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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모임에 관하여

면님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8-11-12 13:40:37
글 재주 없는 제가 실수로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내지 않기 위해 참 여러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더 이상의 문제는 저의 능력을 벗어난 일이라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누구나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또 그 실수를 인정하고 그로인해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하는 것이 어렵지만 옳은 일이기에 제안한 것이 오프모임이었습니다.

지난 추석쯤 닉네임을 거론해가며 날카롭게 올려졌던 많은 글들을 기억하시는 분들께
그 논란의 가운데에 서 계셨던 분들께

11월 23일 오전 10-12시
12월  1일  오전 10-12시

딜라이트님으로 부터 받은 날짜와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돌아보면...
9월에 제안하여 10월 어렵게 1차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사회를 맡아주신 조용한녀자님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이야기를 정리해 주시면서 글이 아닌 마침내 서로 대화란 걸 주고받을 수 있었지요.
일부분에 있어서 피아니스트님이 사과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1차모임의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밀린 이야기를 풀어버리기엔 시간이 부족했음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시 2차 모임을 위해 시간을 조율하던 중
10월(정정합니다) 12일 오전-2시까지 딜라이트님이 제안했지만 우리마음님이 불가능한 시간이고 1차모임을 생각해봤을때 조금 넉넉히 시간을 잡는게 좋을 듯해서 다른 날로 부탁드린 적이 있지요.

이후
딜라이트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평일은 안되고 주말중에 11월 22일 23일 29일 30일이 가능할 듯 한데 11월 근무표가 나와봐야 한다고 해서 10월달을 넘겼습니다.

11월이 되어 지난 토요일 딜라이트님께 다시한번 연락을 드렸더니 가능할 줄 알았던 4일이 모두 근무가 있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고 이 후 통화에서 올해를 넘기지 않으려면 23일과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간 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답변까지로 하여....
참 많은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 역시 논란에 빠짐없는 닉네임이었기에 해당글을 조회한 만여명을 직접 찾아 해명할 수 없다면 서로 당사자들사이에서라도 마음을 풀고싶은 심정이 너무나 간절하기에 오프모임에 대해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 기대는 이제 주어진 현실에서 많이 풀이 죽었다고 해야하나요.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이젠 제 능력밖의 일이 된 듯하여 회원분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여유가 부족한 그 짧은 시간만이라도 오프모임을 이어 자리를 하실지..... 말이죠.



지금 문득
처음에 촛불을 들고 82에 정 붙여가며 회원님들을 한분 한분 뵙고 인사나눌때마다 느꼈던 커다란 기쁨과 반가웠던 마음을 떠올립니다.
서로의 그 마음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눈이 녹아 진심이 제 모습을 드러낼 수 있기를......또한 촛불시즌2를 준비하던 그 마음들이 오프모임 이후로 밀려져 있다가 이제 그 원동력조차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떠한 결론이 나든

이제 저는
제 능력에 맞게 저의 미약한 에너지를 오로지
먹을거리도 지켜내지 못하는 것이 경제도 한숨나게 만드는 누군가를 향한 촛불에 쏟도록 할 생각입니다.


주저리주저리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3.52.xxx.23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08.11.12 1:59 PM (211.196.xxx.139)

    속상한 글 입니다

    결자해지를 외치던 분 어디 갔나요?
    진실은 이거다 외치던 분..
    정작 본인은 중간에서 본인의 입지를 위해 전전 긍긍하며 말 돌리기 하시다가
    더이상 참을수 없다며 왜곡된 사실로 인신공격 하던 분..
    자기생각 대로 해석해서 하고 싶은말 다 하고 자기가 보기 싫은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구정물 끼얹고 나 몰라라 하면 그만 인가요?
    그렇게나 바쁘신분 인줄 알았다면 한번 더 찾아가도 좋을뻔 했습니다
    억지로 시간 내는것 덜어 드리게 말이죠..
    요즘 안 바쁜 사람도 있나요? 다만 일의 경중과 화급을 조율 해서 살아갈뿐 입니다
    간간이 올라 오는글 보며 그래.. 드라마 볼 시간은 있구나.. 했습니다
    본인 말대로 소고기문제 끝났으니까(이 말 보고도 허걱 했습니다) 서로 볼일 없다 이건가요?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더 이상 볼일 없다고 하는말이 진심 이었나 보군요

    제발 이글 밑에는 의견 아닌 우르르~~~ 하는 글이 안 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 에헤라디어
    '08.11.12 1:59 PM (220.65.xxx.2)

    지난번 오프모임에 저는 6시까지인줄 알고 40분 조퇴해서 3시 50분에 직장에서 출발했어요. 도착하니 6시 5분 전이었지요. 딜님은 7시쯤 오시고, 촛불다방님들의 이야기에 40분 지나가고.. 제가 일어서기 직전에 딜님 말씀듣고 싶다고 해서 듣고 일어선 시간까지. 2시간이었어요.

