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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있는 예쁜이름 한가지씩

말하기^^ 조회수 : 15,936
작성일 : 2008-11-12 18:20:59

자게에 종종 이름 짓는 글 올라와서요.
심심한데 자기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 정말 마음에 들었던 이름 한가지씩만 이야기 해보아요.^^


전 제 중학교 같은 반 아이인데요
이희을 이였어요.
그때도 그 이름이 너무 예쁘다 생각했는데 나이들어서도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유난히 마음에 드는 이름 있으세요?
별로 호응 없으려나?? ^^;;
IP : 78.54.xxx.32
1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2 6:23 PM (218.52.xxx.15)

    제 초등학교 친구 희로요.
    윤희로 였는데요.
    세상의 히어로(hero)가 되라고 그리 지으셨다네요.

  • 2. .
    '08.11.12 6:25 PM (121.170.xxx.136)

    옥교!

  • 3. ..
    '08.11.12 6:26 PM (59.8.xxx.197)

    고등학교때 친구이름....정새봄
    봄에 태어나서 그렇게 지었다네요

  • 4. ...
    '08.11.12 6:27 PM (61.66.xxx.98)

    정샘물

  • 5. ...
    '08.11.12 6:28 PM (221.149.xxx.7)

    마홍

    성이 마씨고 이름이 홍이였죠.
    불어로 밤색이란 뜻도 된다고 하던데..
    이름대로 사는 건지 정말로 프랑스로 유학 갔어요..지금은 잘 사는지..

  • 6.
    '08.11.12 6:29 PM (218.39.xxx.237)

    장석란. 돌에 피는 난초라는 뜻이래요.
    본인은 근데 이름에 돌석자 들어간다고 무지 싫어함 ㅋㅋ

  • 7. 말하기^^
    '08.11.12 6:32 PM (78.54.xxx.32)

    또 생각났다.
    고등학교 동창
    최고다.
    멋있지 않아요?

  • 8. 말하기^^
    '08.11.12 6:36 PM (78.54.xxx.32)

    앗. 아니다.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최고다가 아니고 장하다였어요. 이놈의 기억력ㅠㅠ

  • 9. 꽁알이
    '08.11.12 6:40 PM (116.39.xxx.83)

    김?장?박?... 성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름은 <푸르나>였어요.
    갓난아이때 몸이 너무 허약해서 올해 넘기기 힘들겠다.. 뭐 이런 얘기 듣고 그랬대요.
    그 부모님이 어느 종합병원에서 애 데리고 나오다가
    봄에 잔디가 이쁘게 깔린걸 보고.. 그 잔디처럼 푸르게푸르게 자라달라고...
    그렇게 지으셨대요.

  • 10. 저는
    '08.11.12 6:41 PM (119.69.xxx.150)

    월영-달그림자

  • 11. 이루다 이루지
    '08.11.12 6:41 PM (116.32.xxx.172)

    초등학교 동창 이름이 이루다 인데 동생은 이루지,한참 후에 생긴 남동생은 이루마.
    눈썹 진히고 얼굴 하얗고 눈 쌍거풀 진해서 인형같았었는데...
    이루마는 좀 느끼하게 생겼던데 누나들은 완전 인형같이 생기고 이름도 얘뻐서 기억에 남네요.

  • 12. ....
    '08.11.12 6:42 PM (211.209.xxx.226)

    고등학교 친구
    이로미우

  • 13. gondre
    '08.11.12 6:42 PM (220.70.xxx.114)

    위에 어떤분도 쓰셨는데
    '최 고다" 동생은 "최 고요"
    정말 최고지 않아요?

  • 14. 오~가을
    '08.11.12 6:44 PM (121.170.xxx.136)

    제 딸 친구 이름 인데요. 이 예쁜 이름을 글쎄 반 친구들은 오갈이로 부른 다네요 ㅋㅋ
    갈이가 어쩌구 저쩌구.

  • 15. 최고다가
    '08.11.12 6:44 PM (116.32.xxx.172)

    이름인데 아니면 이름값 못해서 챙피했겠네...

  • 16. 세우실
    '08.11.12 6:44 PM (125.131.xxx.175)

    전 "소열"이라는 이름이 왜 그렇게 예뻤을까요? ^^

  • 17. ...
    '08.11.12 6:46 PM (61.66.xxx.98)

    '최 고다' 써놓고 보면 좋은데
    '고다'야~하고 불러보니
    자칫하면 *자 야 로 들리기도 해서 별루네요....

  • 18. 음~~
    '08.11.12 6:47 PM (118.36.xxx.58)

    "강하라"
    근데 성격은 강하지 않았어요

  • 19. 저는
    '08.11.12 6:52 PM (121.134.xxx.237)

    이기세
    김추일(추일이란 이름이 가을날이란 뜻이라고...)

  • 20. 제가아는아이
    '08.11.12 6:53 PM (222.234.xxx.146)

    제 딸아이 반 친구였는데 큰애가 김푸른솔 작은애가 김맑은샘 이였어요 그애 엄마는 솔이야 샘이야 이렇게 부르시더군요.
    우리말 참좋은데 부르기는 약간 어려운점이 있죠? 그아이들 이름이 너무좋아서 부러워했었더랬어요.

