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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키로가 되어야 날씬한가요? ;;

날씬해지는게 소원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08-11-12 18:45:53
제 평생 날씬해지는 게 소원인 평범한 몸매의 애엄마입니다.

외모지상주의라고 태클거실분은 패스..

임신하고 애낳고 모유수유하니까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조금만 적게 먹어도 젖이 부족해서..그냥 되는대로 먹었더니..;;)

그러다가 모유수유중단하니까 식욕도 떨어지고 나름 운동도 해주고 했더니 원래대로 돌아와서

지금 160에 53나갑니다.

근데 보통 이지, 별로 날씬한것 같지 않거든요..

문화센터를 가봐도 동네 놀이터를 가봐도 너무너무 날씬하고 이쁜 애엄마들이 많아서

속으로 항상 궁금해합니다.

대체 몇키로정도 되어야 저렇게 날씬해 보이는 것일까?

160에 48정도 되어야 하나요?>

겨울이라 옷도 두꺼워지는 요즘..다이어트해야하나 고민됩니다..^^;
IP : 61.78.xxx.24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08.11.12 6:50 PM (121.169.xxx.197)

    같으신데요..
    160에 49키로정도요.. 그것도 물렁살 말고, 탄탄한 근육으로요~ (그럼 보기엔 48-47정도로 봐요)
    유태우 박사 10키로 뺄수 있다는 책에도 가볍게 보기좋은 몸매에는 49키로를 권장하죠~

    저도 지금 51키로 정도 나가는데.. 열심히 다여트 할려고 합니다.
    팔이랑 다리가 헤비해서 옷은 55사이즈 입으면 좀 낄라 그러고(허리나 가슴은 남는 ㅠㅠ)
    배도 나와서 26이 안 맞는.. 허벅지는 땡땡한~
    옷 이쁘게 입을려면 "건강한" 49키로정도는 돼야 할듯 싶어요..

  • 2. `
    '08.11.12 6:55 PM (121.161.xxx.198)

    확실히 50키로넘으면 좀쪄보이더라구요..160정도로볼때에요..54까지는 옷으로교묘히커버가되나..그이상은..ㅜ,ㅡ..절대 네버~

  • 3. 음..
    '08.11.12 6:58 PM (116.124.xxx.144)

    솔직히 말씀 드려야 하는거죠?^^
    160이면 45는 되어야 날씬해 뵈더라구요.
    저는 165에 50나가는데, 제키에 처녀때는 45-47정도 나갔고 그때는 어떤 옷이든 망설이지 않고 입을정도 였는데, 지금은 날씬하다고들 하지만 배며 허벅지며 많이 가리고 다녀서 날씬한줄 아는거 같아요. 저도 48까지만 갔음 하는데, 그래도 나이가 들수록 너무 말라도 안이쁜거 같아서(얼굴살이 너무 빠지니까요) 그냥 적당한 정도면 날씬은 아니어도 좋아 보이는거 같아요.
    원글님도 너무 빼려고 하지 마세요~^^

  • 4. ~~
    '08.11.12 7:00 PM (121.147.xxx.151)

    보통은 되실텐데요..
    제가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다가 요즘 몸이 안좋아 하지 못했더니
    살은 1~2kg 빠졌는데도 허리에 주위에 군살이 생기면서 탄력이 떨어져 부피가 좀 더 나가 보이더군요.
    전체적으로 슬림한 라인이 없어지더군요.

    유태우박사가 권하는 방법으로 살빼면
    근력운동과 유산소 병행 할때보다 2~3kg 더 빼야 슬림해보일꺼에요.

    반드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 병행해야 라인이 살아나 옷태가 나는거죠

  • 5. 옷 사이즈가
    '08.11.12 7:01 PM (121.88.xxx.149)

    나이에 따라 틀리더라구요. 결혼전엔 허리도 25였던것이 지금은 28이구
    하지만 몸무게는 별 차이없어요.
    근육이 몸무게는 많이 나가나봐요.
    일단 몸무게보다 사이즈 44에서 55입으면 날씬해보이지 않나요.

  • 6. ..
    '08.11.12 7:03 PM (222.101.xxx.75)

    보기 좋은건 47정도가 좋긴한데..음..님처럼 솔직히 이야기 드리면 45는 되어야 약간 말라보이면서 이쁘게 보인답니다..전 지금 같은키에 40 41 왔다 갔다 하는데..다들 부러워는 하는데...라인이 이쁘다거나 그런것도 절대 아니고 그냥 깡 마른..ㅠ.ㅠ 그래서 얼굴도 푹 패이고 ㅠ.ㅠ 완전 별로죠...

