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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햄버거 먹었네요
한번도 시판 햄버거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햄버거를 아냐고 물었더니 제가 둘째낳고 산후조리원 가있는 동안 저희 언니네 맡긴적이 있는데 그때 저희이모가 만들어줬다나 어쨌다나...(어쩌면 사줬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여간 버*킹에 갔더니, 사람 무지하게 많더라구요. 일요일 저녁인데도.
프렌치프라이는 콘샐러드로 바꾸고(뭐 이것도 유전자조작 옥수수일테지만) 콜라는 환타로 바꾸고(환타도 좋을건 없겠지만) 햄버거를 먹이면서도 이건 이러저러해서 나쁘다, 그러니까 아주 가끔씩만 먹는거다 이렇게 말해주었는데 참 걱정이네요.
먹을건 넘쳐나고 어떤것이 안전한지 점점 알수 없게 되는 세상인데 아이들이 제 말을 언제까지 들어줄지, 제 말을 아이들이 이해나 해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 꾹~ 참자
'08.11.11 3:38 PM (58.140.xxx.161)저도 햄버거 먹고 싶어요 ㅠㅠ
1년넘게 꾹 참고 안먹었더니, 나가면 버거킹, 맥도날드, 간판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요샌 새우버거라도 하나만 먹어볼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결국 샌드위치로 대리만족 해요~2. 꽁알이
'08.11.11 3:44 PM (116.39.xxx.83)먹고싶은 건 먹고 살 수 있는 우리나라였으면 좋겠어요..
아~ 버거킹 와*....쓰읍~3. 햄버거
'08.11.11 3:47 PM (211.189.xxx.250)전 3년째 안 먹었습니다... 이젠 봐도 느끼하네요.
4. 은석형맘
'08.11.11 3:48 PM (203.142.xxx.73)일주일에 햄버거 하나이상 안먹으면...아무일도 못하겠던 사람 여기 있습니다.
그덕에 아토피도 생겼습니다..살도 무쟈게 쪘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살았는데.......
그래도.....거의 1년을 안먹고 버텨지네요..ㅎㅎㅎ
햄버거 만들어 드시면...더 맛나요..
강한 자극적인 맛이 아닌 담백한 맛에 길들여지니 좋네요^^*5. 미니햄버거
'08.11.11 4:01 PM (221.155.xxx.32)만들어서 먹으세요. 생각보다 쉽고 맛도 좋아요.
빵은 모닝빵으로 하심 되구요, 패티는 소고기+돼지고기 반씩 섞어서 계란이랑 양파 다진거
넣고 프라이팬에 구우시구요, 소스는 A1소스+케찹+마요네즈+설탕조금(간을 봐가면서 추가)
해서 양상추,고기(위에 소스뿌리고),슬라이스치즈,얇게썬토마토1쪽,피클..이렇게
넣으시면 되요. 양배추를 채썰어서 마요네즈 조금넣어 버무려서 얹여도 맛 괜찮구요.
다 아시는내용..적었나??히.
다 만드신후 랩으로 한개씩 싸놓았다가 먹음 모양 흐트러지지 않구요.
울딸애는 좋아한답니다.6. 아... 버거킹..
'08.11.11 4:37 PM (221.139.xxx.183)급 땡기네요... 저도 미국소고기 이후로 햄버거 안먹구 있는데요... 가끔 울 아덜이 먹고 싶다고 그러네요... 그래도 다행히 아들녀석은 제가 몸에 나쁜거 있어서 이제는 못먹는다 하면 알았다고 하고 그냥 말거든요... 근데 실은 제가 너무 먹고 싶어요... 임신만 안했음 아들 몰래 혼자 먹을 거 같네요...T,.T
7. ...
'08.11.11 4:39 PM (116.33.xxx.27)저도 버거킹~~
어제 신랑 퇴근시간 맞춰서 오랜만에 시내 나갔더니 안보이던 버거킹이 보이고....
거기서 치킨버거 딱 하나 했음 좋겠더만...ㅎㅎㅎ8. 타락천사
'08.11.11 5:20 PM (203.215.xxx.254)전 그래서 소스 빼고 먹어요.
맥도날드에선 상하이만 먹는데 마요네즈 빼달라 그러고
버거킹은 와퍼에서 소스 다 빼고 양파 추가 치즈 추가 하면 맛있어요.9. 저는
'08.11.11 5:36 PM (147.6.xxx.176)미국쇠고기 이후로 한동안 끊었다가 지금은 가끔 먹거든요.
그래도 아직 고기패티 든 건 찜찜해서 못 먹고 치킨버거나 새우버거, 휘시버거 같은 것만 먹어요.
아무리 호주산 쓴다 써 있어도 믿을 수가 없쟎아요.
햄버거 먹고 싶을 때 집에서 해먹어야겠다고 한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햄버거스테이크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 놨는데 막상 손이 잘 안가네요. ㅠ.ㅠ
이메가때매 햄버거도 맘대로 못 사먹고 정말 에잇!!10. 저도
'08.11.11 6:26 PM (121.131.xxx.137)써브웨이 샌드위치 끊은지 어언 6개월째..
정말 먹고 싶은데 속에 들어가는 햄들이 거의 미국산이드라구요 ㅜㅜ11. ..
'08.11.11 8:11 PM (124.49.xxx.46)저도 2년정도 되넉 같아요..
한우 사다가 만들려고 하는중이에요 하도 안 먹었더니 먹고 싶어여ㅠㅠ ..
패티에는 볶은 양파랑 마늘만 조금 넣는게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다른야채가 더 들어가거나 이러면 동그랑땡 되어버려요 ㅎ
빵도 우리밀로 만들자니 일이 커지고 있어요
지금은 찹쌀밥해서 찹쌀떡 만들려고 제빵기에 돌리고 있는중이네요
다음에는 이찹쌀 반죽에 새우 가루 넣어서 떡 만들어 말린담에 새우깡처럼 튀겨보려구요
못미더워 만들어 먹자니 끝이 없어요 ㅡㅡ12. 인천한라봉
'08.11.11 9:17 PM (211.179.xxx.43)3년정도 한참을 안먹었떠니.. 별생각이 없네요..하하하.. 내공100%
13. 위에 미니햄버거
'08.11.11 10:08 PM (211.178.xxx.148)적어놨어요.
언제 한번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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