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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족 워킹슈즈 신어보신분 계세요?
그동안 금강제화 바이오소프, 나이키 에어운동화, 락포트 등등
편하다는 신발 많이 신어보셨지만 약간은 편안하지만 많이 걸으시면 아프다 하시더라구요.
엄마 친구분이 작년부터 린이라는 마사이족 기능성 슈즈를 신으셨는데
좋다고 하셔서요.
그런데 또 다른 친구분은 그 신발 신으시다가 넘어지셨다고 나쁘다 하시고...^^;;;
이렇게 의견이 분분해서.
제가 보기에 가격대비 디자인도 별로이고 그냥 한때 유행하는 그런식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엄마가 구입하고 싶어하셔서 우선 알아보려구요.
제가 매장 지나가며 봤는데 신발 밑창이 둥글고 둔해서
계단같은곳에선 잘 넘어지게 생겼더라구요.
광고하기로는 척추랑 관절에도 좋다고는 하는데..
가격에 비해 효과가 어떨지...
신어보기전에는 절대 모르겠어서
혹시 신어보신분 계시면 가격만큼의 착화감이 좋은지 부탁드립니다.
기능성 신발이라 개인에 따라 좋고 나쁨의 느낌이 반반일것 같더라구요.
참..그리고 매장에는 신제품 위주로 가격이 20만원대이고..
(운동화 스타일은 15만원대부터..)
인터넷 쇼핑몰에는 이월 상품으로 매장의 20만원선 제품이 15만원선에 팔리던데
G시장같은곳보다야 정식 매장에서 신어보고 구입하는편이 낫겠죠?
1. ...
'08.11.16 3:45 PM (116.33.xxx.27)전 허리 아프거나 한건 전혀 없는데 선물 받아서 MBT 한켤레 있어요.
미용실 하시는 형님이 그거 신으시더라구요. 다른거 신으면 발바닥에 불난다고요
형님은 워낙 오래 서 계셔서 그거 신어도 허리가 아프다고 하시는데 그거 아니면 안된다고 꼭 그거만 신으시더라구료.
후기 읽어보면 그런 워킹 슈즈가 허리를 쭈욱 펴준다고 합니다.
전 첨엔 허리가 좀 아팠는데 어디 걷거나 하면 그거 꺼내 신어요.
첨엔 좀 어색한데 넘어지거나 할정도는 아니에요.
저도 친정엄마 사드리려고 해요. 맨날 싸구려만 신으시면서 불편하다고 하셔서요
mbt는 넘 고가라 엄마 회사 근처에 린 매장이 있길래 거길 가보려고 합니다.2. 음
'08.11.16 4:03 PM (59.11.xxx.121)린은 mtb를 카피한 거라는데 기술력에서 mtb를 따르지 못한다더군요.
린 신다 불편해서 비싸지만 mtb 바꾸는 사람 많다더군요.
근데 그 말을 한 사람이 mtb 매장 하는 사람이라 다 믿어야 되는지는 모르겠구요.
처음 마사이워킹 원리를 슈즈에 접목한 사람이 만든 것이 mtb이고 이를 보고 린에서 카피한 거에요.
모양은 비슷하지만 워킹센스가 잘못됐다던가... 틀리다던가.., ㅠㅠ
처음엔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 신경쓰이는데 신다보면 어색하지 않고 그 정도로 넘어질 일은 없을 듯 해요.
아마 넘어지신 분은 신발 때문이라기보다 다른 이유가 아니실지...3. 보리수
'08.11.16 4:03 PM (211.232.xxx.148)친구가 천변걷기 운동을 열심으로 하는데
마사이 신발을 샀다고
너도 사라고 열심으로 설명을 하는데 사진 않았어요.
298,000원 줬대요.
엊그제 승강기에서 같은 라인이 아주머니가 신고 계셔서
편하시냐 물어 봤더니
이걸 신고나면 다른 신발은 못 신겠다고...
울 엄니 사 드릴까 했는데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위험하다고 안 된다고 하시네요.
그 분...
60세 쯤으로 보이시는데
무척 좋다고 하시더군요.
친구도 그렇고
그 분도 그렇고 좋기는 한가 보더군요.
연세가 많지 않으시면 사 드리세요.
