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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세탁기 돌리는 시간은 늦어도 몇시까지?
우리끼리라도 좀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요?
전 어제 저녁 8시에 돌렸는데.. 40분...
이것도 실례한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1. 9시
'08.11.18 3:05 PM (121.151.xxx.170)까지는 괜찮지않나요? 맞벌이하는분들은 낮에 돌리기 힘들잖아요?
2. .
'08.11.18 3:08 PM (220.123.xxx.68)전 10시까지도 참을만해요
근데 윗집은 12시40분에 늘 돌리더군요
그냥 위에 짐승이 산다생각해요 ㅋㅋ3. .
'08.11.18 3:14 PM (118.45.xxx.61)직장맘인데...퇴근해서 아이들 샤워하고 모아서 돌리면 아무리늦어도 9시조금넣어 마무리해요
가끔 탈수는 좀 더 늦은시간에두하구요.
저희윗집도 수퍼하시는분들이랑 12시에도 돌리세요...뭐 그려려니...4. .
'08.11.18 3:20 PM (219.249.xxx.162)헌데 윗집에 세탁기 돌리는 소리 많이 나나요?
13된 아파트인데 낮이고 밤이고 세탁기 소리 한번도 못듣고 살아요 제가 별로 무딘성격도 아닌데...
뒷배란다 물내려가는 소리 들리면 아 세탁기 돌리나보다 합니다
(다들 물 내려가는 소리에 짐작하시는건가요?)5. 저는
'08.11.18 3:25 PM (210.221.xxx.4)밤에는 12까지도 참을만 합니다.
6. .
'08.11.18 3:28 PM (125.247.xxx.130)전 윗 집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뻔했던 지라..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 7시 이후엔 안해요..
모았다가 주말에 합니다. (맞벌이예요)7. ...
'08.11.18 3:40 PM (125.177.xxx.26)다들 늦게 자니까 11시 까지는 참을만 할거에요
저는 되도록 낮에 하는데 다른집 물내려 오는 소리는 그냥 신경 안쓰이던데요
청소기는 싫고요8. 헉~
'08.11.18 3:46 PM (211.173.xxx.133)짐승 ㅠ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10년동안 살면서 참 좋은 이웃들 속에 살았던 걸 감사합니다.
맞벌이인데다 주말에 기숙사에 가 있는 아이가 빨래감 들고 오면
늦은 시간이래도 세탁기 돌릴 수밖에 없는데
그걸 다 이해해 준 고마운 이웃들이네요.
윗집 강아지 주인이 집을 비우면 유난히 짖어대는 것도
수험생 딸아이 공부할 때 윗집 아이 피아노 띵똥거리는 것도
아래층 두 자매 큰소리로 뛰어다니며 다투는 소리 들려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저도 살아왔지만요.
담달에 이사가면 정말 조심하며 살아야 할 것 같네요.9. ㅋ
'08.11.18 3:59 PM (59.5.xxx.241)저도 짐슴이네요ㅠㅠ
맞벌이라 늦게 들어가다보니 늘 밤늦게 돌렸는데..
베란다 문 닫아놓으면 잘 안들리는데 아래층에는 들리나봐요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진짜 고마운 이웃들이네요. 고맙습니다~~10. ...
'08.11.18 4:12 PM (116.33.xxx.27)저도 짐승...ㅎㅎ
매일 새벽에 돌립니다.
밤에 예약해놓고요 아침 일곱시쯤 마무리 되게요.
집도 좁은데 집안에 빨래 널어놓는거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남편 출근하고 널게 하느라....^^;;;
그래도 주방 옆 다용도 실에 세탁기가 있어서 문닫으면 작게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11. .
'08.11.18 4:18 PM (218.150.xxx.165)저도 짐승이네요
맞벌이 하느라 퇴근후 밥먹고 애들씻겨 벗어논 옷 돌리는데 아무리 빨리해도 9시반 넘어서 돌리고 12시 넘어서까지 돌아가는 적도 많은데.....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리나요?
짐승이라고 하니...그럼 어느시간에 돌려야 하나 걱정되네요12. .
'08.11.18 5:10 PM (220.123.xxx.68)다들 놀라시긴 ㅋㅋ
세탁기문제 하나였음 제고운(??) 입에서 '짐승'이란 소리도 안나왔죠
12시40분부터 세탁기돌리는건 제가 당하는 일의 100분의 1도 안된다는거~13. 짐승
'08.11.18 5:20 PM (218.145.xxx.37)이라고 표현하신 점하나님 말씀에 공감 백배합니다.
오죽하면 그러셨겠어요. 100분의 1...암요..그 정도 되야 짐승이란 표현이 나오죠;;;
참, 주택법 시행령인가에 보면 저녁 9시 이후에는 세탁기 돌리지 말라는게 있긴 하더라구요. 샤워도 10시 이후에는 하지 말라고 하고... 다 지키고 살기는 어렵지만 서로 좀 조심하고 배려하면서 살면 좋을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늦은 시간에 세탁기 돌려야 할 때도 있고 새벽에 샤워해야 할 때도 있는데 매일 반복적인거 아니라면 이웃들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문제는 그놈의 반복입니다. 늘 같은 시간에 늘 같은 소음!!!! 아 지겹습니다~~14. ....
'08.11.18 6:20 PM (125.208.xxx.201)전 새벽에 돌려도 상관없던데요?
둔해서 그런가;;
근데, 남편은 예민해서 바로 알더라구요.15. 저도
'08.11.18 6:22 PM (119.70.xxx.77)워낙 둔해서 위에서 쿵쿵거리든, 세탁기를 돌리던 별 상관 없어요;;
그냥, '아.. 세탁기 돌리는구나' 내지는 '아.. 왠일로 저렇게 뛰어댕기지?'라는 생각밖에..ㅡㅡ;;16. ㅜ
'08.11.18 6:37 PM (210.205.xxx.234)새벽에 세탁기 물내리는 소리 생각보다 엄청 커요
자다가 깜짝 놀라서 깬적도 많아요
댓글읽다 새벽에 빨래 돌리시는 분들 많아서 놀라고
그걸 아랫층에 대한 피해라는걸 몰랐다고 하시니 더 놀랍네요
정말 곤히 자다가 깨면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
조용한데 갑자기 덜컹 거리면서 콸콸콸..폭포수소리 난다고 생각해 보세요17. 문제는..
'08.11.18 6:40 PM (222.239.xxx.132)세탁기돌아가는 소리가 아니라 ...
물 내려가는 소리랍니다.
배수구 있는 쪽 방에서는 폭포 소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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