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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조카 돌잔치 얼마 부주하나요?
전 금반지 한돈짜리 하나 해줄려고 했는데 밑에 300만원 짜리 얘기도 나와서....
직계면 100만원 정도 해야 하나 하고 걱정중입니다.
대개 이모와 이모부는 얼마 정도 하는게 보통인가요?
주변에 조카 돌을 치룬 경험있는 친구도 없어서 여쭤봅니다.
1. 팔찌
'08.11.13 9:32 AM (118.222.xxx.11)3돈 해줬어요..
남동생 아들요....^^2. ..
'08.11.13 9:33 AM (222.109.xxx.124)부담스럽지 않은선으로 10 ~ 20 정도 합니다..
3. 저도
'08.11.13 9:36 AM (211.253.xxx.65)20 정도합니다.
4. 점점
'08.11.13 9:37 AM (116.37.xxx.141)단위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듯합니다.
오고가야할 정이 점점 부담으로 느껴지면 안되는데 말입니다.5. 전
'08.11.13 9:40 AM (59.8.xxx.74)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그 담주가 시누이 아들 돌이었어요.
돌반지 하나랑 현금 20만원 줬는데 적당하지 않았나 싶어요.
아직 아이 없지만 백씩 주면 부담스럽지 않으려나..6. 음
'08.11.13 9:42 AM (122.17.xxx.4)전 30정도 했어요.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크게 부담없는 선이 좋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금반지 한돈은 조금 약하지 않나..싶어요.
친한 친구면 그 정도 하지 않나요. 직계면 친구보단 좀 더 하는 게...7. ..
'08.11.13 9:46 AM (59.10.xxx.219)언니네 애들은 15년전이라 10만원했었구요..
오빠네 애들은 8년전이라 20만원했었어요..
백단위 이상은 엄청 부자들 아니면 좀 힘들죠..8. 일각
'08.11.13 9:57 AM (121.144.xxx.13)10만원정도면
9. .
'08.11.13 9:59 AM (218.52.xxx.246)저도 10년 제가 주고 받을때는(직계조카) 10만원도 커...이번에 막내여동생 조카돌잔치때..10만원 해야 하나 했었지요...
웬걸요....이건 30만원 했어요...
이것도 작지나 않을까..하며...했던 기억이..
그만큼 돈의 가치가 없는거겠지요....ㅠㅠㅠ10. 10만원
'08.11.13 10:01 AM (218.147.xxx.115)분명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건 맞아요.
그런데요. 정말 월수입이 짱짱하고 돈 좀 있는 경우 아니면
경조사에 큰 금액 하기 힘들어요.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부담이 느껴지는 것은 안좋다고 생각 하거든요.
일단 부담이 느껴지다 보면 기분도 안좋아지고 축하할일이 축하하지 못할
기분도 될 수 있기 때문에요.
저는 저희 수입대비 저 금액이 부담없이 경조사에 축하할 수 있는 금액이에요.
월급은 안오르는데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고 내 수준 생각하지 못하고
부담느끼며 경조사 챙기는 게 좋다는 생각 안들어요.11. ..
'08.11.13 10:02 AM (116.126.xxx.234)우리 언니는 저희애 돌때 닷돈 해줬는데
저는 우리 남동생 아기 조카 돌때 돈이 없어서 세돈밖에 못했네요.12. 저희도
'08.11.13 10:05 AM (220.75.xxx.155)10년전에 10만원 했습니다. 그 당시엔 금 한돈이 오만원 수준이었으니 돌반지 2개 수준이죠.
지금 금값이 너무 비싸서 그래도 한 20만원이면 적당하지 싶어요.
금 한돈은 그냥 친척이나 친구들이 해주는 금액이고요. 직계면 그래도 금 한돈보다는 더 해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저흰 양가 부모님들은 각각 50만원 정도 주셨었어요.
여유있으신 할머니,할아버지라면 100만원 해주시죠.
원글님이 100만원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13. ..
'08.11.13 10:12 AM (125.241.xxx.98)저는 그렇게 받은적도 없기 때문에
그냥 남한테 하는정도14. ^^
'08.11.13 10:24 AM (211.226.xxx.183)사정되시는 대로 하는게 좋지요^^
전 조카 돌잔치에 50만원 줬어요....15. 2돈
'08.11.13 10:24 AM (124.56.xxx.142)짜리 팔찌해줬어요. 반지는 너무 간소한 것 같아서요.
16. ..
'08.11.13 10:28 AM (219.248.xxx.12)반지한돈은 돌잔치날 줄려구 하구요
정작 생일날되어 케잌이랑 옷한벌 사주려구요..17. ..
'08.11.13 10:31 AM (211.229.xxx.53)형편되는대로...울아이 낳을때 시누는 금3돈 해주던데요..^^
18. .
'08.11.13 10:36 AM (122.32.xxx.149)백만원은 좀 오바구요.
