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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외에 다른 사람과 자면 왜 나쁜지?

.. 조회수 : 11,048
작성일 : 2008-11-20 01:35:36
마빈 해리스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로 유명한 미국의진보적인 인류학자입니다.

거의 마르크스주의에 가까운 이사람..

어떤 책에서...남매간의 근친 상간도 긍정하고..언젠가는 근친상간도 당연시 될거라고 했답니다.

...

여기 자게판의 많은 분들이 기절하게끔....

우리 한국에서는......삼촌간에 결혼..즉...삼촌과...질녀(여자 조카)가 결혼하거나

성관계가 있다면....어떻게 말하실지 궁금합니다..


더구나....형수와 결혼했다면......


새엄마와 결혼했다면 또 어떨까요?/


이게......다른 나라도 아니고...

사촌간에 결혼은 대부분의 이슬람...아랍이슬람에서는...바람직하고 장려하는 결혼이고...

삼촌간에 결혼은....바로 우리 옆에 일본에서는 심지어 수상을 한 사람도..

했던 결혼이며

형수와 결혼하는 것.....일본에서는 장려하는 풍속이었으며..(형의 사후에..물론)

처제와 결혼하는 것....수십년전만 하더라도...우리 나라..한국에서도....바람직한 결혼이었으며

(물론 아내 사후)..

아직도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새엄마와의 결혼도 가능합니다.


자....그런데....왜...우리는 이러한 결혼이나 성적 결합을 불쾌하게 여기거나 반대하거나..부정적인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 까요?

왜 근친 상간은 나쁜거고

왜....이른바....원나이트가 나쁜 건지....

애인 있는 사람이 딴 사람과 자는게 왜 나쁜지...설명해 주실수 있습니까?



IP : 203.232.xxx.23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0 1:39 AM (121.88.xxx.172)

    뭥미?
    사촌이랑 결혼하고 싶으심 이슬람으로 가시고
    삼촌간에 결혼하고 싶음 일본으로 가시지요?
    동물이 아닌 사람이기에 근친상간도 안되는거고
    개같이 살지말라고 원나잇도 말리는겁니다.
    이거 설명해줘야 아는건가요?
    애인있는 사람이 다른사람과 자면 욕먹는건 그 애인이 상처받기 때문이에요..
    뭐야~

  • 2. ...
    '08.11.20 1:45 AM (211.209.xxx.193)

    흠.... 정말 몰라서 묻는건가...
    왠지. 글쓴이가 남자 같다는 생각.

  • 3. ..
    '08.11.20 1:57 AM (203.232.xxx.23)

    위에 리플 다신분들...쥐박이나 지만원 욕할 자격 없는 똑 같은....머리구조를가졌군요.

    이유도 없이..생각도 없이.. 쥐박이와 이념지향만 다를뿐 똑 같은 꼴통이라는 생각은 못하실듯.

    머리는 장식이신가요? 샤르트르...전세계 수많은 좌파들이 추앙하는 샤르트르가 어떤 결혼 생활을 하셨는지...아시는지.

  • 4. jk
    '08.11.20 1:58 AM (115.138.xxx.245)

    제가 사랑하시는 작가인 CLAMP님꼐서 X라는 만화에서..

    "사람을 죽이는게 왜 나쁘지?" 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건 가슴아파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지" 라고 답변해주셨지요...

    애인이 있는데 다른 사람과 자는게 나쁜것은..
    그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입히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상처가 안된다면.. 그럼 그건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거지요..

  • 5. ...
    '08.11.20 1:59 AM (203.232.xxx.23)

    이유를 생각해보자고 했지...내 애인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 분...정말 머리는 장식이 아닙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큰 이유가 생각하고 사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 6. ..
    '08.11.20 2:00 AM (203.232.xxx.23)

    jk님..그렇다면 서로 상처가 없다면 가능한가요? 미드에...프렌드나 섹스엔 시티를 보면.

    그렇게 상처 받지도 않습니다...

  • 7. jk
    '08.11.20 2:01 AM (115.138.xxx.245)

    섹스엔 시티를 발로 보셨군요....

    여자주인공의 두번째 남자(이름 기억 안남)와 여자주인공이 헤어진 이유가 뭐던가요?
    여자주인공이 바람핀거고 그리고 다시 만나서도 그걸 용서하지 못했던것 아닌가요?

    적어도 사귈때는 충실했죠. free할때 즐기는거야 뭐라고 하겠습니까?

  • 8. jk
    '08.11.20 2:02 AM (115.138.xxx.245)

    그리고 글 쓰신분 연애를 못해보신듯....

    토닥토닥...
    해보시면 그게 왜 안되는지 알게 되십니다.

  • 9. ...
    '08.11.20 2:03 AM (203.232.xxx.23)

    그런 시덥잖는 생각이라고 하신분...머리는 폼으로 붙이고 계시는 듯.

    생각 좀해보고 사시기를.

    그런 시덥잖은 리플은 혼자만 간직하세요. 쓰레기는 쓰레기 통에 넣어야지 이런 게시판에 버리면 안됩니다..

  • 10. ...
    '08.11.20 2:04 AM (203.232.xxx.23)

    연애 많이 해보았고요...수십년전에...처제와 결혼을 한 우리나라..불과 수십년 만에
    아주 불쾌한 결혼이 된 이유를생각해 보셨는지..

    결혼이 무엇인지..남녀관계와 사회 문화적 요인...이런 것에 대해 진지하게 깊게 생각해보고자 하는글입니다.

    시덥잖은 리플 다신 분들... 정말 머리는 장식이 아닙니다.

  • 11. ...
    '08.11.20 2:07 AM (203.232.xxx.23)

    질문 하신분...글은 머리로도 읽어야 합니다. 글의 뜻도 모르면서 황당한 질문을..

    도대체 문화에 따라..또 시대에 따라...성적인 도덕 가치관이 이렇게 극적으로 다른 이유를
    깊이 생각해보자는 뜻입니다.

    30년 전만 해도...처녀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무조건 이혼 당해도..아무 말도 못하던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적으로 개방적인 된 이유도 알아야

    우리자녀들을 올바로...이끌수있을거 아닙니까?

  • 12. ........
    '08.11.20 2:09 AM (203.232.xxx.23)

    jk ( 115.138.112.xxx , 2008-11-20 02:01:52 )

    섹스엔 시티를 발로 보셨군요....

    여자주인공의 두번째 남자(이름 기억 안남)와 여자주인공이 헤어진 이유가 뭐던가요?
    여자주인공이 바람핀거고 그리고 다시 만나서도 그걸 용서하지 못했던것 아닌가요?

    적어도 사귈때는 충실했죠. free할때 즐기는거야 뭐라고 하겠습니까?
    --> 애인이 다른 사람과 잤다고...우리 나라..여기 게시판에 글 올리는 많은 분들처럼
    부정적이거나...도덕적으로 단죄하지는 않지요.

    글은 눈으로만 읽지 말고 제대로 머리로도 읽으시기를.. 님은 미드를 엉덩이로 보시는 모양.

  • 13. ....
    '08.11.20 2:10 AM (203.232.xxx.23)

    글을 뜻도 모르면서 함부로 글을쓰는 분들..머리는악세사리로 달고 다니는 분 아니면..
    그런 리플을 달리없지요..

  • 14. ...
    '08.11.20 2:11 AM (211.209.xxx.193)

    머리가 장식이 아니라는 말은 원글님이 들어야 할 말 아닐까요?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큰 이유가 생각하고 사고하는 능력이라면...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이유중 본능을 억제할 수 있는 이성과 인간간의 관계구성력
    아닐까요?

    정말 원초적으로 따지면... 오랜 세월을 두고 생각하고 연구해야할 논문감인데..
    그건 문제제기한 원글님께서 학문적으로 연구해보시고...

    여기서 그런 원초적인 질문을 던져놓고...
    댓글이 마음에 안든다고
    머리는 장식이 아니니..
    꼴통이니..
    공격적인 언사는 참.. 안 어울립니다. 오버구요.

    전세게 좌파가 추앙하는 샤르트르.. 결혼생활을 굳이..
    모든 이들이 알고 염두에 두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시몬느 보봐르랑 계약 결혼한 거며.. 그 두 사람 간의 애증에 관해서
    알려진 것과 진실을... 님이 제기한 문제를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인가요?

    자기가 좀 아는 부분에 대해서... 혹은 관심있는 부분에 대해서
    열띤 자세를 보이는 건 좋지만...
    다른 이들이 똑같은 관심과 지적 배경을 갖지 않는다고
    상대를 바보 취급하는 거.. 참.. 보기 그렇습니다.

    그러는 님께서는 정녕... 님이 열거하시는 그런 자유분방한 성적결합이
    부정적인 이미지인 것에 대해 부당하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렇다면 왜 그게 부당하게 느껴지는지... 본인 생각을 말씀해보시지요

  • 15.
    '08.11.20 2:13 AM (218.145.xxx.67)

    사르트르에 기대지 마세요.

