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란 영화를 보고와서

[본준맘]

정말 어렵게 화요일 2시쯤 영화를 보고왔어요 어제는 하루 한번 상영했거든요

그것도 이틀전에 예매해서

일본영화에 대한 편견이 빚어낸 현상이지요

너무 아름답고 철학적인 영화였어요

하얀눈 , 죽음 , 첼로 , 부자간의 애증 , 부부간의 사랑과 신뢰 ,천직  등등

보는 내내 눈물을 쏟게 만들며 나의 죽은 모습은 과연 어떨까?

생물은 살기위해 또 다른 생물을 먹어야만 살 수 있다며  

뜨거운 프라이드치킨을  정말 맛있게 먹은 후 연주하는 바하의 아베마리아.......

집에오자마자 닭다리로 프라이드치킨을 튀겨 가족들과 먹었어요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와 아름답고 처연한 단풍빛을 보며

과연 내 인생은 어디쯤 와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한번 감상해 보길 추천합니다

[저도 봤어요]

혼자 조조로 봤어요.
혼자고 조조라 사람도 없어서 제대로 울고왔네요.
울고싶으신분...강추

[오]

저두 빨리 보고싶어요^^

[저두요]

일욜날 조조로 영화봤는데, 무슨내용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
눈물 계속흐르고..ㅋ_ㅋ
여기저기 훌쩍이는 소리가 ㅋ_ㅋ
ost 정말 괜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