친구는 내가 안 사는 걸 안타까와 할 정도랍니다.4. 맞아요
'08.11.16 4:18 PM (116.126.xxx.236)그거 신기 시작하면 도저히 다른 신발을 신을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이.....
저도 오래 서있어야 하는 지라 모냥새는 포기하고 신고 있는데요........엄니, 아부지도 한켤레씩 사드리려고 했는데 노인들은 좀 위험 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첫째는 계단에서 안전하지 않구요. 눈비올땐 더 위험할 것 같아요.
실내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사람의 실내화로는 최선입니다.5. carmen
'08.11.16 4:30 PM (122.46.xxx.34)그 mtb(마사이 워킹) 만든 사람이 스위스 사람인데 부인이 한국인입니다. 얼마전에 인간극장엔가도 나왔었고요. 그 사람은 빵에도 한국 된장 찍어먹던데요. 한국에서 결혼 생활을 시골에서 했는데 그 때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논두렁 길을 걸으면 많이 편해졌대요. 그 후 연구를 계속해서 지금 그 신발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공장도 일부러 처갓집 나라 한국에 세웠고요.인상이 참 믿음이 가는 사람 이었어요. 아무래도 모방품보다는 원조가 뭐가 달라도 다르겠죠. 청년 시절에 한국 친구와 펜팔로 사귀게 되어 한국에 왔고 그 긴 세월 우정 변치않고 지켜나가는 것이 참 좋게 보였습니다.
6. ㅋㅋㅋ
'08.11.16 4:35 PM (218.48.xxx.42)마사이족이 신발을 신고 다녔대요?
그런걸 대단한 상술이라고 말하면 믿으시는 분들께 돌 맞을라나요?
mtb 만드신 스위스인(이름은?...)은 참 대단하더군요.
자기는 논두렁을 맨발로 걷다 병이 나서 그걸 응용했다는데...
감히 말씀드리자면 그런거 믿지 마세요^^
맨발이 제일 좋답니다.
쿠션이 없는 신발일 수록 건강에 좋구요^^
될수 있으면 짚신처럼? 발볼이 넓고 굽이 낮은 것으로 찾아보세요
비싸고 과학적이라는 그 수많은 메이커들은 알고보면 다 상술 아니겠어요?7. carmen
'08.11.16 4:42 PM (122.46.xxx.34)마사이족이 신발을 신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사이족은 걸음걸이가 다른 종족하고는 틀리게 걷는답니다. 발바닥이 땅에 닿는 부위가 순서가 틀린다던가 뭐 그럽니다.
8. ㅋㅋㅋ
'08.11.16 5:00 PM (218.48.xxx.42)인터넷으로 마사이족 검색해 보세요^^
직접 만난적 없어 100% 확인 시켜드릴 수는 없지만
그림이나 영상 자료로 봤을때 그들은 모두 맨발이더군요^^9. ....
'08.11.16 5:03 PM (116.126.xxx.236)그분도 마사이족이 신발을 신고 걸었다고 안했어요
다만 신발을 신어야 하는 현대인들이 마사이족처럼 걷도록 도와준다는 거죠.