    수많은 좌파들이 어쩌고 하시면서
    기본적으로 82 사람들을 '좌파'(혹은 그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로 규정하고 시작,
    그러니 너희들도 추앙할 만한 사람인, 그 유명한 사르트르가
    보부아르 부인과 어떤 생활을 했는지 아느냐... 는 말을 하고 싶어하시는데

    그 영감이 어떤 사생활을 즐겼건 누렸건
    1. 그를 추앙하는 사람들이 '추앙'하는 대상은 그의 성생활이 아닙니다. 사생활이 아닙니다.
    2. 82 사람들은 좌파도 아니고
    3. 더군다나 82 사람들이 그를 추앙한다고 묶기에는 너무나 무리가 있군요.
    이건 설문 조사라도 좀 해 보시고 말을 꺼낼 일이라 봅니다만. ㅎㅎ
    너무 생뚱맞게 튀어나온 화제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갑자기 웬 사르트르.
    4. 그는 생활을 떠난 사상 면에서도 자기 모순적인 면이 많아
    결국은 지인들과도 원만한 결말을 맺지는 못한 걸로 압니다.
    그의 사생활이 지금의 우리에게는 영향이 없을지언정
    그 당시에 살아 있었던 '사르트르'라는 자연인 내부에서의
    사상과의 융화는 그리 잘 되지 않았던 모양으로
    한 개인이 자신의 사생활을 떠나 완전한 하나의 지성인으로 산다는 것은
    아무래도 좀 힘든 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완전히 인간계를 초월한 인간이 아닌 다음에야.

    그나저나,
    이유를 생각해 보자고 하셨는데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이유라든가, 반대 이론이라도 있다면 좀 개진을 하시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인지 아닌지도 명확하지 않은 말만 툭, 던져 놓고
    남들이 다는 답글에 말꼬리나 잡는 것은 참으로 유치하고도 얕아 보이는군요.

    쓰신 글을 보니 본인은 머리가 장식이 아닌 모양이시니
    우매한 저희에게 전해 주실 말도 많지 싶습니다. 보여 주세요.

    하나 덧붙이자면
    쥐박이와 똑같은 꼴통이라는 욕지거리를
    갑자기 왜 하시는지... 맥락으로 보나 뭘로 보나 엉뚱하기 그지없을 뿐더러
    근거조차 없어서 다소 당황스럽습니다. 근거라도 좀 대시고 머리가 장식이니 뭐니 하시길.

    이러저러하고 저러이러하니
    당신은 꼴통이오, 라고 한다면
    그것이 반박의 여지없이 옳게 들린다면 인정할 수 있을 듯.

    원글님의 글에서는 '이러저러'와 '저러이러'가 빠져 있다는 것을, 설마 모르진 않으시겠지요.

  • 16. ....
    '08.11.20 2:14 AM (203.232.xxx.23)

    거참...나쁜지..안 나쁜지는 판단하지 않고..왜 나쁘게 보느냐고 물어 보았을 뿐입니다.

    글의전체 의미를 잘 파악하시기를. 당연시 하는 것도...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왜 나쁜 것인지 ..

    적어도 수십년전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제와 결혼이...좋은 결혼이었는데
    지금은 불쾌한 것이 되었고. 불법이 되었는데

    다시수십년 후에는....어떻게 변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어떻게 보아야 할지 알아야..

    중고등학생의 최소한 10-20%가 성경험이 있는 한국의 현실에 대처해야지

    무조건 안되고 나쁘다는 생각이나 말은....문제가 될겁니다.

  • 17. 네~네~
    '08.11.20 2:15 AM (121.190.xxx.183)

    원글님 말씀 잘 알아들었거든요~
    얼마든지 그렇게 생각하시고 사세요~ 절대 안말리거든요~

    조카하고도 결혼하시고(남자분인듯...)
    형수하고도 잠자리하시고, 가능하시면 새엄마하고도 하시던지요~
    참...처제하고 하셔도 우리는 암 상관안하거든요~

    그니까, 우리도 계속 쭈욱 이렇게 살게 그냥 냅두세요~

  • 18. ..
    '08.11.20 2:16 AM (211.187.xxx.92)

    제가 아는 아주 매력이 철철 넘치는 노처녀가 하나 있는데
    슈퍼급 동안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그리고 아주 유쾌한 언변을 가졌지만
    사귀는 사람과 늘 오래가질 못하더군요.

    그런 그녀와 언쟁을 한번 벌인 적이 있는데 전 단박에 그녀가 왜 그리 한남자에게
    정착하지 못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희한하게도 그녀가 차는게 아니라 반대의 경우가 多)

    죄송스런 표현이지만 님을 보니 갑자기 그녀가 생각나네요.

  • 19. 첫리플
    '08.11.20 2:16 AM (220.88.xxx.143)

    글쓴님 - 어느정도 나이가 지나가면 전복적 사고는 힘들어요.
    기존 내가 가지고 살아가던 삶을 포기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그건 님과 저도 마찬가지일거에요 ~

  • 20. ^^
    '08.11.20 2:17 AM (222.237.xxx.208)

    원글님~ 악세사리가 아닌 명석하신 머리로 좋은사고 많이하시고...
    근친과 원나잇을 통해 예쁜사랑 멋진인생 잘 가꾸어가세요~~
    실존적 자유가 본질적 정의에 우선할수도 있죠.
    그냥, 하구 싶은거 다하시고, 사세요~~

  • 21. ....
    '08.11.20 2:17 AM (203.232.xxx.23)

    말꼬리 잡고...말도 안되는 황당한 리플에는 똑같이 대응할 뿐입니다.

    가당찮게 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인신모독적인 글은 누가 먼저 올렸는지 보시고..

    ....진지한 질문이며..꼭 필요한 질문 아닙니까?

    나날이 더 성적으로 개방적이 되는 한국..성적인 문제에서는 아노미 상태에서 신구 세대의 성적인 문제에 대한..극단적인 차이를 보이는 한국에서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여
    올린 질문인데

    리플들이 얼마나 저질스럽고...장식 머리로 리플을 다는지 모르시겠다면..님의머리도 장식품일뿐.

  • 22. jk
    '08.11.20 2:17 AM (115.138.xxx.245)

    같은 사건을 보고도 그리고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생각과 반응은 다릅니다.

    원글쓰신분이 예로 든 사건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그게 불쾌감이건 아니면 도덕적인 비난이건 아니면 무관심이건 그게 아니면 흥미롭게 바라보건...
    그건 사람마도 문화마다 다를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 현상과 역사적 사실을 보면서 사람들이 느끼는것은
    "이전에는 그렇게 했는데 혹은 저 사람들은 저렇게 사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사는것인가! 우리 사는걸 좀 바꿔보자!!" 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님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와는 다른 나와는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저렇게도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구나.. 그렇기에 함부로 나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근데 원글 쓰신분은 함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려고 하시는군요.
    님 역시도 님이 비난하는 그 도덕론자들과 별로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저 그런 문화나 그런 역사적 사실이 있으면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되는거지..
    굳이 "이전에는 이랬는데 혹은 저네들은 저러는데 왜 우리는 안그런가요? 왜 지금은 다른가요?" 라고 의문을 제기할 필요는 없죠.

  • 23. ....
    '08.11.20 2:18 AM (203.232.xxx.23)

    ~네~ ( 121.190.138.xxx , 2008-11-20 02:15:24 )

    원글님 말씀 잘 알아들었거든요~
    얼마든지 그렇게 생각하시고 사세요~ 절대 안말리거든요~

    조카하고도 결혼하시고(남자분인듯...)
    형수하고도 잠자리하시고, 가능하시면 새엄마하고도 하시던지요~
    참...처제하고 하셔도 우리는 암 상관안하거든요~

    그니까, 우리도 계속 쭈욱 이렇게 살게 그냥 냅두세요~

    ---> 이런 리플을 다는 분들...바로 쥐박스런..지만원 보다 더한 꼴통이라고 합니다.

  • 24. .....
    '08.11.20 2:20 AM (203.232.xxx.23)

    첫리플 ( 220.88.136.xxx , 2008-11-20 02:16:53 )

    글쓴님 - 어느정도 나이가 지나가면 전복적 사고는 힘들어요.
    기존 내가 가지고 살아가던 삶을 포기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그건 님과 저도 마찬가지일거에요 ~

    --> ....전복적인 사고는 물론 힘들지요...하지만..내가 이글을쓴 직접적인 동기는..마빈 해리스의
    책이었습니다...나로서는...도저히 생각하기도 힘든...남매간의 결혼도 긍정하는..마빈해리스의
    글은...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그래서
    도대체 이런 문화 차이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를...

    생각하면서...던진 질문입니다.

  • 25. 은빛
    '08.11.20 2:21 AM (121.186.xxx.170)

    콩가루 집안 멀지 않았네 ㅋㅋ

  • 26.
    '08.11.20 2:22 AM (218.145.xxx.67)

    설마
    '나는 82쿡 사람들을 좌파라고 한 적 없다'는 멍청한 반박을 하실 것 같지는 않지만
    노파심에서 한 마디 덧붙입니다.

    위에
    <샤르트르...전세계 수많은 좌파들이 추앙하는 샤르트르가 어떤 결혼 생활을 하셨는지...아시는지. >
    라 쓰셨지요.
    일반적으로 어떤 집단을 향해 반박의 논리를 개진하면서
    누군가 특정 인물을 들먹일 때에는
    그 인물이 그 집단에게 일정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을 전제합니다.
    최소한 "어, 그 사람이? 어... 나 그 사람 좋아하는데." 정도의 인정은 받는 사람이어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고, 근거로 끌어다 대는 이유가 되는 것이죠.
    집단의 구성원 중 대부분이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인물을 끌어다 쓰면서
    (예 : 내 친구가 옛날에 그랬는데. 기타 등등)
    혹은, 오히려 반감을 가질 인물을 끌어다 쓰면서
    (예 : 이명박 대통령께서 말씀하시길.)
    생각을 해 보자는 둥, 하진 않을 테니까요.

    말이 길었는데, 결국 요약하자면
    널리 알려진 특정 인물의 이름을 거론한 것은 그 사람의 이름에서 얻을 수 있는
    권위에 기대려는 것으로...
    제가 위에 언급한 '82쿡 사람들은 좌파도 아니며 사르트르를 추앙하지도 않거늘'이
    원글님께 반박으로 성립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지금 저는.

