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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한비야 씨에 대해..
1. 로얄 코펜하겐
'08.11.13 11:58 AM (121.176.xxx.98)제 2의 전여옥 인가요?
2. 음
'08.11.13 12:00 PM (222.238.xxx.42)전 처음부터 별로던데요.
3. 근데
'08.11.13 12:02 PM (218.147.xxx.115)여행기를 남의 경험담 표절이라고 하긴 좀 무리가 있지 않나요?
책을 보면 같이 담긴 사진들이 참 많은데요.
그리고 남의 경험담으로 표절해서 쓰기엔 책 권의 숫자도 많죠.
그냥 좀 별로인 사람에게서 들린 소문 아닐까해요.4. 앙~~
'08.11.13 12:02 PM (218.50.xxx.181)그럼 안되는데..
세상에 싫은 사람 하 많은 저로선 얼마 안되는 좋아하는 사람 중의 하나거든요.
열정도 그렇고.
뉴라이트라면 아무리 인지부조화가 있다 해도 내칠 거예요.
저도 너무 궁금하네요.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공인으로서 객관적인 사실만.5. 로얄 코펜하겐
'08.11.13 12:02 PM (121.176.xxx.98)그러고보면...전여옥이랑 분위기도 비슷하고 얼굴도 좀 닮은듯^^;
아버지가 조선일보 기자라..ㅠㅠ6. 글쎄요
'08.11.13 12:02 PM (116.126.xxx.236)평소에 하고 다니는 걸로 보아서 돈을 밝힐 타입은 아닌듯 한데요..........그리고 책이 한두권도 아닌데 물론 출판사의 도움과 수정을 거쳤겠지만,
비슷한 스타일이 유지되고 있는데........그게 다 가짜일까요?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야 어쩔 수 없는것이고,
돈을 벌기위해 그런 사지로 돌아다닌다는건 조금 억지일것 같은데..........또다른 마녀사냥은 아닌지 걱정스러워요.7. 그리고
'08.11.13 12:06 PM (116.126.xxx.236)제발 ~카더라 통신은 퍼 나르지 맙시다.
그 글이 있다는 사이트에서 직접 해결하세요.......8. 딴건관두고
'08.11.13 12:06 PM (59.86.xxx.108)그분말이 왜그렇게 빠르데요?
조신하게 조분조분 차분히 말하면 한결 돋보일텐데..
말이 경박스러워요9. 흠
'08.11.13 12:07 PM (218.147.xxx.115)말이 경박스럽다뇨? 전혀 그렇지 않던데.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여행을 다니고 좋아하는 사람이 조근조근 말하는 타입이면
전 그게 더 이상할 거 같아요.
그만큼 열정이 있고 생활을 즐기는데.
말할때의 자신감. 전 너무 좋던데요.
~카더라 통신 절대 안돼요.10. ....
'08.11.13 12:14 PM (211.207.xxx.145)그 분 강의도 많이 다니고 하는 걸로 봐선 남이 쓴 것 같지는 않은데요,,
일단 말이 청산유수인던데
그 말들을 글로 적어도 책 몇권은 바로 나오겠던데요..11. .
'08.11.13 12:15 PM (222.97.xxx.145)본인이언젠가 그런 인터뷰를 하더군요.
말이 너무 빠르다는걸 잘 알고 있고, 천천히 하려고 노력을 해봤는데 안되더라.
그래서 빠르되 또박또박 정확히 발음을 해서 다른 사람들이 못알아 듣는 일이 없도록 노력한다.
그 말을 들고 유심히 들으니까 정말 빠르지만 정확한 전달을 하더군요.
그나저나 경험담이 표절이면 그 많은 사진들은 죄다 편집이라던가요?12. 일단 그만
'08.11.13 12:18 PM (121.138.xxx.212)이 문제는 진위가 밝혀져 있지 않는 것이니
너무 나쁜쪽으로 몰고 가지 않았음 싶네요.
성격적인 것이야 문제가 될 수도 있고
돈을 좋아하네 마네 하는 것도 사실일 수 있고
말 빠르기의 좋고 싫음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남의 이야기를 자기 체험처럼 올렸다는 문제는 아직 진위확인이 안되었으니
언급하지 맙시다. 또 잘못을 저지르기 전에요.
그런데 정말 믿고 싶지 않고 믿기지도 않네요.
그분의 책은 거의 다 읽은 것 같고 방송도 여러번 봤지만
거짓말로 올릴 만한 성격의 것은 아닌 것 같아서요.
여러 증빙자료도 있구요.
게다가 엄청 오래 전부터 유명하신 분인데 아직까지 진실이 밝혀지지 않을 리도 없잖아요. ㅠㅠ13. ..
'08.11.13 12:19 PM (220.70.xxx.114)한비야씨가 말이 빠른건
말 한마디라도 사람들에게 되도록 많이 빨리 전해야구호기금이 많이 걷혀서
어려운 사람들 더 많ㅇ ㅣ도우려고 늘 그렇게 이야기 하던데요.
그 취지는 알겠는데
얼마전 전 강지원검사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현했는데
출연자인데도 불구하고 진행자도 말을 못하게 하면서 자기말만 쭉 하던걸요.