  • 21. 수정
    '08.11.12 6:53 PM (211.223.xxx.18)

    이란 이름 이쁘지 않나요?
    흔한 이름이지만 수정이란 이름을 부르거나 들을 땐 맑고 투명한 크리스탈이 생각나서 정말 이쁘다고 생각해요

  • 22. gondre
    '08.11.12 6:57 PM (220.70.xxx.114)

    ...님 그렇게 별루인가요?
    진짜 그런이름 가진 형제가 계세요.연세 많으신...

  • 23. 행복맘
    '08.11.12 7:05 PM (59.11.xxx.149)

    울아들 친구이름...배태랑..울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이름입니다.

  • 24. 제이미
    '08.11.12 7:06 PM (121.131.xxx.130)

    이쁜 이름은 아니지만 특이한 이름 '육해공'
    우리 회사분이셨어요. ^^

  • 25. ㅜ.ㅜ
    '08.11.12 7:07 PM (218.38.xxx.183)

    임소월 ㅜ.ㅜ

  • 26. 시발
    '08.11.12 7:08 PM (210.98.xxx.135)

    특이한 이름,
    '이시발' ㅎㅎ
    그집은 발 자 돌림이라더군요.

  • 27. ...
    '08.11.12 7:09 PM (221.162.xxx.34)

    한 결
    외자이름, 한결 같으라구요~~~

  • 28. ......
    '08.11.12 7:13 PM (116.39.xxx.83)

    약간 다른 소린데요...저희신랑.
    아들낳으면 골프시키고 이름은 호림이라고 짓겠다고...
    타이거우즈... 호림이... ^.^

  • 29. ㅋㅋ
    '08.11.12 7:14 PM (58.120.xxx.245)

    제후배동생이름도 육해공인데 설마 같은사람은 아니겠죠??ㅎㅎ
    육해공누나는 본명은 따로 있고 집에서 부르는 아명은 체미라고 했는데 ..

  • 30. ㅎㅎ
    '08.11.12 7:14 PM (122.34.xxx.42)

    이시발..어떡해요..학교 다닐때 괴로웠을 듯.근데 웃겨요.ㅎㅎ

  • 31. /
    '08.11.12 7:15 PM (210.124.xxx.61)

    전 옛날 아는분에 딸과 아들이름인데요

    딸은 김교희 아들은 김교범

    그리고 또다른 분에 아들이름 최고봉..다들 커서 시집 장가들 갔을텐데.........~~

  • 32. ...
    '08.11.12 7:16 PM (119.197.xxx.142)

    박 영(남자 아이), 박 윤(여자 아이) 어때요? ^^
    애들 엄마는 영아야, 윤이야 이렇게 불렀는데...지금쯤 많이 컸을 것 같아요.

  • 33. 옛날에는...
    '08.11.12 7:19 PM (121.140.xxx.136)

    이름이 이쁜 것도 좋지만 길게 지으면
    명이 길다고해서 옛날에는 이렇게 길게 짓기도 했는데요
    박 혁거세 삼천갑자 동박삭 두루미와 거북이 개구리와 쥐세끼....

  • 34. 위에
    '08.11.12 7:20 PM (121.173.xxx.154)

    거래하는 은행권에 이루지대리라고 여자분 있는데 혹 그분 아닐련지..

  • 35. 앗!
    '08.11.12 7:23 PM (211.46.xxx.161)

    위에 나온 '이루다' 동생 '이루지'요..
    제 대학 동기예요. ㅎㅎㅎ
    언니 이름이 '루다'인 건 당시에 알았구요.
    나중에 '이루마'를 보니 딱 동생인 거 알겠던데요.
    이름도 이름이지만 생김새도 비슷해요.
    쌍꺼풀 크게 진 큰 눈... 집안 내력인가 보네요.
    아주 오랜만에 친구 이름을 보니 반가워서.. ^^

  • 36. 비슷하게
    '08.11.12 7:34 PM (125.180.xxx.44)

    친구 중에 최곱다 있었어요. 성격 좋았는데..ㅋ
    제자 중에 소엘이라고 있는데 예쁘다는 생각 들었고요.
    대학교 선배 오빠 이름이 이열치매 였던 것이 기억나요.
    찬기파랑가라고 향가 중에 '열치매 나토얀 달이~'의 부분을 따 왔다고 해서 기억에 남아요.
    열치매 오빠야..ㅋㅋ

  • 37.
    '08.11.12 7:35 PM (222.98.xxx.131)

    기억에 남는 특이한 이름 중에
    제가 가르쳤던 여학생이
    '기라성'이었어요.
    공부도 잘 했구요.

    제 고등학교 친구 중에
    이름이 '변구경'이라는 친구가 있어서
    선생님들이 출석 부를 때
    매번 웃으셨는데
    가끔 생각나요. 개명했을 것 같아요.