  • 7. .....
    '08.11.12 7:09 PM (116.39.xxx.83)

    그게요. 딱 몸무게가 얼마.. 이거보다는요
    전체적인 균형감이 더 좌우하더라구요. 일명 바디라인~ ^^
    저는 158에 43인데요.. 전형적인 하비(하체비만)이라...ㅜㅜ
    앉아있으면 말랐구나~하는데 딱 일어서면 흠..적당하네~ 치마입으면 통통하구나~
    뭐..이런다는...ㅜㅜ

  • 8. ..
    '08.11.12 7:10 PM (211.209.xxx.226)

    오메!
    그럼 나는 사람도 아닌거네요.
    56에 57kg. 너무 쪘다하면서도 지금도 먹고 있는데..
    부럽습니다.

  • 9. 하마
    '08.11.12 7:16 PM (211.232.xxx.148)

    윗 분의 댓글.ㅎㅎ~
    여기 하마 한마리 앉아 있습니다.

  • 10. ^^
    '08.11.12 7:20 PM (58.229.xxx.27)

    지금도 옷만 잘 선택해서 입으심 날씬해 보이구요.
    2~3kg정도만 빠져도 확 달라보일거 같습니다.
    50kg랑 53kg가 차이가 많더라구요.^^

  • 11. ..
    '08.11.12 7:21 PM (218.52.xxx.15)

    무게보다는 부피 문제겠지요.
    애 엄마가 55 입으면 날씬하다 소리 나옵니다.
    66 입으면 보통이네 하고요.

  • 12. 강산맘
    '08.11.12 7:25 PM (211.168.xxx.204)

    이전에 마이클럽에서 스크랩한 거예요.


    신장(cm) 체중(kg) 허리(cm) 엉덩이(cm) 허벅지(cm)

    신장 150 체중 40.0 허리 55.5 엉덩이 81.3 허벅지 44.3

    신장 152 체중 41.6 허리 56.2 엉덩이 82.4 허벅지 44.8

    신장 154 체중 43.2 허리 57.0 엉덩이 83.5 허벅지 45.4

    신장 156 체중 44.8 허리 57.7 엉덩이 84.6 허벅지 46.0

    신장 158 체중 46.4 허리 58.5 엉덩이 85.6 허벅지 46.6

    신장 160 체중 48.0 허리 59.2 엉덩이 86.7 허벅지 47.2

    신장 162 체중 49.6 허리 59.9 엉덩이 87.8 허벅지 47.8

    신장 164 체중 51.2 허리 60.7 엉덩이 88.9 허벅지 48.4

    신장 166 체중 52.8 허리 61.4 엉덩이 90.0 허벅지 49.0

    신장 168 체중 54.4 허리 62.2 엉덩이 91.1 허벅지 49.6

    신장 170 체중 56.0 허리 62.9 엉덩이 92.1 허벅지 50.2

  • 13. 뚜응녀
    '08.11.12 7:26 PM (118.220.xxx.236)

    와 ~~~ 날씬들 하시네요..

    168에 63이 넘는 전 죽어야 겠네요..에효

  • 14. 하마
    '08.11.12 7:27 PM (211.232.xxx.148)

    이게 뭐이여?
    신장은 162인데
    체중은 어디로 간겨?
    허리도 없고...

    하마가 확실하네....ㅜㅜ

  • 15.
    '08.11.12 7:51 PM (211.189.xxx.250)

    164 51키로... 뚱뚱한거 같아요..ㅠㅠ 참고로 체지방율은 23%...덜덜..ㅠ.ㅠ

  • 16. 윗님
    '08.11.12 8:56 PM (124.254.xxx.233)

    체지방율 23은 평균보다도 낮은 거 아닌가요.. ^^제가 40대초반인데 제 나이 평균 체지방율이 25에서 29정도라고 하더군요.. 저는 22.5로 나와서 체지방율을 어찌 올려야하나 살짝 고민중이거든요..

