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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강남아줌마님! 제가 알려드릴까요?
왜 세계 4대 불가사의 같은 일이 일어났는지...
"두려웠던 겁니다." "정말 두려웠던 겁니다."
10 년 민주정권인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들어서 우리 사회가 서서히 바로 잡혀 가는 걸 보고
슬며시 겁이 났던 겁니다. "어! 이러면 안돼잖아! 이러면 언제 대박을 맞지? 내가 언제 돈을 버냐고~오?
얼마나 또 개고생을 해야 해! 이미 가질만큼 가진 넘들하고 어떻게 경쟁을 하라고 해? 왜 이제와서..."
노무현의 "원칙과 상식"이 겁이 났던 겁니다. 두려웠던 것이죠...
"젠징 IMF 한번 당해보니... 이제 나도 돈 좀 버는 방법을 배운 것 같은데...
내 알량한 양심도 거침없이 속일 수 있는데... 남보다 더 약삭빠르게 살 수도 있는데...
가진 넘들 한테 자존심 구기고도 얼마든지 비굴 해질 수 있는데...
그 가진 넘들이 어떻게 돈과 권력을 움켜줬는 지 이제서야 잘 알게 되었는데! "
"뭐? 이제부터 제대로 하자고?" "공정한 경쟁 지랄하네!" "원칙이고 상식이고 다 뭐야?"
"내 돈 없어도 빚 얻어서 강남에 아니... 수도권에 아파트 몇 채만 사면 나도 부자가 되는데...
주식시장 투기꾼들 잘만 따라 다녀도 대박 날 수 있는데... 가진 넘들 앞잡이 노릇만 해도 형편 확 필텐데...
권력의 끄나플만 이용하면... 뇌물만 잘 먹이면... 남의 것 잘만 베끼면...
천한 물장사도... 계집장사도 할 수 있고... 야동장사도... 그래 사채놀이에 껴도 되겠다.
그래그래 아직도 순진한 것들 살짝 등만 쳐도 된다.........."
그런데...
"어? 이제와서 바로 잡는다고?" "어라 꽁무원 넘들이 돈은 커녕 상품권도 안받네! "
"위장전입도 죄가 되냐?" "뭐 논문표절이 어때서?" "이런 이런 부동산 투기가 나쁜 거라고?
부동산 잡겠다고 누구 맘대로! 왜! 왜? 내가 좀 해먹을라고 할 때 못하게 하냐? 하필이면....
돈 좀 벌은 넘 치고 부동산투기 안한 넘 있냐?"
"머냐! 세금도 다 내야 하네... 도대체 탈세를 못하겠네!"
"내가 좀 살아보자니까 지금와서 도대체 왜 그래?"
"성질 뻐쳐서!! 하지마! 하지마! 정권 확 바꿔야 해! 싹 바꿔야 해!"
오 그래그래 이명박! 이명박! 이명박!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그래 그래 이 넘이 다 해줄꺼야! 지난 10 년 동안 힘들게 살았잖아... 다시 시작하는 거야!"
"나도 얼마든지 매국노가 될 수 있어! 나도 얼마든지 나라 팔아먹을 수 있단 말이다. 내 이익을 위해서면...
나라도 민족도 팔아먹을 수 있단 말이다. 내 이웃도 처절하게 짓밟아버릴 수 있다고~~~~"
"나만 잘 살 수 있다면!!!!!!!!!"
"이명박 저 넘은 수도권만 살리려 할거야... 하하 내 집... 내 땅 가격 좀 오르겠는데...
부동산 팍팍 올려줄꺼야... 부동산 잡으려고 한 저 밉상 노무현의 정권 밑에서도 부동산 폭등시킨 놈인데
얼마든지 말이야... 강남불패! 부동산불패! 끝까지 가는거야~~~"
"우리가 남이가? 이명박은 학시리 챙겨 줄꺼구마... 깽깽이 넘들한테 갔던 거 다 찾아와 줄꺼란 말이제.
우리 고향에 돈이 넘쳐나겠제... 강생이도 돈 물고 다닐꺼란 말다.