  • 38. 초등친구
    '08.11.12 7:35 PM (121.165.xxx.46)

    초등학교때 "김 붕어" 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예쁘고 똑똑하고.. 지금 모습 궁금해요..
    중학교때 "김 잔듸" 라는 친구도 있었는데, 밝고 순진했던 기억.. 이 친구도 궁금하네요.

  • 39. 제~~~~
    '08.11.12 7:44 PM (222.112.xxx.249)

    고등동창은 은열이였어요.이은열,
    제아들 유치원여자친구는 김새록이였어요. 새록새록 이쁘죠?
    벌써 다들커서 낼 수능을 보내요.

  • 40. 선생님
    '08.11.12 7:57 PM (125.130.xxx.72)

    이쁜 이름은 아닌데 기억나는 이름이 있었어요..
    고등학교때 국어 선생님 이름이 박덩쿨..딸 이름이 박차고나온노미새미나...ㅎㅎ

  • 41.
    '08.11.12 8:00 PM (125.252.xxx.138)

    성은 기억이 안 나는데...
    첫째가 그린, 둘째가 슬기였던가? 셋째가 봄메(봄의 메아리)...이런 자매들이 있었는데, 잘들 사는지 궁금하네요. ^^

  • 42. 기억나는
    '08.11.12 8:14 PM (220.75.xxx.228)

    고운소리 친구 동생 이름이었는데, 그냥 "소리야"라고 부르더군요.
    그 이름이 참 이쁘고 부러웠어요.

  • 43.
    '08.11.12 8:14 PM (121.190.xxx.70)

    '최지안'이요

  • 44. 76년생
    '08.11.12 8:16 PM (121.165.xxx.216)

    제또래 친구들 가장 많은 이름이 지영,선미,선영,은숙,은주,은경,선화,선희 ...
    중학교 갔더니 눈에 딱~ 뜨이는 이름이 있었는데 ,
    "김새롬" "장래성" "홍송이"(동생은 홍빛나) 였어요.

    초등시절 담임선생님이 그아이를 부를때 이렇게 부르셨죠.
    휘~영청 밝은 달처럼 이쁜 우리 휘영아!!! --- 김휘영으로 기억합니다.
    그아이들 지금은 무얼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

  • 45. ...
    '08.11.12 8:31 PM (211.207.xxx.145)

    예쁜이름은 아니고ㅡㅡ그냥 생각나는 이름,,,최그린....^^ 한자도 없고 그냥 최그린,,,최Green
    국민학교때 같은 반 아이이름...허필비..지금 생각해도 참 특이한 이름 같아요..허필비 ^^

  • 46. ㅎㅎ
    '08.11.12 8:35 PM (58.120.xxx.245)

    저도 이쁜 이름보단 특이한 이름
    고등학교후배 ....김무단이
    회사고객 ...박당근

  • 47. 이쁜이름 부러버
    '08.11.12 8:38 PM (123.212.xxx.96)

    울시동생 이름 진휴,선휴
    제 친구이름 란영..

  • 48. 제가
    '08.11.12 8:42 PM (220.120.xxx.122)

    아는 후배는 고은애, 정다운 예쁘죠. 맘도 예뻐요.

  • 49. !!
    '08.11.12 8:44 PM (220.75.xxx.247)

    제 친구 딸은 백라연
    맥라이언 팬이었던 친구(남자)가
    지 딸이름을 그렇게 지었어요.
    빨리 읽으면
    맥라이언이라나 뭐라나

  • 50. 이푸른새봄
    '08.11.12 9:00 PM (61.109.xxx.62)

    우리 아이 친구의 동생 이름 입니다..막내여서 한글로 지었는데 성이 "이"씨여서 "이토록푸른새봄"
    이라고 지을려구 했는데 너무 길어서 이푸른새봄이라고 했답니다..
    아무리 들어도 이름이 싱거로워요...

  • 51. ``
    '08.11.12 9:10 PM (121.190.xxx.203)

    `정이든`
    선생님 딸 이름인데
    요즘 베바에서 하이든 나오니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 52. ^^
    '08.11.12 9:24 PM (121.125.xxx.221)

    회사 상사인데....홍순대...

    순대라는 이름 좀 웃기지 않나요??^^

  • 53. 또 있다
    '08.11.12 9:27 PM (78.54.xxx.32)

    제 친구 아버님 오만두 ^^ 순대님과 짝이네요.^^

  • 54. ㅎㅎㅎ
    '08.11.12 9:30 PM (122.32.xxx.149)

    원글은 예쁜 이름 한가지씩이라고 하셨는데
    댓글들은 되다 특이한 이름들만 얘기하고 계신거 같아요. ㅋㅋ
    저는 강의를 오래해서 학생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까 특이한 이름들도 많이 보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최고봉은
    구세주.
    한 10년쯤 전에 청주대에서 법학 전공하고 있었던 아이인데..
    강의 첫날 출석부에서 이름 부르면서 웃음 참느라 혼났어요.
    간신히 웃음 참고 태연한척 이름 불렀는데
    곳곳에서 킥킥대는 웃음소리...
    그때 결심했죠. 나중에 아이 낳으면 너무 특별한 이름 지으려고 노력하지 말자..
    그냥 평범하고 듣기 편한 부르기도 좋은 이름이 최고다.. 라고. ^^

  • 55. 고등
    '08.11.12 9:31 PM (121.166.xxx.169)

    고등학교때 친구 이름인데,
    세 자매거든요...각각의 이름이 "아름" "다운" "소리" 였어요...ㅎㅎㅎ
    아름다운 소리... 기억에 남아요.