    이번에 일요일 오전과 월요일 오전에 10시부터 12시까지만 이야기하자니...
    인사하고 안부 묻다가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프모임 이야기가 나오고, 어렵게 1차 모임을 한 후에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또 기다려서 2시간 얼굴 보고.. 그래도 결론 안나서 다시 3차 모임을 해야한다면..
    너무 소모적인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면님, 시간 조율하느라 애쓰시는데, 돕지는 못하고 이런 소리 해서 죄송해요.
    2시간으론 만나서 대화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3. 에헤라디어
    '08.11.12 2:11 PM (220.65.xxx.2)

    철딱서니 없는 저는 일박이일 엠티 갔으면 딱 좋겠습니다.
    밤새 이야기도 하고, 약간의 음주(실은 전 전혀 못 마십니다만..)도 하고,
    서로 음식도 만들어서 나누어먹고...
    얼굴에 팩도 서로 발라주고...

    1차 모임때도 분위기 심각한데..
    저혼자 애인 만나러 가는 소녀마냥 들떠서 싱글벙글 찾아갔던 기억 납니다.

  • 4. 면님
    '08.11.12 2:13 PM (113.52.xxx.236)

    저도 엠티나 갔으면 딱 좋겠습니다.

  • 5. 은석형맘
    '08.11.12 3:07 PM (203.142.xxx.73)

    면님..넘 고생 많으세요..개인적인 일로도 힘드실텐데..ㅠ.ㅠ
    엠티..가자구요...
    정말 밤 새며...약간의 음주(저..역시 못합니다..ㅋㅋ 아시죠?)와 팩도 완전 찬성입니다.
    뙤약볕에 젤 고생한 제 얼굴에..뭐 호사도 좀 주지요^^*
    맛난 음식에 수다 보따리나 한가득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희망사항일까요?으흐흐...

  • 6. 오랫만에로긴
    '08.11.12 3:16 PM (220.85.xxx.225)

    정신없이 숨가쁘게 일하며 지내느라 거의 들여 볼 새도 없었습니다...
    (요새 별일이 다 있었거든요~)
    오프모임...이젠 까마득한 옛날에 일어난 일같은 느낌이 드네요...

    두시간에 무언가를 다하긴 어려울듯 하군요...그러지 말고 차라리 소풍이나 가면 딱 좋겠는데요..?

  • 7. 앗차~ 퍽입니다
    '08.11.12 3:17 PM (220.85.xxx.225)

    앗차차~닉네임 쓰는것도 잊어버립니다~^^;
    죄송~~

  • 8. 에헤라디어
    '08.11.12 3:21 PM (220.65.xxx.2)

    퍽님~~~ 정말 반가워요.
    별일이 다 있었다는 부분 읽으며 철렁 가슴이 내려앉습니다만, 좋은 일과 신기한 일들이길 빕니다.
    소풍도 좋지요.
    k2여행사 상품 중 하나 골라서 관광버스타고 떠날까요?

  • 9. 은석형맘
    '08.11.12 3:37 PM (203.142.xxx.73)

    와~~퍽님...정말 몇년만에 만나는 친구같은 기분이네요..
    요즘 무쟈게 바쁘시죠?
    건강 해치지 마시고..주변도 둘러봐 주세요^^*

  • 10. 으쌰으쌰
    '08.11.12 3:37 PM (125.178.xxx.80)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군요...
    연락하느라 애쓰신 면님도 계신데..,
    전 가만히 앉아서 한숨만 쉬고 있으니 죄송하기 이를 데 없네요..

  • 11. 반가워요...
    '08.11.12 3:54 PM (221.147.xxx.21)

    여기반가운 닉넴들이 많이 있네요... 울컥하구 눈물이 글썽하네요...
    특히 퍽~~~님... 보고잡네요...

