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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인 이신분들...

집주인 이신분 조회수 : 4,425
작성일 : 2008-11-19 18:29:20
급 질문 드려요
집 주인 이신분들 좀 봐주세요

제가 참 여러번 이사를 다녀 봤찌만
집 주인이 먼저 나서서 집 구하라고 10% 미리 내 주는 경우를 한번도 못 봤거든요.

아직 3-4개월 남았는데
미리 10% 주신다고 맘에 드는집 알아보라 하시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이사 갈라고 맘은 먹고 있었지만 이러니 참 뒤숭숭 하네요
IP : 211.209.xxx.6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8.11.19 6:31 PM (118.32.xxx.221)

    원래 그러지 않나요?
    미리 10% 안주면 다음 집 계약금을 못거니까요^^

  • 2. /
    '08.11.19 6:39 PM (210.124.xxx.61)

    여유가 있음 그렇게 해요

    그런게 맞구요

    미리 줘야 보증금을 걸잖아요..

  • 3.
    '08.11.19 6:45 PM (125.187.xxx.238)

    세입자이지만 여기저기 듣고 제가 경험한 것에 비춰 말씀드리면요...
    세입자는 계약을 연장할 의지가 있는데 집주인이 계약을 연장할 의지가 없는 경우에
    미리 계약금조로 돈 주시면서 집 알아보라고 그러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반대의 경우에는 안 주시고요. ^^;;;

    이사가려고 마음 먹으셨다면 집주인의 배려라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보시면 될 거예요.

  • 4. 원래 그러는건데
    '08.11.19 7:03 PM (61.72.xxx.79)

    다들 안 그러잖아요
    계약금은 먼저 받으면서
    집계약 된거 받아서 준다고 안주는분이 많아요..

  • 5. 의무는 없고요
    '08.11.19 7:06 PM (220.75.xxx.229)

    의무는 없지만 관행상 그렇게 계약금으로 사용할 미리 주는거죠.
    집주인이 좋은분인것 같네요.
    뒤숭숭할거 없습니다. 그거 안주면 원글님네가 마련해서 계약금 내야하는거잖아요.

  • 6. 마음
    '08.11.19 7:07 PM (121.152.xxx.107)

    이사가려고 맘 먹으셨던거면 집주인의 배려다 라고 고맙게 생각하고 집 알아보러 다니세요.
    보통은 들어올 사람들이 계약금 걸면 그 계약금을 주기마련인데..
    뭐 집주인이 여유가 있었거나.. 아니면 집주인이 들어와 살 생각이거나.. 그런가봐요. ^^

  • 7. 헉,
    '08.11.19 7:09 PM (218.51.xxx.227)

    저흰 계속 있고싶었는데 여차저차 잘 안맞아서 나갈려고하는데 아무 연락없이 그냥
    나가라고만하던데요.. ㅡ.ㅡ
    24일이 계약 만료일인데 이제껏 집보러 온 사람이 한 사람밖에 없네요. ㅠ ㅠ
    저희도 빨리 집 알아봐야하는데 어휴,,

  • 8. .
    '08.11.19 7:10 PM (121.166.xxx.39)

    10% 먼저 달라고 하면 주는 경우는 많지만,
    집주인이 먼저 내주는 경우는 많이 없죠. 집주인의 배려심이네요..

  • 9. 주인이
    '08.11.19 7:13 PM (61.252.xxx.237)

    이사가려고 맘먹고 계신걸 알고 있나요?
    만약 계약기간 만료전에 이사나가 달라고 하는 거면
    이사비용도 청구할 수 있는 걸로 아는데요.
    가까운 부동산에 문의해 보세요.

  • 10. 그냥
    '08.11.19 7:31 PM (211.111.xxx.114)

    집 주인의 배려라고 생각하고 집을 알아 보셔요.에 한표..
    그리고 윗글님은 너무 까칠한 것 같아요.. 타인의 호의는 호의로 받아 들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원래 다음에 올 세입자가 거는 계약금을 현 세입자에게 주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경우이거던요. 그런데, 다음에 올 사람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주는 것은 나름 신경쓴다는 것입니다..

    여기 뒤져 보면 집주인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그 10%를 못 받아서 맘 상했다는 글도 올라온 것 있습니다..

  • 11. 계약하면
    '08.11.19 7:45 PM (218.235.xxx.33)

    날짜에 맞추어 보증금을 빼주실 것인가 확답을 받으세요.

    비워도 상관없는 주인이라면 모르지만 들어오는 사람 없어서 못 준다고 함 곤란 하잖아요.

  • 12. 집주인이
    '08.11.19 7:53 PM (61.105.xxx.12)

    배려해 주는 것이죠.
    맘에 드는 집 천천히 구하라고요.
    계약하기 전에 반드시 집 주인이랑 통화해서 잔금날짜를 잡으시면 되지요.
    (저도 집주인입니다. 처음엔 배려를 엄청 많이 해 줬는데 우습게 알길래 지금은 그냥 기본만 합니다. 잘해준들 고마움을 알지도 못하는데....)

