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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텔레비젼에 윤석화씨 나오네요

윤석화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08-11-14 11:28:01
학력조작으로 시끄러웠었는데 다시 나오나 봐요.

그 이야기가 한창일때

82쿡에서 윤석화씨랑 같이 학교 다녔다고 자랑했다던 친구분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IP : 218.39.xxx.2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11.14 12:01 PM (58.142.xxx.21)

    그럼 그분도 82에서 학력위조범^^

  • 2. 전 정말
    '08.11.14 12:15 PM (211.251.xxx.249)

    윤석화씨한테 실망이 컸어요.

    제가 대학다닐때 연극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전 윤석화씨가 그당시 이름값만큼
    재능있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거든요.

    그런데 ..
    노력하는 배우다라든지
    이대 수학과를 다니다가 연극때문에 자퇴했다든지 그런얘기로

    열정적인 배우로 느껴져서
    그 재능없음도 예뻐보일 정도였어요.

    급실망했어요.

  • 3. 저도
    '08.11.14 12:22 PM (125.180.xxx.62)

    많이 실망했습니다. 원래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얼마 전 기사 읽어보니까, 사실 학력 위조해서 특별히 자기가 얻은 게 없으니 크게 문제될 건 없다.
    다만 본인 스스로 자괴감이 느껴져서 그렇지, 사회적으로 피해를 준 건 없지 않냐..
    이런 식으로 말하더군요. 남편 일도 그렇고.. 이러니 딴따라 소리를 듣지 싶었습니다.

  • 4. 저요
    '08.11.14 12:31 PM (222.114.xxx.159)

    학력위조로 자기가 더 피해를 받았다는 식의 발언을 해서 더 실망했어요
    자기가 이대 나왔다 해서 나의 연극을 본건 아니지 않냐고 물어보던데요

  • 5. ..
    '08.11.14 12:32 PM (125.241.xxx.98)

    학력때문에 힘든 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데
    얼굴을 들고 다니는지

  • 6. ..
    '08.11.14 12:38 PM (211.207.xxx.239)

    방송이 문제예요ㅡㅡ문제 일으킨 사람들 컴백하라고 너무 많이 도와 줍니다...
    강병규도 좀 있음 아침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다시 컴백할게 분명해요

  • 7. ..
    '08.11.14 12:51 PM (58.120.xxx.245)

    윤석화남편도 만만치않죠
    학력위조랑은 비교도 안되는 ...
    학력위조보다 전 입양한 내아이들 그러는데 더 정덜어졌어요
    애들입양해서 키우면 천사를 만났다 그렇게 인터뷰를 해대더니
    급하니 본색나오던...

  • 8. 맞아요
    '08.11.14 12:53 PM (59.10.xxx.219)

    방송이 문제예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 정말 얼굴보기 싫거든요..
    그런데 방송에서는 조금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서 방송하고..
    정말 보기싫어요.. 그렇다고 그사람 한사람만 나오는 프로도 아니고
    좋아하는 다른사람 나오는데 꼭 껴서 할수없이 보게 되고..
    방송가에서는 물의 일으킨사람들한테 너무 관대합니다..
    앞으로 자기들도 있을수 있는일이라 그런지...

  • 9. 가증스런것.
    '08.11.14 1:03 PM (58.140.xxx.98)

    연극? 증말 못했다.
    내가 그여자를 좋아했던건. 이대출신 연극인 ! 이라는거 한개 뿐이었다.
    웃기는 연극(증말 연극 자체다)을 해도 이대 출신이니 봐 주었고, 이대출신이니 미모와 지성을 잇다고 스스로 쇠놰 시켰다.
    그녀는 이대 출신 이라는 거 한개로 방송을 탔다. 그렇잖음. 그저그런 얼굴 팔리는 삼류배우 정도 였겠다.
    그녀는 쓰레기다.

    이대 출신의 그당시 서른즈음 마흔에 들은 연극인들의 연극 몇번 보았다. 이대 강당서 채플시간을 이용해서 일인극으로 선배들의 공연 봤었다. 아마도 윤석화와 비슷한 나이겠다.

    그들의 카리스마. 가슴 떨리게 하던 그들의 웅장한 목소리의 호소력. 아, 저게 연극 이구나. 를 느끼게 해주던 무엇이 있었다.
    선배 연극인들...그녀들의 얼굴은 그냥 보통이다. 이쁘지 않다. 하지만, 무대에 섰을때의 멋진 모습은 십년이 넘은 지금도 설레게 한다.

