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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시여..
자란아이 등록금없어 학자금 대출받아 그것도 2년전문대학 다니며 만원짜리 물새는 운동화 신고 학교를오가며
오직 공부만이 집안을 일으킬수있다고 코피 흘리며 새벽까지 공부해서 장학금으로 학교다니며 올a+ 받아 1학기 남기고 외국계회사에 특채돼 매월 집에 빚갚으라고 월급의 절반을 보내주던아이 얼마전부터 어지럽다고
전화오더니 결국 당뇨병 판정을 받았네요 28살나이에.. 여러분 도와주세요 어떻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불치병 이라는데.. 밥상 앞에놓고 결국 울어버렸네요
1. ..
'08.11.12 9:47 PM (121.188.xxx.96)주여, 지켜 주소서.
2. 당뇨..
'08.11.12 9:49 PM (121.152.xxx.100)당뇨는 관리만 잘하면 괜찮아요
물론..괜찮다라는게 아예 병이 없는거랑은 차이가 있지만
제 동생도 님의 아드님과 동갑인데 당뇨에 걸렸어요
처음에야 다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밥 식단 신경쓰고 양 조절하고
술담배 끊고 운동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젊어서 관리만 잘하면 약 끊을 수 있다고 선생님이 마씀은 하시는데
크게는 기대는 안합니다.
그저 관리만 잘해서, 별 탈없이 합병증 없이 오래 살기를 바랄 뿐이에요
관리가 중요해요 꼭 마음 다잡으시고 우선 병원에서 치료받으시면서
식단 관리하세요3. 당뇨5년차
'08.11.12 9:51 PM (203.130.xxx.182)당뇨못고쳐요관리하며살아요
4. 자신이
'08.11.12 9:53 PM (121.169.xxx.32)의사가 돼야해요.
일단 건강보험 더 들어 놓고
운동,식이요법은 기본이고 술담배 멀리하고
약 꼬박 먹고 혈당체크하는 기계 들여놓고
관리하면 됩니다.
그보다 더한 중한 난치병도 더 많으니 너무 겁먹지 말고
차분히 당뇨공부하세요.
세상이 그리 낙담할 만큼 힘들진 않답니다.5. ...
'08.11.12 9:59 PM (116.39.xxx.70)가족들중 당뇨로 돌아가신분도 계시고 생존하신분도 계십니다.
죄다 본인하기 나름입니다만... 힘든일이나 거친일 너무 스트레스 많은일은 피해야 합니다.
평생 당뇨인으로 살아오시지만.. 팔순다되신분이 정정하시더군요...
잘만 관리하면 장수병이라라고들 합니다.
낙담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당뇨클리닉이나.. 여러가지 도움될만한 일들을 생각해보세요6. 이런..
'08.11.12 10:01 PM (116.34.xxx.83)너무 절망하지마세요..
어떤 큰병이라도 가족들이 화목하고 위로하면 못이길 병이 없을거에요..
힘내시고 착한 아들 잘 도와주세요.. 힘내세요..7. ...아픈
'08.11.12 10:04 PM (121.188.xxx.96)자식 바라보는 부모맘이 어떨까요?
일시적으로 당이 어찌 불안정한건 아닌지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직장 다니면 매식도 많고 구내 식당도
적당친 않을텐데 어머니가 곁에서
돌봐주시면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저도 중년의 나이가 되고보니
아픈 몸 관리하며 사시는 분들이 넘 걸려요.
제 어머니 아버지도 아들 아픈것 때문에
힘들어 하셨지요.
힘내세요. 좋은일 있을거예요.8. ...
'08.11.12 10:08 PM (116.37.xxx.93)저희 아빠 당뇨 심하셨어요
근데 약 먹으며 엄마가 식단 완전 바꾸시고
아빠한테 맞는 운동 매일 꾸준히 하시고
규칙적인 생활 하시며 많이 좋아지셨어요
첫째는 본인이 변해야 하구요
둘째는 가족들이 당연 도와야하죠
저희 아빠 지금은 이렇게 말씀 하세요
당뇨란건 하나님이 날 사랑하셔서 주신 선물이다..