    아- 원글과 댓글을 읽다 보니
    행간의 의미나 자신이 저지른 실수는 잘 모르시고
    말꼬리만 잡아 인신공격을 하시기에
    혹시나 제가 쓴 글의 행간도 못 읽으시고, 본인이 써 놓은 논리적 오류도 모르실까 봐 저어하여
    글이 길었습니다. ^^

  • 27. ...
    '08.11.20 2:23 AM (211.209.xxx.193)

    아... 댓글 괜히 달았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글의 뜻을 모른다고... 뭐라 하지 말고...
    제발.. 제대로 된 글을 쓰고나서... 상대 의견을 구해야죠
    아니 우왕좌왕 정리안된 생각을 주저리 써놓고는..
    다른 사람 말에 무조건 도리도리..

    사차원이 따로 없네요.

  • 28. 네~네~
    '08.11.20 2:25 AM (121.190.xxx.183)

    원글님~ 열받지 마시라니까요~
    저 지만원보다 더한 꼴통소리 들어도 하나도 기분나쁘지 않거든요~
    머리가 그냥 장식이라서요~
    여기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머리가 장식이라서
    원글님같은 진보적인(?) 사고를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거든요~
    원글님처럼 총명하고 고질적인 분들이 많은 곳에 가셔서
    의견을 나눠보심이 좋을것같거든요~

  • 29. ......
    '08.11.20 2:26 AM (203.232.xxx.23)

    참..그래도..뭔가..토론이 될만한 분들도 적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했는데..
    황당합니다. 아래에..애인외애 다른 남자와 자는 여자에 대한 우호적인 글을 올리시는 분의 입장과..

    반대되는 입장.

    모두 성적 독점권에 얽힌.. 바람직한 토론을 기대한 내가..너무 기대가 컸던가 봅니다.

    쓰레기 리플 단.. 분들..한번더 ....머리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생각하면서 사시기를.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함석헌.

  • 30. 막다른골목이냐
    '08.11.20 2:29 AM (220.74.xxx.217)

    그러니까 니 의견을 말해보라는거야
    왜 나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지?
    그럼 너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거냐고........응? 더 간단하게 물어줘?
    토론하고잡다며?
    머리를 거치고 답해줘

  • 31. ....
    '08.11.20 2:29 AM (203.232.xxx.23)

    예를 들었다고 내가 그런 결혼을 지지한다고 생각하는...단순무지한 장식 머리 다신분들.

    폼으로 달고 다니는 머리임이 분명하네요..

    샤르트르에 대한 언급도 권위에 의한 논증으로 치환한 분께는..미안하지만 역시 삽질하셨습니다.

    대표적인 예로..이런 형태의 결혼도 있음을 예로 든것 뿐이지요..

    장삼이사의 스와핑도 있지만..이런 장삼이사의 스와핑을 예로 들어도...증거가 안되므로.

  • 32.
    '08.11.20 2:30 AM (218.145.xxx.67)

    왜,
    못 보시는지 모르겠는데(하긴, 보신다면 그런 답글을 달지도 않겠지만)
    님은, 절대
    생각해 보자, 고 하고 있지 않습니다.

    말만 그렇게 하고 있지
    싸움을 걸고 있고(자신이 안 그런다고 생각하신다면... 아, 절레절레. 저로서도 설명 못 합니다.
    설명의 부족이 아니라 이해력의 부족인 것을.)
    귀를 막고 짜증을 내고 있습니다.

    진정한 토론을 원하신다면 저런 댓글로 반박과 응수를 하시면 안 되죠.
    중학생이어도 이보다는 나은 토론 태도를 가지겠습니다.
    원글님, 너무 유치하세요.

    여기는 열린 마당,
    82쿡 사람들도, 보수적인 주부들만 하나 가득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편견입니다,
    진정한 토론을 진지하게 원하신다면
    여기, 얼마든지 함께 진지하게 생각할 만한 지성인들, 많습니다.

    댓글이 유치하게 달린다면
    하나하나 따다가 머리가 장식이네 꼴통이네 하시는
    님의 유치한 바닥이 드러나 보여 그런 댓글을 불러왔다 생각하십시오.

    제가 보기에 이건
    남들 다 자는 밤중에 돌 하나 던져 놓고
    혼자 소리 꽥꽥 지르고 고집부리는 건데...웬 대화 요청이랍니까.

    정말 대화를 원하고 다양한 의견 듣기를 원하셨다면
    '내 애인이 어쩌고 저쩌고...'는 제가 원하는 논리적인 답이 아닙니다, 혹시 그런 감정적 이유 말고...
    다른 생각을 해 보신 분 안 계신가요?
    라고 물어보셨어야 합니다. 대번에 '머리는 장식이 아닙니다'라니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어느 모자란 사람을 가르치는 사람도 그런 오만한 말은 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우리 모두의 스승도 아니고 '대화'를 원하신다는 님이라면
    당치 않지요. 그 무슨 오만한 태도랍니까. 아, 이런 분이 대화를 원한다 착각하고 계시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이 대화는, 그러므로, 화제의 파격성 때문이 아니라
    원.글.님. 때.문.에.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거에요.

  • 33. ...
    '08.11.20 2:31 AM (203.232.xxx.23)

    거참..내 의견을 왜 묻는지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는 분 하나 추가.

    나쁘다고 생각하면..왜 나쁜거라고 생각하는지...이유를..알고 싶다가 내가 하고 싶은 토론이나레

    장식머리 다신분아..

  • 34. 이건뭐
    '08.11.20 2:32 AM (220.74.xxx.217)

    이건 뭐 쥐박이나 지만원보다 나을게 없잖아
    대화하자면서 ?꼴통산성 안에서 자기목소리만 고래고래...ㅎㅎㅎ

  • 35. 아이고..
    '08.11.20 2:33 AM (116.120.xxx.164)

    애인외 자는건 자기 맘이구요.
    결혼후 배우자외 잔다는건 아직은법으로 말리고 있지요.
    가정의 신성함을 지킨다는 의미로요.
    혼외정사.간통이 뭔지..왜 하지말라고 하는건지도 아셨으면 하고...

    혼전이라면 왜 애인이 알면 헤어지는지 혹은 왜 애인에게 숨기는지 그거부터 이해하시면
    답이 될까요?

    성은 아름다워야 하고 아름답게 지켜야할 생각이 있다면 뭇짐승과 다르다는거 보여주셔야죠.
    아직은 그렇게 하고자하는 사람에게는 손가락질하고 사회매장은 하더라는거부터 이해하셔야 정답을 알듯합니다.

  • 36. 좋은대안
    '08.11.20 2:34 AM (222.237.xxx.208)

    원글님~ 좋은 대안도 있답니다
    님이 가진 도덕과 인간사회에대한 비합리적 모순과 부조리에 따른 현상을 많은 종류의 종교들이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곤했답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종교들은 좀 화끈한 해결책과 방법적 접근을 제시하기도 했죠.
    뭐, 사이비라고 욕좀 먹음어떻습니까..
    근친, 원나잇을 잘 포용할 수 있는 종교를 택하셔서.. 그쪽 세계에 귀의하심이 어떠실런지..
    원글님의 명석한 머리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쥐박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지만원을 꼴통이라고 말한다고해서 님이 이성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라도 뭐가 좀 있어보일려는 님이 좀 안쓰럽기도 하구요 ^^;;

  • 37.
    '08.11.20 2:35 AM (218.145.xxx.67)

    이그. 삽질이라니.
    아니면 아닌 거지 그 무슨 망발이십니까.

    위에 친절히 설명 드렸지만 한 번 더 설명드립니다.

    그게 그냥 '예'라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이런이런 결혼생활도 있었지요,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라고 물었어야지
    어떤 결혼생활을 했는지 아시는지... 라고 해서는 안 되죠. 그건,
    몰랐지? 이렇게나 유명한 사람도 그랬어... 알아? 할 말 있으면 해 봐,
    당신은 이 사람에 대해서 반대하진 않을 거 아니야, 라는 정도의
    권위에 기댄 발언이 맞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가 삽질이란 걸 인정하기보다는
    님이 논리의 '논'자도 모르는 사람이라는 생각만 굳어지는군요. -.-
    다행히 나이 많은 남자분인 것 같은데
    대입 논술이라도 보셨으면 대한민국 내에 갈 수 있는 대학이 없었겠습니다.
    (이건 인신공격 맞는데... 글쓰기 솜씨가 하도 한심해서 한 마디 했습니다. ㅎㅎ)

  • 38. ...
    '08.11.20 2:39 AM (203.232.xxx.23)

    아이고님에게..
    가정의 신성함을 지켜야 한다면

    이미 전통적인 가정의 의미가 붕괴된 유럽에서는 그렇다면 어떨까요.

    또 가정은 신성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성은 아름답습니까? 아니지요...정반대로 성을매우 불결하게 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는 성을 성불하는데 가장 큰 장애로 여길 정도로..
    ....
    기존의 가치관과 다르다고,,자기의 가치관과 다르다고...생각도 안하고 악플 다는 사람들..

    영남의 무조건 한나라지지와..호남의 몰표 현상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요?

    .....지금 70세 넘은 할머니..할아버지들...결혼전에 얼굴도 모르고 결혼하던 시절과
    지금의결혼을 보면.

    얼마나 엄청난 차이 입니까?

    앞으로 어떻게 성적인 가치관이 변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문제는 매우 절실한 문화 충격입니다.

    당장.. 남고생,,아들의 콘돔 문제는 바로 우리 부모들에게 닥친 문제 아닙니까?