자식놈들도 출세길이 확 열린 거란 말이제"
"우리 장로님이셔... 분명히 개신교만 잘 챙겨 줄꺼야... 우리 목사님도 잘 나가겠지...
내가 교회에 투자한 돈이 얼만데... 이교도 마귀놈들은 굶겨 죽여도....
그 넘들 우리 교회 와도 바닥에서 시작해야 할 꺼야 ㅋㅋ 나는 지금 집사야 ㅋㅋ"
"외환위기 때문에 너도나도 자영업자야... 경기를 팍팍 풀어나야 먹고 살지 말이야...
노무현이 저 넘은 왜 경기부양을 안하는 거야... 이명박은 팍팍 풀거야...
아무래도 저 넘이 해쳐먹어도 경기는 살리지 않겠나?"
"내 아는 사람이 이명박 캠프에 있다네... 구질구질하게 중소기업 해봐야 안돼...
바로 동아줄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거야... 그래 정경유착이 다시 시작되는 거지...
나도 재벌총수 좀 되보자..."
"역시 주식이 이 맛이야... 펀드가 이런 거구나... 어 노무헌은 적정한게 1500이라고?
왜 함부로 입을 놀리는 거야? 그래 그래 이명박이 대통령되면 3000 가는 거 맞다...
실적 내세우려고 억지로 올리려 할꺼야... 뭐 개폭락도 하겠지만 나만 살짝 빠져나오면 되지..."
자... 이제 그만 하지요...
이런 주제로 글 좀 쓰고 싶은데... 입에 재갈을 물고 간신히 숨만 쉬는 형편이라...
아무튼 이명박이 당선 된 것은... 노무혀니즘이 두려웠던 겁니다.
이명박이가 개망나니가 되어 다 박살내라는 것이지요...
이제 그 댓가를 치뤄야 할 겁니다.
깨어있는 국민들이야 "헛된 탐욕"임을 잘 알고들 계셨지만... 인간사가 어디 그런가요?
댓가를 치루면서 제대로 다시 배우게 될 겁니다.
어리석었던 우리 국민들이...
1. 우와~~
'08.11.18 11:02 PM (121.128.xxx.42)추천기능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글이네요.
감추고 싶은 진실.. 불편한 진실을 정말 쉽게 쓰신 글이에요.
뜨끔하신 분들도 있을 듯......
아니라도 우겨도 있을 지도 몰라요.2. dd
'08.11.18 11:13 PM (121.131.xxx.166)그러게요...저도 이명박이 싫지만 노무현또한 그다지..뭐 서민을 위한다거나 오롯이 서민편에 서는 그런 대통령은 아니었답니다. 왜 김광수연구소에서 나온 부동산대폭락시대가 온다..거기 보세요 노무현이 욕먹는 이유를 조목조목 적어놓았답니다. ^^;
3. 본인들
'08.11.18 11:13 PM (115.136.xxx.196)좋을대로 해석하지 마세요.
흑백논리로 단정짓고 본인들만 옳고 다른 의견 하나라도 나오면 우~ 몰려서 비난하고 조롱하고...
노대통령 찍었지만 그 정책에 제대로 뒷통수 맞고 그 사람 찍은 손가락 원망하던 사람이 한둘인줄 아십니까?
1가구 1주택은 공격하지 말았어야지요.
그 세금 싫고 감당 못하면 이사가면 된다고요?
그런 독선에 상처받고 배신감 느꼈습니다.
어리석었던 댓가를 치루는 것이라고요?
어리석었던 댓가는 이미 노무현 정권때 치뤘습니다.
또 벌떼같이 달려들어 자신들만 옳다고 하겠지요.
신물납니다.당신들..4. 하!
'08.11.18 11:33 PM (125.186.xxx.114)아주 소설을 쓰십니다.
그렇게 많은 수가 뽑은 이유로 그럴리가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의 막가파정치에,거짓말에,온국토의 투기화에,
펀드질시작에,뻑하면 해먹느니,못해먹느니 더러운 국민협박에
정~~~~~말 식상해서 !
