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네 아줌마

....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08-11-11 13:55:34
요즘 인간관계가 진짜 힘들다는 걸 느낀다
슬슬 거짓말하고 꼬치꼬치 캐묻고 말만들고
뒤에서 흉보고

그래서 요즘은
사람이 무섭고 싫다

나이가 적은가하면 아니다
내나이 40 중반이다

아이들 친구들 흉본다
자기친구들도 아니고 한참 어리지 않은가?

훌쩍
이사가고 싶다
시끄럽고 번잡하면서 관심갖지 않은 곳으로

나름 정들고 살았던 이곳이 정말 정 떨어졌다
IP : 118.220.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1 1:56 PM (211.215.xxx.47)

    슬프게도 그런 사람 동네마다 있더라구요.

  • 2. .
    '08.11.11 2:07 PM (125.252.xxx.138)

    사람이 제일 무섭지요.

    진짜 태어날 때부터 나빴을 것 같은 사람 한 번씩 봅니다.
    동네 아짐들 중에 저에겐 왠만한 흉악범 저리 가랄 정도로 '악질'도 있는데요.
    겉으로 봐선 절대 모릅니다. 겉으론 항상 웃지요.

    그 여자도 아이들까지 치밀한 계획 하에 괴롭혀요.
    자기랑 사이 안 좋은 집 아이거나, 자기 아이와 사이 안 좋은 아이들을요.
    하지만, 걱정 안 합니다. 그 죄 지가 다 받겠지요.

  • 3. ,,
    '08.11.11 2:19 PM (121.131.xxx.92)

    왕따를 자처하는 아줌마가 있군요
    우리동네에도 있었는데...다행히 이사를 가서 정말..살만해졌어요 ㅠㅠ
    그아줌마 이사가고나서...사람들이 다 좋아라했다죠 세상에...

  • 4. 그래서
    '08.11.11 2:33 PM (119.64.xxx.162)

    제가 3년째 동네 아줌마를 안사귑니다 그런사람 너무 많이 겪어왔던터라 이사 딱 하고부턴
    연락 끊고 지금 사는곳에서도 안사겨요 정말 희한한게 뭐가 그리 궁금한게 많은지 꼬치꼬치
    사소한것까지 죄다 물어보지요 전 둘러대거나 이런걸 잘못해 사실대로 말하면

    정작 상대방은 자기에 대해선 전혀 입을 안열어요 나만 실없는 사람 만들고,,,
    또 내가 한 말들을 주변 아줌마들과 공유하지요 남편이 어떻다 아이가 어떻다,,,아줌마들 모여
    칭찬하는걸 거의 본적이 없어요 남 씹는걸로 하루를 마무리하죠

    자기 신랑보다 벌이나 직업이 더 좋으면 매일 구설수에 올라요 있는 것들이 더 무섭다...있으면서
    안쓴다,,, 뭐 먹으러 가면 자기네 신랑 돈 잘버니 자기가 한턱 쏴..매번 이렇게 얻어 먹는게
    당연하고,,, 사립 초등학교에 아이를 넣었을땐 이건 뭐 공공의 적이 되었죠

    있어도 죄인이요 없어도 죄인만드는 동네 아줌마들의 세계,,,정말 무서워요 이것의 절정은
    거기서 이사하기전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 사니마니 했는데 몇년후 길에서 우연히
    그 아줌마를 만났는데 제가 이혼했다고 소문이 쫘악 퍼졌다네요

    연예인만 죽이는게 아니라 일반인도 죽였다 살렸다 하는 세계가 아줌마세계 인것 같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 5. ...
    '08.11.11 4:00 PM (123.248.xxx.100)

    친구에게 들은얘긴데요,
    아파트 이웃 너댓집아줌마들 매일 보여서 수다 떨고 노는데,
    화장실을 못간데요 화장실간사이 자기얘기할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