왜 그렇게 말을 빠르게 하느지는 본인도 설명은 했지만
진행자가 말을 막아 가면서 하니까 진행자가 뜨악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우려하신게 부디 루머이길 바랍니다.14. 전
'08.11.13 12:32 PM (116.123.xxx.25)그분 책읽고 아프리카에 있는 7살짜리아이 도와주고 있는데요. 아닐거에요.
저 아는분 시아주버님이 UN에 근무하시는데 (동남아쪽) 한비야씨랑 구호문제땜에 만나게 되나보더라구요.
난민들 좀더 많이 도와주고 싶어서 UN 쪽에 요구가 많아서 힘들다, 그런얘긴 들었지만
책읽으면서 욕심이 많구나 (세상을 많이 보고싶은욕심,많은 사람 도와주고 싶어하는 욕심 그런거 말예요) 멋지다.. 나도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책읽으면서 그랬었는데..
정확하지 않은 얘기 안올리셨으면 좋겠어요.15. 카더라 안되요
'08.11.13 12:32 PM (121.181.xxx.189)전 한비야씨 말이 빨라 좋습니다. 예전에 EBS특강 할 때 다른 강사가
삼일할 분량 하루만에 끝내더군요. 답답하게 질질 끌면서 별내용없는
사람들 보다 핵심을 팍팍 찌르면서 경험에서 나오는 진심함에
속이 다 시원합디다.
남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일 쉽지 않지요.
성격이야 뭐 타고난 거니 바뀌지 않을테고 좋은일 하는 분
힘빼지 맙시다.16. 그분 책
'08.11.13 12:35 PM (222.234.xxx.118)많이 읽었어요. 읽으면서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이랬거든요.
근데 항상 얼굴을 보면 글하고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니야. 카메라발이 안받는걸거야 이랬는데..
역시 얼굴에 나타나는건가???ㅜㅜ;;
눈빛이 항상 맘에 걸렸었는데..17. dkanfl
'08.11.13 12:41 PM (121.169.xxx.32)아무리 대필이든 돈을 좋아한다해도 이런 글은 무리하고 봅니다.
돈을 좋아한다면 본인이 호의호식하기 위해 그런것도 아닌
난민들 돕기 위해 그런거고,(그녀의 집 가보셨어요?)
말이 빠른건 성격도 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도 있고,
대필이라고 해도 그녀의 언변이나 글쓰기 솜씨가 형편없는것도 아니고
외국에서 활동이 너무 바빠서 대필할수도 있는건데,
내부정보 이용해 주식으로 돈벌고 자신이 경험하지도 않은거 남의 쓴글
가져가 책낸 전여옥하고 비교를 하다니..
더구나 국민들한테 얻은표로 욕이나 해대는 그런 여자하고 어찌 감히 비교를..
정치색은 확인 안된바라 모르지만,
제발 글몇줄에 몇십년간 자신을 갈고 닦으며
헌신하는 선구자적인 분한테 가만히 앉아서 손가락으로 죄짓은 일 하지 맙시다.
이런글,솔직히 82자게에 수준 떨어집니다.18. 정확한거만...
'08.11.13 12:41 PM (222.113.xxx.45)실력없고...위선적인 사람이 그자리에 오를수 있었을까요?
빠른말과 목소리는 시원스럽던데 사람마다 차이가 많네요.
그야말로 그사람 개성인데 그것 가지고 맘에 든다 안든다는 쫌....19. 베토벤바이러스
'08.11.13 12:47 PM (203.237.xxx.223)자서전 형식의 글은 대개 대필입니다.
출판사에서 사람 보내 몇달간 인터뷰하면서 녹음시키죠.
유명인인 경우 기획 자체가 출판사에서 하는 경우도 많고.
한비야씨가 자신의 경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기획했을 수도 있지만요..
전 걸어서 봤는데.... 아무리 대필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가치와 다르게 쓸 수는 없는 겁니다.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었는지가 중요한 거라고 보여집니다.
뉴라이트라면 매우 실망스럽긴 하네요.20. 궁금녀
'08.11.13 12:47 PM (218.153.xxx.110)dkanfl 님,
원글 쓴 사람인데요... 전여옥하고 비교한 건 제가 아니고요-_-;;
저도 글에 밝혔듯이 한비야 씨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저런 소문을 들으니 너무 충격인데다
진위가 너무 궁금하고 되도록 사실이 아니었으면 해서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어서
제가 자주 오는 이 게시판에 올려본 글입니다.
수준 떨어진다고까지 하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21. 궁금....
'08.11.13 1:35 PM (114.200.xxx.12)저두 정말 좋아하는 분인데..
정확한 정보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좋은일하시는분인데..22. 정확한거만님..
'08.11.13 1:36 PM (211.187.xxx.163)실력없고...위선적인 사람이 그자리에 오를수 있었을까요?
--> 다른 건 다 모르겠지만, 세상엔 실력없고 위선적이다 못해 더한 사람도 그 자리보다 더한 자리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실력요...그 실력이란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실력 말고 다른 실력이면 뛰어난 사람들 많아요.23. 저도 한비야씨
'08.11.13 1:37 PM (203.142.xxx.230)참 좋아하는데. 책도 거의 다 읽었구요.. 대필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경험자체가 남의 경험이었다... 이건 아닐것 같아요.. 그러기엔 너무 완벽한 거짓말이구요. 물론 기대했던것보다는 평범한 보통의 사람일수도 있겠다 싶긴합니다만.
24. 저도
'08.11.13 2:14 PM (210.221.xxx.242)한비야씨 좋아해요..