  • 12. _ _ ;;
    '08.11.12 6:08 PM (211.208.xxx.65)

    면님뵐때마다 아이같던 그 웃음만 기억합니다.
    겉으로는 강하게 보이셔도 마음이 많이 여리셔서 될수있으면 혼자 끌어안고 끙끙거리시려고하는 모습에서 저보다 연배는 어리지만 많이 배웁니다.
    오프.....
    정말 오래 걸리는군요.
    시원시원하게 게시판에서 써제끼실때는 화끈하게 다 밝히실것처럼 보이시더니 이런얘기 정말 죄송하지만 그 여름 촛불때도 직장에 다니셨고 그때는 옮기신지 얼마안되신거라 더 눈치가 보이셨을텐데 어떻게 그때는 시간내셔서 늦은시간까지도 다니시고 지금은 얼굴보고 풀어보자는 오프모임에는 고작 2시간밖에, 그것도 단 이틀 두 날짜중에서 고작 2시간만 할애해주시겠다구요.
    그날 오프에 나와주신분들중 안바쁘신분들이 누가 있었습니까.
    임산부이신 조심님조차도 이야기가 쉽게 끝날것같지않아서 그나마 12시라고 데드라인 정해놓고 장소를 옮겨가면서 이야기했었습니다.
    물론 한분 한분 시간 맞추는게 힘든일이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제일 이야기를 많이 듣고싶었던분의 시간을 맞추기위해서 면님이 개인일로 바쁘신중에도 조율하고있었던것을 알고있습니다만
    그답변이 2시간이군요.
    에헤라디어님말씀대로 2시간은 안부묻고 이야기하고 그냥 지나가버릴 시간이네요.
    저도 1박2일 엠티를 하고싶군요.
    최소한 마음편하게 장소이동없이 포틀럭파티처럼 음식 가져와서 먹어가면서 이야기하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사족이지만 그 직업이 그렇게 시간내기 힘든곳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힘들게 일하시는군요.

    아...저는 노란새였습니다.

  • 13. phua
    '08.11.12 7:37 PM (218.52.xxx.117)

    세상이 어수선 하니 옛 말도 틀려 지는 것 같습니다,
    때린 사람은 다리를 못 뻗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뻗고 잔다 했는데,,,
    시궁창물을 옴팡 뒤집어 쓴 저는 다리를 뻗고 자기는 커녕,신경성 근육통이 생겼는데
    오물 뿌린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는 여유가 있다니,,,

    "이성미"로 살아온 날만큼 누구의 아내로 살아온 햇 수가 비슷해져 갑니다, 자기 부인을
    나이 값도 못하는 부인, 일 잘하는 젊은 사람 윽박 질러 통장 뺏으려는 부인, 버럭대고 아무데서나
    성질을 내는 부인으로 만들어 버려, 아직도 화가 하늘까지 뻗쳐 있는 남편때문 이라도
    무엇이 ((진실 )) 인지를 꼭 밣혀야 합니다, 저는,,,,,

  • 14. _ _ ;;
    '08.11.12 9:57 PM (211.208.xxx.65)

    글써놓고 스케쥴이 있어서 밖에 나가서 '조용한 여자'님을 '조심'님으로 써놓은거같은 생각에 들어와 확인했더니 역시나...
    수정기능이 없어서 그냥 댓글로 답니다.

  • 15. 아직도
    '08.11.12 10:40 PM (123.109.xxx.38)

    딜라이트님을 놓고 왈가왈부하는 글이 있네요.

    벌써 한참전부터 딜라이트님과 무슨 모임을 하니 어쩌니 인수인계를 하니 했던거 같은데 아직도인가요?

    제가 전에 글로 보기엔 딜라이트님은 통장도 다 넘겨주셨던걸로 아는데요?

    딜라이트님이 회원들 돈 횡령이라도 했나요? 아니면 무슨 폭행시비같은거에 연류라도 되셨나요? 왜그렇게 딜라이트님을 물고 늘어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보니깐 벌써 모임도 가지셨나본데요.

    무슨 사과를 받고 진실을 밝히겠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보니 몇몇분들 딜라이트님 근무시간에 찾아가고 한거 같은데 딜라이트님한테 그건 사과 하셨나 모르겠네요. 보니깐 딜라이트님이 다시 만나기를 꺼려하시는거 같은데, 무슨 감정문제로 끈질기게 사람을 물고 늘어지는거라면 보기 정말 안좋네요. 보니깐 몇몇 분들이 딜라이트님을 잡아먹지 못해 안날단 것처럼 보여요. 그런 문제라면 당사자끼리 풀던가, 다른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문제면 경찰서를 찾아가면 그만인 것을.