  • 39. 내머린장식품
    '08.11.20 2:39 AM (59.16.xxx.22)

    맞네요.
    원글님이 원하는 대답이 뭔지 절대 모르겠어요.
    최소한 토론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고 타인의 생각이 나와 다른것에 대한 의견 교환이 기본일진대 님은 원하지 않는 댓글에 대해선 비방밖에 않으시네요^^

  • 40. 뻘댓글
    '08.11.20 2:40 AM (67.85.xxx.211)

    (원글님/ 댓글다실 때에는 같은 게시물이니 같은 아이디를 사용해주십사 간청드리옵니당~)

  • 41. 에효
    '08.11.20 2:40 AM (121.140.xxx.72)

    원글님이 질문을 잘 못하셨네요.
    읽으신 마빈 해리스의 논점을 좀 더 정확히 말해주셨어야지요.
    원글님의 글은
    그런 결혼을 지지한다고 생각하겠금
    엉성한 글이십니다.
    댓글 다신 것을 보니 무슨 질문을 하시려는지 어렴풋이 보입니다.
    원글만 읽으시고 리플 다신 분들은 저렇게 욕을 하실 수 밖에 없네요.
    엉성한 원글에는 엉뚱한 댓글이 달릴 수 밖에 없어요.
    이런 댓글은 다 원글님 때문이에요.

  • 42. ...
    '08.11.20 2:41 AM (211.209.xxx.193)

    흠... 왠지.. 책 한권 읽은 이가..세상을 다 안 것 같은 충만감에 젖어
    자기가 읽은 책을 안 읽은 이들이 다 우스워지는 그런 지적 우월감에 빠져 있는 건 아니신지..

    다른 사람이 자기를 이해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게 상대방의 지적능력이 모자라서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 좋겠수다.

    하지만.. 정말 제대로된 사고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혹시.. 내가 나의 의사를 잘 전달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볼 수 있으련만...

    모르긴 몰라도..
    여기선.. 님이 원하시는 토론에 응할 분이 아무도 없을 듯 합니다.

    그 이유야..
    님께선.. 머리가 장식인 분들이 많아서라고 생각하시겠죠?

    그런데... 살다보니.. 머리가 장식용도 안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쯧. 쯧.

  • 43. ...
    '08.11.20 2:42 AM (203.232.xxx.23)

    내 글쓰기 솜씨를 문제 삼는 분. 죄송하지만..님의 글 파악 능력은 F에 가깝습니다.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논문 평가도 하는 저이니..믿으셔도 될겁니다.

    믿던 말던 님의 자유입니다.

  • 44. ....
    '08.11.20 2:44 AM (203.232.xxx.23)

    악플에는 악플이 불만이신가요? 거참...황당하신 분들이십니다. 인신공격을 먼저 하지 않는한
    저도 인신공격은 안합니다.

    아무리 같은 편이라도 편들거만 편드시기를.

  • 45. 죽겠다
    '08.11.20 2:46 AM (220.74.xxx.217)

    강의? 논문평가? 아이고 나 이밤에 모니터에 커피 뿜었다...하하하하하하
    학생들이 질문이라도 한마디 하면 학생들 머리는 그길로 악세사리가 되겠군...
    아 정말 굉장한 개그다

  • 46. ....
    '08.11.20 2:47 AM (203.232.xxx.23)

    최종적으로 적어도 이거 하나만큼은 확인하고 갑니다.

    한국의 주부들이 많은 이 사이트에서..한국 주부들이 성적인 문제에서는 보수성이 강함을.

    토론 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보수적임을 다시 한번확인 한 것은 큰 수확입니다.

  • 47. ..
    '08.11.20 2:48 AM (203.232.xxx.23)

    새벽도 깊어..이제 그만 리플 답니다. 리플없다고 뭐라 하시는분은 정말 머리가 장식품입니다.

    편히 주무시기를. 모든 분들.

  • 48. ..
    '08.11.20 2:50 AM (211.187.xxx.92)

    푸하하하~ 원글님~ 님글 읽다 보니 나름 귀여우시네요. 장식머리.........ㅎㅎㅎ
    좋으시겠어요. 머리에 든거많고 똑똑하셔서~ (배우는 학생들은 안됐지만^^)

    밤도 깊었는데 아까운 에너지 소비하지마시고 그냥 잠이나 자러 갑시다.
    말같지도 않은 질문 던져놓고 계속 어줍잖은 논리로 폼으로 머리달고 다니는 사람들 카운팅이나 하는 저런분께
    무슨 얘기가 먹히겠습니까? 어후~ 부디 익게의 힘을 빌려 실제 모습은 다르시기를~

    아참, 제가 아는 매력이 뚝뚝 떨어진다는 노처녀 그녀는, 일전에도 이런 얘기를 묻더군요.
    "언니~ 도대체 난 남자들을 사귀면 왜 오래가지 못하고 다들 피곤한 성격이라고 몰아부치는걸까?"

    전...그저 웃지요.^^

  • 49. 에구 머리아파..
    '08.11.20 2:51 AM (119.192.xxx.38)

    이 야심한 밤에 82자게 살펴보는데 왜 이다지도 머리아픈 글만 눈에 띄는지 모르겠네요.
    댓글이 많이 달려서 무슨 글인가 했는데...
    저는 도무지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리...패쑤합니다.

  • 50. 이뭐병
    '08.11.20 2:53 AM (220.74.xxx.217)

    이중에 토론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악세사리는 원글이 딱 한명이군

  • 51. 뻘댓글
    '08.11.20 2:54 AM (67.85.xxx.211)

    말장난을 어쭙잖은 권위로 글빨 세우려다가 개박살나는 구경 잘 했습니다. ㅎㅎ

  • 52. 이런
    '08.11.20 3:12 AM (125.141.xxx.23)

    미췬.
    (긴 말도 아까운 놈)

  • 53. ...
    '08.11.20 3:14 AM (211.209.xxx.193)

    이런 분이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논문평가도 한다니...
    대학 나름이겠지만..
    왜 아이들을 힘들게 공부시켜 대학보내야 하는지..
    기가 막힙니다.

    도대체 애들이 제도권안에서 뭘 제대로 배우긴 할까요?

    그냥 안드로메다 인 이다 생각하려다
    대학에서 강의한다는 말에... 허거덕 합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에 전혀 귀담지 않고.
    자기 생각만이.. 자기가 아는 것만이 전부로 생각하는 사람이
    교단에 서는 거... 너무 끔찍해요.

  • 54. ...
    '08.11.20 3:17 AM (116.39.xxx.70)

    사람은 왜 사는가..
    사람은 왜? 라는것과 같겠네요.

    jk님 방갑습니다. 저도 clamp 팬이랍니다.ㅎㅎㅎ...

  • 55. 아래
    '08.11.20 3:18 AM (121.140.xxx.72)

    '필수'라는 이름으로 금융에 대해 글을 쓰셨네요.
    그 글은 황당한 글 아닌지...

  • 56. 아이고
    '08.11.20 3:18 AM (124.53.xxx.193)

    귀막고 눈가리고 나만맞다는사람 요즘 왜이렇게 많아!!! 명박바이러스냐

  • 57. ㅋㅋ
    '08.11.20 3:25 AM (92.228.xxx.5)

    진짜 오랜만에 큰 (비)웃음 주시고 가시네요.ㅋ
    원글 말대로 대학에서 강의하신다면 혹 장식으로 달고다니는 머리가 논문주제였나ㅋㅋ
    이렇게 수준낮고 무식하면서 괜히 유식한척 할려다가 깨갱한 사람 진짜 오랜만에 봅니다.

  • 58. ..
    '08.11.20 3:26 AM (58.230.xxx.51)

    전 이 글을 읽으니 왜 갑자기 얼마전 군대 관련 시위했던 어떤 총각이 떠오르는건지...

  • 59. 그래요
    '08.11.20 3:30 AM (211.192.xxx.23)

    원글님 애인이 그꼴 나기를...
    정체가 궁금한데 csi한번 돌려볼까나 ㅎㅎㅎ

  • 60. .
    '08.11.20 3:59 AM (91.17.xxx.229)

    이 주제가 당신에게 진정으로 아주 중요하고 진지한 문제인지 부터 묻고 싶군요.
    그렇지 않다면 같이 논의를 하는 내가 장난짓에 쓸데없는 시간 낭비하는 것이기에.
    그나저나 본인의 기준은 무엇인지가 나와 있어야 나도 내 생각을 말할 것 아니겠어요?
    그냥 툭 던져 놓는 질문은 머리가 장식이 아닌 사람들의 깊은 의견을 얻지 못할거라는 건
    다 아는 일일텐데 왜 이리 기본도 지키지 못하는지 하는 생각이 들뿐.

  • 61. 그냥
    '08.11.20 4:28 AM (96.21.xxx.220)

    관습과 문화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몇년전에 씨애틀에서 초등남학생과 30넘은 여교사의 성관계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지요.
    여교사는 결혼도 한 상태였고 아이도 있었습니다.
    결국 여교사는 실형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했고, 출소해서는 그 남학생과 결혼해 아이도 낳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형 선고의 이유는 미성년자와의 성관계였습니다.
    서로 사랑한다 했고 결국 결혼으로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문화권에서 벌어진 일였다면 그저 깜짝 뉴스 정도로나 소개되고 말았을 지도 모르지만,
    상식을 공유한다고 믿고 있는 한 사회안에서 벌어진 일이라 오랫동안 회자되었던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라면 얼굴 들고 살던 동네 살 수나 있었을까 싶지만, 역시 우리와 문화가 다른 곳이다 보니 꽤 오랫동안 근황도 소개되고 티비에서 인터뷰도 방송되고 그랬지요.
    굳이 유명인의 (사르트르, 말로..) 예를 들지 않더라도 일반적이지 않은 성관계의 예는 꽤 있습니다.