한비야씨 책을 컬렉션으로 가지고 있는데.. 대필(?)이라 글을 좀 다듬었을 수는 있지만, 그 글 속에 담긴 본인의 의지와 생활철학 같은거는 듣기 좋으라고 하는 뻔한 얘긴 아닌 것 같아요.
한비야씨 현재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하면서 어려운 나라에서 힘든 사람들 돕고 그걸 낙으로 사는 분인데, 위선적이라면 그런일 보여주기 식으로 잠깐 하고 말았겠죠.
북한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좋은 일 많이 하셨는데요. 월드비전이라는 구호단체 통해서요..
사람은 누구나 성격적인 장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걸로 좋은 일 하는 그 사람의 행동까지 위선이다라고 말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25. ..
'08.11.13 2:30 PM (121.169.xxx.197)한비야씨 글 서평에 보면, 자기책을 계속 보정해서 출판해도 왠만한 내용은 바꾸지 않는다고
나와있어요.. 물론 잘못된 정보등은 고치면서 증보출판한다고..
자기가 경험한 내용을 책으로 내는데, 그 정도의 자부심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게 살아있는거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근조근 스타일이면 더 좋겟는데는요. 어쩔수 없지요. 그사람 성격이고
고치려 노력했는데, 안돼서 차선책으로 정확하게 빠르게 말한다고 하니까요..
한비야씨 책을 컬렉션으로 가지고 있진 않지만, 책나오는대로 다 읽고, 몇권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생각엔, 지구촌 오지로만 싸돌아 댕기는 그런 행동은 남의 경험으론 힘듭니다
또 남의 경험이라고 하면 원경험자가 벌써 알려졌겠지요. 특이하다고. 벌써 몇년째인데요..26. 한비야씨
'08.11.13 2:48 PM (220.72.xxx.13)아버지가 조선일보 다녔던게 뭔 상관인가요?그것도 아주 옛날,한비야씨가 어린시절...82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전여옥이랑 닮은듯하다거나 하는 리플들 ,수준 내려가는소리 들립니다
더이상 흑백논리로 몰아가지 맙시다27. &&
'08.11.13 2:50 PM (211.172.xxx.227)저도 한비야씨 책 모두 읽고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이시대에 존경할만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저희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게 하고 본받으라고 말해왓는데...
어느정도 대필이라해도 (전 이것도 못믿겟지만)
인격과 따뜻한 마음은 의심할수 없는 사람입니다.
확인안된 소문으로 매도하지 말앗으면 좋겠네요.28. 책의 내용을
'08.11.13 2:50 PM (220.75.xxx.237)책 내용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뉴라이트 소속인 사람이 그렇게 난민을 위한일을 하겠습니까?
알다시피 오지로 여행가서 꼭 서민들의 집에서 하룻밤 자고 오는 여행가잖아요.
뉴라이트중에 티벳이나 이런곳에 가서 현지인들과 지저분한 집에서 하루 같이 생활하고 일도 거들어주고 오는 사람이 과연 있나요?
뉴라이트는 이런것과는 거리가 멀지 않나요?
여하간 책이 대필일수 있지만 책의 내용은 뉴라이트들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입니다.
그분은 가난한 사람을 돕고 싶어하는 여행가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와는 무관한 사람이죠.29. &&
'08.11.13 2:52 PM (211.172.xxx.227)그리고 한비야 씨 아버지는 조선일보에 다니다가
바른 말로 밉보여 짤린 사람입니다.
책에 나와있어요.30. 밍
'08.11.13 3:59 PM (116.37.xxx.163)한비야씨가 월드비전 활동하기 직전까지 국내의 홍보대행사에서 ae로 근무했었습니다. 홍보대행사는 다른 기업의 홍보를 해주는 기업인만큼 ae들의 글쓰는 실력은 일반인들의 그것보다는 월등히 뛰어납니다. 한비야씨 당연히 글 잘 썼고요. 대필이라는 논란은 얼토당토 않은 걸로 보입니다.
31. 카더라 같은데요
'08.11.13 4:30 PM (211.178.xxx.148)어머 저 그 분 정말 '된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글에서건 말에서건 진심이 느껴지는 훌륭한 분이라 생각했는데,
원글 읽고 저 많이 놀랐네요.
저는 아닐거라 확신해요.
~카더라는 지양하는 82가 되길 바랍니다.32. 혹시
'08.11.13 5:33 PM (211.218.xxx.189)말씀하신분이 한젬마랑 헛갈리신거아닐까요?
왠지..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33. ...
'08.11.13 5:41 PM (121.138.xxx.115)시절이 하수상하니 답글 달았다 지웠습니다.
제가 50가까이 살아보니, 실력있고 정직한 사람은 어느 자리 이상은 못 오르더라구요.
요즘은 사람들 뒷얘기 듣게 되면 "그러니까 거기까지 올라갔지" 하고 맙니다.
메스컴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괜찮은 사람 없습니다.
실망할 것도 없고, 그냥 그로 인해 알게된 좋은 점만 생각하지요, 뭐34. 하얀
'08.11.13 5:47 PM (122.202.xxx.25)한비야씨가 이런 루머에 휩쓸릴 줄 몰랐네요.
아버지가 조선일보에 핍박받아 힘든 시절 있었다는 글도 봤었고..
아버지가 조선일보기자라 북한에 우파적이라니요... 평화주의 인권보호 그런 거죠.