  • 56. 예전에
    '08.11.12 9:53 PM (121.169.xxx.180)

    담임선생님께서 친구분 자녀들 이름을 말씀해 주셨는 데, 몇 십 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아요.
    아들 딸 쌍둥이였고, 박씨였대요. 박 잎푸른, 박 꽃하얀

  • 57. ..
    '08.11.12 9:53 PM (58.224.xxx.98)

    같은 동네 살았던 오빠 친구가 성이 가씨 였는데요.
    그집 딸들 이름이 가을 ,가람 이래요..

    남자이름으론..해강..영상..

  • 58. ...
    '08.11.12 9:56 PM (211.207.xxx.145)

    참,,,아는 특이한 이름중에 이광야 도 있어요,, 이광야..

  • 59. 음..
    '08.11.12 10:14 PM (125.137.xxx.245)

    울 딸이름이 최고로 이쁘고 별나지만 공개할 수가 없네요...
    대한민국에서 하나뿐인 이름이라 밝히면 다 알게 될테니깐요..*^^*

  • 60. ,,
    '08.11.12 10:17 PM (125.57.xxx.5)

    옆자리 직원한테 들었는데 애이름이 정사법부, 정사비비라고 (그집딸이랑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애)
    하더라구요.
    아빠가 사법부에 꼭 들어가고 싶었나보다고 우리끼리 웃었었는데,,

  • 61. 이름
    '08.11.12 10:26 PM (118.217.xxx.82)

    한송이, 정봄아, 조국,조민 형제, 김대한,김민국 형제

  • 62. 옛날에
    '08.11.12 10:52 PM (121.139.xxx.156)

    예전에 박진영씨가 나와서 친구이름 말한게 기억에 남네요

    "김리더".....언제나 앞장서는 리더가 되라고 김리더...ㅎㅎ

  • 63. 저는
    '08.11.12 10:54 PM (125.181.xxx.43)

    아는 분 아들은 '이루다' 딸은 '이루리'였어요~
    근데 루다보다는 루리가 나은가봐요~
    뭘해도 꼭 이뤄내더라구요...ㅎㅎ

  • 64. 위에
    '08.11.12 10:58 PM (59.31.xxx.44)

    성희롱.ㅋㅋㅋ
    회사직원이 아들낳고 지은 이름. 호 랑
    얼굴예쁘고 공부잘했던 친구이름. 방구호(별명은 구미호였는데 방귀가 더 떠오르는 이름)

  • 65. 흐흐
    '08.11.12 11:11 PM (211.207.xxx.145)

    또 떠올랐어요,,구대기... 구대리님 하고 불렀던 구대기 대리님,,,잘 계시는지

  • 66. 고딩
    '08.11.12 11:52 PM (119.70.xxx.77)

    동창중에 예쁜 이름 있어서 얼굴은 기억 안나도 이름은 안까먹어요.

    봄내.
    성은 엄씨여서 엄봄내 였어요.
    봄내음 뭐 이런 뜻이였어요.
    당시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그럼 동생이름은 여름내 냐?" 라고 놀리셨던..^^;;

    그리고 변정수씨 큰딸 진짜 이름 말고 태명인가? 아무튼 그렇게 불렀던 이름인데,
    '호야' 라고.
    호랑이 어쩌고 하는 뜻이였는데 뜻도 참 좋았는데 기억이..ㅜ

  • 67. 다시..
    '08.11.13 12:24 AM (119.197.xxx.142)

    저도 웃기는 이름 하나 기억났습니다.
    예전 고객 중 한 분 이름이 "임금님"인가 "임금임"인가 그랬어요.^^

  • 68. ...
    '08.11.13 3:27 AM (122.35.xxx.55)

    필립,지나,서누,

  • 69. 예전에는
    '08.11.13 3:35 AM (68.120.xxx.51)

    고운 한글이름을 가진 가족으로 지휘자 금난새씨 형제자매가 항시 거론 됬었죠
    금나라, 금난새, 금누리, 금나나등

  • 70. 저도
    '08.11.13 4:01 AM (24.21.xxx.190)

    동생친구이름
    백은하수
    이름에 걸맞게 곱상한 얼굴이예요.

    고등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아이
    채송아
    이 친구도 이름처럼 이뻤어요.

  • 71. 저도
    '08.11.13 9:49 AM (222.107.xxx.36)

    방귀남 부장님...

  • 72. ..
    '08.11.13 9:53 AM (211.108.xxx.34)

    중학교때 선생님,, 홍무궁화
    오빠는 홍두루미(두루두루 아름답다 라는 뜻이래요),
    남동생은 홍 태극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 선생님이 그당시 딸 쌍둥이 엄마였는데,
    애들 이름이 꽃비, 단비 였어요. 이쁘죠? ^^

    제가 40대이니까 그 선생님은 지금 60대 이실텐데,
    선생님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신 분들 같아요..특히 애국심.