이상 마사이 신발이랑 아무 관계없는 일인 적습니다.10. carmen
'08.11.16 5:12 PM (122.46.xxx.34)ㅋㅋㅋ님 맨 발이냐 신발을 신었느냐가 여기서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고요, 마사이 워킹은 오래전부터 연구대상이엇습니다. 마사이족은 하루내내 쉬지앟고 달리거나 걸어도 피곤해 하지 않는 종족이랍니다 그래서 학계에서는 마사이족의 걸음걸이 자체에 특이한 뭐가 있나보다고 옛날부터 연구대상이었습니다. mtb 을 만든 사람도 여기에 착안하여 자기 신발을 신으면 마사이 족의 워킹처럼 편안한 보행,및 발의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마사이 워킹이란 말을 원용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업체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단지 tv 에 그 사람이 나온 것을 인상깊게 봤기 때문에 한마디 했을 뿐입니다. 부디 다른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11. 기차놀이
'08.11.16 5:18 PM (211.208.xxx.101)외반모지증이라면 발가락 관절이 무척 아프시겠네요. 그렇다면 저는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교통사고로 왼쪽의 발가락과 발바닥의 피부를 상당부분 회손 당했답니다. 수술도 5번이나 했지요. 해서 보통신발을 신고는 잘걷지도 뛰지도 못하지요. 그런데 mtb를 신고는 보통사람들처럼 걸을 수 있어요. 조금 뛰기도 하구요. 보셔셔 아시겠지만 신발바닥이 둥글잖아요, 해서 관절을 쓰지않고도 편안히 걸을 수 있답니다. 30만원 넘게 주고 교정용 신발도 맞춰 받었는데... 디자인도 그렇지만 편하지가 않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매장에 가셔서 신어도 보시고 교정용신발 맟줌하는 곳에 가셔서 상담도 한번 받아 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선택하셔도... 이건 여담인제요, 홍콩 공항에서 한 인도 소년이 신고 있는것 보고 내심 반가워 했던적 있었구요. 일본은 좀 더 싸지 않을까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우리나라와 차이가 없더라구요. 디자인이 2% 부족한것 빼면 저는 잘 신고 있어요.12. 기차놀이
'08.11.16 5:24 PM (211.208.xxx.101)참고로 세창정형제화연구소 라는곳 검색해 보세요. 교정신발 전문점으로 사고로 오른팔을 잃고도 교정신발의 명인이 되신분이 하는 곳이거든요. 어쩌면 도움이 되실지도.... 인간극장에도 소개가 되신 분이라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13. ㅋㅋㅋ님은
'08.11.16 6:05 PM (115.136.xxx.196)정말 무식하네요.^^ 매사에 시비를 걸고 ㅋㅋㅋ거리며 비꼬는 폼이 남자회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마사이족이 신발 신는다고 여기 누가 그랬나요?
마사이족이 걸을 때 발바닥이 땅에 닿는 순서와 발바닥의 면을 분석해서 그와 동일하게 걸을 수 있도록 연구한 신발 아닌가요?
국어 실력부터 길러야 할 듯..14. 좋어요
'08.11.16 7:14 PM (121.165.xxx.55)허리가 아파서 신는데 허리 통증이 많이 줄었어요 . 이 신발 신으면 다른건 못 신겠다는 말에 100%동감 . 신어버시면 후회 없을듯 강추
15. 저 그거
'08.11.16 7:40 PM (125.184.xxx.193)처음 나왓을때부터 신었습니다. MTB 처음 나왔을때 30만원 주고 샀었어요.
그게 버스나 지하철을 탈때는 영 별로입니다. 피곤한날이라던가 다리에 힘이 별로 없는날 그 신발신고 버스타면 우리나라 버스기사분들의 멋진 드라이빙 솜씨로 인해 힘이 배로 들거든요. 전철은 그나마 좀 낫구요.
대신 평지를 걷거나 그럴땐 정말 좋아요.
관리하는게 좀 까다로워서 그렇지 힘들지도 않고, 색상만 잘 고르면 오래오래 신구요.
산오르는걸 즐기시는 분들에겐 안좋아요. 오르막, 내리막은 쥐약이예요.
대신 평지를 걸으면서 운동하시는 분들, 집 주변 자주 걸어다니시는 분들, 그런분들에겐 좋습니다.16. 마사이 족?
'08.11.16 9:22 PM (121.131.xxx.127)마사이 족 신발이 아니고
마사이 워킹 신발인데요
마사이 족이 신고 다닌 신발이과 같다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줄 알았죠ㅎㅎㅎㅎㅎㅎ
건 그렇고
저 그거님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살까 하는데 제겐 너무 고가라
관리가 어려워서 망가뜨리면 안되는데요....17. 마사이 신발
'08.11.16 10:34 PM (122.128.xxx.203)어제 kbs에서 마침 마사이마을에 가서 여행다큐 찍은 거 봤는데요,
마사이족도 신발 신더군요.
대부분 폐타이어로 만든 샌들을 신는다고 하지만,
때때로 랜드로바처럼 생긴 끈까지 달린 구두 신은 이도 있더군요.
뭐, 중요한 건 마사이족의 신발이 아니라
마사이워킹이라는 그들만의 독특한 걸음걸이 방식이지만...
ㅋㅋㅋ님이 곧 죽어도 마사이는 맨발이라고 하셔서...