책이 대필이라면 여러 잡지에 기고되는 글들은요?
그런 글들도 대필일까요?
잡지에 기고되는 글들도 한 목소리와 같은 맥락, 같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어요.
대필작가 한명이 아직도 계속 써주고 있나보군요.-.-
지금 하는 구호활동이 한국에서 어떤 부귀영화에 도움이 될까요.
그분이 쌓은 명성과 부로 나중에 어떤 일을 하는지 보면 진실을 알겠군요.
저는 긍정적인 뜻에서 그분의 행보가 정말 궁금합니다.35. 말도
'08.11.13 6:15 PM (220.76.xxx.82)안돼요. 책안에 보면 가서 찍은 사진들 다 있던데.... 근거없는 루머들땜에 또 한사람 잡는거 아닐까 걱정되네요
36. 월드비전
'08.11.13 6:19 PM (123.248.xxx.231)몸담은 분이 뉴라이트라니... 당최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요. 이거야말로 아니뗀굴뚝에 연기.
37. 자기가
'08.11.13 6:32 PM (218.237.xxx.221)확실히 아는 얘기 아니면 이런 '카더라' 루머는 제발...
얼마전 최진실씨도 그렇게 갔는데...
그리고 한비야씨 요즘도 구호활동으로 바쁠텐데 한달에 한번 <좋은생각>에 글 올려요.
문체 느낌이 '바람의 딸' 시리즈랑 똑같아요. 그럼 그 글도 대필했을까요?
고등학교 졸업하고는 할리퀸 로맨스 번역도 했다잖아요.
그것도 문장력 없고 영어만 잘해서는 못하는 거잖아요.
글로 본 한비야씨랑 실제 한비야씨 어투와 외모가 좀 매치가 안되서
저도 아주 잠깐 실망도 했지만 마음 따뜻하고 생각 똑바르고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해요.38. 윤리적소비
'08.11.13 7:10 PM (210.124.xxx.22)저도 한비야씨 팬으로 시리즈로 책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다른건 모르겠지만.. 뉴라이트란 건 확실히 알고 싶어요.
뉴라이트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거든요.
아직 카더라 통신이니 믿지는 않겠지만... 아시는분은 계세요?39. 지나다
'08.11.13 7:17 PM (125.141.xxx.248)한비야씨 정도면 전에 일했던 분야에서도 최고 연봉 받았을텐데
그 능력같고 대필에 돈밝히고 다닌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 같아요40. 제발~~
'08.11.13 7:25 PM (121.147.xxx.151)한 인간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하도록 합시다.
위에 비판적 댓글들이
제발 잡담에 지나지 않기를 바라고
그 잡담속에서 고매한 인격의 한 인간이
자신은 한마디도 변명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매도되지않기를 바랍니다.41. 아 정말
'08.11.13 7:29 PM (121.147.xxx.151)요즘 가끔 한 사람을 도마에 올려놓고
한 쪽으로 몰아가기 하는 82 ...
속담에 세사람이 모이면 호랑이도 만들 수 있다고 하죠~~
여기 댓글에 혹시라도 세명만 작당해서 한비야 죽이려는 댓글 달면
그 분을 죽일 수도 있는 거죠.
이런 식의 한사람씩 죽이기 그만들하시죠. 제발42. 윗분 공감
'08.11.13 7:48 PM (124.51.xxx.193)참나~이명박하고 연관 되어있으면 이나라를 떠나야 하는지..에휴~이분 열정은 참 부럽던데요~
저도 이단체에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던데..사람 너무 몰아부치치맙시다~!!43. 윗분들
'08.11.13 8:34 PM (121.138.xxx.212)저도 위에 일단 그만이라는 이름으로 글 올린 사람이구요.
중간에 쓰신 원글 님 글 보니
나쁘게 말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해괴한 소문을 들어서 아니라는 소릴 듣고 싶어서 올리신 것 같아요.
그리고 몇 분들 빼놓고는 대부분이 한비야씨 칭찬하고
믿고 부럽다는 댓글들이에요.
한비야씨 죽이려고 작정한 사람들 아니에요.
한쪽으로 몰고 가려고 하지도 않구요.
정말 안좋은 분들 이야기 나오면 몰아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야기에는 서로들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게 82 사람들이에요.
다시한 번 내용을 읽어 보세요.44. ....
'08.11.13 9:40 PM (58.226.xxx.13)라디오에서 들었는데 북한 문제 진지하게 얘기했어요.
우리가 너무 북한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북한 아이들 돌봐줘야 한다고
진심으로 얘기하던데요?45. 참나..
'08.11.13 10:36 PM (59.12.xxx.35)123님 댓글 읽고 로그인 했어요
똑같은 코스로 똑같이 여행해도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고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관건 아닌가요? 솔직히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여행기 책 중에 혼자만 독창적인 코스로 여행한 사람 누가 있나요??46. ....
'08.11.13 10:44 PM (220.91.xxx.19)전...인상이 참 별로에요 그분.
47. 팬
'08.11.13 10:48 PM (78.54.xxx.45)저는 한비야씨 여성으로, 한 인간으로 매우 존경합니다.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본받아야겠다 생각하며 살지요.48. 참..내..
'08.11.13 11:08 PM (116.127.xxx.34)백만년만에 로그인했네요.
한비야씨 책 읽은 사람이라면, 사람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 지 알 수 있지않나요?