하나님이 날 사랑하셔서 좋은것만 먹게 해주실려고
무리하지 않게 피곤치 않게 해주시려고
살찌면 어디 아플까봐 운동으로 날씬하게 해주시려고
주신 감사한 병이라 말씀 하십니다.........9. 제가 아는 동생은
'08.11.12 10:16 PM (124.49.xxx.204)중학 고학년인가 고등 1학년 쯤 소아당뇨로 발병했는데 건강관리 잘 하면서 잘 지냅니다.
결혼도 했고. 자녀도 있어요.
열심히 살던 자녀분이 이런 일이 생겼으니 부모님 마음이 말이 아니겠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노력하시면.. 건강 신경안쓰고 되는데로 산 젊은이들보다 더 건강하고 멋지게 잘 살아낼 겁니다. 그간 노력한걸 봐도 그렇네요. 잘 해낼거에요. 원글님도 힘 내세요.10. ...
'08.11.12 10:25 PM (203.232.xxx.23)당뇨는 관리만 잘하면 정상적으로 살수 있는 병입니다. 그정도로 의지가 강하다면,,,
문제 없을듯......그정도 의지라면..병이 아닐수도 잇을 정도로...당뇨는 관리를 못하면 정말 나쁜 병이지만 관리를 잘하면 병이 아닐수도 있는 그런 병입니다...
고혈압과 비슷...고혈압보다 관리가 어렵기는 하지만..11. 짠순이
'08.11.12 10:33 PM (59.13.xxx.17)겁 먹지 마세요
죽는 병 아니예요
식생활이 가장 중요하구요
인슐린에 의존하는거 보단 건강한 식생활 하면 불편해서 그렇지 오래 사실수 있어요
당뇨는 특별히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일 경우에 더 잘 걸릴수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갑작스럽게 혈당을 끌어올리는 음식의 섭취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몸의 에너지 대사에는 걸리는 시간이 있어요 이 시간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병이 당뇨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정제한 백설탕이 주범입니다
포도당과 과당으로만 이루어진 이 설탕은 몸으로 들어가는 순간 많은 양의 당을 분해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됩니다
지나치게 당을 분해해버리면 몸엔 또 다시 적정한 양의 당분이 필요하단 신호를 보낼거고 또 단 음식을 섭취하고 싶어지게 만듭니다
당이 에너지대사를 거치지않고 곧바로 흡수될수 있는 형태로 들어오다보니 또 인슐린은 과다 분비되어 당들을 분해하죠
이렇게 저혈당과 고혈당을 반복하다 보면 인슐린은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끝내 고장나는 거죠...
일단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그와 관련된 쉽고 실천 가능한 책을 알려드릴께요
제목을 보면 갸우뚱할실수도 있지만 우리 식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훌륭한 책입니다
'과자 ,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꼭 읽어보세요
생명을 되찾을수 있는 책이예요
용기 내세요
반드시 건강하게 사실수 있어요
오히려 겉으로 병이 없어보이는 사람들보다도요
진정한 의미의 건강함이란 몸에 나쁜 화려한 음식들을 먹고 허약하게 사는게 아니라
소박한 자연의 음식들을 섭취하며 사는 것이지요12. ..
'08.11.12 10:53 PM (203.232.xxx.23)절대..사이비, 돌팔이..이상한 민간요법 하지 마시고...
당뇨교육 우선 받으시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당뇨약 상태에 맞게 잘 드시면....병 없듯이 살수 있습니다.
이상한 민간요법 하시다가 눈 잃고..신장 잃고 후회 하지 마시고
철저히 관리만 잘하시면..됩니다.13. 저장해둔 자료
'08.11.13 9:54 AM (125.176.xxx.22)김양중 기자
» 당뇨치료 왕도는 혈당관리뿐
당뇨가 있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건강보조식품을 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뇨 환자 10명 가운데 6명 정도가 이를 먹고 있었다.
반면 혈당 관리를 위해 1년에 한번이라도 치료를 받고 있는 비율은 절반을 조금 넘길 뿐이었다.