  • 73. ^^
    '08.11.13 10:04 AM (220.120.xxx.247)

    전 '호수'요.
    아는 언니 친구 이름인데 성은 모르지만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아요.

  • 74. 이야...
    '08.11.13 10:22 AM (123.248.xxx.217)

    이름들 정말 예쁘네요.
    그저 손자손녀이름은 당신뜻대로 철학관에 당장 달려가서 지으신 시어머님이 조금 원망스러워요.
    우리부부는 그렇게도 예쁜 이름들 많이 고민했건만...

  • 75. ^^
    '08.11.13 10:23 AM (61.77.xxx.57)

    아는 사람이름이 김비로메- 높은산 이름너무특이해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 76. 여기는
    '08.11.13 10:23 AM (211.114.xxx.147)

    여기 직장엔 "성 문제 " 라구 있어요 이사람만 잘 관리하면 성문제는 해결 ~~~~~~~~~~`

  • 77. 저는
    '08.11.13 10:40 AM (222.106.xxx.188)

    '최고야'..
    중학교때 같은 학원에 다니던 여자아이였는데,
    선생님이며 아이들이 다 한번씩은 불러봤던거 같아요..
    이름이 특이해서... ^^

    그리고 제 친구 '김보람'과 그아이 오빠 '김우람'..
    보람이 우람이 그 이름이 그렇게 이뻐보였어요..
    보람이는 지금의 김연아처럼 야리야리 여성스럽고 이쁜아이였는데,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지방으로 내려가 연락 끊겼네요.. ^^

  • 78. 울 사무실 언니
    '08.11.13 10:51 AM (210.121.xxx.54)

    연세가 환갑이 지나셨는데...
    성함이 이난우세요...
    비오는 날의 난초....새초롬하기 참 상상이되죠?

  • 79. 오선생님
    '08.11.13 10:56 AM (219.77.xxx.35)

    제가 고교시절 국어 선생님 두 아드님 이름이
    오수학 ,오철학이었어요.
    딸낳으면 미학이라고 지으신다고...ㅎㅎ

  • 80.
    '08.11.13 10:57 AM (203.244.xxx.254)

    초딩친구 이름 '엄임미' 이뿌다기보단 특이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러고보니 울딸이름은 넘 평범하게 지은거네요 ㅎㅎ

  • 81. 참..
    '08.11.13 10:58 AM (203.244.xxx.254)

    같이 일했던 노 대리님 딸 이름이 이지
    노이지 ^^ (쉽지 않아~하면서 놀렸는데 no easy)

  • 82. 친척중에
    '08.11.13 11:03 AM (119.200.xxx.42)

    작은아빠 딸이름... 조아라. (국어선생님이세요.)
    아라야~ 하고 부를때는 몰랐는데 성을 붙여 부르니 너무 예뻐서
    철들고 부러워 했답니다.

    이모네... 최잔듸, 고은.... 딸이름들을 얼많아 예쁘게 지었는지..
    그런데 고은이란 이름은 우리 엄마가 붙여주었지요.
    가족배 1만원짜리 이름 공모에서 당선된 이름 ... 고은...
    사실 향기라는 이름도 있었는데... 고은이 당선되었답니다.

    그때 엄마가 1만원 받았던가... 더 받아 내셨던가...
    생각이 안나네요.
    근데 우리엄마... 자식들 이름은 평범하게...

  • 83. ㅋㅋㅋ
    '08.11.13 11:04 AM (125.178.xxx.5)

    학교 양호선생님 이름 '신청자' 은행갈때마다 신청자란에 그렇게 쓰심 어떡해요 소리 듣는다는..
    ㅋㅋㅋㅋㅋ 이쁜이름은 어릴때 '지하얀'이라고 있었는데 80년대에 아주 신선했어요.
    위에나온 이루다 형제들은 혹시 피아니스트 '이루마' 남매아니에요? 궁금하네요.

    글고 또 친구중에 '함아진'지금은 흔하지만'정서진' 요런 이름 예뻣구요.
    친구딸래미가 '은율' 이라고 지었는데 이쁘더라구요


    참 저 건너건너 아는 사람 이름이 ' 서아톰' 이에요. 남자분인데 누나가 아톰만화보고
    울고불고 아톰이라고 부르라고 해.. 그래서 이름이 아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보고 저 아는 사람도 생기겠어요 이름으로 하다가 ㅋㅋㅋ

  • 84. 저기 윗님..
    '08.11.13 11:13 AM (202.130.xxx.130)

    저희 아빠 친구분 성함이 "오만두"세요..
    혹시 친구분 아버지 분께서 경주분이세요??ㅋㅋ

  • 85. 재밌어요~
    '08.11.13 11:29 AM (210.111.xxx.162)

    20년전인가?춘천의 미인 세자매집.
    이름도 얼굴도 미인이지요
    한갑비. 한홍비. 한옥비.
    첫째는 코메디언인가 개그맨 이원승씨 부인이공,,
    셋째는 무신 엠씨였지요 아마?

