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속상해서 82님들의 지혜를 구하려구요....흐흐
2주전쯤에 제가 사는 지역카페 벼룩시장에 높이가 190센티 정도되는 알로카시아 화분이 싸게 나와서
제가 구르마를 끓고가서 낑낑데며그집까지 가서 사가지고 왔네여...완전 힘들었어요..흐흐
그런데 첨 볼때도 알로카시아 잎에 갈색 점같은게 조금있었으나 화초에 대해 잘모르는 저로선 그냥 좀 시들었나보다 하고 사왔었조...
2주가 지난 지금 알로카시아가 병들어 있었다는 사실을 동네에 화초를 잘키우고 잘아는 애기엄마를 통해 알게되었어요...흐흐
저희집에 기존에 행운목이랑 금전수 화분이 두개있었어요...얼마전 이사오면서 친정엄마가 거금들여 사주고 가신것이예여...
지금 보니 그것들에게도 벌레가 옮은듯해요...
넘 화가나서 판매자에게 전화해보니...자기네 집에있었을때는 벌레먹지않았다고...오리발을 내미는겁니다..
그러더니 중간에 말을 바꾸어 화분판매금액의 절반은 환불해주겠다더군요...하지만 저로선 저희집 다른화분들까지 병들었고 그 화분 가져오느라 무척힘들었고...암튼 스트레쓰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흐흐....82님들 전 어찌해야되는지요?? 살다가 이런경운 첨이라서요...넘 억울하네요...
유일한 증거인 벼룩시장에 판매자가 올린 알로카시아 사진도 판매자가 지웠네여...아까 전화 통화할적에 그사진에도 병들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더니 그사이 판매자가 지운것같아요...흐흐 어찌해야될까요?현명하신 82님들 지혜를 주세요...
참 그리고 가져온지 2주만에도 병이드나요? 판매자 말에의하면 저희집가서 병들었다고하는데말이조...참고로 저희집 화분들은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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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화분구입땜시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속상해요 조회수 : 410
작성일 : 2008-11-19 23:16:22
IP : 119.67.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19 11:25 PM (222.234.xxx.80)여기 분들이 천리안이 있나요.
보지도 않고 병든 거 알게...2. ...
'08.11.20 12:42 AM (222.112.xxx.197)알로카싱는 물많이 주먼 알부리가 썪어요
3. **
'08.11.20 1:00 AM (122.37.xxx.95)키우기 꽤 까다로운 식물이더라구요. 알로카시아 화원서 갖고 온 일주일 만에 병들어 치운 적 있어요... 물 거의 안줘야한다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씩만 줘도 잘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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