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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이라도 가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08-11-19 10:28:27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써주신 조언들은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석사는 아니고 자격증을 땄구요. 경력은 있지만 많지는 않아서...
남자친구 말은 계약직은 여차하면 바로 짤릴준비가 되어있으니 잘 생각해보란 뜻이었는데,
제가 말주변이 부족하여 표현을 잘 못한것 같습니다.
정말 계약직이냐 정규직이냐기보다는 직종이 저에게 맞는지 더 고민해봐야할듯 싶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IP : 124.49.xxx.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서 얼른
    '08.11.19 10:30 AM (58.140.xxx.159)

    일하삼. 이것저것 다 가리다보면 언제 일할 겁니까. 가서 일하면서 다른자리 알아봐도 충분 합니다.
    일년이 어디에요.

  • 2. 제 생각엔..
    '08.11.19 10:31 AM (125.137.xxx.245)

    계약직이라도 가는게 맞지않을런지...
    앞으로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 정규직은 아무래도 힘들 듯...

  • 3. ..
    '08.11.19 10:36 AM (59.10.xxx.219)

    일단 계약직으로 계시면서 그 회사가 계약직을 정규직해준 케이스가 있나 보시구요..
    정규직 해줬다면 충성해서 열심히 일하시면 되구요..
    아님 다니시다가 다른 곳 알아보는게 좋죠..
    1년 계약직 하시고 다른곳으로 옮길때도 1년 경력이 있으니 취직하기 좋지 않을까합니다..
    1년후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 4. young
    '08.11.19 10:38 AM (121.50.xxx.11)

    저희 회사는 지금
    신규채용 일체 보류시켰습니다.
    면접봤어도 채용안하고 있어요.
    윗분말씀처럼 일하면서 알아봐도 충분합니다.

  • 5. 제생각에도
    '08.11.19 10:40 AM (121.184.xxx.142)

    한번 직장 고르고, 여기 저기 재다 보면
    더 다니기 힘들어 질 것 같아요.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다 보면,
    더 좋은 조건을 골라 가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불경기..

  • 6.
    '08.11.19 10:48 AM (122.17.xxx.4)

    아직 면접은 안봤으니 그자리에 가서 정규직으로 뽑아달라고 떼써볼까요?
    -> 농담이시죠?
    요즘엔 계약직이라도 뽑아주면 고마운 거죠. 나이 많고 경력없는 사람 어디도 안반깁니다.
    네고는 본인이 능력을 쌓은 후에 하는 거에요.
    일단 면접은 충실하게 보고 다른 곳도 알아보고 하세요.

  • 7. 저라면
    '08.11.19 10:57 AM (203.234.xxx.81)

    일단 계약직이라도 갑니다.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정규직 전환되면 좋은거고,
    전환되지 않더라고 일하면서 다른 일자리 찾아보는게 훨씬 낫습니다. 저라면 현재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을 뽑는것 보다는 계약직이라도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신규채용하겠습니다.

  • 8. 직장은
    '08.11.19 10:59 AM (211.217.xxx.2)

    일단 있을 곳을 구해놓고 몇개월이라도 다니면서
    옮길 곳을 구하는게 젤 좋아요. 그래야 사회생활의
    감도 생기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지대로 보입니당.
    다음 직장 인터뷰하실때 스스로 다르다고 느끼실거에요.

  • 9. .
    '08.11.19 11:10 AM (121.166.xxx.39)

    이런경우에는 원글님 스펙도 중요하지 않나요? @.@;; 그리고 남자친구 논리도 좀 이해가..
    있는사람도 짤리는거 보면 모르겠냐고, 그런 자리도 나기 힘드니 한번 가보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께서 무슨 공부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몇년전 이처럼 불경기 아닐때에도, 제 친구가 외국은행 다니다가,
    S대 MBA 마치고 금융계에 취업하려고 하니 헤드헌터가 그러더랍니다. '왜 노셨어요..'
    관련공부한걸 논걸로 치더랍니다. 회사에서 일한 경력 아니면 모조리 '논'거던데요.

    요즘같이 희한한 상황에서는 계약직 offer 라도 받은게 다행 아닐까 하는 생각이 조심스레 듭니다.