제가 장담컨데, 이건 완전히 헛소문입니다.
사람들...참 할 일 없네요49. ...
'08.11.13 11:15 PM (116.33.xxx.27)십여년 쯤 알고 지내는 동생이 부산에 사는데
일년에 한두번 서울 올라오는 일이 꼭 한비야 씨 만나러입니다.
그 덕에 저도 가끔 얼굴 봐서 얼마나 감사한지...^^
제 동생이 그 정도로 좋아하는 분이면 어떤 분인지 알듯한데요50. 한 가지 기억
'08.11.13 11:18 PM (219.251.xxx.73)제가 출판사에 다니는데요
추천사를 의뢰했는데 곧 아프리카로 떠난다고,
자신은 절대 읽지 않은 책은 추천사를 쓰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니 나온 책은 한 권 보내달라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읽지 않은 책은 추천사도 안 쓰시는 분이 설마 대필 작가를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51. 쟈크라깡
'08.11.13 11:19 PM (119.192.xxx.185)뉴라이트가 한겨레에 글도 쓰나?
그건 아닐거예요.52. ...
'08.11.13 11:32 PM (59.5.xxx.15)세상을 그냥 아나로그식으로 살고 싶어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좀 모르고 덜듣고 내 착각만으로
내세상속에 살고싶습니다.
카더라 유비통신 결국 나를 황폐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53. 직접
'08.11.13 11:43 PM (203.142.xxx.37)만난적이 있어요.
한 10년즈음 전에, 대학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부서에서 일했고...한비야씨를 초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또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적이 있어요..얼마안되는 강의료20-30(이런 특강엔 다 액수가 정해져 있어요)..받고 와주셨는데,
끝나고 제가 일하는 부서의 책임교수님들과 한비야씨와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외모는 원래도 고운얼굴이 아니지만...워낙 거칠게 살아왔구나 ~~하는게 느껴지는 외모였지만, 겸손하고 지혜로왔고 암튼..참된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낸 사람이며 다른사람의 어려움을 도와주려 애쓰는 사람이라는 느낌도 받았구요.54. 저는
'08.11.13 11:52 PM (123.213.xxx.93)뉴라이트에 있다고 무조건 수구세력으로 몰거나
진보주의자라고 다 붉다고 생각하는거나 똑같이 흑백 논리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월드비전 긴급 구호팀장으로서 한비야씨가 강의하는 것 들었는데요,
2천원이면 빈곤국 어린아이 1명 1달 식량을 마련해 줄 수 있다고,
그래서 강의 할 일 생기면 돈 이야기(기부) 안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55. 다른건 모르고
'08.11.14 12:25 AM (203.234.xxx.25)"바람의 딸 한비야" 그 책을 읽고 한비야씨에게 비호감이 된 1人입니다.
그 책에 보면 중국에서 어학연수 할 당시에 같은 반 한국 여학생이 발표하는시간이었는데
선생님이 중국에는 이런저런 유적등의 자랑거리가 있다. 한국에는 어떤게 있냐?
했더니 그 여학생이 우물우물하며 "없다."고 답하였답니다.
그래서 한비야씨가 수업 끝나고 그 여학생에게 "아니, 왜 없다고 했냐."고 물으니
그 여학생이 한국것은 중국의 것에 비해 건물도 작고 너무 볼품이 없어서 말하기가 창피했다.
그랬더니 한비야씨가 그것에 수긍하며 말 못한 그 여학생의 심정을 이해했다.
라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그 에피소드 보고선 한비야씨 외국 그만 돌아다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한비야씨가 그렇게 많은 외국을 돌아다니면서 선물로 한국적인것(탈 열쇠고리, 한국적인 인형등)을
아무리 많이 주면 뭐합니까.
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저리 낮은것을요.
그 에피소드 보고 전 외국 나갈때 꼭 우리 나라의 역사나 유적, 유물등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56. 이해가
'08.11.14 12:43 AM (218.39.xxx.211)안되네요...한비야씨에게 이런 루머가 있다니...
저는 한비야씨 정말 좋아하는 분이고 저에겐 없는 열정적인 부분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한비야씨 때문에 월드비젼도 알고 되었고 지금 2명의 아이를 후원하고 있고요,,,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항상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생각하는 분들이 꼭 있네요...
돈을 바라고 돈을 밝히는 분이라면 그런 일을 계속 꾸준히 하실 수 있나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 그 책들을 대필했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어요...
제발 괜한 헛소문을 퍼트려 한비야씨 열정을 꺽지 마시기 바랍니다.57. 제발좀..
'08.11.14 1:11 AM (125.189.xxx.24)어째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분 그런분 아닙니다.
자세히 말할순 없지만 제 가족중에 한비야씨와 가족같이 지내는 분이 있어서 잘 알아요.
저도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조언도 구했던 사람입니다만 제발 이런 헛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있으니 이세상 모든 사람이 그 한 사람을 좋아할수는 없는것이지만
이건 아닌것 같네요. 정말 개인의 사사로운 욕심을 가지고 그런일 하시는분 아닙니다.58. ...
'08.11.14 1:12 AM (59.9.xxx.57)와..사람들 진짜 너무하네요.
전여사도 아니고 한비야씨를..
원글님 왠만하면 이 글 좀 지우는 거 어때요?
