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타샤투더??

[쫄라맨]

어제 티미에서 타샤투더 스페셜을 보았습니다...
모든필요한 물품이나 에네지를 손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시고..자연과 함께 살았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발레리나,화자.동화작가....손재주좋은 엄마.....모든 수식어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더군요...
그녀의 한국인 며느리가 살짝 부러워지기도 하더군요^^

가끔 티비를 보면 거창한 살림살이에 잘된 인테리어...타인의 손을 빌려서 멋지게 사는분들을
한국의 타샤투터라고 지칭하는것을 보곤....화가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엔 ...에너지를 아끼고 손을 많이 쓰며..자식들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해내며 소박하게사시는
분들이 진정한 타샤투더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전]

일본사시지만 miki님 뵈면 타사튜더같으세요.ㅎㅎㅎ
정원때문인가...
맞아요.
다 꾸며진공간에 내가 한국의 타사튜더인냥 나오는 그런 분들은
좀 아쉽긴하지요.

[^^]

예전에 키톡이 오시던 엔지니어님이 한국의 타샤 튜터 아닌가 하네요
정말 자연과 함께 사시던,,

[77]

한국의 타샤튜더 여기 있습니다
바로 저요
ㅎㅎㅎㅎㅎㅎㅎ
저 38살이고요 시골로 이사왔어요
마당에 아무것도 없고 아주 외진곳이죠
40년 후엔 그분처럼 되어있을거에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77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타샤가 되어주세요

[77님^^]

부럽습니다....정리되시는대로 사진올려주셔요^^
전 노후를 시골에서 신랑이랑 보내는게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