제가 어제 오전 kbs 다큐에서 본 바로는
맨발로 다니시는 마사이 분들은 없더군요. ^^18. 저 그거
'08.11.16 11:14 PM (125.184.xxx.193)아..관리가 어렵다는게 다른게 아니구요.
다른 신발들 처럼 전체를 물에 담그면 안되요.
아랫부분의 동글 동글한 부분 안에 마사이워킹슈즈의 과학이 들어있는거라, 거기는 물이 닿으면 안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오는날 신지 말라고도 해요. 빨리 상한다고..
전 그걸 모르고 살때 회색을 샀는데, 이젠 회색인지 검정인지 잘 구분이 안가요.. ㅜㅜ 자주 빨지 못해서..
신발 씻을땐 중성세제(반드시 중성세제여야 한대요.)를 물에 풀고 뒤집어서 신발등 부분(씻어야 할 부분)만 물이 닿게 해주시고, 너무 오래 담그지 마시고, 탈수도 살살해야해요.
MTB사면 전 동영상이랑 관리법 담긴 책자를 주더군요. 그거 보시면 되요.
다른 운동화 처럼 세탁기에서 휘휘 돌리지 못하는게 좀 귀찮을 뿐이예요^^19. 만족
'08.11.17 12:03 AM (79.235.xxx.203)전 여름 샌달이랑 보통 워킹화로 두켤레(전부 검정)있는데, 산책갈땐 이것만 신어요.
ㅎㅎ 다른 운동화가 아예 없거든요.
좋긴 좋은것 같은데, 중간에 불쑥 뛰어나온 부분 때문에 가끔 뭐에 걸려 넘어질뜻한 상황을 연출하곤 합니다.
걷는 방법 비디오 나온대로 따라해야 하는데, 가끔 잊어버리고 제 멋대로 걷다보면 어김없이 엄마야~입니다.
저희 엄마 무릎이 아프시다고 하셔서 한켤레 사드릴려고, 맘에 드는 모델이랑, 치수 알려달라고 몇주전부터 닥달했는데, 지난주에 김수자신발을 선물 받으셨대요. 발이 편하다고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비싼줄 몰랐어요.
저는 독일에서 한 2년전쯤에 한켤레에 한 100유로정도 낸걸로 기억하는데.20. 엠베테
'08.11.17 1:07 AM (116.34.xxx.147)제가 확실히 아는건 mbt 가 처음나왔을때 CPA 공부 3년한 제친구가 키가 170에 몸무에가 30kg 이 쪄서 90kg 이 나갔거든요.. 무릎이 너무 아파서 5분걸어갈 거리를 택시타고 다니고 좀 심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키가 더 커보여서 뭐냐고 하니까 새로나온 신발인데 걸어도 걸어도 무릎이 안아파서 몇시간이고 걷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친구 1년동안 하루에 2시간씩 걷고 25kg 정도 빼더라구요. 그 매장에 트레이너? 같은 분이 있어서 걷는 방법부터 다 알려준다고 하던데,, 그친구는 엄마가 젊어서 임신중독이셨거든요 굉장히 몸무게 많이 나가시고.. 신고 좋으니까 엄마 딱 사드렸어요 생신선물로.. 오래 길 못걸으셨는데 산속 절다니신다고 하대요.. 그말 듣고 좋긴 좋구나 했어요. 전 비싸서 못삼 ...
21. 좋아요
'08.11.17 2:37 AM (61.252.xxx.231)저도 허리가 안좋은 편인데 허리만 불편하면 꺼내 신는 답니다. 이 신발 신고는 절대 버스 못타요. 중심잡기 정말 힘들거든요. 5년 정도 신었는데 돈 모아서 한켤레 더 사고 싶어요.ㅋㅋㅋ
22. 평지 걷기에
'08.11.17 9:59 AM (125.176.xxx.31)정말 좋은 신발이예요
저는 뭐 허리가 아프다거나 무릎이 아프다거나 한건 아니고
작년초 직장 생활할 때 걷기 운동할겸 출퇴근용으로 MBT 슈즈 구입해서
신었어요.