그래도 현장에서 몸으로 일해본 경험과 상식이 있다고 생각해서
뽑아준 겁니다.
잘할런지,어떤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일단 날이면 날마다 허튼소리
지껄이는거 안봐서 살겠네요. 경제야 그사람이 만들어 놓은겁니까?
만들어놨다면 그전의 일이지-말 바로합시다...
그 포퓰리즘이란 개념으로 아직도 쌩쑈를 하고있고...5. 여보세요...
'08.11.18 11:40 PM (124.111.xxx.162)사실 속마음은 집값 올라가니 흐뭇하지 않으셨던가요?
그런데 종부세 때리니 욕이 절로 나오지 않던가요?
왜 내 수입은 저소득층인데 내 집값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올랐는데 나에게 그 책임을 묻냐고 억울하지 않으셨던가요?
그러나 당신들이 그렇게 잘나가는 집에 살면서 그 혜택 포기하고 지방으로 내려왔다면 잘나갈때 그 집 팔아 지방에서 떵떵거리고 살고 있겠죠..
자식 키우면서 학군이다 뭐다... 수도권에 살면서 sky대 바라보면서 욕심부리지 않으면 정말 억울할 것도 없고 재산증식해서 웃으며 살겁니다.
그렇지만 다들 본인들의 욕심이 아니였던가요?
더러운 개한민국의 현실에 순응하며 내 자식만은 엘리트 대열에 끼길 바라는 마음 아니였어요?
저 또한 노통 찍지도 않았고 노통 욕 엄청 했습니다... 그렇지만.. 윗님과는 반대로 노통 안찍은 걸 미안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가구 1주택이라도 집값이 턱없이 오른데 대해 솔직히 한줄기 기대감 없었나요?
핑계대지 마세요.. 집값 올라서 제 값 쳐받을 수 있을 만큼 거래가 활성화 되었다면 얼씨구나 춤췄을 거면서 매수자도 없고 시국이 심란하니 엄살부리시는 거 아닌가요?
인간적으로 본의아니게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서 부담스러운 분들 이해는 갑니다... 그렇지만 대다수는 그걸 기대하지 않았던가요?
본인이 생각하는데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발끈하는 거 보기 좀 그렇습니다..6. ..
'08.11.18 11:41 PM (121.141.xxx.97)하!님 정말 그럴까요?? 그가 내세운 주가 3000 찍게 해준다고 뽑아준 사람들 많구요. 교회 목사님들 이명박 장로라고 매주설교시간마다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고 세뇌시켜고 뽑아준 사람들 많습니다. 현장에서 일한 경험이요??? 진짜 짜증납니다
7. ...
'08.11.18 11:43 PM (58.121.xxx.17)포퓰리즘은 지금 명박 & 딴나라 일당들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것 같은데요..? 사돈이 땅을 사셨나..왜 여기서 분풀이를 하고 있는지 원..
8. M
'08.11.18 11:57 PM (125.131.xxx.132)선거 참여률이 딱 반이었죠. 그리고 그 중 또 반의 지지를 얻어 저 자리에 올랐구요.
1/2 의 무관심 + 1/4 의 탐욕 으로 저 괴물이 탄생한 겁니다.
탐욕과 무관심이에요. 이게 정답이죠.
그리고 하!님.. 막가파 정치라고 하셨지요.
지금 청기와 지지율이 25% 안팍이지요.
덕분에 님 같이 살 것 같다는 분들 25%를 제외한 나머지 75%는 좌익 빨갱이가 됬습니다.
제 나이 이제 20대 후반, 전두환이에 대한 기억은 죄수복 입고 나온 기억밖에 없을 만큼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한 기억 깔끔! 합니다. 대부분 좋은 것만 보고 자랐지요.
반공 교육은 그 옛날 보릿고개랑 거의 동일어쯤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젠 신문이 온통 새빨갛네요.
에휴, 말해 머합니까.
그냥 그리 사세요.9. ...
