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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아지 뛰어다니면 아랫집에 많이 시끄러울까요?
1. ..
'08.11.12 10:10 PM (220.126.xxx.186)혼자 사시나요?
외롭다고 강아지 키우시면은요....
강아지도 혼자 있을때 많이 외로워합니다.....
강아지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동물이라서 말이지요~~~~~~~~~~~
근데..큰 개가 아니라면 아파트에서 그런 소리 잘 안들려요
망치로 두들기면 나지만 저희집은 발자국소리도 안나던데요?~2. 민심은천심
'08.11.12 10:13 PM (211.60.xxx.39)강아지 오래 길러봤는대 강아지는 사람하고 똑같아서
혼자만 키우면 님이 집비운사이 혼자라 외로움타고 우울증 걸림니다
강아지 키우실거면 두마리 가치 기르시는게 좋구여 한마리만 키울거면
고양이 키우세요 ^^
고양이는 오히려 혼자일때는 즐기는넘이라 ㅎㅎㅎ3. ^^
'08.11.12 10:17 PM (211.173.xxx.247)강아지는 외로움을 더 타여,,저희 친정집은 심지어 강아지 띠어놓고 어디 여행도 못가십니다,,
혼자 외로워하면서 심술을 부려놔여,,,어두운데 혼자있는것도 안스럽고요ㅡ,ㅡ
시간적 여유가 많으시다면 키우셔도 좋은데,,
직장이나 일을 하신다면 말리고 싶어여,,,
강아지도 외로워요4. 강아지
'08.11.12 10:18 PM (220.88.xxx.244)남편과 두 아들은 진즉부터 강아지 타령을 했더랬어요.
털날리면 위생상 안좋을 것 같아서 제가 번번이 안된다고 했었죠.
밤에 피아노 치는 아래아래 집, 온갖 소음 다내는 바로 윗집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곤 합니다.
하여, 내 집 강아지가 아랫집에 미치는 영향은? 하는 궁금증이 들었던 게지요.
작은 강아지 정도면 아랫집에서 참아줄만 한가보죠?5. .
'08.11.12 10:20 PM (124.49.xxx.204)저는 강아지. 개. 고양이 다 키워봤는데요.. 요즘은 햄스터도 키우는 군요 ^^
고양이가 참 매력있고 즐겁더군요.
원글님 기본 성향이랑 매치되는 반려동물로 함께하면 좋겠어요.
밖에 산책나가고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는 건 아무래도 개 쪽이고.
고양이는 집에서 나가는 것조차 스크레스 받아해요. 하지만 집에 두마리 이상 같이 키워도 서로 잘 어울리고 좋아지내더군요. 개랑 같이 키워도 잘 어울리고.
물론 아닌 녀석들도 있겠지만
고양이도 참 매력있어요. 저도 나중엔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들일 생각이랍니다. 그것도 한국 길고양이라고 부르는 줄무늬 젓소무늬 그녀석들로^^6. ....
'08.11.12 10:21 PM (203.232.xxx.23)아파트에서는 원칙적으로 같은 동에 사는 분들의 동의를 받으셔야 합니다...
발자국 소리는 거의 문제가 안되고...개 짓는 소리나....개를 엄청 무서워 하는 아이들..심지어 어른들도 많습니다...동의 받지 않고 키우면 법적으로 문제됩니다...7. .
'08.11.12 10:22 PM (124.49.xxx.204)글 쓰는 사이 원글님 질문이...^^
작은 개라면 발톱 따닥거리며 뛰는 소리정도는 안울려요.
다만 짓는 것을 조심하시면 됩니다. 개도 우울증도 있고 활동을 해야 건강해서 산책이랑 다른 개와의 사회성등 여러면을 신경써줘야 좋더군요. 아까 원글님의 글 읽었었습니다. 반려동물 들이시게 되면 즐겁게 서로 시너지효과가 나면 좋겠군요. ^^8. ...
'08.11.12 10:25 PM (122.32.xxx.149)작은 강아지라면 아랫집에 강아지 뛰는소리 때문에 피해주는 일은 없을거예요. 하지만 짖는 소리는 피해가 될 수 있구요.
그리고 베란다에서 변을 보게 할 경우 냄새 때문에 피해가 갈수도 있어요.