    요즘 저같은 전업주부도 큰 기업들 파산소식 듣고 구조조정 얘기 들을때마다 답답하고 하루하루 사는게 피곤하거늘, 딜라이트님 간호사인걸로 아는데 3교대 힘들게 일하는 사람 붙들고 너무들 하시네요.

    그리고 뭐하시는 분들이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몇차 모임을 가지고 싶을만큼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넘치시는 분들인지..저만 해도 평일은 당연히 시간내기 힘들고 주말은 또 가족이랑 보내느라 정신없고 직장다니는 친구들은 친구들대로 쉬고 못했던 일 하느라 정신없던데 참 한가하신 분들 많네요.

    아님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이신지...그런 분들이시면 서로 코드 맞는 분들끼리 오프모임갖고 노시던가 딜라이트님 뒷담을 하시던가 하시지 이게 뭡니까? 툭 하면 온라인에 이런 특정인 이름 올려서 분란성 글이나 쓰고 있고...

    그런 열정으로 따뜻한 방에 앉아 고생했던 딜라이트님 뒷담이나 하지 마시고, 청계광장에 모여서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 아니면 이메가를 어떻게 끌어내릴건지 공개토론이라도 하시던지요.

    참, 그리고 딜라이트님 요즘은 게시판에도 거의 안오시는거 같은데도 이 난리들이네요,

    참 한심들 하십니다. 제 3자가 보기엔 딱 밥 먹고 할일 없어 보여요.ㅉㅉㅉ

    그리고 어디가서 82쿡 들먹이고 다니지 마세요. 관리자분들은 이런 분란글 보고도 그냥 계시나봐요.

    그리고 딜라이트님 실제로 뵌적은 없지만, 제가 전부터 관련된 글을 보아와서는 딜라이트님도 좀 강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을 듯 해요. 전에도 제가 비슷한 글을 썼던거 같기도 한데, 근무시간에 직장까지 찾아와서 업무방해한 사람들을 왜 그냥 놔두나요? 그리고 글을 보니 딜라이트님은 만나기 싫어하시는거 같고 몇몇분들은 계속 연락을 하시는거 같은데 저 같음 가만 안있어요. 광고 전화 메세지만 와도 스트레스인데 왜 참고 계시나요?

    연락온 전화횟수, 메세지 내용 같은거 다 저장해서 대응하세요. 딜라이트님이 제 글 꼭 보셨음 좋겠네요.

    참...딜라이트님 한동안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지금은 또 이런 스트레스에 시달리시고 보는 제가 안쓰럽습니다.

  • 16. 헉..
    '08.11.12 11:05 PM (211.196.xxx.139)

    바로 윗분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이라도 굳이 만나야 합니다
    사실도 모르면서 업무방해니 통장을 넘겼느니
    누구를 잡아 먹으려면 벌써 잡아 먹었지 처분만 기다리고 있겠어요?

  • 17. 아직도님.
    '08.11.12 11:09 PM (211.208.xxx.65)

    노란새입니다.

    참 긴글인데 짧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왜 그 몇사람들이 딜님을 붙잡고 공격적으로 보이는 글을 쓰는지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쓰신것은 없으시죠?
    저도 딜라이트님이 강하게 대응하시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그럼..

  • 18. 은석형맘
    '08.11.12 11:10 PM (203.142.xxx.73)