    어느 사회나 터부는 있고 특히 성적인 터부는 그 욕망이 본능적인 만큼 더 강력히 규율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종교까지 가세하면 터부는 신성의 경지에까지 오르기도 하지요.
    규율의 정도나 허용범위는 그 사회의 관습과 상식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회에서 용인되고 때로 권장까지 되는 행위라고 해서 내가 몸담고 있는 사회에서도 용인되고 권장되리란 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원글에 열거하신대로 어떤 현상에 대해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는 일은 무척 흥미롭긴 하지만,
    그 이유를 찿는 일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현상의 배경은 짐작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이유를 밝히는 것은 불가능할테니까요.
    관습은 그 관습을 이룩한 세월때문에라도 파기하기가 어렵고, 터부는 그 신성성 때문에라도 이유를 밝히려 드는것 자체가 또다시 터부시되는 일일것 같네요.
    자연에 과학이 증거할 수 없는 신비가 존재하듯이, 사회에는 이유를 밝힐 수 없는 관습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애매모호성이야말로 관습의 특징이 아닐까 싶고, 다른 사회의 다른 문화를 살피고 싶게 하는 매력적인 특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원글님,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셔서 글 올리신건 좋은데,
    댓글에 답하시는 모습이 보기 거북합니다.
    원글에 '여기 자게판의 많은 분들이 기절하게끔'이라고까지 미리 쓰신걸 보면
    이미 어떨거란 예상을 하시고 글을 올리신듯 한데, 계속 머리가 장식품이네 식의 말씀에 좀 갸웃해지네요. 것도 계속 같은 표현으로다가;;;
    강의도 하시는 분이라니 더욱 의아해집니다???????????????

  • 62. 헐헐
    '08.11.20 5:00 AM (125.186.xxx.199)

    토론의 기본, 토론을 주재하는 자의 기본도 모르는 분이 무슨 토론을 벌이시겠다고...-_-
    후-_-
    어휘력이 딸리시는지, 할 줄 아는 말이라곤 '머리가 장식품' 밖엔 없고.

  • 63. ..
    '08.11.20 5:49 AM (221.140.xxx.87)

    위에 그냥 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원글님이 무슨 뜻으로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는지 모르지 않지만, 방법이 너무 거칠었어요.
    그리고 여긴 그냥,,,보통 주부들 사이트에요. 대한민국 평균 주부들의 사고방식과 지적수준과 정서를 가지신 분들이 모였으니 이런 반응 당연합니다. 거칠게 걸어오는 논쟁에 딱 주제만 보고 논쟁으로 대응하긴 어려울 겁니다, 감정적 대응이 훨씬 눈에 많이 띄지요? 그 점을 간과하시면 안 되죠. 원글님의 지적 우월감으로 그런 반응을 폄하하실 것도 아니고요.

    원글을 보았을 때는 문맥이 거칠고 본인의 뜻이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성과 결혼에 대한 인류학적 관심에서, 혹은 성적 터부의 문화적 뿌리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뜻으로 읽혔는데 계속해서 달리는 원글의 댓글에 큰 실망을 하게 되네요.
    원글님 글쓰는 방식, 타인을 매도하는 태도는 분명히 문제 있습니다. 물론 원글에 달린 초기 댓글들에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그건 아니지요. 릴랙스하는 태도를 잃어버리면 토론이 죽도 밥도 안 되는 건 당연하지 않습니까?

  • 64. 저도
    '08.11.20 7:04 AM (211.237.xxx.199)

    그냥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단지 관습과 문화의 문제는 맞습니다
    먼 훗날 원글님의 생각처럼 변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건전한 사회를 유지하기위해 관습과 문화라는 틀에서 자정능력을 유지하면서 변해가지요
    동성애에 문제도 이사회에서 용납한지가 얼마 안되었습니다
    외국에서 대로변에서 남자끼리 키스하는 것을보고 기겁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요즘 조금씩 이해하는 쪽으로 변해가더군요
    마찬가지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 맞습니다
    왜 다른 문화에서 용인되는 것이 이나라에서는 죄악시되는가의 답은 단지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조선시대에 아들을 못낳으면 씨받이를 들이는 풍습이 현대에서는 가당키나 한가요?
    시대가 변화고 따라서 사회관습이 변화한 탓이지요
    지금도 다른 나라에서는 딸이 성폭행을 당하면 온 가족이 딸을 쳐죽입니다
    님이 말한 이야기도 같은 맥락입니다
    근데 댓글이 너무 감정적인것은 사실입니다
    다른 나라 다른 풍습을 이해하면 불륜도 쉽게 해답이 나옵니다
    어느나라에서는 아내를 많이 거느리고 살아도 아무문제 없으니까요
    그래서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나봅니다

  • 65. ..
    '08.11.20 7:14 AM (211.237.xxx.199)

    님이 말씀하신 마빈 해리스의 다른 책인 '문화의 수수께끼'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저도 문화에 대해서 그책을 읽고 공감했습니다
    여기에 악플을 다신 분들도 문화의 수수께끼를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 어느 민족은 선물로 전쟁을 한다고 합니다
    어느 부족이 선물을 보내면 다른 부족이 더 큰 선물을 보냅니다
    이렇게 선물이 점점 다 크게 오고가다가 더이상 큰 선물을 할 수 없을때
    마지만 선물을 받은 쪽에서 받은 선물을 불태우는것으로 패전을 인정한다는...
    이해불가의 문화도 존재합니다
    내 생각이 전부 옳고 이문화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것도 편견입니다
    문화라는게 단지 시대나 관습의 차이일 뿐 그건 사실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문화와 관습이라는 틀에서 살아갈뿐...
    우리가 다복의 상징으로 다산을 칭송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를 안낳아서 문제가 될 지경으로 변해갔습니다
    그 옛날에 아이를 안낳겠다고 한 사람이 있다면 미쳤다고 손가락질 받았겠지요
    너무 감정적인 댓글을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 66. 미니
    '08.11.20 7:22 AM (78.180.xxx.142)

    강의하고 논문평가할 때 맞춤법은 별로 필요없나 보죠?

    믿'던' 말'던'이 아니라 믿'든' 말'든'입니다.

    ... ( 203.232.62.xxx , 2008-11-20 02:42:42 )

    내 글쓰기 솜씨를 문제 삼는 분. 죄송하지만..님의 글 파악 능력은 F에 가깝습니다.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논문 평가도 하는 저이니..믿으셔도 될겁니다.

    믿던 말던 님의 자유입니다.

  • 67. 짧게
    '08.11.20 8:32 AM (211.187.xxx.200)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미덕인 배려와
    인간적, 사회적 부작용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질서가 필요하기 때문
    이라고 하면 뭐라고 하실랑가...

    생각이 분방하셔서
    태엽 풀린 인형이 구석을 향해 종종걸음치며 달려가는 듯한 인상을 주네요...

  • 68. ..
    '08.11.20 8:42 AM (124.199.xxx.50)

    이렇게 쓸데없는 글은 살다살다 첨봤어요.
    자게 공간이 아까워요.
    원글님은 글도 많이 올려보셨으니 82 허용 수준은 아시겠고,
    그러면 이러저러 저러이러 하실 것없이
    걍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시면 될텐데..
    원글님이 자식과 근친상간을 하신들 우리가 뭐라 하겠습니까^^
    내키는대로 하시지요.
    논하고 싶으셨으면 그야말로 논할 만한 이러저러 저러이러가 너무 빈약하옵니다^^
    그래서야 어디 강단에 서신다는 말씀을 믿을 수 있겠사옵니까 대왕님~

  • 69. 아이고..
    '08.11.20 8:59 AM (116.120.xxx.164)

    이렇게 어려운 문제..는 역으로 생각하면 더 쉽지않을까요?
    역설적으로 그게 옳다고는 하지않으시겠지요?

    음으로는 어떻게든 출구는 있었겠지만 다들 뭐가 옳은거인지는 다 알고있지않나요?

    원글님 글에서 그렇게 하겠다가 아니라 왜 안된다고 하는 의문이 생긴듯합니다만
    법으로 정했다고 해서 안하는게 맞냐? 사회적으로 하지말라고 해서 그게 맞냐 하는거 맞는지요?
    아직은 인간들이 충동과 양심과 인간의 본연과 질서를 지키고자고 하는 기준이 둘다 헷갈려서 그래요.
    우리는 흔히 좀 배워야한다고 들 하지요?
    배워서 조금이라도 자제력을 기르고 인간답게 사는 법을 기르는 거라고 봅니다.
    단지 학술적인 배움이 아니라..가정내에서도 배우고 진통에서도 배우고..그랗더라구요.
    일본에서는 어떻게가 가능한 일일 수도 있고 아프리카에서는 뭐가 가능한 일이기도 한것도 다 그래서 그런것같구요.
    우리가 나서 여기에서는 그렇게 하지말자고 약속을 한 사항이기에
    서로 지킬려고 노력은 하는거랍니다.
    그 노력에 비해 안되는 사건도 몇몇은 있어서 법으로 가두고 사회적으로도 매장을 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앞뒤짜르고....
    법때문에 사회적인식때문에 왜 하지말아야돼요?라고 묻는 것같아서 가정의 신성함.성의 소중함으로 원인적인 해석을 해봤구요.
    여기있는 사람들도 하지말래서 안하는게 아니라...그게 안하는게 맞다는거 의식을 하고 맞추는거지요.
    그리고 신체상 의식적으로도 안맞는분도 있어서
    종교인도 있고 상습적 성범죄자도 있고하더라구요.
    너무 두리뭉술하게 크게 잡아서 이야기해서 결론은 어렵지만...그게 그렇게 쉽게 답이 열리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다 알터입니다.
    아직은 인간의 본성이라는 있고 그 본성도 다 각각이 달라서 그 기준이 늘애매해서
    우리가 만든(나도 그렇게 너두 이렇게 이 정도는 해야된다는 거...) 어느기준에는 맞추고 살려고 하는거지요.
    그 맞추고자하는거조차 인정하지않는다면 나의 생각도 보장받지도 못하고 이보다더한 충격적인 모든 0.0000001% 생각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하니까요.
    그 생각이 틀렸다아니다라기보다는 특이한 생각에 기준을 잡을 수 없다는 ...이런 제 생각이 있어요.