카더라 소문 때문에 확실하지도 않은 글 올리는 본인 인격
경박하다는 말 평소에 주변에서 많이 듣죠?59. 좋은
'08.11.14 1:13 AM (113.10.xxx.54)좋은 일을 많이 하긴 합니다. 좀 더 부드러웠으면 해요. 남의 인상 가지고 뭐라고 말할 수는 없구요...말투가 딱딱한데 조금 더 천천히 약간만 더 인간적? 으로 들렸으면 좋겠어요.
60. 로얄 코펜하겐
'08.11.14 1:16 AM (121.176.xxx.98)오 제가 잘못 생각했나봐요. 조선일보서 잘리셨다니.
그리고 원글님께서 정말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신건 아닌지.61. 아니라고확신
'08.11.14 1:25 AM (125.178.xxx.5)괜히 82가 몰아간다고 하는 분들.. 이 댓글들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데 몰아가지 마시길;;
한비야씨 여행기는 한번도 안읽어봤고.. 그냥 말빠르고 그닥 미인은 아닌 뭐하고 사는지 모르는
사람 중의 하나가 그 분이었는데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읽고 눈물
주르르.. 감동적인 문구때문이 아니라 그 책 덕분에 정말 글로벌한 시각을 가지게 됐고
월드뉴스에 다시금 관심을 가지고, 아프리카 아이들이 굶어죽어가고 학살당하고 이런일들이
정말 두렵고 안타깝단 생각을 하게된 1인입니다.
그전엔 왠지 아프리카 봉사는 쇼하는거 같은 모습이엇는데 그 책 읽으면서 실상을 많이
알았고.. 그 책은 대필로 써지는 내용이 아니라고 확신해요. 책 중에 그분은 잠이 정말없어서
한번 작업 들어가면 잠도 거의자지 않고 글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은 궁금해서 올렸지만, 괜히 제목때문에 소문으로 퍼질까 두렵긴 하네요.
긴가민가 하신분들이라면 여행기 말고 '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라는 책 한번 읽어보세요.
중고등 자녀한테도 좋지 않을까요?62. 헉
'08.11.14 4:07 AM (116.122.xxx.105)이건 뭥미?
그 분 해외에서 NGO하면서 생중계로 직접 원고 써서 실리는 글들도 있어요.
그건 그럼 어떤 글을 표절했다는 말임?
님 이 글 책임질 수 있어요?
바로 스크랩해서 저장해서 그쪽으로 전달해도 자신있죠?
이건 완전히 악질적으로 나쁜 소문 내려고 작정한 것이니
형사처벌 각오하셨죠?63. ㅋ
'08.11.14 5:18 AM (121.161.xxx.164)마지막 판단이란 소설에서..
천국으로 가는 심판은 인간이 한다. 신은 증인일뿐이다.
신은 우호적이지만 인간은 기어코 지옥으로 보낸다.
인간의 정치성을 표현한 것일텐데요. 요즘 인터넷 정말 질풍노도의 시기인듯 합니다.
그래도 진화하겠지요?64. 아니에요.
'08.11.14 6:11 AM (60.240.xxx.254)제친구가 그분이랑 같이일하시는데.. 절대 그런분 아니네요.. 물론 본인이 너무 뛰어나셔서 기준이 좀 높으시데요. 그래서 일못하면.. 그걸 좀이해못하시고 그러시기는 하는데.. 그거야 본인이 너무 잘하시니까.. ^^ 제친구가 그러는데.. 그분 밑에서 맨날구박(?) 받으며 일하던 사람이 유학을 가기로 했나봐요. 그랬더니 그분이.. 자기는 돈 모아놓은거 당장을 쓸때 없으니까.. 돈 필요하면 말하라고.. 도와주겠다고..공부열심히 하라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런 상사가 어디있겠어요. 사실 그 구박도 다 아랫사람 잘되라는 사랑에서 나온거죠.. ^^
65. 원글
'08.11.14 8:30 AM (218.153.xxx.110)원글인데요;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근데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오해하시는 것 같아 또 한 번 덧붙여야겠네요.
저 원래 한비야씨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라니까요? -_-;;
그 분이 내신 책 한 권도 빠짐없이 다 읽었고요 사인회 하실 때 줄서서 기다린 적도 있어요.
줄이 길어서 사인은 못 받았지만..
제가 악의적으로 그분에 대해 안 좋은 소문 퍼뜨리려고 이런 글 올렸다고 몰아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원글 좀 다시 찬찬~히 읽어봐주셨으면 좋겠네요-_-;;
형사처벌 운운하시는 분까지 계시니 당황스럽습니다.
아무튼... 저도 글 올려놓고 좀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월드비전이 기독교 단체라
뉴라이트와 연관? 이런 식으로 와전된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정확한 건 아직 모르겠네요
원글 지우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정말 제가 악의를 갖고 악소문 퍼뜨리려 쓴 글이라는 말을
인정하는 모양이 될 것 같아서 그냥 두겠습니다. 양해해 주세요~66. ...
'08.11.14 8:48 AM (120.73.xxx.62)한사람 또 매장당하는구나............
