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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 만드는 방법

대추차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08-11-15 22:17:59
방법을 알고 싶어요.

이 늦은 시간에 컴에 앉아 있네요
대추가 많이 있어서
대추를 잘게 잘라놓고 보니까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ㅎ

생강을 같이 넣어서 설탕과 해야하나?
아님 대추 설탕 겹겹이 그냥 해야하는지요>?

그리고 대추차를 담은 다음 몇일만에 먹어야 하는지요?

참 엑기스로 담고자 합니다.
매실처럼 말이예요.
그래서 마시고 싶을때 끓인 물과 함께 타서 마실수 있으면 해서요.
생강을 넣으면 더욱 좋은지. 아님 대추만 설탕과 겹겹히 재워두는지요?

부탁합니다.
IP : 121.180.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
    '08.11.15 10:53 PM (67.85.xxx.211)

    저희집은 대추차 만들 때에 생강과 함께 끓입니다.
    그리고 물만 잔에 담고 꿀이나 설탕을 넣어 먹습니다.
    (잔에 부을 때에, 대추를 돌려깎기(?) 해서, 썰어서 몇개 띄우고요)

  • 2. 울집방법
    '08.11.15 11:04 PM (218.232.xxx.61)

    대추 수북이 한대접과 생강 세 톨 정도를
    압력솥에다 물과 함께 붓고 30여 분 푹푹 끓여서
    채망에다 대추살을 내립니다.
    걸쭉하고 달달한 대추차가 되지요.

  • 3.
    '08.11.15 11:14 PM (125.180.xxx.93)

    대추자 마신다고 혼자서 일주일마다 일키로씩 먹어 치우고 있네요 ㅎㅎ
    저는 대추를 손으로 찢어 씨를 분리하고 찢어서 큰 솥에 한두시간 푹 끓여요
    그러면 달달하니 맑은 대추차가 되거든요
    마시고 남은 대추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재탕을 해요 그러면 대추가 흐물 흐물 해지죠
    핸드블렌더(도깨비방방이)로 확 갈아서 채에 내려요
    기호에 따라 꿀 한스픈 넣어줘요
    이렇게 먹다가

    오늘 첫탕에 대추를 갈아버렸더니 그 맑은 대추차가 아쉬워요.

    앗, 분리한 씨에다가 그 맑은 대추차를 넣고 불려서 입으로 오물오물 오며 가며 먹으면 좋아요 ^^

  • 4. 저도
    '08.11.15 11:39 PM (203.232.xxx.204)

    장기간 먹을 요량으로 많이 주문해서 처음에는 윗님들처럼 아예 푹 고아서 며칠먹구요,나머지는 원글님 말씀처럼 설탕이랑 켭켭이 재어놓기도 하고 한병은 꿀이랑도 재어놓고 그랬거든요..
    그런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만든지 딱 3주 지났는데 아직도 재어둔 대추가 팔팔해요..뭔말인지 아시겠죠?ㅎㅎ숨이 팍 죽어야 걸쭉하니 한스푼씩 떠서 먹을텐데 아직도 설탕도 다 안녹은 상태니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님 시간이 더 필요한건지..저도 묻어서 질문드려요..ㅎㅎ제가 한 방법이 틀렸을까요?

  • 5. 저는
    '08.11.16 3:41 AM (121.55.xxx.218)

    대추를 푹 삶아서 굵은체에 내립니다.(추어탕 할때처럼)
    그러면 껍질과 씨만 남아요.
    물을 좀 더 넣어주고 인삼을 잘게 다져서 넣어서 푹 끓입니다.
    여기에 꿀을 타서 먹으면 끝내줘요..

  • 6. ....
    '08.11.16 5:41 PM (58.227.xxx.123)

    저도 배워 가네요 대추차 넘 좋아 하는데 할줄 몰랐는데 하기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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