'08.11.19 12:00 AM (211.209.xxx.193)하! 님.
현장에서 몸으로 일해본 경험과 상식이라... 삽질 말씀하십니까? 공사판 십장에 어울리는 경험과
상식으로 대통령이 되셨지요.
그런데.. 묵묵히 일이나 제대로 하면 모를까.. 날마다.. 머리 텅텅 빈.. 허튼 소리에 덧붙여..
했던 말 하루만에 뒤집고.. 이랬다 저랬다...
그 밑에 똘마니들은 매번 재미없는 생쇼 부르스를 치고 있는데..
잘한런지.. 어떤지.. 아직 모르겠다니...
참.. 둔하십니다..
아직도 노통 탓이라.. 뒤돌아 보고 계시니...
눈이 왜 앞에 있는지 아십니까? 앞을 보라고 있는 거지..
그렇게 뒤돌아보다가는 넘어져 코 깨집니다..쯧쯧쯧10. 원글님...
'08.11.19 12:04 AM (211.49.xxx.124)망상이 과하신듯....
다 자신의 수준으로 상대를 평가하는 것 아닐까요?11. M
'08.11.19 12:06 AM (125.131.xxx.132)아, 그리고 얼마전 기사를 보니까
부시가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최저 지지율로 임기를 마감한다더군요.
25% 요.
전 임기 초부터 내내 20-30% 지지율만 봐서 이게 그정도로 낮은 수치인지 몰랐네요.
여러모로 참 앞서가요 ㅋ12. 헐~
'08.11.19 1:02 AM (116.120.xxx.13)살다보니 별 개소리 다 보겠네요.
원칙과 상식의 노무혀니즘?????
그 노무혀니즘의 아랫것들이 어느 단체장 공개채용 바로 전날 위촉되었던 심사위원들을 전부 자르고
지네 입맛에 맞는 심사위원으로 바꿔치워 지네가 지정해 놓은 인물들을 앉혀 놓은 새XX들입니다.
그런 단체장 심사 하나도 그런데 그 십년동안 욕하던 놈이 더 한다고...얼마나 개지X을 떨었는지...
오죽하면 "놈현스럽다"가 국어사전에까지 오를뻔했습니까????????????
정치하는 놈들 다 똑같습니다. 놈현이고 쥐박이고...
원글님아, 신나게 오르던 아파트 값 떨어지니 불안한가?????13. 눈팅
'08.11.19 2:17 AM (121.187.xxx.23)무지 하거나 부도덕 하거나.
딱 그대로의 모습을 봅니다.
정치란 것이 예민한 주제이기는 하나
관전하시는 눈팅들을 위하여, 모두들 논리와 예의와 맞춤법을 챙기기로 합시다.
이 글은 아래에 있는 강남 아줌마 님의 글에 대한 첨언과 같습니다.
아래에 있는 글을 읽어 보시고 차분히 댓글을 다는 것이 옳을 것 같군요.
특히 저 멀리 안드로메다 성운에서 오신 '헐~ 님'은 논술과외가 필요 하실 것도 같습니다.14. 윗분
'08.11.19 9:19 AM (125.186.xxx.114)그래 댁은 논술과외받고 되지도않은 논술이라고 써서 어느대학이나 가능할른지,원.....
자기와 생각이 다르니까 이제야 예의를 원하시네. 맞춤법? 시선 옮기지말고
할만만 하시지요.15. 눈팅
'08.11.19 9:40 AM (121.187.xxx.23)가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파트 값 올렸다고 언성 높이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무리한 대출기준으로 외형 부풀리기에 급급했던 은행과
폭리를 취하려고 덤벼 들었던 건설사와
그 와중에 단물을 빨아 먹으려고 선동을 일 삼던 쓰레기 언론과
한탕주의에서 혹은 부화뇌동으로 무리한 융자를 얻어 투기에 뛰어든 국민들을 제쳐두고
모든 화살을 전임 대통령 한 사람에게 쏟아 붓는 무식이 그렇게 자랑스러운 것 인가요?