  • 17. 근데요~
    '08.11.12 9:24 PM (124.111.xxx.153)

    저는 키가 작거든요?
    158센티... 처녀적엔 몸무게 45키로였어요.. 허리는 21인치.. 예전에 톰보이 옷 즐겨입었는데, 그때 사이즈 44도 1인치 정도 허리를 줄여야 입을 정도였거든요.. ㅋㅋ
    근데 지금 서른 후반인데 몸무게 거의 55키로 육박.. 컥!!
    그런데 아무도 저더러 뚱뚱하다거나 통통하다고도 안해요..
    처녀적 몸매와 몸무게랑 아이낳고 난 뒤의 몸무게랑 몸매는 아주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제 몸무게가 키에 비해 많이 나간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 바지 28인치도 편안하게 입거든요?
    제 생각에는 처녀적에는 무조건 날씬한게 좋을지 몰라도 나이가 들 수록 어느정도 볼륨이 있어야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나이들어서 너무 마른것도 참 빈티나게 보이거든요.. 그리고 인상도 너무 날카롭게 보이고..
    어느정도는 살집이 있어야 복스럽게도 또 부드럽게도 보이는 것 같아서 저는 살 안뺍니다.. ㅋㅋ

  • 18. 원글이
    '08.11.12 9:59 PM (61.78.xxx.240)

    이런 실없는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요..혹시 무플일까봐 걱정했는데..^^;
    우선은 50키로를 목표로 잡고 3키로만 빼봐야겠네요..ㅎㅎ
    누구한테도 못말한 이야기 하고나니 왠지 개운하네요...

  • 19. 그것보단
    '08.11.12 9:59 PM (123.192.xxx.196)

    자세를 바꿔보세요. 보통 모델들이 몸매도 이쁘지만 자세가 아주 좋거든요.
    주부들은 몸매를 숨기려고 웅크리는자세가 많잖아요.
    일부러 어깨를 좍 펴시고 또 엉덩이는 좀 뒤로 빼시구요....
    옷에 좀 신경을 쓰시면서 아주 당당한 애티튜드.....그거면 아주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무조건 당당하고 거만한(ㅋㅋㅋ)자세....ㅎㅎㅎ 한번 연습해보세요...

    아기낳고 배나오는거 뭐 당연하고 또 살있는거 뭐 어쩔수 없잖아요...
    서양사람들 보면 마른사람보다 살찐사람이 훨 많지요..헐리웃스타들도요..
    자세히보면 배도 많이 나왔구요...
    하지만 무조건 공주병 자세...ㅎㅎㅎ 당당한 자세와 마음가짐이 님을 더욱더 멋지게 만들어줄껍니다...ㅎㅎㅎ

  • 20. ..
    '08.11.13 12:45 AM (61.78.xxx.181)

    살을 뺄생각마시고
    그냥 운동만 좀 하세요..
    이게 같은 몸무게라도 운동한 사람하고
    안한사람하고 너무 차이가 나보이더라구요..
    제 주변에 다들 마른 사람만있어서
    전 님 정도가 오히려 적당한거 같은데요?
    48이여? 그 정도면 얼굴 푹 꺼진답니다..
    그럼 더 추레해보이죠

  • 21. ..
    '08.11.13 10:32 AM (125.241.xxx.98)

    저는68에 64인데 괜찬하요
    아주 날씬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60이하였을때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 했거든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나봐요
    참 저는 얼굴에 살이 없어서 더 그러나 봐요

  • 22.
    '08.11.13 12:05 PM (163.152.xxx.177)

    전 키 160에 54정도 나가는데..운동만 조금 더할 생각이에요. 라인을 잡아주는 정도랄까...
    전 거의 52-54 왔다갔다 하는데 54면 좀 통통하게 볼살있고 52면 사람들이 밥 좀 먹으라고 해요
    근데 저는 허리는 25-26입고, 가슴은 75B...체형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10년전 대학생때 48이었을때 사진은...지금 제가 봐도 밥 좀 먹어야 할 거 같은 얼굴이었어요
    ㅋㅋ

  • 23. 내가 딱임
    '08.11.13 1:09 PM (211.40.xxx.58)

    전 157 에 50
    여러분 제가 키 대비 몸무게가 가장 알맞습니다.
    이것은 무조건 제 잘난 맛에 사는 아줌마 말이였습니다.

  • 24. 정상체중
    '08.11.13 2:05 PM (222.98.xxx.175)

    160에 맞는 여성의 정상체중은 52키로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보기 좋다고 느끼는건 저체중에 가까워야 한다지요. 정상체중에서 5키로정도 덜 나가는 정도요. 고로 47 정도가 되어야 날씬하다고 하실겁니다.

  • 25. 저도요
    '08.11.13 2:36 PM (202.30.xxx.28)

    원글님 저랑 몸무게 똑같네요
    그런데 저는 키 154에요 !!!!!!!!!!!!!!!!!!!!!!!!!!!

