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제비는 멸치육수에 채소 넣고 반죽 손으로 뜯어서 끓였더랬는데
얼마전부터 최진실씨가 자주 먹었다는 얼큰한 수제비가 급 땡기는거예요.
마침 맑은 감자국도 남아 있겠다 , 고추장 조금 풀고 묵은지 속도 털어넣고
참치캔 하나 따서 넣고 반죽은 질게 해서 숟가락 두개 이용해 떠 넣고....
간단하게 끝냈어요.
맛을 보니
얼큰한거이 색다르네요.
추운 날이라그런가 맛나게 먹었어요.
오늘이 그녀의49제라죠...
유난히 반짝반짝 빛나는 눈을 가졌던 그녀가 생각나는 오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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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수제비??
얼큰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08-11-19 16:27:25
IP : 124.136.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거
'08.11.19 4:28 PM (61.77.xxx.57)정말 별미에요 그수제비 청양고추 팍팍넣고 ㅎ
2. 49제
'08.11.19 4:36 PM (59.10.xxx.219)출출하니 급 땡기네요..
저도 오늘따라 그녀가 보구싶네요..
좋은 곳에서 잘 있을거라 믿습니다..3. 저도
'08.11.19 4:37 PM (203.232.xxx.177)방송보고 나서 최진실표 얼큰수제비 먹고 나서 반했습니다.너무 맛나더군요..
먹을때마다 진실씨 생각날거 같아 맘이 아픕니다..ㅠㅠ4. caffreys
'08.11.19 4:41 PM (203.237.xxx.223)숟가락 두 개 이용해서 떠넣는 거는 어떻게 하는 거에요?
5. ...
'08.11.19 4:53 PM (211.35.xxx.146)최진실씨 정말 눈도 못감고 있을 거 같아 너무 슬퍼요.
그나마 조성민이 이제 재산에 눈독안들이고 좋은 아빠노릇 하고싶다니 꼭 그러기를 바랍니다.6. 저도
'08.11.19 6:39 PM (220.94.xxx.231)그 수제비 좋아해요~~~ 가끔 주말이면 신랑이 주문해서 자주 해먹던건데........
먹을때면 그녀 생각이나요~~~~~ 짠해요 ㅠ.ㅠ7. 지도..
'08.11.19 7:44 PM (118.47.xxx.224)얼마전에 해먹었어요..
그녀를 생각하며........
오늘은 된장 풀어넣고 만두. 칼국수 넣고 장칼만두 해먹었네요..
속이 확~ 풀리더군요..
한국사람은 장이 최고여~~ 하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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