    하지만 윤석화. 그녀는 과연 혼자서 카리스마있는 연극 할수나 있을까.
    내가 여태 참아준것은 선배!니까. 였다. 그뿐이다.

    나를 속인 가증녀. 서류위조범.

  • 10. 윗님
    '08.11.14 1:14 PM (211.178.xxx.176)

    정말 놀랍습니다.
    연극을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대출신 연극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녀를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이요.
    그녀는 분명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을 만합니다. 그러나 그녀가 웃기는 연극을 해도 이대출신이니 봐주었는데, 그게 결국은 거짓으로 판명낫고 그래 결국은 그녀를 쓰레기로 까지 매도해버리는 당신의 사고가 저는 더 놀라울 뿐입니다.

    학력으로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이 사회, 참 저는 지겹습니다.

  • 11. 음마
    '08.11.14 1:19 PM (121.88.xxx.149)

    위에 윗님 말씀 진정이시던가요!
    어떻게 배경 하나로 좋아할 수 있다는 말이신지 이해가.....

  • 12. 허허
    '08.11.14 2:03 PM (122.32.xxx.149)

    그러게요.
    윤석화가 학력위조 했다는 사실보다
    단지 같은 학교 선배라고 연기력 떨어져도 선배니까 좋아했다..
    그런 사고가 더 놀랍네요.

  • 13. 그래서
    '08.11.14 2:12 PM (121.169.xxx.32)

    학력을 보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서
    학력위조가 많은 가봅니다.
    학력보다 능력,자질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저런일이 그리 흔할까요?
    위조한 사람 원망보다 그렇게 만든 사회인식이 더 문제네요.

  • 14. 그래도
    '08.11.14 2:58 PM (211.192.xxx.23)

    아직도 자기는 이대 시험은 봤다,,고 우기더군요,,'합격자 발표는 안 봤대요ㅡ어차피 연극할거라 안 다닌테니까 필요도 없었다고..
    아직 제정신 들려면 머얼었어요..
    돈많은 남편만나 얼굴도 다 고치고 명품 두르고 다니면서 객석직원들 월급도 못줘서 자살할려고 그랬다고 토나와요 ㅠㅠ

  • 15. ***
    '08.11.14 3:40 PM (218.39.xxx.190)

    원글님... 제가 같은 고등학교다녔는데, 저는 같은학교다녔다고 자랑한적 없어요. 한번은 같은반이었구요. 이상하다 누가 자랑했었나? 또 다른 저희동기가 여기 82쿡에 있나봐요..
    윤석화는 학교다닐때 노래 잘 했었어요. 그저 이대근처학교를 중고등학교 6년간 다녔으니 이대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막힘없이 할수있었을것이다 정도얘기했었구요. 잡지에 소개되는 학력에 대해서는 늘 이상하다..생각했었지요.

  • 16. ...
    '08.11.14 4:27 PM (125.177.xxx.6)

    항상 말하는거 보면 인생 자체가 연극같아요
    진실해 보이지 않고 ..
    어제도 전혀 반성하는거 같지 않던데요 자기 변명하는걸로 보이고

    근데 유명인들 학력 위조한거 그 학교나 출신들은 다 알텐데 다들 가만히 있더라고요
    학교에선 도움된다고 생각해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손으로 하늘 가리기지요 사람들이 아닌거 다 아는데 위조해서 뭐하죠

  • 17. 가식적으로 보여
    '08.11.14 6:03 PM (211.178.xxx.148)

    뭐 많이 들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예전에 인터뷰 몇 번 보면서 느낀 건
    참 가식적인 거 같다.. 예요.
    말도 참 들어보이는 척 하려고 애쓰는 듯 해서 듣기 싫었어요.
    개인적으로 윤석화씨를 알지도 못해서 이런 말 하기 죄송하긴 하지만,
    자기 이대 나왔다고 스스로 먼저 잘난 체를 많이 하셨다죠..

  • 18. 내가 들은 얘긴..
    '08.11.14 7:05 PM (211.187.xxx.163)

    연극 연습할 때, 단원들이 버벅되면, 이러니 학교를 본다는 둥, 엄청 학교 비교를 했다던데요?
    진짜 이대 나온 줄 알고 다른 사람들 암소리도 못했다고...그 사람들 얼마나 나중에 억울했을까?
    수학과가 아니고 미대 나왔다고..생활미술과인가? 과까지 톡찝어 얘기했었어요.
    언니가 이대 의대 나온 것 같던데..같이 잡지에 나와 사진도 찍고..참, 그 언니도 진짜 무슨 맘으로
    같이 나와서 사진 찍고 얼굴 팔리고 그랬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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