    참...대단하시네요 윗님...
    뭘 알고 이런글 남기시는지 아님 모르고 남기시는지..
    그날 모이셨던...여러분들....한달이 넘게...기다렸습니다.
    다시 모일 날 잡아 알려주신다는....딜님말 믿고...
    그것도 빠른시간내에 얼렁 풀고 좋은 기분으로 새롭게 시작하자는 맘으로
    딜님께 연락오기 기다린지....한달 하고도 며칠이 지났군요...
    왜 딜님은..만나기를 꺼려하시는걸까요?
    왜 다른분들은..아직도...딜님과..마무리를 지을 이야기가 있다고 하실까요?
    함께 한 정이 있었기에..
    그 끈을 놓지 못하시고...더더욱 맘 아파하시는 그분들을 이런글로 바보로 만드시는군요..
    딜님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뵈어 잘 압니다..
    하지만...뒤에 이상한 상황으로 함께하던 이들을 몰아부친..여러 글들 봤을 때..
    그자리에 함께 있던 저 역시...
    당사자가 아님에도
    이해할 수 없고...맘이 힘들었습니다...
    참 한심하시다는 님께서는 어느정도의 선을 어찌알고 함부로 말씀하시는지요..
    억울하게 한대맞은 아이한테...왜 띨띨히 맞고 다니냐고 때린아이 감싸던 어느 선생님이 떠올려집니다.
    님의 글 같은 글이..참....알지도 못하면서 끼어들어 물 흐려놓는 그런 느낌입니다.

    제 답글이...님에게 어찌 들릴지는 모르지만..
    그 자리에..함께했던 이로써..
    그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의 수고를 어느정도는 아는 이로써..
    참 맘이 아픕니다...

    딜님 직장에 찾아가신분께..사과하셨냐고 물으셨는데..
    함부로...진실이 아닌글을 진실인듯이 올려놓으신 분들께 사과 받아야 할 분들 여럿 계실거구요..
    그날...찾아갔다는 그 상황의 뒷 이야기도 제대로 모르시면서..
    함부로 말씀 하시지 마세요..

    저도 촛불이..이리 혼란스러운 일없이..
    웃으며 촛불들고 싶습니다..

    정말..이 일이 아니어도..
    넘넘 복잡하고 힘들게 들고 있는 촛불입니다...

  • 19. 은석형맘
    '08.11.12 11:15 PM (203.142.xxx.73)

    아직도 님!!!
    당신보기에 밥먹고 할일 없는 사람들..
    매주 청계광장가서 열심으로 촛불 꺼뜨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생각할수록 웃기는 짜장이십니다!!!!

  • 20. delight
    '08.11.12 11:33 PM (220.71.xxx.55)

    이런 글이 올라와 있었네요...

    1차 오프 모임 후 10월달에 2차 모임을 가지려고 했으나 다른분께서 시간이 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지금까지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불규칙한 근무환경으로 시간을 내지 못해 죄송합니다)

    노란새님...제 직업이 시간내기가 어려운게 아니라....면님께도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우는 것이 있어 평일에는 시간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그리고..드라마 볼 여유요???

    정말 그런 시간이 있을까요?

    학원끝나고 와서 식사하면서 우연히 보게되었을 뿐인데..그조차도 이렇게 입에 오르내리네요.

    참..그리고 노란새님..

    처음에 촛불을 들었을 그때는 공부중이였습니다...

    그리고 입사는 7월 중순경에 했지요.

    입사 후 1달정도 촛불을 들고 더이상 활동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1달동안 근무가 있는 주말에는 다른 회원님들께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하는데 지장이 없었지요.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못 알고 계시는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시험등 개인 사정으로 본의 아니게 연기가 되어 죄송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낼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또 한번 죄송합니다.

  • 21. 아~
    '08.11.12 11:43 PM (211.196.xxx.139)

    그랬군요
    입사 때문에 촛불 안 들겠다고 했군요
    그런데 글에는 그런말 없이 누구탓으로 쓴걸로 기억 하는데 다시 찾이봐야 겠군요..
    그런데 한참 넘어간 이글은 어찌 찾으셨어요?
    시간이 무지 걸렸을텐데 혹시 자게에 오시면 본인 이름 검색 하시나요?
    오랫만에 오셔서 이런글 탁 찾아내니 말이예요 것도 오늘 올린 글을
    그냥 신기해서 ^^;;

  • 22. 딜라이트님.
    '08.11.12 11:43 PM (211.208.xxx.65)

    노란새입니다.

    그렇군요.
    전 그부분에 대해서 제가 직접 딜라이트님을 낮에도 뵈었었고 밤에도 연달아 뵙고 거기다 딜님이 가끔 올리시는 글들 읽다보니 시간이 굉장히 자유스럽게 보였나봅니다.
    그리고..음..입사하시고 1달뒤에 활동하시지 않겠다고 하셨던거라면 혹 그 8월 23일엔가 그만하시겠다고 올리셨던 글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외에는 들은바가 없어서요.