    무조건 아니,,,그냥 받아들여라가 아니고...살다보면 20년 30년 살아온 우리네의 생각보다는
    오천년 만년을 이끌어서 온 인류의 살아온 약속을 보면 다들 그렇게 약속해가며 살아온 이유가 있더라구요.

  • 70. 싸움쟁이
    '08.11.20 9:02 AM (116.125.xxx.124)

    싸움걸고 즐기는 사람이 꽤 많아요.....쯧쯧쯧.....

    원글님 머리 정화를 위해 부족한 시간 낭비하지말게요.......다들 뒤로뒤로 돌아가세요~~~~

    *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럽습니다...돌아갑시다.....

  • 71.
    '08.11.20 9:07 AM (59.10.xxx.219)

    왜 꼭 설명 받으실려고 하시죠..
    그렇게 살고 싶으면 그리 사세요..
    자게에 올라온 내용중 제일 추악하네요..

  • 72. 좋은 문장이
    '08.11.20 9:18 AM (116.127.xxx.182)

    하나 있네요.

    '자연에 과학이 증거할 수 없는 신비가 존재하듯이, 사회에는 이유를 밝힐 수 없는 관습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그런데, 논리적인 이해보다는 사회적 경험치가 쌓여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문화적인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는 것과 다른 문화를 수용해야 한다는 문제는 다릅니다.
    문화적 차이는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정서적인 거부감은 극복하기 힘들죠.
    구더기 먹는 문화권도 있는데 왜 우리는 구더기 먹으면 안되냐.....사실 좀 사춘기적인 발상입니다.
    근데 재밌었어요.

    담번엔 좀 더 객관적인 문체로 비교문화에 대한 글을 올리시면 좋겠군요.
    헌데 좀 의연한 댓글을 달 수 있도록 내공 더 쌓으셔야 겠어요.
    자기 글에 방향성을 자기가 의도한대로 줄 수 있어야죠~

  • 73.
    '08.11.20 9:19 AM (125.186.xxx.114)

    무식의 정도가 심하면 곧 하등동물과 같아집니다.
    이런 질문조차도 벌써 원글자는 아무런 수치심과
    격하를 느끼지 못하잖아요.
    자존심과 자애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오늘부터 공부하시고
    책좀 읽으세요.여기 남자가 번질나게 들락거리며 시간을 이렇게 보내서야....

    참고로 저희집 도련님들+남편 촌음을 아껴가며 밤낮으로 일하고 공부하고 운동합니다.
    프로는 그냥 놀면서는 절대로 될 수 없을겁니다.
    시시껄렁한 소리 집어치우고 근면하고 상식적인 고급인간이 되보셔요.

  • 74. 아이고..
    '08.11.20 9:41 AM (116.120.xxx.164)

    근데..
    인용어구도 그렇고..
    여태 그 좋고좋은 많은 사람이 말씀한 것이나 여러사람이 그렇게 사는 것은 놔두고
    특이한 말씀에다 특이한 사례를 들어서 그게 되는거 아니냐고 하면.....
    오늘 뉴스에 교통사고 난 기사를 말씀하신다면 오늘 전지구의 구석구석 오지까지도 교통사고 난걸루 해석해야하고 있는거 아닌지요?
    왜 우리동네에서는 교통사고가 안났죠?기사보니까 났다고 하던데..??라고 하시는 것이랑 뭐가 다른지?

  • 75. 마빈해리스
    '08.11.20 9:50 AM (119.67.xxx.157)

    라는 작가가 도대체 책에다 뭐라고 써놨는지 궁금하군요,,, 원글님께서 잘못이해하신건지,,,그사람이 책을 그따위로 써 놓은것인지,,,,,

    근데,,,다른건 그 나라에서 안살아봤으니 잘 모르겠는데,,,또,,,작가가 언급한 나라들의 풍습을 작가 본인이 체험하고 직접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알아서 집필했는지도 아주아주 궁금하네요,,,,우리나라에서 언제,,,,아내 사후에 처제와 결혼하는것이 바람직한 결혼으로 여겨졌는지요? 저도 잘 몰라서 질문드리는겁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형이 사후에 형수와 결혼했던것은,,,전쟁이 있었을때 형이나가 전사하면 집안을 지키고 차남이 장자가 되는 의미로 형수와 결혼했던것이지요,,,,또,,아이가 있으면아비노릇도 해야하니까,,전쟁이라는게 2차세계대전 뭐 이런거 아니고,,에도시대라던가,,막부시대,,이런때를 말하는겁니다,,,그리고 일본에서 사촌간 결혼은 옛날이나 뭐,,,황족 귀족의 혈통을 지킨다고 뭐 집안끼리 결혼을 했는데,,,지금은 그런일 절대로 없어요,,,지금 일본 황실 장자는 딸하나이고 둘째가 딸 둘이었는데,,,마지막에 노력해서 아들 낳아서 여자황제가 되야해서 법을 고치니마니 하는 소리 쏙 들어갔지요,,
    그집 장남이 생식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근친상간을 하는경우에는 유전자가 비슷하기때문에 밑을으로 내려갈수록 유전자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이렇듯 다 이유가 있어서 안된다는거지요,,

    원나잇은 개인선택이겠지요,,하고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말고,,

    그러나 이러한 문란한 성생활을 즐기면 본인 병생기는거야 뭐 상관할바아니지만,,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지요,,,,

    그리고,,,결혼하고 다른 사람과 즐기려면 왜 결혼을 해요,,,그냥 원나잇하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은,,그것이 무엇이든간에,,,,다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것입니다,,,

    그 사람이 그랬다든데,,,그게 왜그런지 니네들은 알겠니? 뭐라 생각하니? 라고 묻기전에,,

    먼저 생각해보고,,,또 토론하고 싶으시면 다같이 책을 읽어본 후에 토론하는게 이치에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의 이치를 따져보면 답이 나올겁니다,,,

  • 76. 후후훗
    '08.11.20 10:10 AM (118.37.xxx.186)

    왜 밥 먹어야 되는데?
    왜 양치질 해야 되는데?
    왜 학교에 가야 되는데?
    제 초등학교 3학년 짜리 아들이 하는 질문인데요.
    당연한 걸 가지고 저렇게 질문을 하면 엄마가 황당해하면서 기분나빠진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일부러 그러는 거거든요.
    한마디로 엄마 약올리려고 깐족거리는거지요.ㅋㅋ
    그럴때 육아전문가들은 이렇게 얘기하라더군요.
    " 그냥! 그래야만 하는거야! "
    아이에겐 뭐든 이치를 따져가면서 설명해주는 것보단 그냥 무조건! 이라고 해줘야 하는 일도
    있다구요. 그렇지 않고 언제 어떤 일에나 "왜?" 라고 묻고 그에 대한 만족할만한 이유를 들었을때
    에만 움직인다면 사회생활을 할수 없을거라더군요.
    딱 제 초딩아들 수준의 질문이신 것 같네요.
    하긴....정말 심심하다면 왜 초등학생들은 학교를 가야하는지 토론할수도 있겠죠.ㅎㅎ

  • 77. 이유를
    '08.11.20 10:15 AM (222.234.xxx.11)

    아셨어요?

    이유 궁금하다고 하셨잖아요.. 저야..뭐 그냥 내가 안하는거고.. 그냥 안해야 할거 같고 등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저도 사랑하는 사람 놔두고 욕망에 좌지우지 되는 사람이 되긴 싫어요. 욕망이랑 본능으로 왔다갔다 하는게 너무 당연하다면 사회가 질서가 없어질거 같구.. 그건 결국 나한테 돌아오는거잖아요. 신호등 빨간불인데 왜 가면 안되요? 뭐 이런거랑 같은거 같아요.. 법이랑 뭐 이런거랑 상관없이.. 신호등 없으면 얼마나 세상이 무질서해지겠어요. 원래 가만 놔두면 무질서해지는게 이치인데.. )

    이유를 아셨으면 좀 가르쳐주실래요?
    아니면 사실 이유를 알고 싶엇던게 아니라..
    그게 아니지. 라고 말하는 세상 모든사람에게 싸움을 걸고 싶으셨던건 아니세요?

    님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싸움하자고 덤비는거 하지 마세요..

    그냥 나 하고 싶은데로 조용히 사시고 세상을 바꾸려 들지는 마세요..
    전 님같은 사람이 무섭더라구요.

    그냥 내가 다른가보다 하면 그만이지.
    왜 세상에 내가 한 일을 정당하다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다들 나 비난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님도 결국 그거잖아요.

    아니에요?

  • 78. 추워.
    '08.11.20 10:16 AM (125.241.xxx.196)

    존 말할 때 글 내려라 잉? 이러니까 82에 남자가 많아 물 흐린다는 얘기가 나오고 엄한 남자가 욕을 먹지. 남자 망신 다 시키지 말고 잉?

  • 79. 단순무식
    '08.11.20 11:05 AM (121.124.xxx.177)

    그럼, 그게 왜 나쁜지 설명 못하면, 그게 좋은 게 된다는 건가..?ㅎㅎ
    그게 뭐가 좋은지부터 자세히, 납득가게끔 설명해주세요. 그럼, 나쁜 점이 뭔지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볼게요.

    참, 참고로 저도 대학에서 강의하는 사람입니다.