  • 13. 맞아요
    '08.11.19 8:02 PM (221.153.xxx.84)

    원래 그러는것은 아닙니다.
    서로 일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관행상 그렇게 된 것인데
    그러다 보니 원래 그렇게 하는 거라고 생각되지요.
    배려심이 많은 집주인인 모양입니다.
    혹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게 아니라 집주인과 관계된 분이 살게 되거나
    그런 경우에도 다음 세입자의 계약금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지불하지요.

    아무튼 천천히 좋은 집 구하시구 추운 날 피해서 이사 하세요

  • 14. 미리 여유있게
    '08.11.19 8:03 PM (115.136.xxx.196)

    알아보라고 계약금으로 주신것 같은데 왜 기분이 뒤숭숭하신지 궁금합니다.
    잘해줘도 뭐라그러고...

  • 15. 다시
    '08.11.19 8:10 PM (221.153.xxx.84)

    읽어 보니 기간이 3~4개월 정도 남아 있다고 하셨네요.
    그래서 왜 이렇게 일찍 주는가 불안하신 모양이네요.
    집주인은 원래 2개월 전에 통고 해야 하거든요.
    그 보다 일찍 별 말씀 없이 주시던가요? 기간을 다 채우고 나가는건 세입자의 권리니까
    괜한 걱정 마시구 물어 보세요.
    너무 일찍 주신거 아니냐구~
    약간의 날짜 조정은 서로 이해해야지요.

  • 16. ...
    '08.11.19 8:14 PM (221.149.xxx.67)

    집주인이신분이 참 좋으신분인것 같아요.
    저흰 전세 뺄때 들어오실분 계약이 되니 저희 전세금의 10% 주시더라구요.
    원래 그렇게 하는거라 하시면서요...

  • 17. !
    '08.11.19 10:06 PM (61.104.xxx.141)

    아주 좋으신 집주인이시네요!
    좋은 집 구하세요~

  • 18. 보통은.
    '08.11.20 3:54 AM (119.192.xxx.38)

    지금 원글님이 살고 계신 집이 나간다음 그 계약금을 받아서 다른 집을 구하게 되있어요.
    원글님이 집을 옮기려고 계획중이셨다면
    제가 볼때는 좋은 집주인을 만나신 겁니다.
    조금도 뒤숭숭할 일이 아닌데...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 19. 저도
    '08.11.20 9:03 AM (220.70.xxx.230)

    세입자가 미리 달라고 매번 전화를 하네요
    근데 저희도 세입자이긴 마찬가지인데 원글님처럼 한번도 받아보질 못했거든요
    부동산에 물어보니 관행상 그렇게들 한다는데 법적인 의무사항은 아니라하더군요
    어쨌든 한달남은 시점엔 꼭 달라고 전화하니 정말 난감합니다 !!!
    저희도 아직 계약이 안된상태라...

  • 20. 좋은사람
    '08.11.20 11:15 AM (122.42.xxx.102)

    집주인이 님께서 여유있게 맘에드는 집 구하라고
    기간도 여유있게, 그리고 계약금도 준비해준거네요.
    그러기 쉬운일 아닌데 좋은사람이네요.
    뒤숭숭해하지 마시고 여유있게 맘에드는 집 구하세요.
    좋은뜻으로 받아들이면 되실듯해요.

  • 21. 원칙
    '08.11.20 12:07 PM (210.221.xxx.4)

    계약을 하라고 10퍼센트 미리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원칙이긴하나 미리 기간을 넉넉히 안배해 주는 것등
    주인이 좋은 분이신듯.

  • 22. 미적미적
    '08.11.20 12:50 PM (211.173.xxx.44)

    나쁜경우에, 주인에게 계약연장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세입자는 이사갈집을 구했는데(계약금을 걸고) 주인이 집을 빼주지 못할경우(요즘처럼 전세가 떨어졌다던지 새로 들어올 사람이 없어서 날짜가 안맞을 경우)에 난 그런말 못들었다고 하면 이사갈집 계약금을 날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돈을 받고 그돈으로 이사갈집 계약금을 걸어야 증거가 남는다네요

  • 23. 이사
    '08.11.20 1:59 PM (219.252.xxx.138)

    가실거면,,,, 어느쪽으로 갈 예정이시나요 ?

    우리동네는,,,,전세가 안 나가서.....이사들을 못해요....

    우리집으로 이사 오세요......플리즈...... 안양으로

  • 24. ..
    '08.11.20 2:26 PM (122.2.xxx.147)

    그냥 선심으로 그리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예전 아파트 세들어살때 집주인이 그런 분이셨는데......
    참 고마웠어요.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여전히 고맙게
    기억에 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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