당뇨 관련 전문의들은
식사량 조절,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와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혈당을 제 범위에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원칙이라고 말한다.
혹 약을 먹고 있다고 해도
혈당이 제 범위 안에 있지 않으면 이 역시 각종 합병증을 막는 데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 당뇨환자 가운데 58% 정도가 건강기능식품 이용
서울백병원 당뇨병교실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당뇨병 환자의 건강보조식품 복용 및 태도에 관한 연구'를 보면
조사 대상 당뇨 환자의 57.9%가 건강보조식품을 먹어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2006년 9월~2007년 2월 당뇨가 있는 사람 7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 특히 건강보조식품을 5가지 이상 먹어본 사람은 126명으로,
건강보조식품 이용자의 28.4%가 이에 속했다.
아울러 10가지 이상을 먹어본 사람도 30명이나 됐다.
이들이 주로 먹는 식품은
인삼,
홍삼,
비타민,
복합영양제 순이며,
그 밖에 글루코사민, 금가루, 산삼 등도 있었다.
하지만 건강보조식품을 먹은 뒤 좋아졌다는 응답은
전체의 27.1%에 그치는 등 비싼 가격에 비해
실제 그 효과에 대해서는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혈당 적정 관리 비율은 10명 환자 가운데 4명꼴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 실태를 조사해 지난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석 달 전부터 검사 시점까지 혈당이 제대로 관리됐는지를 보여주는
당화혈색소검사에서 정상 범위인 환자는 전체의 40%에 불과했다.
당뇨병학회는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또 우리나라 당뇨 환자 가운데
1년에 한 번 이상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는 비율은 절반을 조금 넘긴 52.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혈당 관리를 위해 스스로 혈당을 재고 있는 사람은 35% 정도였으며,
60% 이상의 환자가 당뇨 관련 교육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혈당이 정상범위에 있어야 합병증 예방
당뇨가 있다고 해도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에는 특별한 통증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평소보다 식사를 많이 하고, 물을 자주 찾고, 소변을 자주 보는 등의 불편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정상보다 높은 혈당을 관리하지 않으면서 몇 년을 지낸다면,
작은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는
신장, 눈, 발 등에서부터 합병증이 생겨난다.
투석까지 받아야 하는 만성 신장질환이나 실명의 대표적인 원인이 당뇨이기도 하다.
나중에는 신경이나 더 큰 혈관까지 침범해
뇌졸중, 심장마비 등과 같은 합병증도 생겨난다.
임경호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합병증을 막으려면 혈당이 항상 정상 범위에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심지어 혈당을 낮추는 약을 먹고 있어도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합병증 발생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 당뇨 진단 되면 즉각 관리 들어가야
보통 건강검진 항목에는 식사 전 혈당 검사가 들어가 있다.
공복에 126㎎/㎗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되고 110만 넘어도 초기 관리 대상이 된다.
이전에 혈당이 높지 않고 처음 발견됐으면서 수치가 그리 높지 않다면
식사조절이나 운동만으로도 정상 범위의 혈당을 유지할 수 있다
. 여기에 혈당 관리 교육을 받는다면
자신감을 북돋울 수 있고,
당뇨를 관리하고 있는 동료도 만날 수 있어 그 자체가 힘이 되기도 한다.
스스로 혈당 검사를 하는 자가 검사도 혈당 관리 의욕을 높일 수 있다.
이런 생활습관 개선으로 관리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 의약품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14. 관리할탓
'08.11.13 11:17 AM (211.40.xxx.58)당뇨는 불치병은 맞지만 치명적인 병은 아닙니다.
환자 본인의 노력이 있다면
병을 적으로 보지말고 평생 같이갈 친구로 살아가면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건강히 살수 있는 병입니다.
공부하세요15. 자연식품
'08.11.13 11:19 AM (219.255.xxx.184)객지 생활에 먹거리의 균형이 깨진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외지에서 학교 다니느라 식당밥 먹고 있는데 항상 불안 합니다.
간식이라도 인스턴트 피하고 자연식품 먹으라고 합니다.
당뇨 젊은 사람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돈 아끼려고 싼 음싲 찾고 제대로 섭생을 못한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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