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

[교통수단]

아이에게 깔끔한 차 태우고 싶어서
지난 주말.. 크고 작게 흠집난 차를 50여만원 들여 새단장해놓고,
아빠라는 훌륭한 기사가 있기는 하지만..

분명 교통체증이 무지하게 심할텐데...
어찌하는 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미리 겪으신 분들! 어떻게 데려다 주셨어요?
대중교통 수단이 좀 나을까요?

저희 애는 내발산동 덕원여고에서 보는데..
우장산역에서 내려서 그냥 좀 걸을까요? 10분정도 걸린다는데..
수능날 아침에 아이를 걸리기가 너무 안쓰럽고..

에효..내참 별 게 다 신경쓰이고 걱정되네요...
엄마 마음이니 너무 흉보지 마세요ㅠㅠ

[걷기]

좋아요 머리가 맑아질거에요
늦지만 않음 아침에 나무아래 산책은 아주 좋다네요

[자가용]

으로 교문까지 데려다 주세요. 아침엔 추운데 마음도 떨릴테고요. 안됐잖아요 10분거리를 떨며 걸을걸 생각해보세요. 아침 든든히 먹이고 따뜻하게 데워진 차에 태워 데려다주시면 좋을것 같애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이여]

그날은 체증이 심할 것으로 봅니다.
제 아이 경우 40분 걸리는데요.
전철로 보낼려구요.
자가용으로 간다면 너나 할 것없을 텐데요.
그럼 걸어서 10분 걸리는 곳은 차로 한 30분은 걸릴 것입니다.

[우리애는]

멀면 택시를 이용하려 했는데.... 가까워서... 걸어보니 11분 걸리더랍니다..ㅎㅎ
그냥 같이 걸어주려구요...

[로라]

그 근처 많이 밀립니다.
학교 정문까지는 들어 가지 마시고 그 근처쯤까지만( 우장산역이나 발산지구 입구쯤) 차로
가 주시고 내려서 걷는게 빠를겁니다
작년 덕원여고에서 시험치른 엄맙니다

[존심]

우리아인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그냥 걸어서 보낼 작정입니다. 걸으면 머리도 맑아지고 절대로 늦을 일이 없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