    그리고 제가 면님께는 딜님이 뭘 배우고계시다는 이야기까지는 못들었습니다.
    다만 그날 오프때도 근무시간표를 봐야하신다고 직접 하신 말씀을 들었고해서 그 연장선상으로 그렇게 생각이 되었네요.
    그럼 이참에라도 오신김에 시간에 대해 다른 날짜들이라던가 시간을 2시간이상 더 내시기가 많이 힘드신건가요?

  • 23. 은석형맘
    '08.11.12 11:45 PM (203.142.xxx.73)

    딜님..이렇게 여기까지 찾아와 댓글을 써 주셨으니..
    부디 얼렁 만나고 마무리 지으셨으면 합니다..
    참 오래 갑니다..
    8월에 일어난 일들을 아직까지 끌고 가게 하시니요..
    우선 만나신다 하셨다니..
    차라리..만나지 말고...당사자분들끼리..시간도 얼마 안되니..
    서로 사과하고 마세요..하려했는데..
    뵙기는 뵈어야 겠네요..
    얼렁 뵙고..편한맘에 여러분들 함께 봤으면 좋겠네요..
    위에 아직도님 쓰신 말 듣는것도 지긋지긋합니다..
    참..여러사람...힘들게 되는군요..
    얼렁 뵙고 마무리 하자구요..
    10월에 2차모임 갖자고 말씀하신 날...
    우리마음님 직업상 절대 안되는 시간인지 아셨을텐데..
    왜 그 시간밖에 안되셨는지...
    더 힘들이지 말고...
    아직도님처럼 말하고 싶은신 분들은..
    제발..시간..억지로라도 내셔서..
    오프에 오셔서 말씀들 해 주세요.
    저 정말 없는 시간 쪼개서 그자리 나갔습니다..

    그럼 오프에서 뵙겠습니다.

  • 24. 자기전에
    '08.11.13 12:10 AM (211.196.xxx.139)

    다시 왔네요..
    드라마 볼 여유 라기보다는
    저위에 아직도 님이 이야기 하시듯 할일 없어 따뜻한 방에서 남 뒷담이나 하는 저도
    아직 그 유명한 강머시를 한번도 못 봤기에 바쁘신분이 어찌.. 하는 마음으로 해본 말이구요
    10월 2차 모임 가지려할때 어느분이 안된다고 하셨나요?
    오전 9시이전 아니면 오후 10시(11시였던가?) 이후에 시간이 된다고 하셨을때 그때 말인가요?
    그 시간대는 할일 없는 우리들뿐 아니라 누구라도 어렵다는걸 생각 못 하셨나봐요?

  • 25. delight
    '08.11.13 12:13 AM (220.71.xxx.55)

    아~ ( 211.196.103.xxx , 2008-11-12 23:43:22 )

    그랬군요
    입사 때문에 촛불 안 들겠다고 했군요
    그런데 글에는 그런말 없이 누구탓으로 쓴걸로 기억 하는데 다시 찾이봐야 겠군요..
    그런데 한참 넘어간 이글은 어찌 찾으셨어요?
    시간이 무지 걸렸을텐데 혹시 자게에 오시면 본인 이름 검색 하시나요?
    오랫만에 오셔서 이런글 탁 찾아내니 말이예요 것도 오늘 올린 글을
    그냥 신기해서 ^^;;

    --------->물론 입사와 상관없이 그말을 했습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다보니 그렇게 전달이 되었나 봅니다.죄송합니다 .^^;;
    한참 넘어가긴요...오랜만에 들어와서 오늘 올라온 글에 댓글을 달았을 뿐인데요...
    님 말씀대로 오늘 올라온 글이라 페이지가 많이 넘어가지 않았는걸요..


    원글에 날짜를 잘 못 적으셨네요...2차 모임은 10월 12일이였지요...

    그때도 주말이였습니다.

    은석형맘님의 댓글처럼 우리마음님께서 절대 안되는 시간이라면

    이번에도 주말을 말씀드리지는 않았겠지요.