  • 86. 익명
    '08.11.13 11:31 AM (203.241.xxx.50)

    이런 글 나올 때마다 혹시 제 이름 나올까봐 조마조마 하며 지켜봅니다
    휴우.. 아직까진 없네요
    제 이름도 대한민국 하나뿐인 별난 이름이라서..
    4자매인데 위 세명은 별나다가 막내만 저희가 우겨서 그나마 조금 평범합니다
    성이 "오"씨인데, 아버지가 이름을 "로지"라고 지으려고 했었죠..

  • 87. ..
    '08.11.13 11:39 AM (125.136.xxx.176)

    박꽃님, 박푸짐, 박아루, 박보리..
    농사꾼 시인 박형철님 1남3녀 이름이랍니다.
    푸짐.. 첨엔 별명인줄알았더니 본명이래요 ㅋㅋ

  • 88. ..
    '08.11.13 11:45 AM (114.201.xxx.214)

    제 고등학교때 친구 양혜주
    지금48살이니 그당시는 참 예뻣던 이름같아요
    고교 졸업하고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보고 싶네요

  • 89. 학교선생님중에..
    '08.11.13 11:58 AM (58.140.xxx.58)

    고등학교때 미술 선생님....
    성..기..방...선생님..
    ㅋㅋㅋ
    성함 만큼..아주 독특하시더라는....

  • 90. ...
    '08.11.13 12:11 PM (211.207.xxx.145)

    꽃노...성은 기억이 안나고 "꽃노"라는 이름...

  • 91. 혜우
    '08.11.13 12:28 PM (59.10.xxx.22)

    중학교때 친구 박혜우..은혜로운 비 라고..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참 좋았던 친구인데..지금 뭐하나 궁금하네요.

    그리고 김잔대..잔대 가 맞는 이름인데 선생님들은 다 잔디라고 부르시더라구요.

    대학후배중에 최복길 도 있었구(예쁘고 상냥한 아이였답니다.)

    아는 교수님 딸 이름이 정다울, 정겨울...다울아, 겨울아..예쁘죠.

    울딸 뱃속에 있을때 어머님께서 세비(세상을 훨훨 날아다니라고..) 라고 지어주셨는데

    사주랑 안맞다나 해서 다른이름 지었어요..세비..이 이름도 전 참 좋았어요

  • 92. 잊혀지지 않는 이름
    '08.11.13 12:30 PM (118.34.xxx.93)

    고등학교 때 독어 선생님 성함

    강미이...

    96년 당시에 새빨간 스포츠카 몰고 다니시고
    자그마한 체구에 추상미 닮은 외모... 천박하지 않은 화려한 화장... 화사한 옷차림...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
    정말 선망의 대상인 그런 사람이 이름까지 넘 특이하고 예뻐서...
    할머니가 되어도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강미이 선생님...

  • 93. 쵸쵸
    '08.11.13 12:51 PM (210.91.xxx.28)

    향우. 향기나는 비.

  • 94. 한반 3명있는 이름
    '08.11.13 12:57 PM (222.106.xxx.118)

    우리큰언니 이름이 이 새 봄..입니다.
    ㅋㅋ
    그 다음은 머..가을..겨울..이렇게 상상합니다.
    하지만..냉정한 울 아부지 둘째언니이름
    인자
    그리고 고3때 한번에 같은 이름이 3명이나 있었던 제이름
    수정..

    강수정, 임수정, 이수정..이렇게 3명이나 있었죠
    중3때는 이수정이란 이름이 한명 더 있어서 전 이수정B 였죠..

    이쁜이름은 아닌데..이름때문에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 95. ...
    '08.11.13 12:58 PM (58.143.xxx.10)

    무늬
    성은 잊어버렸는데 이름이 무늬....여중생이였는데 지금은 아가씨쯤 되었을꺼예요.
    참 이뻤어요~~

  • 96. 고등학교
    '08.11.13 12:59 PM (218.237.xxx.221)

    선배언니 이름, 주하란.
    방송반이었는데 얼굴 하얗고 눈에 띄더라구요.

    '夏蘭' 여름 난초라는 뜻인데 당시엔 이름이 참 특이하고 예쁜다고 생각했어요.
    제 이름은 한 반에 몇 명씩 꼭 있는 흔한 이름이라 어찌나 부럽던지. ㅜ.ㅜ

    그 언니 얼굴도 예쁘고 대학가서도 남자들에게 엄청 인기많았다고 들었어요.
    여자 선배들이 대놓고 질투할만큼....

  • 97. ..
    '08.11.13 1:06 PM (124.170.xxx.246)

    지비원. 어진이. 김하늘, 김우주 남매. 권율이. 강도이.

    저는 '진주' '지우' 이런 이름들도 이쁘더라구요.

