20 | 282 |
251276 | 우리 근영이 화났근영 10 | 윤복이 | 2008/11/20 | 1,617 |
251275 | 아반떼 신형 질문이요~ 2 | 궁금이 | 2008/11/20 | 257 |
251274 | 석유에서 가스난방으로 변경되었는데 가스비 절약하는 법은요? | 가스난방 | 2008/11/20 | 262 |
251273 | 조금 전 최진영씨 화면을 봤는데.. 19 | Mom | 2008/11/20 | 8,542 |
251272 | 요즘 홧병클리닉이 잘 된다고라.. | 불황속에.... | 2008/11/20 | 220 |
251271 | 건설업하는 남편..이대로 좋을까요?? 9 | 신랑사업이... | 2008/11/20 | 1,447 |
251270 | 마트그아저씨 참.. 3 | .. | 2008/11/20 | 614 |
251269 | 아버님 병수발 안하시겠다는 시어머니 19 | 이해불가 | 2008/11/20 | 2,269 |
251268 | 학교용지 부담금 신청하려고 하니.. 8 | 깜깜하네요... | 2008/11/20 | 409 |
251267 | 달러요...내년 5월쯤 쓸 예정인데 지금이라도 바꿔놓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때가서 해야할까.. 2 | 축의금으로 | 2008/11/20 | 481 |
251266 | 고구마할배의조언대로 생필품을 챙겨야 하는지... 59 | 생필품 | 2008/11/20 | 6,540 |
251265 | 집이 너무 추워요. 4 | 추워 | 2008/11/20 | 895 |
251264 | 아침에 우유를 마시다가 우리아이들의 대화...^^ 7 | 내강아지들 | 2008/11/20 | 1,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