  • 26. delight
    '08.11.13 12:23 AM (220.71.xxx.55)

    자기전에 ( 211.196.103.xxx , 2008-11-13 00:10:04 )

    다시 왔네요..
    드라마 볼 여유 라기보다는
    저위에 아직도 님이 이야기 하시듯 할일 없어 따뜻한 방에서 남 뒷담이나 하는 저도
    아직 그 유명한 강머시를 한번도 못 봤기에 바쁘신분이 어찌.. 하는 마음으로 해본 말이구요
    10월 2차 모임 가지려할때 어느분이 안된다고 하셨나요?
    오전 9시이전 아니면 오후 10시(11시였던가?) 이후에 시간이 된다고 하셨을때 그때 말인가요?
    그 시간대는 할일 없는 우리들뿐 아니라 누구라도 어렵다는걸 생각 못 하셨나봐요?


    제가 글을 올리니 바로 올라와 있네요..

    2차 모임때 그 시간을 말씀 드리지 않았는데요..

    원글에도 있듯이 오전부터 ~2시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런데 회원분이 안되신다고 하셔서 다시 근무표가 나오면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님의 댓글에 있는 시간은 개인적으로 우리마음님께 사과하려고 했던 시간이지요..

    오후 10시가 아니라 9시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27. 은석형맘
    '08.11.13 12:25 AM (203.142.xxx.73)

    우리마음님과..그리도 같이 다니셨는데 우리마음님 직업을 모르실리도 없으실거구요,,
    네...주말 오전이었네요.
    그럼 주말에는 다른님들과..
    또 다른 하루엔 우리마음님과의 함께 뵈면 되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같이 나오시는 다른분들은 또 시간이 어찌 되시는지요...
    답글은 낼 보겠습니다.

    황금어장이 끝나서..자러갑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28. phua
    '08.11.13 8:57 AM (218.52.xxx.117)

    "저기도님!!! 연세가 어찌 되는지요????????

    ㅉㅉㅉㅉ, 노시던 가,,, 밥 먹고 할 일 없이,,

    글은 그 사람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하지요,
    저도 딜님이 더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 정말로 원합니다,

    "저기도 "님이 딜님에게 권하신 자료수집이요?? 제가 수집한 자료도 꽤 되는데
    오프에 꼭 나오면 들려 줄 테니 나오시지요, 꼭!! 나오세요......

    할 일 없이 남의 뒷담화를 즐긴다는,, 님의 글에 쓰인
    아짐의 얼굴 보는 것도 괴안겠지요?

  • 29. phua
    '08.11.13 9:53 AM (218.52.xxx.117)

    고정닉은 아니더 라도 제대로는 호칭해야 겠죠??

    " 저기도" 가 아닌 """ 아직도 """ 님,

  • 30. 에헤라디어
    '08.11.13 10:37 AM (220.65.xxx.2)

    댓글이 많이 달려 있어서 기쁜 마음에 클릭했더니만 ㅠ ㅠ
    저.. 그래서 언제쯤 시간 내실 건가요?
    이 오프 모임이 매듭지어져야 다음 일을 추진할 수 있겠다고
    미뤄두다가 유야무야 흐지부지 촛불시즌2의 동력이 약해진 점이 안타깝습니다.
    더구나 모임 논의 중에서 새로운 상처를 입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분란글이냐는 댓글 읽고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뭐 하는 사람들이길레 자꾸 만나려고 하냐고..
    딜라이트님을 잡아먹으려고 안달이라고..
    에너지가 넘치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라는 말씀을 읽으며

    직장다녀가며 두 아이들 키우는 제가 왜 지방에서 서울까지 갔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러게요. 한가하지도 않고 기운이 넘치지도 못하고
    더구나 오래 있지도 못하는 주제지만
    그래도 1차 모임에 상기된 얼굴로 들떠서 찾아간 것은
    딜라이트님과 다른 촛불님들과 함께 했던 그 시간들 때문이었습니다.

  • 31. 에헤라디어
    '08.11.13 10:41 AM (220.65.xxx.2)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2차 모임 접으면 어떨까요?
    덮고 지나가기엔 상처를 많이 받은 분들이 있어서 저는 그냥 지켜보았는데,
    이미 지난 번 딜라이트님께 제가 했던 질문에 대한 딜라이트님의 답변으로
    모임의 끝을 다 본 느낌입니다.

    면님 나름대로 고심하며 연락하고, 고민하다가 올린 글이
    분란을 조장한다는 소릴 들으니 기운이 쑥 빠집니다.
    속상하네요.

  • 32. Lliana
    '08.11.13 12:30 PM (58.143.xxx.104)

    간만에 82와서 오늘은 자게만 쭉~~ 흩어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여기 본 글까지 왔는데 2차 오프 날짜가 잡혔나 싶어서 왔더니
    그것도 아닌 것이 참으로 안타우면서도 기암할 댓글에 어이가 없네요.

