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회사자금도 빼야 하는 건가요?

[??]

저 밑에 하나금융에 대한 내용이 나왔던데요.
회사에서 하나은행을 주거래로 이용하고 있거든요.
자금도 당연히 그곳에 예치해놓고 쓰고요.

회사자금도 다른 은행으로 옮겨야 할까요?

도대체 제 1금융권이 그 정도가 된다면 어느 은행인들
믿음이 갈까 싶어요.

[금융아짐]

민감한 이야기에 대해서 이렁구렁 말하기가 그렇군요.

대개 회사 자금은 예금형태와 대출형태가 대충 balance되게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balance가 대충 맞으면 큰 걱정을 안해도 되지만,
1. 유동성 확보라는 의미에서 2nd 거래 금융기관은 만들어 두고요. (회사내 xx개월내에 필수 유동자금이 얼마인지 계산해 보고, 그 정도를 제 2 주거래 금융기관에 두는 것도 여유가 있다면 권하고 싶군요.)
2. 예금과 대출이 대충 balance가 되게 만들어서 운용하셔요.

3. 주거래 금융기관 전체를 옮기는 것은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금융기관거래는 나름 신용이 쌓여야 하는데, 지금까지 거래해 오면서 쌓은 신뢰를 몽땅 버리고 다른 금융기관과 다시 쌓기는 만만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