  • 98. 저도..
    '08.11.13 1:15 PM (121.150.xxx.147)

    예전 담임선생님이셨어요.
    홍세로나?였던가?홍..다들 세글자 이름에다가 자매들이 다들 늘씬하셔서..
    정말 기억이 납니다.
    거기다가 미대 다니셔서..
    선생님 인물이 아까우셔요..지금생각해도 보통인물이 아닌데..왜..사회쌤이랑 ...ㅎㅎㅎ

    그리고 국민학꾜때..친구..빈인정..성까지 붙여읽음 전 왠지 예쁜 느낌입니다.

  • 99. 흠.흠.
    '08.11.13 1:16 PM (211.210.xxx.30)

    이천원
    당시 은행에서 고객 호명시 이천원손님~~ ㅋㅋ
    오천원 찾으시죠?

  • 100. 체육선생님아이들
    '08.11.13 1:50 PM (125.186.xxx.136)

    고등학교때, 체육선생님댁 세쌍둥이생각나요.
    몇년간 불임기간거치고, 시험관시술로 낳으셨거든요. ^^
    딸둘..아들하나.. 세쌍둥이 이름고민하셔서, 우리반체육시간에..저희가 지어드렸어요.
    아름/다운/강산. ^^

  • 101. ㅎㅎㅎ
    '08.11.13 2:10 PM (222.98.xxx.175)

    내가 아는 최고의 세자매 이름
    김 야들
    김 보들
    김 몽실
    다 할아버지 작품이라고 합니다. 멋지지요?ㅎㅎㅎ

  • 102. 한국에서
    '08.11.13 2:14 PM (124.54.xxx.151)

    제일 긴 이름일꺼같아요

    큰딸 이 겨레를 위하여 빛나리.
    둘째 이 겨레를 위한 소리..

    부를 땐 나리, 소리라고 부르더라구요.

  • 103. ㅎㅎ
    '08.11.13 2:16 PM (120.73.xxx.36)

    아는 분 성함.
    박도사십니다. 그 분 형님은 박도령이시라네요.

    제 친구 쌍둥이 아들이름은..
    이강. 이산

    또 후배 두 아들 이름은..
    오대한. 오민국

    홧팅입니다

  • 104. 아름다운우리강산
    '08.11.13 2:39 PM (121.128.xxx.247)

    조카들 이름이예요.
    한씨구요.
    한아름
    한다운
    한우리
    한강산

    그런데 넷째를 났던가? 요새 왕래를 안해서 확실히 세째까지는 확실하구요. 항상 좋은 이름들이라구 생각하구 있어요. 셋째까지는 다 딸이었는데, 넷째는 났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105. 사리
    '08.11.13 2:43 PM (122.32.xxx.2)

    고사리
    고등학교때 친구 이름인데 모두 사리야 보다는 고살아~ 하고 불렀어요. 우리 고살이는 뭐하고 살고있으려나...^^

  • 106. 제이미 올리버 딸
    '08.11.13 2:53 PM (121.128.xxx.247)

    들 이름도 이뻐요. Poppy Honey, Daisy Boo
    딸들이름으로 이런 이름지는것도 대단해요.아마 양귀비 꿀하고 데이지 우~하는 정도의 의미인것 같은데 더 정확한 의미는 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뻐보여서요.

  • 107. 예쁜이름들 많네요.
    '08.11.13 3:01 PM (61.4.xxx.151)

    강나루
    고등학교 동창이엇는데 얼굴이 워낙 이뻐서 이름마저 더 고와보였던것 같아요 ㅎㅎ
    전지현 닮았었거든요. 반에서 젤 예뻤었던거 같아요 ㅎ
    나루~ 어감도 좋고^^

  • 108. 로라
    '08.11.13 3:11 PM (122.35.xxx.227)

    제 친구중에 있었어요
    로라..외국이름이 아니구요
    성은 이씨 였는데 이슬 로 비단 라...비단위의 이슬이라는 뜻이래요
    초등학교때 애들한테 놀림 많이 받았는데 이름뜻 알고 나니 굉장히 이쁜 이름이구나 싶었어요

  • 109. ^^
    '08.11.13 3:16 PM (203.238.xxx.201)

    딸 친구 "이나라" 그 동생 "이겨레"

  • 110. 세상은 좁고~
    '08.11.13 3:21 PM (61.4.xxx.151)

    엇. 그리고 보니 위에 어느분이 대학선배라고 쓴 이열치매!! 국민학교 동창인데??

  • 111. ^^*
    '08.11.13 3:40 PM (119.64.xxx.66)

    제가 아는 사람 중에 "도라지" 라고 있는데..
    첨에 그 이름 듣고 부모님이 무슨 생각으로 이름을 지으셨을까 궁금했다는..^^;;

    그리고,유치원 동창 중에... 성은 잘 기억 안나는데 이름이 "다이아몬드"였던 애가 있었어요.ㅋ

  • 112. 수강생중에
    '08.11.13 3:49 PM (220.75.xxx.91)

    한 10년전 우리학원 수강생중에 특이한 이름 "박 훌륭"
    카이스트다니던 학생이었는데 당시엔 학교만으로도 이름값한다 싶었는데 더 훌륭해졌을까....