67. 팬의
'08.11.14 8:51 AM (211.108.xxx.29)한 사람으로 딴건 몰라도 뉴라이트만은 아니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한비야씨처럼 삶의 목표와 확신이 확실하다면 루머일거라 생각하는 1인....68. ^^*
'08.11.14 9:05 AM (211.187.xxx.163)한비야는 잘 모르겠고, 월드비젼을 20년 넘게 후원하다가 뉴라이트 관련설(월드비젼 이사가 뉼아트라는) 때문에 후원끊은 1인입니다. 이거 불과 몇달 전 일인데...여기서 어떤 글 보고 월드비젼 후원 끊고, 월드비젼에 전화해서 확인하고...그런 난리도 없었던 것 같은데(전화받던 여직원 엄청 황망해하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잊으셨는지...그래서 월드비젼 대신에 북한어린이 돕는 어깨동무로 많이 옮겨가시지 않았나요들?
69. 원글님
'08.11.14 9:30 AM (58.226.xxx.126)토닥토닥~~~^^
원글님 의도와 별개로 흘러가는 댓글을 보면
요즘 세태가 보이지요..
그냥 궁금해서 올린 글인데
정확한 정보를 모르면 아닐꺼야 하면 되는 것이고
아는 사람은 해명하면 되는 것을
글 삭제를 강요~당하는 것까지 말이 가는 걸 보면
참 어이없는 일에 쉽게 돌 맞는 현실을 실감하게 됩니다..70. 짜증
'08.11.14 9:34 AM (210.104.xxx.2)정말 짜증 지대로입니다. 그분이 뉴라이트건 아빠가 조선일보기자이건 뭔상관입니까?
그분이 여러분 인기로 먹고사는 연예인입니까?
이런글 정말 신물나네요.
그분 북경에서 어학연수할때 바로앞에 살았습니다.
전 직접 가본적 없지만 유학생들 살뜰히 살피며 자기방에 오는 학생들
차주며 대접하고 이야기 나누고.. 아주 소박하시고 근면하며
중국어 공부도 무지 열심히 하셨던 분입니다.대필이라뇨..71. 그런분 아닌데..
'08.11.14 9:41 AM (118.32.xxx.139)저, 기업 홍보팀 근무 할때, 그분 대행사 BM근무하셨죠.
헐...윗글님, 너무나 터무니 없는 말씀이네요.
전 그분 기억해요. 그 초롱초롱한 눈빛에, 정말 일처리 잘해 주셨었는데.
하여간 그분에 관한 기억이,
일할때는 그냥, 참 괜찮은 파트너 였다, 였지만....
훗날, 그분은 책을 내시고, 전 전업으로, 다른일을 하며 그 업계를 떠났지요.
근데 어느날, 싸인회를 하시는 그 분과 대형서점에서 마주쳤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알아보며, 정말 큰 웃음 지으시며, 손을 덥썩, 잡아주시는데..
그 느낌 있잖아요. 정말 진심으로 반가와 하고 있다는, 그.
꼭 길에서 오랜 친구를 만난것처럼 너무 반가와 해 주시더라구요.
BM직원들 사이에서도 참 좋은 분, 정확한분으로 통했었어요, 그분...
글도 잘 쓰시고.-홍보 대행사 직원이었으니, 그런건 기본 아닐지..
하긴, 누구건 유명세를 타면, 또 누군가 부러워할 위치에 오르면 저런 말은 늘 돌기 마련입니다.
제가 아는 그분은, 저런 뒷말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할일 하면서 크게 한번 웃을 분이시죠^^72. 원글님
'08.11.14 9:44 AM (220.81.xxx.48)참 무책임 하신 분이군요.
궁금하다는 전제하에 이런 글을 올리면서 한사람을 도마 위에 올려 놓고는 ...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런소문이 궁금하다... 하면서 카더라 통신을 올려 놓으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상대에게 큰 피해를 주고 확인되는 않은 소문만 양산하는 것입니다.
원글님은 이 글에 책임을 지고 그만 삭제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73. 싸구려궁금증
'08.11.14 10:13 AM (211.192.xxx.50)"그 분의 책을 좋아하고 그 분의 인생을 동경하여 자신의 롤모델로 삼을 만큼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압니다 저도 그 중 한 명이구요"가슴에 손을 얹고 이말이 진심이시라면, 82의 영향력이 어떤지 아신다면 유치하고 경박한 호기심으로 은근히 툭 던져서 여론을 자극하는 이런 글은 좀 자제하심이 낫겠네요...어떤 사람이 물론 자신을 그렇다고 믿지 않긴 하지만그냥 궁금해서 원글님을 그사람혹시"살인자"아닌가요 하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다면 기분이 어떠시겠어요..(82 자유게시판은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것보다 몇만배의 파급효과가 있겠죠)
74. 원글님..의도가 이
'08.11.14 10:21 AM (116.34.xxx.134)한비야씨를 좋아하신다면서 근거도 없는 이야기가 회자되며..
추측되게하는 상황을 즐기시는건가요?
이곳은 전파력이 큰 대한민국 많은 주부들이 가입한 싸이트입니다.
이런곳에서 ..
근거도 없는 글들이 오가게하는 발원지가 되는 책임을 물을일이 생길때..
멈추시겠어요??75. -_-;;
'08.11.14 10:35 AM (218.153.xxx.110)원글인데요....
'유치하고' '경박한' '싸구려'궁금증이라고 하시는데...
좀 울컥하네요
저는 자꾸 말하지만 정말 한비야 씨를 롤모델로 삼을 만큼 좋아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제가 들은 그 소문들이 진실이라면
지금껏 그분을 좋아하고 존경했던 제 가치관에 아니 어쩌면 인생관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진실이 알고 싶어 올린 글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어제까지 좋아하고 존경하고 멋지다고 닮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사실은 위선자고 거짓말쟁이고 내가 부정하는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라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나름 신경쓰이지 않으시겠어요 그럼??