역시 생각이 저렴하면 댓글도 저렴한 법!16. dd
'08.11.19 11:08 AM (121.131.xxx.166)이해가 안가느게..이명박이 아니면 노무현이라고...노무현을 너무 띄우는분위기가 이해가 안가요..
전 이명박의 정책이 정말..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기대했던 노무현의 정책에 실망해서 더..마음이 아팠었는데요
원글님 글을 읽으면..노무현 대통령은 정말..실수라고는 하나도 안 한 대통령 같아요...
너무..이분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17. 눈팅
'08.11.19 12:37 PM (121.187.xxx.23)dd 님,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노무현 님도 사람인 이상, 알게 모르게 많은 실수가 있었겠지요.
그리고 자리가 자리인 만큼, 노통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분들이 많으실 것 입니다.
물론 저도 어느 정도 그런 입장 이지요.
초야에 묻힌 그 양반이 '절대 선'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공평에 입각한 시선으로 보는 자리가 중요하다는 제 나름의 주장인 셈 입니다.
물에 잠겨서 밖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굴절되어 보입니다.
저의 주장은 무조건 물에서 나와라 가 아니고, 물과 바깥을 몇 번 왕복하며 사물을 바라보면
실체에 좀 더 접근할 수 있다는 내용 이지요.
시니컬한 댓글을 달고야 마는 제 자신이 싫어질 때가 많습니다....^^18. ..
'08.11.19 2:38 PM (220.70.xxx.114)놈현이고 쥐박이고... ???
지금 노무현과 쥐박이를 같은선상에 올려놓고 저울질 하시는분들..
딱 3년후에도 그러실수 있을지...19. 코스모스길
'08.11.19 3:27 PM (59.19.xxx.174)정치든 종교든 또 그 무엇이든 잘했네 못했네 시시비비 가리는일
이제는 좀 안했으면 하는데...........안할수가 없죠 차 암...20. 절대댓글안쓰는사람
'08.11.19 4:48 PM (222.99.xxx.165)우리 아이들 왜 공부 시키죠?
일단 안먹고 안 입고 시댁에서 생활비 달라고 하면 거품물고 악쓰면서---
결과는 그 돈으로 내 아이 성공시키겠다 아닌가요.
즉 권력,재물,능력 빵빵한 엘리트되라는 거 잖아요.
그래서 좋은 대우 받고 아주 비싼 집에서 돈 펑펑쓰고 즐기면서 살도록 하고 싶어서 ---
그렇게 성공한 내 금쪽 같은 자식에게 너는 있으니 돈 더내라. 너는 좋은 집있으니 세금 더내라
너는 집이 2채니 투기꾼이다.너는 서울대 나와서 서민을 모른다.
내 자식이 코피 퍼져가며 일궈낸 성공 앞에 다른 사람이 이렇게 손가락질하면 어떻게 할까요?
배아파 하지 맙시다. 그리고 욕 하지맙시다
왜냐면 그 사람들 자리에 내 금쪽같은 아이들이 다음 후보이니까요!21. 후훗
'08.11.19 4:52 PM (124.49.xxx.213)나름 일리있게 적나라하게 쓴 글인데 광분하시는 분 많네요.
찔리시는 건가?
나 같은 사람(절대 저런 탐욕없고 설치류 찍지도 않고 한날당 찍지도 않은.)은 재미있게 웃으며 읽었는데 말이지요.
화가 나고 불편해 죽겠는 그 심정은 바로 위 글에 등장한 당사자의 입장??
노무현의 책임은 집값 못 잡아서 그 돈맛을 보게 된 사람들이 결국 이명박이 자기네도 돈벌게 해주리라고 믿게 만들어준 거.
그래서 사실 참여정부 시절 강남 아줌마들이 모이면 노무현 잘한다고 깔깔댔다는것.
결국 집값 올라 재미본 사람들은 실컷 욕하며 재산 불리고 이명박 찍고,
옆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은 부랴부랴 얹혀보려고 이명박 찍고.
그래서 이 글이 나름 핵심을 찔렀는데 말입니다.
