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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네르바는 마음속에서 한국을 지우는가?
그것은 놀고 먹는 1%상위층 밑에서 허덕대는 개미들의 모습이 너무도 안스러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난의 대물림 마저 강요하는 더러운 현실에 그는
한국을 마음속에서 지운다는 얘기를 했을 것입니다. 나도 지우고 싶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가난한 사람에게는 세금폭탄을, 그리고 부자들에게는 83조원의 감세혜택을...
부자만 축복받는 대한민국, 가난하면 당연히 죄가 되는 대한민국... 희망이 없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12749&PAGE_CD=N...
'미네르바'의 고통과 분노를 넘어서는 방법
[주장] 훼손된 98%의 희망을 준비하자
윤종훈 (ydh001)
11월 13일, 60만명의 우리 아이들이 줄 세우기를 강요하는 수능지옥에서 고통스러워할 때, 강남에서는 어른들의 환호성이 울렸다. 그리고, 인터넷에는 '이제 마음속에서 한국을 지운다'는 '미네르바'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읽는 동안 문장 하나하나에서 그의 분노와 회환과 슬픔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내 가슴도 아팠다.
MB 정부야 원래 태생이 '강부자' 정권이니 종부세를 못 죽여 안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치부해 버릴 수 있다. 그런데, 헌법적 가치의 최후 보루인 헌법재판소가 헌법의 이름으로 2%를 위한 종부세 위헌결정을 내렸으니 이제 도대체 누구를 믿을 수 있단 말인가?
헌법 제34조 제1항에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가 보장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제2항에 국가는 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지니도록 규정되어 있다. 종부세 사망으로 훼손될 98%를 위한 이 헌법적 가치는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98%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 13일 오후 헌법재판소가 종부세법에 대해 일부 위헌 판결을 내린 가운데 토지주택공공성네트워크,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재동 헌법재판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위헌 판결에도 불구하고 종부세법의 입법목적에 대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났다며 취지를 살려나갈 것을 촉구했다.
ⓒ 권우성 종부세위헌선고
MB 정부의 임기 동안 약 82.5조원이 감세로 새어나갈 예정이다('NABO 세수추계 및 세제분석 2008~2012' 국회예산정책처). 그리고, 그 대부분은 한줌도 안 되는 최상위 계층과 대기업의 주머니에 들어갈 것이다. 감세가 재정적자 누적으로 이어지든, 복지재정 축소로 이어지든 그 결과로 인한 고통은 '한줌'에 속하지 못한 우리가 떠안을 수밖에 없다.
앞으로 5년이 될 지, 10년이 될 지, 그 이상이 될 지 모르지만 98%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이며 고통은 아래로 내려갈수록 클 것이다. 그리고, 이 고통을 치유하고자 하는 모든 노력은 2%를 위한 헌법적 가치에 의해 번번이 좌절될지도 모른다. 이러한 생각에 나 역시 미네르바처럼 이 한심한 공동체로부터 도망가고 싶은 욕구가 솟아올랐다.
그러나, 분노하되 절망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슬퍼하되 눈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이 한심한 공동체를 빠져나갈 수 없는 98%의 대부분은 여기서 대를 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른들이야 자신들이 잘못 선택한 대가이니 고통 받아도 싸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같은 고통을 물려줄 수는 없지 않은가?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지금과 같은, 또는 지금보다 더 끔직한 사회에서 살아야 된다고 상상해보자.
지금도 우리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죄를 짓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공부를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은 그만큼의 대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 아니, 오히려 열심히 할수록 고통스럽기만 하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잘못된 줄 세우기 교육 풍토 때문이다.
1등이 최고 가치인 교육 풍토 때문에 아이들은 의미 없는 점수 차이로 인해 울고 웃고, 심지어 자살까지 한다. 꿈도 없고 친구도 없다. 오로지 점수와 경쟁자만 있을 따름이다. 이건 차라리 지옥이다.