강아지 키우시면 원글님 외로움에는 많이 도움이 되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애 하나 키우는것 만큼이나 힘드실 수도 있어요.
그냥 외로움 좀 덜어 보자고 강아지 덜컥 들이시는건 정말정말 말리고 싶구요.
여기저기 애견 까페 다니시면서 개 키우는 일이 어떤 일인지.. 공부도 해 보시고..
그리고 아무리 돈이 많이 들어도, 개 때문에 아무리 힘들어도 20년 정도는 꾹 참고 이 생명 책임지겠다.. 하는 각오가 아니시라면
개 키우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유기견이 너무나 많답니다.9. 아,,
'08.11.12 10:25 PM (61.84.xxx.39)저도 우리강쥐때문에 꼼작을못합니다 ㅠㅠ그래서 한마리더키울까하는데 그것도 그렇고,,
생각신중히하시고 키우세요 사랑는마음에 친구들도 못만나고 여행도못가고
그래서 다음주 제주도 같이갑니다 ㅠㅠ10. .
'08.11.12 10:29 PM (124.49.xxx.204)고양이던 개던 반려동물은 애 하나 키우는 만큼의 시간과 돈이 듭니다.
그건 확실해요.11. ^^
'08.11.12 10:29 PM (125.137.xxx.245)제가 권했어요. 저 47세, 사춘기 딸 둘, 남편 다정다감하고 가정적...
참 남 부러울거 없는데도 이상하게 허전하고 외롭더라구요..
근데 어찌어찌해서 들어 온 강아지를 키우면서(첨엔 제가 워낙 강아지를 안좋아했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참 이상한게 하루종일 졸졸 따라다니면서 나만 바라보는 이 강아지가 맘을 사로잡더라구요..
요 놈 땜에 매일 하루에 한번 산책도 가게 되고...어려서 짖으면 야단쳐서 훈련시켰더니 절대로 짖지않으니 이웃집들도 얘를 이뻐해요..대소변 가리는 것도 잘 하고...
첨엔 털 땜에 신경쓰였는데 것도 시간 지나면서 요령이 생기고..작은 놈이어서 아랫 집에서도 우리집에 강아지 있는 줄 전혀 몰랐다고 하더군요...
남편도 첨엔 강아지 싫어했었는데요...제가 마누라 우울증 치료제라고 얘기했더니 요샌 이뻐하는 편입니다. 자다가도 이불 덮어주러 살펴보게 되구요(워낙 추위를 타서..)밖에 볼 일 보러 나가서도 빨랑 들어오게 됩니다. 한마리라 외롬 탈까 싶었지만 오후에라도 함께 놀아주고 산책 시켜주니 울 강아지는 성격 좋은 듯 합니다. 이웃에 갈 때도 이 놈 안고 다닙니다. 순해서 이웃들도 다들 이뻐라 해서 괜찮다고 합니다. 전 적극 추천합니다~12. 위로는 많이 받아요
'08.11.12 11:18 PM (124.49.xxx.249)정말 강아지가 어떨 땐 세상의 어떤 인간보다도 더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돈, 정성이 많이 들어갑니다.
신중히 생각하세요.13. ..
'08.11.13 8:58 AM (120.73.xxx.62)울집 강아지 델고온후....남편한테 강쥐델고 왓다고 무지하게 구박받았지요 남편맨날 물끓여라 ~잡아먹는다고 ㅎㅎ 그러던 양반이 지금은 (델고온지1년) 누구보다 그앨 챙긴다는거 푸들인데 털도 안빠지고 똑똑하고 애교많고 강쥐키우면 단점보다 장점이 더많아요 강쥐 아무것도 안바라고 주인의 사랑만 바라잔아여 애한테 들어가는돈은 한달에 대강 3-4만원선 그정도야......
14. 시츄추천
'08.11.13 9:52 AM (125.176.xxx.22)말티는 짓는소리가 거슬려요
울집 시츄키우는데 옆집에선 강쥐 없는줄로
이웃 발자국소린 기억해서 안 짓어요
두마리 키우시면 병원비가 좀 나가겟지만강주만 나두어도 외로워하지 않고
키우다 보면 좋은점도 많지만 주부가 게으르면 못 키워요 부지런해야키우지 털은 잘 안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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