    저는 딜라이트, 풀빵, 피아니스떼 이 세분이 돌아가면서 "진실" 이라는 글을 올렸을 때
    그 화두의 중심이 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집회 때 한 번씩이라도 뵙던 분들이라
    잘 굴러가는 줄 알았던 82의 집회가 무엇 때문에 이리 시끄러운가 싶어서 참석을 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나름 객관적 시각으로 다가가려 애쓰며 처음부터 끝까지 듣다가 왔으며
    헤어질 때 딜라이트님 스케쥴을 주축으로 2차 오프 날짜를 역으로 통지해 달라고 "조용한 녀자"님의
    조율에 의해 서로간의 약속이 있었고 그래서 모든 회원님들이 다 기다리신 것으로 압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죽어도 시간이 없어서 안 된다면 어쩌겠냐만 그래도 또 다른 방향에서 생각하면
    그 일을 깨끗이 마무리 짓고 그래서 본인도 훌훌 털어버리고 또 그것을 이어 받아서 하겠다고
    손든 사람도 일을 할 수 있게끔 하려면 어떻게 해서라도 시간을 내는 게 당연한
    처사고 이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내용도 모르면서 여러가지의 내용을 언급해서 자기 감정에 급급한 ""아직도""님
    님은 이 일은 제대로 아시는 분인지? 아님 딜라이트님에게 내용이라도 들으신 분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다음번에 날짜가 잡히면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오프에 나오셔서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왜 그렇게 만나려 하는지? 그들은 왜 하나를 바라보며 한뜻으로 달리다가 중도에 멈춰서
    방향을 잃었는지에 대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후 "저기요"님 위 댓글처럼 후기 역시 쓰시기 바랍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오프고 뭐고 다 싫증날 정도로 회의스럽지만 제가 보기에 상처를 많이
    받으신 분들이 계시기에 어떻게 해서라도 좋은 쪽으로 풀었음 합니다.

    딜라이트님 하던 것은 마무리를 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없는 시간이라도 쪼개서 얼굴 마주보고 서운한 게 있으시면 사과도 받으시고 또 역으로
    실수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사과하시고 그래서 비록 온라인을 통해 만나 오프까지 연결된 인연이지만
    그런 것 또한 소홀히 다룰 수 없기에 마무리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풀빵님, 딜라이트님, 피아니스떼님을 비롯해 그날 뵈었던 분들 그리고 아직도님 처럼
    관심있으신 분들 현장에서 뵙도록 빠른 시일내 의견 일치하셔서 게시판에 2차 오프 날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33. 제3자
    '08.11.13 5:54 PM (210.121.xxx.54)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이 문제를 보고 있는 제3자가 보는 입장에서
    왜 다들 딜라이트님의 입장만 생각하고 이해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모든님들이 딜라이트님 시간에 맞춰야하는지....
    사과를 해야하는 딜라이트님이 다른분들 시간에 맞추면 어디가 잘못되는
    건가요? 제 머리로는 이해부족이고 이해불가입니다.
    이 글 읽으면서 참...........다른분들 성격 좋으시다는거 알겠네요.
    차아아아암~ 답답합니다.

  • 34. 면님
    '08.11.13 9:15 PM (121.88.xxx.212)

    먼저 늦었지만 글에서 날짜부분을 하나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읽어내려가다가
    "아직도"님의 글에서 숨이 탁탁 막히다 못해 눈물까지 나옵니다. 휴.......

    공.개.오.프.모.임.은
    어느 누구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며 딜라이트님이 사과를 받을 수도 있는 자리입니다.
    그러기에 상황에 대해 많이 모르신다는 한 회원님께 사회까지 부탁하며... 그것이 더더욱 공정하리라 생각되었기 때문이죠.... 1차모임자리를 한 것입니다.

    할 일 없고 한심하다는 말에 정말 눈물납니다.
    좋은 댓글만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일도 복잡한데 제가 그런 얘기까지 들으면서 지금 뭘하고 있나싶은 생각도 듭니다.

    .......

    어쨌건..
    오프모임에 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충분한 서로의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더 다른 대안이 없는 한 2차 모임에 관해 (다른 분들은 어떠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접는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이기에 다른 분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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