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동차접촉사고가 났는데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꼭...

어찌할까요 조회수 : 940
작성일 : 2008-11-15 17:20:19
이런일을 당해본적이 없어서 어찌해야할지 몰라서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

아파트 단지에서  (약간 언덕길) 내려가는데 앞에서 차가 올라와서 비켜주느라 뒤로 후진을 했어요.
방금까지 뒤에 따라온 차가 없었는데 후진을 함과 동시에 쿵하는거예요. 제 생각엔 아주 세게 부딪힌거 같지는 않았는데... 바로 뒤에 차가 붙어있었더라구요.
물론 뒤를 확인하지 않고 후진한 제가 큰 잘못이지만... 더한건 하필이면 수입차(B**)더군요
내려서 보니까 번호판이 아주 살짝 들어간것 외에는 외관상 표시나는건 없었어요.
젊은 남자분이 월욜에 확인후 전화 주신다고 하시고 좀 전에 전화가 왔는데
공업사에 갔더니 번호판은 바꿔야 하고 범퍼 안에도 좀 이상이 있을수(확실히 얘기안함)도 있다면서 50만원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50만원 미만이면 보험 처리 안하고 수리내역서 보내주시면 입금해 드리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교통비(렌트비)를 얘기하시더군요. 얼마를 드려야 하냐니깐 그건 서로 합의를 하면 되는거죠 하는데
기분이 좀 그래서 그냥 보험 처리 하기로 했어요.
아직 보험담당자랑 통화를 못하고 신고처리만 했는데
혹 저만 100%로 과실인가요? 아님 이런경우에도 안전거리 미확보라는 부분이 적용될 수 있는건가요
제가 사고가 난 곳이 아파트라 카메라로 확인이 가능하고 주위에서 몇분이 보셨는데 너무 바짝 붙어 있어다고는
하더군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죠...
제발 경험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현명하게 대처하게 도움주세요
IP : 123.254.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이군요..
    '08.11.15 5:37 PM (220.86.xxx.45)

    제 경험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쪽으로 핸들을 완전히 꺽어 나오려다 뒤에서 나오는 유치원 중간크기 버스
    앞바퀴 윗부분을 쿵..했었어요.
    금세 탔는데 언제 와 있었는지..암담했어요
    전혀 뒤를 의심안한 제탓이려니 급,아주 비굴하게 굽신댔어요 죄송하다구..못 봤다구..
    저도 경험이 없는지라 유치원 애들 수송끝나고 연락한다기에 그러마 했는데 현장에서와
    말이 달라지더라구요

    결국 제 100% 과실로 차 고쳐주고 제차 수리하고 금액이 커서 보험처리 했는데요
    지금도 억울한게 있어요
    달리는 도로도 아니구 아파트 주차장은 한쪽이 100%과실이 없다 하기도 하고 그차가 어찌했는지
    알수도 없고..

    암튼 보험처리로 그것도 얼렁 합의 끝내야 할것 같아요

    근데..전진이 아니라 후진으로 인한 사고라 그것이 좀 그래요

  • 2. 동병상련.
    '08.11.15 5:41 PM (211.219.xxx.201)

    얼마전에 저랑 비슷한 케이스시네요.
    님이 먼저 후진 하셨으면 아무리 상대방 과실적용한다해도 80%는 님이 부담하셔야 해요.
    일단, 보험 회사에 신고하신 것은 잘하신것 같아요.
    보험회사에서 비용산정같은 잡일은 처리하게 냅두시고요,
    금액 나오는 것을 봐서 적게 나오면 님이 부담하시고 좀 많다싶으시면 보험처리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상대방이 렌트 하겠다하면 저 차가 BMW라 렌트비가 수리비보다 더많이 들어요. (하루에 40~50만원)

  • 3. 후진사고
    '08.11.15 5:55 PM (211.245.xxx.36)

    후진사고는 거의 100% 가까이 나오실것 같아요.
    저희도 작년에 그런적 있거든요...
    그리고 무조건 보험회사에 맡기세요.
    괜히 개인적으로 접촉하시면 마음만 상해요.
    윗님 말씀처럼 나오는 금액 보시고 보험처리할지말지 정하시구요.
    근데 사고나면 항상.. 렌트비가.. 참 크더군요.. 더구나 bmw라니..