분통이 터져 이명박 욕하면 옆에서 흥분하지 말고 열내지 말고 우아하고 품위있게 이명박이 뭘 잘못하는지 모르겠다고 청순한 뇌구조를 자랑하더니,
정작 그런 분들 이렇게 열 내는 거 구경하는 기분이 이런거군요.^^22. 후훗
'08.11.19 5:00 PM (124.49.xxx.213)열심히 해서 성공했는데 누가 욕하나요.
더럽게 성공해서 지저분하게 사니까 욕하는 거고,
높은 자리 성공해서 하는 짓은 사기꾼들이니 욕하는 거죠.
문근영은 성공해도 사랑스럽고, 지만원은 찌질하게 살아서 욕먹는 것과 같은 이치.
구분합시다.23. .
'08.11.19 6:49 PM (119.70.xxx.240)최근 본 책의 서평에 그 나라 대통령은 그나라 국민의 수준과 같다. 그럼에도 불구 무조건 대통령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뭐 각성해야한다 그런 내용이었어요. 그걸 보고 어찌나 화가 치밀어 오르는지... 그 서평을 쓴 사람의 의도가 읽혀지기에 욕을 해댔지만, 말 자체는 그다지 틀린 말 같지도 않아요. 물론, 이 곳의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 수준은 그와 같은 것 같아요. mb에게 표를 준 사람들도 원망스럽지만, 찍을 사람이 없다고 투표권을 포기한 사람들도이 상황에서 뭐라 할 말 없는겁니다. 어쨌든, 나는 아닐지언정 국민 전체의 평균 수준이 그러니 5년은 고스란히 같이 당해야지 어쩌겠습니까. 정말 대통령 수준이 국민 평균의 수준을 대신한다는 말이 맞다면, 모르지요. 이래놓고도 5년 뒤 다시 표를 줄지도... 저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참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참 된장스럽다 생각합니다.
24. 적나라
'08.11.19 6:54 PM (124.49.xxx.163)ㅎㅎ
너무 적날하니.. 인정들이 안되시나요?
겉으로는 아닌척 해도, 자기자신한테는 한번 솔직해져 봅시다.
여기 얼굴 보이는것도 아닌데, 이곳에까지 와서 자기 자신 속일필요 있나요.
집값 못잡았다고, 노무현 그렇게 욕하던 분들이 (솔직히 서울시장함서 명박이가 다 올려놨지...ㅋ)
솔직히 부동산때문에 이명박 뽑지 않으셨나요?
이것만은 부인할수 없을듯 한데 아닌가요?25. 절대댓글안쓰는사람
'08.11.19 7:03 PM (124.49.xxx.163)님. ㅋㅋ
그렇게 대 놓고 자기 자식만 잘살겠다 하시면.. ㅋ
이젠 나만 잘살겠다가 너무 공공연해 져서 창피한줄도 모르나봐요.
님같은 분들 때문에 우리 사회가 힘들어지는겁니다.
내 자식만 내 아이만 공부시켜서 떵떵거리고 잘살겠다가 아니라
다 같이 더불어 잘 사는 그런 사회를 위해서
공부를 시키고, 비싼 세금 내면서 살고 있는겁니다.
에휴.. 그 애미에 그자식.. 어떤 자식 나올런지 뻔하네요.
이런분들한테는 이명박이가 딱이죠. 왜 욕먹는지 절대 모르죠. ㅋㅋ
어짜피 자기 잘살자고 코피터지며 살았는데, 남들한테 손가락질 당해도
뭔 상관인가요?26. 나온참
'08.11.20 9:13 AM (222.99.xxx.165)참 많이 꼬여 있네요.
저는 자식 자랑한적 없는데요---
그리고 저의 아이는 아직 미취학이라 님이 말한 내용과 관계없네요.
하늘 보고 크게 한번 숨들이 마시고 내가 왜 이런 마음 밖에 쓸수없는지 생각해보세요.
마음 씀씀이만 고쳐도 인생이 바뀔겁니다.
그럼 절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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