  • 26. ...
    '08.11.13 2:53 PM (116.120.xxx.67)

    위에 점2개님 저하고 비슷하네요
    저 68에 68인데 뚱뚱하지 않거든요
    그래도 64만 되면 좋겠네요
    결혼전에는 60-1이었을때는 날씬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 27. ^^
    '08.11.13 3:19 PM (61.79.xxx.191)

    전 163에 53~4k
    저두 뚱뚱하다고 해야할 몸무게인데도..
    남들은 저보고 말랐다 하더라구요.
    옷 사이즈는 55구요.그냥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 말고
    운동이 체지방 감량에는 효과적이구 좋다고 생각해요.
    전 운동을 일주일에 5회정도 빠르게 걷기랑 달리기를 시간 반정도씩 합니다.
    아랫배가 약간 있는거 말고는 살을 더 빼야 겠단 생각은 안해봤구 먹고 싶은거 맘껏 먹습니다.
    남들이 살뺀다고 맛난거 보고도 침 삼낄때도 배 터지게 많이 먹구 지금 이무게를 유지할라구요.
    나이 들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맨먼저 얼굴살_가슴살순으로 빠져서 더 나이들어 보이고요

  • 28. 그러게요
    '08.11.13 3:44 PM (121.131.xxx.70)

    전 좀 말랐단 소릴들어요
    대형마트 시식하는 코너에서 시식하려고 먹어보면
    시식하는 아줌마 저러더 많이 드세요.. 살좀 찌셔야죠 ㅋㅋ 할정도로요
    제키는 168에 48킬로거든요 제가 보기엔 많이 안마른거 같은데
    말랐단 소리 들어요

  • 29. 저는...
    '08.11.13 4:16 PM (121.129.xxx.51)

    전 159에 45~46.... 추석전까지만해도 45 안나갔는데....
    나가면 다들 날씬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하체는 저주약간 받은 하체네요
    다시 추석전으로 가보려고 노력중인데 안되네요...나이탓인지....

  • 30. 제가..
    '08.11.13 4:17 PM (122.34.xxx.42)

    160인데요..처녀때는 47,48정도래도 딱 보기 좋은 정도였거든요.근데 작년과 제작년에 집에
    박혀있었더니 56키로까지 나가더라구요.부~해가지고..도저히 안되겠어서 걸어서 반년동안
    다시 48키로로 만들었거든요.근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몸은 날씬해도 얼굴살이 빠져서
    팔자주름 생겼어요ㅜㅠ 요즘 운동 안하고 다시 51정도로 올려놨는데..그래도 얼굴 탄력
    떨어진거는 잘 회복 안되네요.나이는 40.다이어트도 얼굴살 빠지는거 감안하면서 해야되요.
    이나이에는 160정도면 50미만으로 나가면 얼굴 빈티나보이기 쉬워요.

  • 31. chevy
    '08.11.13 4:28 PM (58.143.xxx.233)

    저 159에 50킬로인데요.
    44킬로는 나가냐? 소리 들어요.
    근데 제가 봐도 화장실같은데서 손씻을때 보면 옆사람과 비교시 체격이 작아보이거든요.
    실제로는 청바지 28,29 꽉 끼게 입구요 ㅋ
    먹고싶은거 실컷먹고 살아요 ㅋㅋ
    그게,, 체형이 중요한거 같아요.
    종아리나 상체나 허리살이 없고 얼굴 크지 않고 허리 날씬하면 말라보이거든요.
    그리고 운동많이하면 근육량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도 뱃살이 없으니까 말라보여요.
    다만 허벅지는 좀 있다는거 ㅋ
    체중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운동을 열심히 하세요

  • 32. 이쁜아짐
    '08.11.13 4:36 PM (210.123.xxx.110)

    헐 ~~내 키 163.. 미스때도 56밑으로 내려간 적 없어도 들어갈때 들어가고 나올때 나왔다고 말쌈들 자자..했는데
    40중반 현재 64키로 나야말로 하마네 하마....

  • 33. 굳세어라
    '08.11.13 5:21 PM (116.37.xxx.138)

    날씬한 기준이라는게요.. 참 모호해요. 저 처녀적에 여자들한테 말랐던 얘길 많이 들었는데 남자들은 너정도가 딱정당.. 날씬하다는 소리 했었거든요. 지금은 아는 남자야 신랑밖에 없어서 신랑은 말랐다고 살쪄야 한다고 하는데 어떤 아주머니들은 엄마가 왜이리 날씬해 이런소리들 하시고요.. 참 애매해요.. 나이가 드니까 전 정다연씨 같이 균형잡힌 몸매가 부럽네요. 님도 코디를 잘하시면 웬만함 날씬하다는 소리 들으실 수 있을것 같은데요.