아이들이 지옥을 견딜 수 있도록 어른들은 거짓말을 한다. '조금만 견디면 천국이 바로 보인다. 대학이 천국이다.' 그러나, 어른들이 말한 천국이 또 다른 지옥임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엄청난 등록금 때문에 아이들은 '알바'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심지어 휴학까지 해야 한다. 게다가 1등을 하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했던 지식이 사실은 별 쓸모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을 쌓기 위해 별도로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게 죽도록 노력해도 그럴듯한 정규직 자리를 갖기는 하늘에 별 따기다.
선진국의 아이들이 꿈을 이야기하고 세상을 가슴에 품을 동안 우리 아이들은 우물 안에서 점수와 1등만을 생각한다. 선진국의 아이들이 협동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동안 우리 아이들은 '경쟁만이 살길이다'에 세뇌당하고 있다. 협동의 가치를 아는 100명이 모인 사회와 혼자 똑똑하고 경쟁만 아는 100명이 모인 사회 중 어느 사회가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교육은 차라리 2%의 음모에 가깝다. 돈으로 점수를 사고 1등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는 막대한 자본력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 이로 인해 98% 역시 교육의 공공성은 낡은 가치이며 교육 역시 기업의 논리, 경쟁의 논리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2%가 만들어놓은 메트릭스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없다.
2%의 메트릭스에서 벗어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부동산에 몰려 있는 우리의 돈과 관심을 조금만 아이들에게 돌리면 된다. 그리고, 무지개가 아름다운 이치를 깨달으면 된다.
2% 메트릭스 벗어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 수능 시험장에서의 수험생. 과도한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가 학령기 아동 정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권우성 일제고사
무지개가 아름다운 이유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7가지 색 때문이다. 7가지 색깔을 통일시키겠다며 흩트리면 정체불명의 칙칙한 색깔이 될 따름이다.
우리 아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아름다운 존재들이다. 점수라는 획일적인 기준에 의해 우리 아이들의 색깔을 잃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 아이들이 협동을 통해서 무지개와 같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이다.
경쟁의 가치보다 협동의 가치를 앞세우는 사회가 오히려 더 경쟁력이 있다는 것은 나만의 상상력이 아니다. 이는 핀란드 교육이 입증한 진실이다. 경쟁도 단위가 있다. 개인 간의 경쟁도 있지만 회사 간의 경쟁도 있고 지역 간의 경쟁도 있으며 국가 간의 경쟁도 있다. 경쟁 단위 내에서는 구성원 사이에 협동이 있어야 경쟁력이 있다. 이는 협동이 경쟁력의 기반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간단한 진리를 모르고 우리는 그동안 아이들을 지옥으로 내몰았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면에서는 경상도 사람과 전라도 사람, 서울 사람과 지방 사람 모두 똑같다. 이는 '아이들의 미래를 죽이는' 2%에 대항하여 우리 모두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뜻한다.
미네르바의 고통과 분노와 슬픔, 모두 공감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넘어서야 한다. 이대로 주저앉거나 도망가는 것은 지금 힘들다고 아이들을 남겨두고 자살하는 무책임한 부모와 다를 바 없다.
저들은 앞으로 불경기를 빌미로 부동산에 우리의 세금을 퍼부으며 우리의 탐욕을 부추길 것이다. 돈으로 지배계급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에서 기업의 논리와 점수에 의한 경쟁의 논리를 더욱 더 강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막대한 자본력으로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하도록 경상도와 전라도, 서울과 지방, 단체와 단체를 끊임없이 갈라놓을 것이다.
우리가 어디에 살든,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가 무엇이든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른들이라는 면에서는 우리 모두 공통점이 있다. 이제 우리가 서로 다른 점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보다 같은 점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다.
당적, 소속단체, 지역을 초월하여 '아이들 미래 살리기'를 위한 연합체를 만들자. 이 연합체는 교육혁명을 위한 사회적 협약을 추진해야 한다. 그 결과, 부동산 투기와 아이들 줄 세우기에 미친 2%에 대항하여 98%의 뜻이 2010년 지방선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절망과 슬픔을 넘어서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제 98%의 희망을 이야기하자.
