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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 되니...ㅠㅠ
옛날엔 밤 12시도, 아니 새녁 2-3시까지도 말짱했는데 이젠 저녁 11시를 넘길 수 없어요.
더 큰 문제는 생리를 마치고 나면 1주일 동안은 힘이 없어요. 마치 병을 앓고 난 사람처럼요.
원기회복하는 좋은 음식이나 약, 체력관리 비법 아시는대로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1. ggg
'08.11.20 4:42 AM (222.113.xxx.123)4학년이라고해서 뭔말씀인가 했더니,,,저도 내년이면 4학년이 되는데,,그런증상들이오나요?
무섭네요..ㅠㅠ2. 4학년
'08.11.20 4:55 AM (72.234.xxx.19)글쎄요... 개인차가 있겠지요.
근데 제가 30대초반에 밤샘하면서 책을 읽고 논문도 쓰고 했었어요. 또 과외지도를 해달라는 아이들이 많아서 밥먹을 시간도 없이 수업을 했구요. 30-40팀씩 가르치고 했거든요. 그래도 당시엔 별로 피로를 모르고 잘 지냈어요. 근데 그때 한 어머님 말씀이 "선생님, 몸아끼세요. 40 들어서면 표시가 확나요." 하시더라구요. 그냥 듣고 넘어갔는데 정말 그 어머님 말씀처럼 몸상태가 확연히 다르게 느껴지네요...ㅠㅠ3. 저도
'08.11.20 6:42 AM (119.66.xxx.43)나이를 실감하고 있지요. 원래 밤새 책보고 영화보고 웹서핑하는걸 휴식이라 여길 만긐 좋아했는데, 요샌 밤새면 며칠 휴유증이 진하게 오네요. 직장 생활도 마흔 둘 넘어선 지금은 힘에 부치고 돈 있으면 은퇴했으면 좋겠다 싶네요. 체력이 넘 딸려요. 이 불황에 보약 먹을 형편도 못되고 영양제라도 끼고 살아요. 안 먹던 고기도 왜케 생각나는지 일주일만 안먹으면 눈이 침침해지고.. 헉. 할머니 같은 생각이.... 암튼 만 사십 넘어서곤 체력 급감입니다. 젊은 82cook친구들 미리 건강저축 많이들 하세요. 전 넘 살기 빡빡해서리 앞만 보고 왔더니 힘겹네요.
4. ..
'08.11.20 8:34 AM (116.120.xxx.16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던데..^^
저두 4학년 중급이지만 숫자에 그려려니 생각하니 그렇나 싶기도 하던데
제 주변의 한친구를 보니 아직도 20.30대같아서 생각달리하면 또 아무것도 아닌가보다 싶더라구요.^^5. 난 5학년~~
'08.11.20 9:13 AM (116.36.xxx.172)운동하세요
스포츠센터가시면 4학년은 막내랍니다
7학년까지 다양하게 운동들 하시는데...
운동꾸준히 오래하신 나이많으신 언니들보면
얼마나 건강하고 정신세계도 맑고 몸도 젊으신지... 감탄이 절로 납니다
일찍부터 꾸준히 운동안한걸 후회하게 될거예요~~
적어도 일주일에 3번하는 운동이라도 꼭 하시길 권합니다6. 생리후에
'08.11.20 9:15 AM (125.143.xxx.34)힘드신건 철분제 드셔 보시지요. 액체로 된게 효과가 빨라요. 생리 끝나고 힘들때 드세요.
7. 저두
'08.11.20 10:17 AM (211.40.xxx.58)4학년 7반
4학년이라서 그런지, 요즘 신경쓸일이 많아서 그런지,
마술날짜가 지맘대로 예요
우울, 건강검진은 2달전에 회사에서 종합 했어요8. 혹
'08.11.20 12:01 PM (125.178.xxx.15)신체의 어디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수도 있어요
넘치는 힘을 주체못하는 동기들도 많더라구요9. 저도 40대
'08.11.20 2:02 PM (124.0.xxx.202)초반인데 직장 갔다오면 앉아 있을 시간도 없이 집안일 동동거리고 다녔는데,37~38까지는 12시 넘어 잠도 자고 했는데 40을 정도부터 늦게 자면 그 다음날 몸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제 생각인데 운동부족이면 더 그런것 같고 아무래도 몸의 기능이 떨어지니 그렇겠죠.
그게 나이 먹는다는 거겠죠. 건강이 타고나거나,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소수를 제외하곤 나이는 못 속이지 않겠어요?
밥이 보약이라고 생각해요. 단백질 위주로 닭고기 백숙, 두부, 과일 맛있게 먹고 홍삼 엑기스같은것 먹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