  • 4. 추가로
    '08.11.15 6:16 PM (211.219.xxx.201)

    저두 주말 끼고 사고가 나서 상대방 차 수리해 주는데 시간이 걸렸었는데요.
    상대방이 처음엔 아픈데 없다고 병원 갈 맘없다고 하시다가
    본인 차 수리다 해주고 보험회사에서 계좌로 돈 넣겠다고 하니까
    그 동안에 병원에 입원하셨더라구요.
    그런 병원 있잖아요. 자동차 사고만 전문적으로 받는 다는...
    좀 찝찝해도 아프시다는데 어쩌겠어요.
    결론은 가벼운 접족사고라도 상대방이 맘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합의든 뭐든 무조건 일을
    신속처리하시는게 최고입니다.

  • 5. carmen
    '08.11.15 6:27 PM (122.46.xxx.34)

    그래도 그 B** 차 주인이 아주 고약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그 경우 범퍼를 교체해달라면 꼼짝없이 해줘야합니다. " 약간 흠집낫으니까 수리해 쓰세요." 이거 안 통하더라고요. 저도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가파른 길을 올라오는 중 차들이 밀려서 정지해있다가 출발하는 순간 뒤로 밀려서 뒷차와 말 그대로 살짝 " 접촉" 했을 뿐인데도 범퍼 교체해줬어요. 흠집은 전혀 없고 약간 눌린 것 같았어요. 보험회사 직원도 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이 외제 중에 제일 후지다고 볼 수 있는 미제차 중에서도 포드 몬데오라 범퍼 교체비가 80 만원만 나왔어요. 차도 10년은 족히 되어보이는 낡은차였는데 말이예요.. 보험처리했으니까 렌트비를 보험회사에 청구했는지는 신경 안 썼고요. B** 라면 단위가 달라질 겁니다. 그 후로는 제 차 주위에 외제차만 얼씬 거려도 긴장하게 됩니다.아무튼 원만히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 6. 원글..
    '08.11.15 6:27 PM (123.254.xxx.71)

    답변 넘 감사드려요. 이래서 제가 82를 끊을수가 없다는깐요... 뭐든지 내일처럼 답변해주시는 님들때문에~~ 속상한건 제 차도 멀쩡하고(스크레치정도) 그차도 보기에 멀쩡한데 어디를 수리하는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수입차니... 여러분들 말씀대로 신속하게 보험처리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 7. 일단
    '08.11.15 10:26 PM (116.38.xxx.204)

    보험처리를 하세요.
    금액 보시고 보험으로 처리할 건지 그냥 현금으로 처리하실 건지 나중에 결정해도 됩니다.
    상대편에 돈 주는 것 아니구요, 그냥 보험사에 현금 넣어주면 할증없이 처리됩니다.

  • 8. 뒷차
    '08.11.15 10:47 PM (116.121.xxx.45)

    제차가 후진하는 차에 부딪힌, 원글님과는 반대의 경우였어요...
    살짝 부딪(번호판도 멀쩡)혔다고 그냥가려는걸 막고나서 제 차를 보니까 범퍼 외형은 멀쩡한데, 실금이 간것처럼 줄이 생겼더군요...그런데, 그 차주는 제가 뒤에서 밀고 들어왔다고 같이 타고 있는 와이프와 우기는바람에, 도로에서 옥신각신...결국 보험사에서 와서, 그차가 후진할 수밖에 없는 정황였으므로 후진차100%과실로 나왔어요..
    전 실금간거라 도색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공업사에서 차 가지로 와서 상태를 보더니 표면에 크랙에 보이면 범퍼에도 영향이 있다면 교체해준다고 하더군요...사실 공업사에서도 그래야 돈이 되겠죠...
    렌트카 비용은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보험사에서 렌트카비용까지 챙겨서 줬어요..

    최악?의경우 범퍼교체하고, 렌트카비용도 나올거예요..
    보험사에 맡기시고, 원글님은 빠지시니게 속편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5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4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6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4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4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8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