그리고 저는 솔직히 이 사이트와 이 게시판을 좋아해서 자주 들어오긴 하지만
이곳이 큰 포털사이트나 언론사 게시판도 아니고.. 제가 이런 글 올리면서 물어보는 게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만큼 큰 파급력을 가질 거라고 생각하진 못했네요
그건 제가 실수한 모양입니다.
'은근히 여론을 자극하려는' 의도라.. 헛웃음만 나오네요
아마도 댓글 중에 한비야 씨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도 나오고 하다 보니
자꾸 제 뜻이 왜곡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해받기 싫어 글 안 지우려고 했는데 그냥 지우겠습니다.
지우면 제가 또 제발에 찔려서 지웠다고 몰아부치시지나 않을까 모르겠습니다만...76. 다른것도
'08.11.14 11:03 AM (218.39.xxx.211)기가 막히지만 댓글중에 얼굴가지고 말씀하시는 분들이있는데요..
본인들 얼굴은 얼마나 선하고 부드럽게 생겨서 그렇게 비난하시는 건지요?
전 한비야씨가 똑 부러지게 자기일 잘하고 것도 딱 맞는 얼굴을 가지셨다고 생각했어요..
자신감 넘쳐보이고 ....
제발 비난할것이 없으면 그냥 지나쳐 주세요...얼굴가지고 시비걸지 마시고77. .
'08.11.14 11:20 AM (121.135.xxx.82)저도 한비야씨 책은 종류별로 다 가지고 있는데요,
책내용은 참 재미있지만
개인적으로 얽히기는 싫을 거 같다는 생각은 항상 해요.. 책은 책이고 사람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78. ....
'08.11.14 11:40 AM (202.30.xxx.28)별것도 아닌일에 싸우시는 모습들 보기 안좋네요
원글님은 아예 글을 삭제하시면 어떠실지...
저는 바로 윗님 의견에 동감^^79. 대필
'08.11.14 11:45 AM (123.108.xxx.249)대필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에 문제가 있기에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겠으나 실제는 유명인사들의 책은 거의 다
대필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전문 작가가 아닌이상 책으로 엮는다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대필과 교정 이것의 중간쯤으로 보면 어떨까요
구체적인 서술을 빼고 메모식의 원고를 써주면 전업작가들이
살을 붙이는 식입니다
한비야씨도 전업작가가 아니고 구호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입니다
방에 틀어박혀 책을쓰기엔 시간적인 한계가 있겠죠
우리가 생각하는 대필은 허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그 사람의 영역에서 벗어난 글이고요
대부분 유명인사들은 전문작가에 의뢰해 문법과 맞춤법
그리고 유려한 문장을 도움받는 정도랍니다80. 음
'08.11.14 12:02 PM (122.17.xxx.4)원글님 답답하시네요.
원글님이 한비야씨 팬이거나 안티이거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원글님이 근거없는 소문을 '이거 사실이에요?'라는 순진한 얼굴로 퍼뜨리고 있다는 게 중요하죠.
전 한비야씨 팬도 아니고 뭐 그냥 그렇지만 이런 글 정말 짜증납니다. 또 '아니면 그만'인가요?
최진실씨 사채했다는 소문, 아니면 그만인건가요? 한비야씨 뉴똘입니까? 아니면 그만이구요인가요?
새치혀로 내뱉는 말이 남에게 얼마나 상처를 줄 수 있는 건지...
하다못해 동네 아줌마들 소문에 힘들어하는 글도 그렇게 많이 올라오는 데 말이지요.
유치하고 경박한 싸구려 궁금증 맞습니다.
402호가 술집 출신이라는 데 사실이야? 그렇게 안봤는데? 수준이라구요.81. 원글
'08.11.14 12:54 PM (218.153.xxx.110)윗님
402호가 술집 출신이냐 아니냐는 그걸 궁금해하는 사람 인생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그야말로 유치하고 경박한 문제구요
한비야씨가 실제 어떤 분이냐는 제 인생하고 상관이 있는 문제입니다. 비교가 터무니없네요
그리고요 순진한 '얼굴'로 퍼뜨리는 게 아니고요
실제로 순진하게 물어본 겁니다. 몰라서요.
제가 한비야씨랑 직접 닿는 인맥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이렇게 인터넷에 글 안올리죠
직접 알아보려고 했겠죠
그런 인맥이 없는 일반인이 유명인에 대한 정보를 원할 때 그럼 인터넷 말고 뭘 이용할 수 있나요??
한비야씨랑 직접 닿을 수 없으니 제가 할 수 있는 건 일방적인 방법밖에 없죠
그걸 그저 아니면 그만이냐고 몰아부치시면 할 말이 없네요
다들 유명인들에 대해선 궁금해하고 글 올리고 묻고 답하고 하는 거 일상 아닌가요?
하물며 그 중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인데 정말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좀 궁금해하면 안되나요?
그것도 제가 그분 사생활에 대해 이랬느냐 저랬느냐 하며 간섭한 것도 아니고
그분의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이미지와 관련있다 싶은 부분에 대해 궁금해한 것뿐 아닙니까?
동네 아줌마들끼리의 소문이랑 이거랑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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