집안 분위기나 형편따라 10-30만원 정도 하는거 같은데요.
요즘은 금 한돈도 10만원이 넘으니 한돈 해줘도 야박하단 소리는 안들을거 같은데..
돌잔지 해도 금값이 올라서 금반지도 잘 안들어오는거 같더라구요.19. 저는
'08.11.13 10:36 AM (121.169.xxx.197)이번에 받았는데, 양가에 첫아이였답니다.
시동생은 목걸이로 3돈,(이번 연말에 조카가 생기니, 내년 돌에는 저도 줘아요~)
제 남동생은 큰놈은 반지로 3돈, 작은놈은 팔찌로 2돈
그 정도 수준인거 같아요20. 형편이 된다면
'08.11.13 10:40 AM (124.54.xxx.18)백만원이든 천만원이든 하면 좋겠지만 서로가 부담 안 되는 선에서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또, 원글님이 설사 백만원을 하셨더라도 나중에 아기 태어나서 그 정도 받지 않으시면
속으로 은근히 서운할겁니다.
그런 걸 감안하거나 아님 아예 받을 생각은 마시고(?) 많이 주셔도 괜찮을 듯.
제 친구는 서로 딱 10만원씩만 하던데요.
적은 듯 하지만 그래도 서로 부담없고 말 안 나오고 오히려 그게 더 나은 듯.21. 컥
'08.11.13 10:52 AM (220.77.xxx.155)저는 아직 아이없는데...시동생 아이 돌 다가오는데요
출산했을때 20만원(그때 시댁손님 치루면서 15만원정도 따로 들었고)...백일때 장 좀보고 음식같이하고 15만원...이번돌에 10만원 줄 생각이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되겠네요...
많이들 주시네요...제 주위에서는 출산...백일...돌 이렇게 세번 주니깐 10만원이면 된다고 하던데
10만원이면 적겠다싶네요...추석때 옷도 사줬는데...돌지나고 생일때 또 가만있기 그렇고...어린이날도 그렇고...끝이 없네요...22. 쵸쵸
'08.11.13 10:53 AM (210.91.xxx.28)저는 돌잔치 때 답례품으로 오신분들에게 선물하는 돌떡을
제가 맞춰줬어요.23. ,,
'08.11.13 11:13 AM (121.138.xxx.68)남편네 형제들은 십만원
제 동기들은 백만원..
남편네는 부부+조카 들까지 와서 먹었으니 식사값도 안되더라고요.
다들 전문직이셨고..
솔직히 정말 많이많이 깬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야박하게 하지 마세요.
이 글 우리 형님이 보시면 좋겠다. ㅋㅋ24. 저는
'08.11.13 11:13 AM (211.198.xxx.193)조카가 돌이 다가오는데..
현금 10만원이나 반지 한돈 할래요..
그리고.. 선물 준비하려구요... 아이에게 기억에 남을 이쁜 옷이나..스크랩 이불 만들어줄까 싶어요..25. ...
'08.11.13 11:22 AM (203.229.xxx.253)20만원 해줬어요
26. 아이고
'08.11.13 12:39 PM (116.36.xxx.48)다들 거하시네요.
저흰 형편들도 다 안되는 마당이라...
우리애들은 돌잔치를 안하고 집에서 돌상만 해줬는데 금1돈씩 받았어요.
그리고 조카가 이번에 없는 형편에 돌잔치를 했는데 금1돈 해줬구요.
(그래도 물가차이는... ㅠ.ㅠ )27. 저는
'08.11.13 1:04 PM (125.128.xxx.1)금한돈!! 이요
28. 댓글
'08.11.13 8:43 PM (221.140.xxx.44)달려고 로그인했네요. 요즘 돈의 가치가 떨어지긴 해도, 저는 여러분들 댓글 보고 좀 놀랐어요.
저 나름 중산층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너무 가난하게, 좀스럽게 살았나봐요. 저는 시동생이나
동생네에 10만원선에서 했던것같은데....
저같음 앞으로 받을 생각 말고,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자기 형편껏 주고받으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했거든요. 시댁이나 친정에서 1,2만원 옷한벌 해주셔도, 신발 한켤레 사주셔도, 반지 한돈
주셔도 너무 감사했거든요. 오히려 많이 받음 제 처지에 안맞게 제가 도로 부조할 생각에 부담
스러울것 같았어요. 거하든 아니든 해주고 나서 뒤돌아서 아쉽거나 속쓰러하지 않을만큼 해주면
좋을거같은데....29. 로또대박
'08.11.13 9:04 PM (121.189.xxx.101)저도 울아들 돌잔치때 친정오빠가 20만원 주셨는데
담날 봉투보고 신랑이 넘 많다고 반만 받자고해서
10만원 도로 돌려줬어요...^^;
어짜피 받으면 그만큼 해야하는데
형제끼리 넘 부담되게 받지말자고 하면서...
아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가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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