출처 : '미네르바'의 고통과 분노를 넘어서는 방법 - 오마이뉴스
1. 소나무
'08.11.16 9:12 AM (121.134.xxx.151)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계속 팽창하는 사교육시장,대학입시제도,철밥통의 교사,불안을 부추기는 옆집아줌마,아이들의 영혼을 갈아먹는 인터넷게임,조기교육
고민하다보면 공교육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학습보다 인성을 중요시하는 대안학교나 홈스쿨링,교육이민 .이런 대안밖에 없는 건지.
1학년때 한글 배우고, 2학년때 구구단 배우고.....
성장시기에 맞게, 아이를 아이답게 키울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2. 웃음조각^^
'08.11.16 9:49 AM (221.138.xxx.122)아파트 리모델링 하는 까페에서 종부세에 환호하는 글이 올라왔어요.
평수도 작은 아파트 단지이면서도 아파트 리모델링하면 종부세 이번판결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그발상에 참 답글조차 달기 싫더군요. 조합장이라고 하는 인간도 같은생각이라면서 동조.
참..뭐 같습디다.3. 한국이란 나라
'08.11.16 10:01 AM (72.234.xxx.10)아일랜드의 작가 제임스 조이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일랜드는 제 새끼를 잡아먹는 암퇘지와 같다."
모국에 대한 사랑에서 애끓는 심정으로 이 말을 뱉어내었을 것입니다.
미네르바님이 당신의 마음에서 한국을 지운다고 했을 때도 같은 심정이었겠지요.
모국은 한 줌도 안되는 무리들에 의해 좌우되고, 그 소수가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인생을 즐기도록 국민 대다수는 평생을 피흘리며 일하고 싸워야하니요.
국가의 본질은 권력을 장악한 이들의 권력을 보다 공고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국민 개개인은 '국가'라는 허위관념에 속기보다는 자신의 생존을 지킬 길을 빨리 찾아야지요.
IMF때 많은 지식인들이 한국을 떠난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에 태어났기에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지녀도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밑바닥에서 시작하더라도 보다 나은 삶의 조건을 마련해주는 나라로 떠난거지요.
미네르바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중국어, 일본어, 가능하다면 인도어나 베트남어를 배우세요.
한국보다 인도나 베트남의 위상이 더 높아져가는 추세입니다.4. ㅠㅠ
'08.11.16 10:47 AM (210.205.xxx.115)2%의 매트릭스 안에 갇여있는 우리나라...우울합니다ㅠㅠ
5. 초이기적이고 썩어빠
'08.11.16 10:49 AM (122.34.xxx.19)진 헌법재판소에
중요한 사안마다 결정권을 주는 한심한 나라는 한국 뿐이 없겠죠?
이 결정이 나와 보도되도 조용한
이 나라의 98% 국민들은 순한 걸까요? 모자른 걸까요?6. 분당 아줌마
'08.11.16 11:04 AM (121.169.xxx.238)1%에게 간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0.5%에게 간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들이 만들어 놓은 매트릭스 안에 못 들어가 안달인 인간들이 너무나 많아요.
최근에 한 친구가 미국 아이비리그를 졸업하고 나서 인물 멀끔하고 신체건강한데 취직 부탁을 하러 왔더군요.
부모님이 빚까지 저 가며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와서 보니
본인이 들어 가고자 하는 직장은 단지 실력만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었다고
부모의 배경이 있어야 하는 곳이고
결혼은 일단 빚부터 갚고 생각하는데
다시 고교 시절로 돌아 간다면 본인 주제에 맞는 결정을 할 거라고.
그러나 제 직장에 자리가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돌려 보냈어요.
아마 대치동 학원가로 갔을 거 같은데
교육에 올인했던 그 부모 아이를 매트릭스의 중앙에는 넣어 주지 못 했군요.