  • 113. 장하다
    '08.11.13 3:53 PM (59.1.xxx.144)

    네 엄마 서명자 아닌가요?
    설마일까요? 보시면 연락주삼

  • 114. ^^
    '08.11.13 3:56 PM (222.237.xxx.19)

    엄친아 이름이 이포드예요 ㅋㅋ...76년에 포드대통령 한국 방문한날 태어나서...
    그리고 루임이라는 이름도 생각나구요.
    댓글이 엄청 재밌네요.

  • 115. ...
    '08.11.13 4:02 PM (124.254.xxx.27)

    내친구..이백두산..그딸 이가을..고등학교 동창이름 정신..성이 지씨라 보충수업때 출석부를 때마다 웃음바다~/*----

  • 116. **
    '08.11.13 4:18 PM (68.123.xxx.232)

    어릴때 동네 친구중에 신미녀가 있었어요.
    그 어린 나이에도 얼굴은 괴기 영화에 가까웠죠
    그리고 그때 나이 차이 많이 나던 까마득한 언니중에
    나죽자가 있었어요. 아버님이 대나무를 좋아하셔서 대나무 죽 자를 쓰셨다고...ㅎㅎ

  • 117. 특이한 이름
    '08.11.13 4:27 PM (218.51.xxx.111)

    회사다닐때 어떤 분 성함보고 기함을 했었죠..
    성은 허씨.. 이름은 억.. 허억..
    정말 헉! 하고 놀랬더랍니다.

    그리고 중학교 국어선생님이 그당시.. 딸을 낳으셨는데..
    선생님 성이 온씨거든요.. 딸이름은 누리..
    온누리.. 정말 이뿌죠? 선생님 성함은 온방섭 선생님~~ ㅋㅋ

  • 118. 고등학교
    '08.11.13 4:30 PM (121.159.xxx.168)

    국어 샘 아들 김벼리 였어요...
    벼리가 한글로 가장 높다는 뜻이래요...임금은 백성의 벼리가 되고.....
    전 사랑이란 이름도 예쁘더라구요...
    예전에 누가 해준 얘기인데 사실인지는 몰라도 방국봉 이란 이름도 있대요...
    나라의 봉우리가 되라는 뜻이라는데...성이랑 같이 부르면 많이 그렇죠?...ㅎㅎㅎ

  • 119. 변산에사는
    '08.11.13 4:41 PM (121.178.xxx.15)

    저위에 푸짐,꽃님이 알아요..성격도 참 밝은 애들이죠..
    전 개인 적으로 '고우리' 아는 동생인데 얼굴도 이쁘다죠..
    그리고 별난이름은 '하느님' 이애 아빠가 교회에서 하느님 믿으라고 귀찮게 한다고
    딸낳으니까 내가 하느님 아버지다 한다며 이름을 하느님 으로 지었다나..
    실수한거죠..하나님인데..

  • 120. 어..
    '08.11.13 4:47 PM (70.187.xxx.60)

    초등학교 동창중에 방극보 라는 애가 있었어요.. 발음 잘못하면 방구뽕~ 이라고 놀렸었는데

  • 121. 우리
    '08.11.13 4:48 PM (220.120.xxx.193)

    사무실 여직원 이름 풀잎..
    이뿌죠?

  • 122. 중학교때
    '08.11.13 4:53 PM (125.143.xxx.91)

    친구이름 신비아... 그리고 친구동생이름 문비치

    생김새도 이쁘고 이름도 이뻐요

  • 123. 깜장이 집사
    '08.11.13 5:05 PM (211.244.xxx.27)

    나다나
    성이 나이고 이름이 다나.
    친하지는 않았는데 이름만큼 쎈 느낌의 동창이었어요.
    그 시절에 미쿡에서나 한다는 두줄 줄넘기를.. ㅡㅡ^

  • 124. 성기방
    '08.11.13 5:08 PM (121.173.xxx.199)

    저 위에 쓰신 분들 중에 성기방 선생님 저 알아용. 이화여고 미술샘. 게다가 여자선생님이셨죠.

    그리고 이화여고 국어샘중에 도씨 성을 가지신 국어선생님 계신데요

    아들 이름이 첫째는 도훈민 둘째는 도정음.

  • 125. 이전에 알던 이름.
    '08.11.13 5:09 PM (221.163.xxx.101)

    누리. 최누리 였어요.

  • 126. 제친구
    '08.11.13 5:35 PM (124.49.xxx.85)

    성은 주리아. 그 친구는 리아 보다는 주리아로 많이 불렀던거 같아요.
    주리아.
    이 이름도 예쁘죠?
    그 친구 아버님도 선생님이셨는데, 무슨 과목이었는지는 모르겠어요.

  • 127. 약간 딴얘기
    '08.11.13 5:46 PM (59.14.xxx.63)

    고등학교때 저희 학교 수학샘이 성씨셨는데,
    아들 이름이 <성기왕> 이었어요...^^
    모르긴 몰라도 놀림 많이 받지 않았을까..싶어요...

  • 128. 나비요
    '08.11.14 2:39 AM (119.64.xxx.162)

    별명이 아니고 진짜 이름이 나비 지금은 미국서 애낳고 잘살고 있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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