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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망가진 몸.. 아이키우며 운동하기 좀 알려주세요..

흐미 조회수 : 608
작성일 : 2008-11-17 10:25:35
아이 둘 낳고 완전 울퉁불퉁이에요.
지금 둘째가 19개월.. 사실 아이낳고 바로가 지금보다 나았어요..

제빵기, 오븐사면서부터 이넘의 배가 임산부 두려운 줄 모르고 사정없이 나와준걸 모르고..
가을옷 입으면서 왠만한 옷들이 임산부 배로 보일만큼 타이트... 그래서 알게 됐죠..
아마도 빵 때문인듯 해요..
애 키우면서도 운동 절대 안하고, 간식 만들어준답시고 내가 먹는게 70%, 그저 움직일때라곤 식사준비, 아이들 뒤치닥거리.. 그나마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면서 산책길을 두번은 걸어줬는데.. 것도 차운행하는 어린이집 보내면서 안하고..
안하던 운전까지 하며 다니려니 이리 된것 같아요..

아파트 저렴한 헬스조차 아이땜시 다닐 형편이 못되고..
집에서 몸매관리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특히 뱃살 집어넣기요..
입을 옷은 없는데.. 사려니 배살땜에 걸려요..
IP : 116.123.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1.17 10:32 AM (116.33.xxx.27)

    묻어서 알고 파요~
    전 하나인데도 그래요..ㅠ.ㅠ
    19개월 딸 김밥 싸준다고 앉아서 내꺼 싸먹고
    빵 준다고 앉아서 더 많이 먹고...ㅎㅎ
    이젠 추우니 나가기도 싫고 애가 나가서 안들어온다고 할때 내맘대로 들고 들어오지 못하니 더 안나가게 되고...ㅠ.ㅠ

  • 2. 봉다리..
    '08.11.17 10:43 AM (222.106.xxx.188)

    저는 아이 낳고 집에서 쉴때 요가 했었어요..
    당시엔 '000 요가 비디오' 이런거 유행할때라(벌써 10년댔네요.. ^^) 그거 하나 사서
    아가 잠들면 30분 정도씩 요가 했었고, 나중엔 그 요가 순서며 동작을 다 외워서
    비디오를 틀지 않아도 할 수 있을 만큼 되었구요..
    저 역시 아이들을 모두 겨울에 출산해서 집 밖으로 나가긴 애매한 상황이었답니다..

    지금은 유명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만 해도 요가 동영상 많이 나오더라구요..
    전 요즘 '제*카의 요가' 동영상 보면서 매일 조금씩 하고 있는데
    요가가 호흡만 제대로 해 주고 동작만 제대로 해 줘도 땀이 쫙- 나고 제법 운동이 되더라구요..

    아가들 잠잘때 짬짬이 한번 해 보세요..
    요즘처럼 추울 때 실내에서 하기 딱 좋은 운동이 요가인듯 싶어요.. ^^

    부디 성공하시길 바래요~

  • 3. 나두몸짱엄마
    '08.11.17 11:05 AM (218.37.xxx.14)

    저두 둘째 11개월인데 전 집에서 이소라 다이어트체즈1탄 했어요.
    뭐니뭐니 해도 이게 제일 잘빠지는듯하고요.
    애기낳구 배다어디갔냐~ 하더라고요. 둘째낮잠 잘때 하거나
    아님 일찍일어나서 신랑아침챙겨주고 운동해요.
    저희는 애기들이 좀 늦게일어나서요.
    살빼려면 빵,라면 같은거 안먹고 저녁일찍먹거나 안먹고 운동하는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이게 정석이더라고요.
    저도 짐 정체기4달째입니다... 계속 1-2키로 왔다갔다 함서요...
    같이 화이팅해요~

  • 4. 아줌마
    '08.11.17 12:12 PM (218.209.xxx.110)

    저도 이소라 다이어트1이 짱인듯 싶어요..집에 있는데 애낳고 첨엔 잘 따라하다가 살이 빠지니까 요즘 안하고 있는데 탄력이 없어서 운동해야할듯 싶어요..근데 게을러서 못하게 되네요..
    이소라 다이어트따라하면 살도 빠지고 몸이 이뻐지는거 같아요..전 헬스이런것보단 스트레칭이 저한테 맞는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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