  • 80. ..
    '08.11.20 11:33 AM (222.106.xxx.64)

    어젯밤에 난리가 났었나봐요.
    시대상황따라 문화도 흐르듯이 변화하는걸...
    성문화와 관습도 마찬가진데 예전엔 이했고 저랬고...를 따지면 뭘할거유?

    성의식에서 이런관계는 좋다..나쁘다..는 학습되어지는것이겠으나.
    인간은 사고하는 동물이고 학습되어져서 무리생활을 이루어가니...
    왜???라고 질문말고
    그냥 본인의 취향이나 방법대로 즐기고 살면 되겠네.이사람아~
    부부간에 성관계얘기만 나와도 자제요망하는 자게에서 이 뭣하는 짓인가?

  • 81. faye
    '08.11.20 11:33 AM (216.183.xxx.213)

    마빈 해리스의 책은 아직 못 읽어봤구요.
    전 인류학자 라면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입니다.
    '국화와 칼'의 루쓰 베네딕트나 그러그러하고 유명한 인류학자들 자금 지원내역을 조사하면 뻔합니다.
    결론적으로 특정집단의 '의도'를 합리화 하기위한 연구들이 많지요.
    특히나 사회과학분야에서의 공정성이란 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구요.

    그리고 위의 질문에서 몇가지 틀린게 있는데,
    처제랑 결혼하고, 형수랑 결혼하는 거하고, 원나잇 스텐드하고는 전혀 별개의 얘기입니다.

    전자는 철저하게 '가족'-페밀리 를 유지하기위한 수단이고, 원나잇 스텐드는 그거랑은 다른 얘기지요.
    전자의 경우, 사회적 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가족'이란 소사회의 붕괴를 타부시 했던 시대에서 당연한 거구요. 후자의 경우 가족-소사회 의 붕괴를 가속화 시키는 일이지요.
    아직은 헤체주의자들이 헤게모니를 장악하지 못했으니 원나잇 스텐드가 타부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정부-혹은 집권자-의 입장에서 가족의 붕괴는 정권의 붕괴(사회의 붕괴)를 의미하니까요.

    헐리웃의 영화를 보세요. 얼마나 가족의 챙겨대는지.... 가장 가족이라는 소사회가 붕괴된게 미국인데 말이죠.



    님이 질문하신 거에 대한 저의 답변은 간단합니다.
    특정시대, 특정장소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사람-세력-들이 만들고, 조장한 인위적인 관습일 뿐입니다.
    자기 결혼을 위해 (이혼을 해야 결혼을 하니까) 종교도 새로 만들고 그러잖아요.(엥글리칸 처치)

    마빈 헤리스도 한번 뒷조사 해보세요. 누구랑 어떤단체랑 어떤 세력이랑 연관되었는지...

    생물학적으론 근친상간이 유전적으로 별로 안 좋다는 것은 증명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에선 왕족들에겐 흔한일이었다군요.
    그러면 어느 한쪽에서 왕들이 바보가 되기를 바란 그룹이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y염색체를 보는 부계사회의 전통이나, 근친혼의 경우 엄하게 반대한 것은 경험적 습득의 결과지요.
    아무리 유럽애들이 멍청했다지만, 그런걸 몰랐을리는 없을거 같구요.

  • 82. 원시인...
    '08.11.20 11:34 AM (203.229.xxx.225)

    유인원... 음 인간의 뇌는 시대를 거듭할수록 진화하잖아요..계속 진화되겠지만..살아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걸 아는거겠죠..
    하물며 동물들도 자기암컷은 다른 동물이 못건드리게 하는데..
    그러니 살아본 조상들이 이건 아니구나 싶어 점점 일부일처로 바뀌는거 아닌가요..
    또 모르죠.. 미래에 원글님같은 사고를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도..반대로 아주 적어질수도.. .
    글구..전 그질문읽고 떠오른 생각이..예전 무슨 영화를 받는데.. 돌연변이인간들이 나오는 공포영화를 봤어요... (근친을 포함한 복잡한성관계로 인해 변형된 유전자의 돌연변이집단) -_-;; 한번 보세요.. 그들은 영화라 그런지 모르겠지만..심히 괴로워하던데;;; 글구 얼핏알기론..동일 유전자가 계속만나면..기형을 유발한다고 알고있어요.. 자긴 멀쩡해도 그 다음다음 세대에 언젠가 나오겠죠.ㅡㅡ;

  • 83. 글구
    '08.11.20 11:39 AM (203.229.xxx.225)

    담부터..써주실땐..이론을 붙여서 써주세요...이슬람도 일부일처가 많아지고있데요..왜그럴까요..

  • 84. 무엇보다
    '08.11.20 11:50 AM (125.178.xxx.15)

    결혼은 단순히 즐기기위한 관계만은 아니지요
    이슬람의 결혼풍습은 나름의 이유가 있지요

  • 85. 뭐야
    '08.11.20 11:51 AM (118.176.xxx.121)

    딴 거 다 제쳐두고 병 옮을까봐 싫습니다.

  • 86. ..
    '08.11.20 12:08 PM (125.241.xxx.98)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면 생각하는 대로

  • 87. 이 분이
    '08.11.20 12:36 PM (125.128.xxx.87)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원글이 아니라 댓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88. 아이밍
    '08.11.20 12:51 PM (219.251.xxx.96)

    Faye님 답글 잘 읽었습니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답글이네요,,
    이런 답글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원글님의 답글은 저도 거슬립니다만 그래도 원글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답글이 많았다면 좋았겠어요,,,,,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라고 해서 무조건하고 비난하지 않았으면,,,,,

  • 89. 한마디로
    '08.11.20 12:52 PM (219.255.xxx.23)

    개가 되고 싶군요.
    에이즈도 안무서운게베~
    개가 되기 싫고, 병에 걸려죽고싶지 않고 믿음을 져버리고 싶지 않아서 한사람과 오래 살고 싶어요.

  • 90. 도대체
    '08.11.20 1:19 PM (220.88.xxx.244)

    원글님, 무개념이시군요.
    애인한테 말하세요...나 딴 사람들이랑 자는데 사랑은 너 뿐이야...

  • 91. 헉!!!
    '08.11.20 1:23 PM (116.36.xxx.172)

    결국은 베스트됐네 ㅠㅠ

  • 92. 지나가다
    '08.11.20 1:42 PM (58.229.xxx.27)

    질문이 난데없는데다가
    도중도중 댓글 사이 원글님의 거친 표현들 때문에
    아무래도 회원님들이 흥분하실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원글님이 아래에 <뭘..>이라는 아이디로
    <불륜에 불관용한 여기 게시판--당연하지요..>
    라는 글로 게시판의 이런 당연한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신 걸로 보아...

    혹시 "일부러" 이러시는 건 아닌지?라는 생각도 잠깐 드네요.

  • 93. 스타가...
    '08.11.20 1:43 PM (116.40.xxx.41)

    동물이 되고싶어?
    맘대로 해~ 맘대로해~~

  • 94. 근데요..
    '08.11.20 2:03 PM (58.120.xxx.106)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강의도 하시고,논문 평가도 하시고,아는 것도 많아 보이는 분이
    왜 여기 글 올려서 이렇게 쌈질이세요?
    주관도 확고하신 분 같은데 그냥 질녀나 형수랑 살든지 하시지
    왜 다른 사람들 의견을 구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이 시간엔 강의나 논문 평가 없으신가 봐요?
    계속 댓글 달고 계시네요?
    참,이상하네요?...

  • 95. ㅋㅋㅋ
    '08.11.20 3:14 PM (125.131.xxx.30)

    대통령이 나라 말아먹으면 왜 나쁜지
    있는 사람들 보호해주려고 없는 사람들 짓밟는 게 왜 나쁜지
    알려주면 님이 물어본 게 왜 나쁜지 알려줄 수 있는데..ㅋㅋㅋ

  • 96. caffreys
    '08.11.20 3:23 PM (203.237.xxx.223)

    마지막 한 줄
    "애인있으면서 딴사람과 자는 게 나쁜지 아시는 분"

    도대체 이걸 사고하고 토론할 가치조차 있는건가요?
    프랜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드입니다.
    모욕하지 마세요. 그들은 싸워 헤어진 다음날
    다른 여자와 섹스를 했다는 이유로 거의 시즌내내
    싸우고 헤어지고 힘들어하고
    시즌이 끝나고 10년이 지나 마지막까지
    결합했다 헤어지고를 반복합니다. 서로의
    신뢰를 자꾸 의심하게 했던 건 헤어진 날의
    원나잇 스탠드였다구요

    원글님 진짜로 이해안되는 거면 프렌드도 섹스앤시티도 님수준 아닙니다.
    그냥 19금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야동이나 보세요.

  • 97. ...
    '08.11.20 3:53 PM (58.226.xxx.13)

    섹스는 그냥 남녀간에 악수하고 포옹하고 심지어 껴안고 춤추는 것과는 다른 것이죠.
    남자는 어떤지 몰라도 여자 입장에서는 그냥 그 순간만 즐기고 딱 끝내는 뇌구조를
    가지지 못했거든요.

    내 사람이 다른 사람과 잔다... 그게 아무렇지 않은 사람은 성자 아니면 쪼다가 아닐까 싶네요.
    보통의 사람은 질투심 내지 분노로 이어지죠.

    애인, 부부끼리만 섹스를 하자... 이게 규범화된 교육의 결과라고 말씀하시고 싶은 건지...

    그렇다고 아무나 하고 섹스하고 결혼해도 된다... 이것이 창의적이고 자연적인 사고 방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수천년의 역사를 반복해서 배운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속박이 아니라.