일반 운동화를 신고 두시간 정도 걸으면 발바닥이 아파서 고생했는데
그 신발신고 어떤 날은 네시간도 걸어봤는데 이상 없었어요
처음 일주일 동안은 걸음걸이가 어색하고 불편했고 종아리가 당기기도 했구요
익숙해지니 괜찮아졌고 지금은 한동안 안신다가 신어도
어색하지 않고 편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중심잡고 서 있는게 조금 불편하긴한데 평지 걷기에는
정말 강추입니다.23. 음...
'08.11.17 10:30 AM (210.95.xxx.35)상당히 고가의 신발이죠?
이 신발에 적응하려면 초기에 상당히 고생을 많이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다고 하는 이유는 가격이 고가이고
홍보효과에 의한 세뇌(?)라고 생각합니다
허리에 좋다, 관절에 좋다, 다이어트에 좋다 등등
저도 신어봤지만 정말 불편한 신발이라 아직도 새제품 그대로 신발장에 장식되어있네요24. 린 슈즈
'08.11.17 10:34 AM (119.203.xxx.82)린슈즈 신고잇어요
저도 mbt 신발 사려다가 엄청난 로얄티를 지불해야하고
기능은 린이랑 비슷한것 같아삿는데 이것도 엄청 신발 짱짱하고요...
효과 좋아요...저도 지식인에서 꼼꼼비교한후 삿느데 후회없어요25. *~*
'08.11.17 11:03 AM (218.48.xxx.153)저 신은지 1년 넘어가는데요. 가격은 비싸도 만족합니다. 제가 양재천을 1시간씩 매일 걷는데 예전에 나이키 조깅화를 신고 걸을땐 허리와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기도 했는데 신발을 바꾼후론 전혀 불편함을 못 느껴요. 할인을 안해주는대신 양말을 3켤레 얻었어요. 전 정장입을때 빼곤 항상 MTB신발 신어요. 그에 비해 린신발은 조금 무거운 느낌이라던데요.
26. 코스모스길
'08.11.17 12:37 PM (59.19.xxx.174)전 오다리였어요..
오리궁둥이구요..ㅋㅋ
그래서 신기를 권장해서 속는셈 치고 한켤레 사신었어요,
다른건 모르겠구요..그 신발 신을때 만큼은 가슴을 내밀고 허리가 좀
곧아진다는 느낌 그리고, 전반적으로 상체가 뒤롤 약간 쏠리는 느낌.
가까운 슈퍼거리 정도는 반드시 그 신발을 신으려고 합니다.
세상모든것에는 절대적으로 맞다 아니다 는 없쟎아요...제 말씀은 참고만 하시라구요27. 린
'08.11.17 12:42 PM (203.128.xxx.50)린 신발 사서 한번 신고나갔다가 조심스러워 모셔두고있어요
마사이족...신발 종류는 처음에 좀 걷기 힘든가봐요
사이즈 225~230인데 팔까 고민중입니다
눈오기전에 신고 많이 걸어보고 싶기도 하고요28. ..
'08.11.17 1:01 PM (203.250.xxx.190)저 3년넘게 신고 있어요. 40넘은 아줌만데요.. 서 있는 직업이라서.. 그런데 이거 신고 키컸어요. 약 2-3센티정도.. 그리고 허리에 힘이 없어서 항상 등이 굽어있었는데 이제는 허리에 힘이들어가서 꼿꼿히 앉아 있을 수 있구요..
그래서 주변 동료들한테 추천해서 저한테 판 가게에 매상 백만원 넘게 올려줬었죠.
미국가서 한 반값에 하나 더 샀구요.. 린도 사봤어요. 그런데 마사이는 그 완충제가 스펀지같이 되어 있고, 린은 그 공간이 비어있어요(제가 산 건 그래요). 그래서 그런재 굴리는 느낌이 좀 딱딱한 것 같구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건 사서 안신으면 소용없구요.. 매장에 가서 걷는 연습을 해야 해요. 머리위 양옆 앞뒤로 자기 걷는 모습을 보면서 걸음걸이를 완전히 고쳐서 몸에 익혀야 됩니다.29. 정말..궁금했는데
'08.11.17 1:28 PM (221.163.xxx.101)덕분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저희 아빠 사드려야겠어요.
발바닥이 무척 아프셔서 잘 걷기 힘드시거든요.30. ...
'08.11.17 2:07 PM (121.186.xxx.168)마사이 족이 발 뒷꿈치부터 땅에 닿게 해서 걷는다던가? 그렇게 들었어요.