  • 34. ..
    '08.11.13 5:54 PM (121.129.xxx.49)

    무게가 문제 아니라 어디에 어떤 살이 얼마큼 붙었느냐가 중요하지요. 같은 무게가 가슴과 엉덩이에 붙으면 이쁘지만 그게 배와 허리에라면 좀 거시기하자나요. 저는 166인데 53일때 젤 이쁘다고 했어요. 지금은 57인데 거의 다 배에만 늘었어요. 그래도 뒤에서 보면 그런대로 괜찮다고 해요. 옆구리엔 아직 지방이 덜 붙었나봐요.

    그나저나 어느분 말씀대로 자세만 바로 해도 훨 날씬하고 멋져 보이는 거 맞아요. 어깨를 펴면 배도 들어가보이거든요.

  • 35. 뽀삐맘
    '08.11.13 5:57 PM (222.120.xxx.91)

    님들 장난해요.저162에 60 나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
    '08.11.13 6:30 PM (119.67.xxx.194)

    158에 40 나가요... 처녀때는 45였는데 상체는 빈약해서 절벽이고 하체쪽으로 살이 몰려서 오리궁둥이에 허벅지에 알배기 다리에... 그랬어요..
    애키우며 고생하니 5키로가 빠지는데 얼굴살이 쪽빠지고 엉덩이는 그대로 -_-;;
    애때매 화장할 여유도 없는데 얼굴이 너무 초라해보이구요... 엄청 나이들어보이네요 ㅠㅠ
    엉덩이만 커서 민망해 바지를 제대로 못입어요...
    가슴은 절벽이라 또 민망하고 ㅠㅠ

    근데 애엄마가 되니 어디 꾸미고 다닐데도 없고 그럴 시간적 정신적 여유도 없구요.
    저한테 신경쓰는 사람도 없단 생각에 전 그냥 맨날 츄리닝바람으로 부스스하게 하고 다니네요..
    무엇보다도 체력이 너무 딸려요... 살이 빠지니
    아이키우려면 체력이 좋아야하는데 전 너무 힘들어서 죽겠거든요...
    50-60 되도 보기에 좋아보이던데요... 말랐다고 다 이쁜건 아니에요
    그건 아가씨들이나 해당되는거 같지 저같이 아줌마가 되면 기냥기냥... 좀 초라해보이기도 하고..

  • 37. 깜장이 집사
    '08.11.13 6:45 PM (211.244.xxx.27)

    저 161에 58나갑니다.
    예전에 이동국이 자기 허벅지 24inch라고 해서 혼자 쟀었는데.
    저 허벅지 두께만보면 이동국에게 지지않더군요. 제 인생에 몇 안되는 누군가를 이겨본 날이었어요.

  • 38.
    '08.11.13 6:54 PM (59.16.xxx.11)

    대학교때부터 쭈욱.....160에 45였다가...
    결혼할 때 쯤 힘들일이 여러가지로 겹쳐서 처음으로 몸무게 변동된 것이 42....
    여하튼 그때까진 계속 말랐다는 소리 들었어요...
    옷도 44입음 딱맞고 55입음 넉넉히 맞고
    애기 낳은 지금은 48에서 49 왔다갔다 합니다...
    물론 지금도 사람들은 말랐다고 하지만...
    몸매가 제 마음에 들지 않네요...
    키에 몸무게도 말랐냐를 얘기할 수 있지만
    입으면 옷 태가 나는데 중요한 군살들이 쩝....
    팔뚝살....등허리살...뱃살....정말 민망스러워요...
    제가 이런 얘기 하면 남들이 뭐라고 하지만....정말 제 자신은 예전에 입던 옷들 못입겠어요...
    예전에 입음 정말 민망한 곳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젠 여름원피스를 입음....팔뚝이 걸리고...뒷태의 중요한 부분인 등허리살이 걸리고....
    타이트한 옷 좀 입으려면 뱃살이 걸리고...

    날씬한 데 중요한 것은 키와 몸무게가 아니라...
    전체적인 보디라인인 것 같아요...

    아......운동은 하지않고 한탄만 하는 내 자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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