다음 대선에는 어떻게든 바뀌어야 할텐데
고담씨티 대구랑 경북이 어떨지.....7. ...
'08.11.16 11:16 AM (121.138.xxx.184)냉정한 현실인식이 필요합니다.
지금 현재 2%안에는 드는 집이어야, 아이들을 0.5%의 선택받은 자로 키울 수 있습니다.
지금 강남에 살고 있습니다.
젊은 엄마들 보면 돈 있고 아이들 머리 괜찮은 것 같으니까 현재의 교육제도에서 100%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제가 보기엔 그들 중에도 대부분은 들러리입니다.
하물며 일반 셀러리맨 가정은 말할 것도 없겠죠.
우리나라에 계급이 어디있냐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서유럽이나 북유럽형 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물론 그들 사회에도 엄연한 계급은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도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냉정한 현실 인식이 있었다면 공교육감이 당선되진 않았겠죠.
2%의음모에 휘둘리지 않는 부모들이 30%만 되어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을까요?8. 껍대기는 가라
'08.11.16 11:30 AM (118.32.xxx.89)너무 답답해서 로긴했습니다.
저희 신랑 공부로는 상위 몇 프로 안에 들어서 좋은 대학 좋은 학과를 나왔습니다.
집안은 하위 몇 프로에 속하는 개천의 용이지요.
연애를 해서 사랑으로 결혼했고 장밋빛 꿈도 꿨었지만
허우적 대 봤자 소위 천민이라는 걸 깨닫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더이다.
둘 중 하나라도 진골이라야 하는데 둘다 백정이니.....
자식도 대물린 되어 그저 그렇게 살아 가겠죠.
분당아줌마님 글을 보니 정말 공감이 가고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p.s 우리신랑 농담으로 자길 뉴라이트건 어디건 껴주기만 한다면
정말 조국이건 양심이건 다 팔아먹고 잘 할 자신이 있다는....웃었지만 한숨도9. 꽁알이
'08.11.16 12:18 PM (124.53.xxx.95)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늘 해오던 생각이.. 한 인간을 제대로 키워내는 게 자신이 없었더랬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저.. 평범한 집안의.. 평범한 샐러리맨..
나라의 경제도 걱정이지만.. 내주머니에 들어오는 월급액수가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천민..
1~2년 전까지만해도 열심히만하면 이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부푼 꿈을 안고 있던 저희 신랑..
자기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몇번의 벽(출신지.부모.집안....)을 느끼고는 이제 말합니다.
사람들이 왜 가진자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양심을 파는지 이제 알겠다고...
내목숨, 가족의 행복, 자식의 미래를 위하려면 갖지 못하고 태어난 자는 그렇게 밖에 살아낼 방법이
없다고..
...매일매일 웃으면서 출근하는 신랑이지만...그 말 하던 날의 모습이 아른거려 가끔은 눈물이 납니다.10. 조심조심
'08.11.16 1:36 PM (211.55.xxx.142)구름이님..
글 올려주시는게 뜸하시니..마음이 허전합니다.
무력한 한 인간으로서 나라꼴을 보니
허탈과 냉소를 넘어서
"깊은 슬픔"을 느낄 따름입니다.
하루는 분노에 냉소에 흥분했다가
다음날이면 느끼는 공허함.
그리고는 다시 슬퍼지곤 합니다.
내일은 어찌되려는지...또 모래는 어찌 되려는지...11. 이런맘..
'08.11.17 2:41 AM (58.225.xxx.228)이겠죠...그말도 안되는 98%중 침묵하는 다수가
나도..아니 최소한 내자식은 그2%안에 들텐데..
저런세금은 안되지..
특목중있어야지..내자식이 들어갈지도 모르는데..게다가 추첨이라는데..
저 높은곳을 향해..내자식만은 들어갈지도 모른단 생각에...
부모라서 현실이 직시가 안되는 거겠죠...
아님 나도 2%안에 들거라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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