마사이 족이 신발을 신고 다닌 게 아니라요.
누가 마사이족이 신발을 신고 다닌다고 생각할까요?
ㅋㅋㅋ님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비웃는 듯한 말투 좀 거슬리네요.31. 123
'08.11.17 2:12 PM (211.35.xxx.45)그게 걷는걸 교정해주잖아요. 걷는 법을 본인이 교정하면 안사도 됩니다. 걷는 법이 있어요. 허리를 쭉펴고 턱 당기고 모델처럼. 무게 중심을 뒤로 넣는거죠. 이렇게 걸으면 2시간을 걸어도 피로감이 확 줄어요. 제 경험으로는 별로 어렵지도 않아요.
그런데 그 신발은 가운데가 볼록하잖아요. 그래서 체중을 뒤로 가게 해줍니다. 그 신발 원리를 알고 몸에 어떤 작용을 주려는지 이해하고 본인이 직접 하면 환자가 아닌이상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32. 허리좋아
'08.11.17 2:40 PM (218.209.xxx.214)저...둘째 아이 가지면서 허리디스크 바로 왔어요...
아이때문에 물리치료 흉내만 내다가 아이낳고 벌어진 뼈에 물리치료 받을수 없어서 고민만 했었죠...그러다 엄마께서 여행하시면서 다른 노부부 두분이 신었던 그 신발에 대해서 얘기하셔서 엄마랑 저랑 같이 신발을 사게 되었어요...
가격이 있는편이라 요모조모 알아보고 했는데
거짓말 같이 허리통증이 없어졌어요...
엄마는 줄창 신고 다니셔서 밑창을 한번 갈았을 정도로 애용자시고...
한의원에선 저한테 디스크가 있다고 하셨는데
완전히 완치된것은 아니지만
편하더라구요...
저는 아이때문에 밖에 나가질 못해서 집안에서도 신었답니다...
처음 걷는거 연습하고 나면 그다음엔 활용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젤 좋은것은 그신발 만든사람이 얘기하듯
부드러운 땅위에 잔디를 밟는것이 허리에도 다리에도 좋지만
아스팔트 땅위를 걸으면서 각종 병들이 생겨났다는군요...
가끔씩 신발양발 벗어던지고 잔디밭을 걸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33. 친구 둘
'08.11.17 2:41 PM (211.106.xxx.76)친구 두명이 mbt신고있는데요.한마디로 평지에 걷기에는 너무 좋다고 합니다. 한친구는 늘 걸어다니는 직업이었고, 한친구는 늘 서있는 미용실 원장인데요. 둘다 이거신고 허리며 다리며...너무 좋아져서 다른건 신기 싫다고 합니다. 단점은 계단이나 경사진곳이 불편하다고 하네요.
34. mbt
'08.11.17 3:50 PM (59.13.xxx.28)제가 알기로는 그 스위스인 개발자가 mbt를 궤도에 올려놓으면서 회사를 처분했구요.. 다른 회사(워킹에 관련된 회사라더군요)를 외국에서 새로 차렸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매우 고가에 팔렸다고 하던데요..그래도 mbt에는 여전히 그 분의 사진이 걸려 있더군요..이제 관련없는 거 아닌가 했는데..암튼 효과느 좋은가보네요^^
35. ..
'08.11.17 5:07 PM (61.78.xxx.181)저도 이 신발 친정엄마 사드릴려고 알아보는 중이었는데
너무 유용한 정보이네요.....
제가 알아보게된 이유는
친정엄마 아시는 분이 무지외반증으로 고생하셨다는데(원글님의 어머님과 같은..)
이 신발을 일년 넘게 신고 정말 엄지발가락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는군요....
엄마가 이 말씀을 하셔서 사드릴려고 알아보는데 디스크수술을 하셨거나
나이드신 분들은 좀 아니라고 하는말이 검색이 되어서
지금 살까말까 그러고 있는 중이네요....
예전에 어디 놀러갔다가 오십줄이신 아주머니가 이거 신은걸 봐서
여쭤봤더니 본인은 관절염땜에 신었는데 아주 좋아졌다고 해서
관심이 있었거든요.....
이젠 순국산인 린을 살지 엠비티를 살지를 고민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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