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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교수말이 맞네...환율 1500
한심하다는 듯이.. 폭풍우 치는데 우산 하나 받혀든 꼴인데 그리 좋아 할때가 아니다..라고 말하신게
기억나네요.
오늘 환율이 1500을 향해서 매섭게 돌진 도시락 투하해서 내려 놓고 .......
이제 남은 건 <한중일 스왑> 결국은 그렇게 가겠네요
.....또 얼마나 많은 것을 내주고 빌려와야 하는지요....
주가는 이번주에 800대로 고꾸라지는 모습 한번 볼거 같은 불안감이....
그런데 얼마전 1200대에서 주식사라고 이럴때 투자안하면 언제 하냐고 하시던분들...
돈 많이 버셨는지요
그토록 믿으시던 연기금군은 현재 무너져 내리는 채권시장 막느라고
주식시장에 막아줄 여력이 없으시다고 하답니다....
채권시장 막다 오늘 천떨어졌다는거 알고 부랴부랴 들어오셧다던데 역부족이랍니다...
시골의사님은 연기금 이 시장을 왜곡하면 외국인들은 더 안들어온다 하셨던데요......
1. 소심소심
'08.11.20 10:24 AM (203.229.xxx.213)불안감 조성하지 말라고 하신 분들은 다 어디가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대피 신호 해주는 사람들을 어떤 세력의 작전인양 소설 쓰시던,
그래서 저를 어이없게 만들던 그분들 말입니다.
나라 경제 깨지면 당장 저도 막막 합니다.
하지만 듣기 싫은 소리라고 해서 귀 막고 있으면
우리 집과 내 아이들은 누가 지켜 준답니까?
남편들도 혼비백산하긴 마찬가지인데 ...2. 휴~
'08.11.20 10:55 AM (121.130.xxx.74)저는 12월에 달러가 필요한데,
장하준 교수의 인터뷰보고 1280원대에 미리 환전했어요.......
정말 환율이 미쳤군요 ㅠㅠ3. 뭐...
'08.11.20 10:59 AM (125.187.xxx.238)소심소심님...
그 분들 지금은 잠잠하시다가 주가 조금 반등하면 나타나실 겁니다.
봐라... 내가 뭐라고 그랬냐, 지금 사야할 때다...라고요.
나라 경제 무너지는 모습은 정말 보기 싫은데,
그런 분들 볼 때마다 한 번 망해봐야 정신 차리시려나라고 생각하는 제가 자꾸 싫어집니다.4. 소심님께
'08.11.20 11:01 AM (125.187.xxx.18)감사한 1인 여기 있습니다.
철새들 다 날아가고 난 빈 들녘에 망연자실하고 혼자 서있지만
언젠가 다시 돌아올 날 기다리며 그 자리 떠나지도 못하고 있는 못난 사람입니다.
소심님을 비롯하여 일찌기 경각심(은 아니고 걱정과) 일깨워 주신 분들의 글 소중히 새겨듣지 못하였지만 지금도 종종거리며 세상사 읽고 있습니다.
글 올려주시고 퍼다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라도 감사히 받습니다.5. 소심소심
'08.11.20 11:06 AM (203.229.xxx.213)11월 말이면 ... 그분들도 아~무런 말을 못할 것 같네요.
본인들은 자산이 얼만 많은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언론들도 엄청나게 쏟아낼 것입니다.
그때는 물론이지만 지금도 헷지니 뭐니를 쉽게 정하지 못하는 판국입니다.
한바탕 지나가고 나면 어느정도 추세가 읽히겠지요.
저는 그냥 느느니 신경질입니다.6. 미쵸,미쵸
'08.11.20 11:17 AM (211.106.xxx.76)딸아이가 일본에서 공부하겠다고 들어가 있는데 이달 하순에 입학금을 보내야 하는디 내가 돌겠어요. 엔화가 1550원대 돌파했군요.
7. 흠흠
'08.11.20 11:23 AM (221.138.xxx.73)그럼에도 제 주위사람들은 딱 10년 바라보면 된다고 지금들 이것저것 투자도하고 건물도 알아보고 다니시더라고요. 이미 1700대쯤에 이득본것중에 조금 덜 이득본다고 아쉬워하며 팔아놓고
주가가 떨어져도 환율이 올라가도 그냥 10년 바라보면 된다고 뭐 급하게 쓸돈 아니지않냐고 편안들하더라고요.
제 직장이 잘사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몰라도 그렇게 오늘 내일 코스피지수에 신경들도 안쓰세요.
전 그냥 좀 괴리감이 드네요. 그치만 그들속에 있어서 그런지 오늘내일에 해결볼 투자가 아니면 크게 신경은 안쓰여요.
날이갈수록 그냥 마음이 아픈것은 돈이있는 사람은 확실히 불황에도 그냥 여유가있다는것이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안전부절못하며 피해만본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