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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요즘도 많이 하나요?
거기 배정받을려면 그 근처 아파트 (동도 정해져 있더군요. 대략적으로)로
이사가야 하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차로 5분거리인데,
저희 아파트에선 그 학교가 아니라 다른 학교로 배정받아요.
아이 학군 때문에 그 아파트로 이사갈려고 해도
지금 있는 집이 리모델링이 들어간다고 해서
지금 매매도 전세도 못주는 입장이라 난감합니다.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아이들이 대부분 그 학교로 가기 때문에
그 학교로 배정받았으면 하거든요.
또 하나 이유라면 저희 아이들이 배정받게 될 학교가 촌지가 극성인걸로
소문이 자자하여 보내기 싫기도 하구요.
방법이 없을까요?
어차피 지금 아파트에서 배정받는 학교나 제가 보내고 싶은 학교랑 거리상은
차이가 안나거든요.
저도 불법을 하면서까지 학교를 보내고 싶진 않지만,
촌지가 극성인 학교.. 정말 보내기 싫거든요.
1. ..
'08.11.19 2:17 PM (211.111.xxx.114)위장 전입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위장전입시 다음 부분을 고려해 주셔요.
첫번째,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학군이 좋아서 한반에 거의 40명.. 이런 상황에서 누가 위장전입와서 머리 숫자를 하나 늘렸다고 봐요.. 학부모들이 우선 기분 나빠 합니다.. 반 친구들 끼리 살다보면 놀러더 가고, 숙제도 서로 묻고 하면서, 누가 어디 사는 지 알게 되거던요. 어지간하지 않고는 약간의 '따'같은 분위기 감수 하셔야..
두번째, 차로 5분 거리이면 늘 차로 데리고 와야 하는데, 좀 힘들 거여요. 아이가 걸어서 혼자 왔다 갔다 하는 것이랑 누가 늘 ride해 주는 것은 엄마 입장에서는 무척 차이가 많이 납니다.
세번째, 첫번째랑 연결되었는데, 위장전입으로 생각되는 집이 들어오면 반장 아줌마가 철저히 조사합니다. 집을 방문해서 애들 책가방/책/옷등이 있는지를 확인하지요. (위장전입은 동일한 아파트에 두세대가 주민등록등본이 들어있으면 바로 의심되는 집으로 찍히게 됩니다.) 아시는 분이 위장전입 시도해서 애들 책도 그 집에 갔다두고 했는데, 애들 옷하고 실내화 주머니가 없다는 이유로 들켜서 도로 돌아갔다는 이야기..
촌지 많이 보내는 학교에 보내는 것도 참 안타깝습니다. 최선의 방법은 전세를 주고 새로 전세를 얻는 것인데, 전세 주기가 힘들다고 하니까... 저도 답이 없습니다.2. 저도
'08.11.19 2:26 PM (222.98.xxx.209)울 아이이 동서네 집에 주소 옮겨 놨어요
아이만 단독으로 전입 시켜놓으면 되요
아직도 많이 하고있어요
우리는 도로하나차이로 다른학교배정이라
많이들 하고있는데 윗분 말씀처럼 실사 나오거나 그런건 없고
왕따그런것도 지력 나름이겠죠
알게되더라도 뭐 상관없던데
이미 반 어머니들하고 많이 친하고
그런거 문제 삼지않더라구요
큰 아이 전입해서 그 학교 다니고있고 이번 작은아이 또 전입해 놨어요3. 서울
'08.11.19 2:37 PM (211.244.xxx.34)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서울 저희 옆동네 초등학교 실사 나옵니다..
4. ..
'08.11.19 2:45 PM (211.111.xxx.114)(윗글 ..입니다.) 저도 서울 버블세븐 실사 나와요.. 아주 엄격하게.. 그리고 여기는 엄마들 까다롭게 굴어요. 왜냐구요.. 한반에 아이들이 너무 많이 이미 과밀인데, 위장전입으로 머리 수 느는 것은 바로 아이들에게 피해 주는 것이거던요..
5. 풋
'08.11.19 2:56 PM (219.89.xxx.209)아는 사람중에 위장전입의 달인이 있습니다. 경험도 풍부하구요.
필요하시다면 소개해 드릴테니 노하우를 구해 보세요.6. 희망찾기
'08.11.19 3:32 PM (61.73.xxx.121)그거 범죄 아니에요.. 어느나라 대통령이 위장전입 밥먹듯이 했는데,, 뭐 당선만 되더랍니다. 위장전입이다 뭐다 그러면요,, "아니 대통령은 범죄 아니라던데" 이러면됩니다.. 대통령은 무슨.. 대갈 통이 수명(령)다한 넘이죠..
7. 동사무소 직원선에서
'08.11.19 4:11 PM (211.192.xxx.23)거르기도 합니다,그사람들 척보면 알거든요...
그거 통과하면 반장선에서 한번 거르지요,,애가 없는데 왠 취학통지서 ??이런식으로요..
인기있는 지역이라면 실사 나옵니다,치사하고 살벌하고 유치한 방법으로 조사 하더군요8. 친구가
'08.11.19 5:19 PM (59.14.xxx.63)저희 단지로 이사오기로 되어있어서 저희집에 주소를 옮겨놓고 싶어했는데,
저희 신랑이 반대를 해서 못해줫어요..
그래서 제 친구가 다른 집 수소문해서 옮겼는데,
별다른 제재도 없었고, 실사 같은건 당연히 없었답니다..
제가 사는곳은 신도시 쪽이구요..9. 생각해보니
'08.11.20 11:36 AM (211.114.xxx.177)애 입학할때 중학생은 관리사무소 증명서 띠어가고, 초등은 실사 나오고 했어요. 중학생 친구들은 위장 많이 하긴 해요. 생각해보니 둘째 초1중에 다른 학군에서 오는 친구가 있는데 같이 해야 하는 활동등에 거리가 머니까 꼭 엄마가 같이 왔다갔다 해야하고 어쩐지 약간 그 문제를 경계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이제 생각하니 우리 학급당 인원수가 많아서 다른 엄마들이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서 그랬나보네요. 한번도 그런생각 안했는데 들어보니 그렇기는 하네요. 학급당 인원수가 많은것이 항상 걸렸는데, 학군위반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 다른 엄마들이 반가워하지는 않겠네요. 물론 학급당 인원수가 많지 않다면 아무 상관이 없을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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