  • 98. 미츤
    '08.11.20 4:27 PM (222.110.xxx.85)

    다른사람한테 상처를 준다는게 나쁘죠! 상대방이 괜찮다면야 몬짓을 해도 상관없겠지만

  • 99. 이성과 감성..본능
    '08.11.20 4:45 PM (121.190.xxx.37)

    감성의 결론을 이성적으로 나쁘다, 좋다 평하는게 어폐가 있다.
    예를 들어 합의하의 흡족한 스와핑이 나쁘다 하는건 감성적 접근의 문제인거지... 이성적 판단은 아닌거지요.. 고작 이성적으로 접근한다면...
    그건 본능에대한 얘기를 해야하지 않을까?합니다.

    한 남성이 한 여성과만 관계를 맺어 아이를 낳는다면,
    아이와 엄마는 그 남성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담보할수있지만,
    남성이 여러 여자와 관계하면 경제적 능력이 월등하거나 여성이 사랑을 독차지하지않는이상
    아이와 엄마는 사지에 몰리는것이다.
    또한 한여성이 여러남성과 관계한다면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모름으로 남성은 여성에게 신통치않은 지원을 하거나 떠나버릴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것이 효율적으로 관리되어지게 하는 것이 '사랑'이란 감정과 '결혼'이란 제도의 탄생을 하게한것.

    이는 지속적으로 우리의 문화를 지배해왔고,
    우린 여기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이성이 다른이와 관계한다는것은 이에 대한 배신..이며

    근친상관 역시 이런 범주로 해석할 수 있지않을까합니다.
    조직을 묶고 이익을 보호하기위해 근친상간을 의도적으로 이용해왔을수도 있고,
    오히려 반대로 그 조직을 넓게 확대시키거나 분배를 위해 상하를 분명히 나누기위해(말그대로 족보 꼬이는거 막기위해) 근친상간보다 타지로 시집을 보내는것등등...을 장려하고
    이는 근친상간의 생리학적 불리함을 긴시간에 터득한 것도 있겠지만..

    도덕적 수치를 느끼느냐 아니냐는 시간, 장소등에 구애를 받는다고 보여집니다.
    원글의 말대로 수치심을 느끼지않을 수도 있지만...
    우린 그런 걸 "바람핀다"는 걸로 정의하는 시대와 장소에 살고있다.
    허나, 혼자서 떳떳해보셔도 전혀 무방할듯.

  • 100. 댓글에
    '08.11.20 6:11 PM (61.101.xxx.58)

    목마른 비교적 시간많으신 분인것 같은데..

    댓글을 쓰는게 오히려 원글님 불지펴드리는일인듯.

  • 101. 저도
    '08.11.20 6:32 PM (116.127.xxx.100)

    불좀 지펴드릴까 해서 ㅋ
    원글님~...심사숙고하셔서 본인 마음대로 하셔요.
    어차피 남이 대신 살아줍니까..
    왜 나쁜지 이해가 안간다면, 원글님에게는 상관없다는 얘기인데.
    그럼 자유롭게 사셔요...억누르면 병나요.

  • 102. ㅋㅋㅋ
    '08.11.20 6:41 PM (125.187.xxx.235)

    잼 있네요,,,

  • 103. 좀 솔직해지시죠..
    '08.11.20 6:53 PM (116.47.xxx.163)

    강산지 뭔지 알길은 없으나.. 학생 가르치듯이..
    결국.. 너희는 별거아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거 아닙니까..?

    '토론 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보수적임을 다시 한번확인 한 것은 큰 수확입니다.'

    글쎄요.. 뭘 떠보고 싶었던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른이의 의견이 궁금해서 쓴 글 같지는 않으니..
    그만 써줍시다....
    -----------------------------------------------------------------------------------

  • 104. ..
    '08.11.20 7:26 PM (119.196.xxx.135)

    논리의 오류에 빠져 계신 분인거 같아요
    왜 살아 계세요?

  • 105. 불쌍한 사람 같아
    '08.11.20 7:55 PM (219.254.xxx.159)

    보여요,,,,
    정말 진실된 사랑을 해봤다면 저런 질문이 나올까 싶네요
    누구를 정말 사랑해본적이나 사랑받아 본적이 있나요?
    없다면 질문이 이해가 되구요
    있다면 그건 정말 사랑이 아니었다 싶네요
    이도 저도 아니면 자게에서 이슈로 한번 논란거리가 되고 싶은 사람이 뿐이네요

  • 106. 원글님 눈팅중?
    '08.11.20 8:31 PM (58.233.xxx.174)

    원글이는 이미 아웃시키고
    댓글이 훨씬 영양가 있고 재밌습니다 그려
    화끈하신 분들도 있고...ㅎㅎㅎ

    그니까요
    머릿속에서야
    이세상 불가능이 뭐 있겠습니까요
    쥐랑 한들 누가 뭐라겠어요
    머리밖은 내 머리만 있는게 아니니 얘기가 달라지지요.ㅎㅎㅎ

    그나저나 원글님
    상대를 가차없이 멸시할 수 있는
    그 분노의 근원이 무엇이오?

  • 107. 와우 ..
    '08.11.20 9:49 PM (116.43.xxx.84)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다니 ..
    마빈헤리스 문화의수수께끼는 고등학교때 읽었는데요(벌써 10년이 넘었네요)
    당시 필독서 목록에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읽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어요
    집단마다 문화가 다른것은 당연한것인데.. 토론해보자니 ..그 자체가 좀 의아하네요 ^^

  • 108. 무지의 소치
    '08.11.20 10:42 PM (155.230.xxx.35)

    강의도 하고 논문심사도 받는다는 님 말씀에 허허 웃고 말았습니다.

    본인은 모르시죠?
    어떤 무지의 향기....... 솔직히 교수들 중에도 많이 있긴 해요......

    모든 관행과 제도는 거저 생긴 것이 아닙니다.
    경쟁되는 대안 모델들과 치열한 지위 확보전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 된 것들이 많지요.

    물론 기존의 것들 모두가 정당하다, 이거 아닌 거 압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
    세상은 변화하고 진보하거늘...........

    삼촌끼리의 결혼, 그거 딴 나라에서는 많이 해, 몰랐지?
    그거 징그럽게 보인다고, 근게 하니 어쩌냐.
    근친상간도 마찬가지일껄, 니네들이 싫다고 해도 그렇게 될껄, 어쩌냐,
    니네들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는 치들이 싫다고 해도, 그런 걸, 어쩌냐,
    딱 그런 뉘앙스입니다.


    원래 무식한 사람이 책 쫌 읽고 머 알게 된 거 같으면 가당치 않게
    온갖 것에 다 갖다 붙이고
    세상 모든 이야기 주제들 중 고딴 것들에만 귀 쫑긋 세우고 그러는 법이지요.

    이보세요.
    한 가지만 말씀 드리지요.
    근친상간이 자연스럽게 되는 때가 온다면 그때 당신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겁니다.
    지금과 같은 성관계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생식이 이뤄지는 그때쯤일 테니까요. 어쩜 그땐 이 지구상 모든 사람이 유전적으로는 형제자매일지도 모르겠네요.

    원나잇이 왜 나쁘냐는 말은 그저 애교로 접수하겠습니다. ^^
    스스로 실천하고 사시는 분들도 많은 세상이니. ^^

  • 109. 제 리플
    '08.11.20 11:16 PM (211.49.xxx.215)

    읽으시려나..
    원글님이 작성하신 글을 읽어보면, 어떤 주제를 두고 논의 해보자는 것보다,,
    이게 왜 나빠? 뭐가 잘못된거야? 이런 걸 하면 어때서?
    이런 약간의 투정 + 장난 + 잘난척 등등이 섞여져 있는 듯 보였어요..
    그래서 위와 같은, 원글님을 언짢게 하는 리플들이 많이 달린 걸 거예요..
    다시한번 읽어 보아도 제가 느끼기에는 그래요..
    그리고 여러 저질스럽다는(^^;) 리플에 분노하신 모습을 보면,
    나 같이 지적인 사람이 던지는 화두의 중요성을 모르다니! 이런 무지한 것들!!
    이런 생각도 역시 하시는 것 같아 조금 우습긷 하였네요..

  • 110. ..
    '08.11.21 1:01 AM (124.49.xxx.5)

    님이 여자라면
    님아빠나 님 오빠나 님 삼촌이나 님 할아버지 한테 같이 자고 싶다고 말해보세요
    님이 남자라면
    님엄마나 여동생이나 누나나 숙모나 이모나 고모에게 할머니에게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님 손가락이 성하다면 글을 올려주세요
    님네 가족을 먼저 설득 시키고 여기분들한테 물어봐 주세요
    근친상간이 왜 안되는거냐고...
    갑자기 인도에서 소랑 했다던 할배가 생각나는군요
    당한 소는 수장을 시켰다던가...

    동물하고는 왜 하면 안되는지 말해주세요...

  • 111. ㅡ<ㅡ
    '08.11.21 1:45 AM (71.111.xxx.143)

    그건 죄 지요,,

    그래서 안되는겁니다,,

  • 112. 기막혀....
    '08.11.21 3:09 AM (218.155.xxx.60)

    얼마나 답답하게 산 인간이면 그 쓰레기같은 책을 읽고 문화충격?
    그 책은 십몇년전에 읽어서 남아있는 기억이라곤 허접쓰레기같은 내용이란 것 밖에 없지만...
    하여튼 책에 써있으면 다야....
    얼마전엔 마눌인척하면서 허락받구 바람피겠다던 미친 XX도 나오더니.....
    성개방인 애들이 걱정이란게 그 애들이 당신이 나열한 방식으로 살까봐 걱정된단건지 갖다붙일걸 같다 붙여....!
    정말 꼭대기부터 제대로 장식용들이 차지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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