    그리고 정규직으로 뽑아달라고 떼써볼까요 에서 저 완전 깜놀이에요.. 사회경험이 전혀 없으신가요?
    회사마다 다 사정이 다르지만 일부 외국계회사 같은 경우는 외국본사에서 headcount 를 딱 정해놓고
    엄격하게 컨트롤해서 그 숫자 이상 한국지사의 정규직을 늘리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줄이는건 가능 -.-
    그래서 파견직(헤드헌터소속)으로 사람 뽑아서 일 시키잖아요..

    원글님 스펙은 모르지만 일단 계약직 가셔서 붙으면 일하다가 회사에서 말고 집에서 jobsearch 하시구요,
    정규직 자리 나면, 다니던 회사에는 갑자기 병났다고 죄송하다고 양해구하고 오전휴가만 내고 면접보러 가세요.
    정규직 회사에도 죄송하지만 회사에서 오전시간밖에 나갈 수가 없다 면접 꼭가고싶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구요.
    한두번 이상 써먹진 마시구요.. 그런 요령이라도 있어야 사회에서 살아남겠죠..

  • 10. 맞장구
    '08.11.19 11:54 AM (124.254.xxx.227)

    . 윗님 말씀이 백번 옳아요~~ 어느때보다 지혜로운 생각을 해야할때 같네요~

  • 11. 제 친구
    '08.11.19 1:02 PM (59.20.xxx.158)

    1년 계약직으로 이직해서 지금 정직원이에요.
    회사에선 1년 얘기했는데..1년 안되서 정직원 됐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 동생도 하청업체 일하다가 모중공업 정직 채용때 응시해서 합격했구요.
    지금 상황에선 이거저거 가릴 건 아니라고 봐요.
    일하면서도 얼마든지 알아볼 수 있거든요.

  • 12. .
    '08.11.19 1:15 PM (203.233.xxx.130)

    저도 . 님 말씀 동의
    그리고 따지고 잴 시기는 아니지요
    일단 발을 담가 놓으세요. 그리고 여기 저기 다른 기회를 찾는것도 가능합니다.

  • 13. .
    '08.11.19 1:53 PM (59.10.xxx.194)

    남친분이 더 문제네요.

  • 14. 움,,
    '08.11.19 2:41 PM (59.29.xxx.84)

    남친분은 사회생활 하시는분인가요..아님 집안이 엄청 뒷바침이 잘 되든가요.
    여하간..경력을 쌓는건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1년 계약직으로 있다가 정규직이 안된다고 해도 그 업종이 본인에게 맞느냐 안맞느냐가 중요하지 지금 시점에서 계약직이냐 아니냐가 결정하는 포인트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 15. 일단
    '08.11.19 2:53 PM (125.181.xxx.43)

    일하면서 계속 알아보세요~
    요즘같은 때에는 일단 되면 무조건 다녀야해요... 신규채용이 없을 수도 있다 생각하시구요...
    남친분... 아직 좀 철이 없어 보여요...^^;;; 현실 파악을 살짝 못하시는듯...

  • 16. 지금도
    '08.11.19 3:53 PM (221.145.xxx.232)

    나이가 많은데 더 찾아보다 더 나이먹으면 그때는 완전히 취업길 막힙니다.

    저도
    아직 면접은 안봤으니 그자리에 가서 정규직으로 뽑아달라고 떼써볼까요?
    -> 이 부분에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원글님이 공부만 하셔서 사회생활에 대한 감이 별로 없으신 것 같아요. 좋은 대학 나오면 더 좋은 직장 들어갈 확률이 높고, 좋은 학부 나온 것을 쳐주는 회사도 있지만 대부분의 직장은 들어간 순간부터 서울대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똑같이 취급 받습니다.

    공부 오래 하셨다면서 취직 생각하시는 걸 보니 박사는 아니고 석사학위 있는 것 같은데, 석사학위는 별 의미 없습니다. 학부든 박사학위든 둘 중 하나죠.

    석사학위 갖고 있고 나이 많은 신입, 대부분의 직장에서 가장 꺼리는 스펙입니다. 전문성도 떨어지고 실무경력은 전혀 없으면서 나이는 많고 대접은 원하고...본인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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