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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만 있나요?
제가 몇주동안 어딜 다녀와서 사건의 발단부터 보지 못했지만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 역시 최진실 저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등진 가장 큰 이유가 조성민이었다고 생각하고
친권, 양육권, 재산권...특히 재산권을 그가 행사하는것을 절대 원치 않습니다만
그에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본인이 그 재산을 직접 관리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의 주장대로라면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제3자를 통해서 신탁관리하고
아이들 양육은 아이들 정서를 고려하여 지금처럼 최진실 어머니쪽에서 하고
필요한 양육비나 생활비는 원하는 만큼 인출해서 사용하는것에 동의한다는 입장이라면
절대 나쁜게 아니고 합리적인것 같거든요.
조성민의 취지는 최진실의 유산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상속되길 지켜주자는 취지인것 같은데...
최진영측 입장에서 아무 간섭말라고 한다면
솔직히 최진영이 사업하다 말아먹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되면 정작 아아들이 성인이 되었을땐 물려받을 재산이 하나 없거나
많이 감소되어 있겠죠.
최진실도 자기 재산에 대해 조성민이 왈가왈부하는건 바라지 않겠지만
아이들에게 물려줄게 없게 되는 상황은 더더욱 바라지 않을것 같아요.
사실 최진영이 경제적 능력은 없지 않나요?
다 최진실이 먹여 살렸을것 같은데
사업한답시고 말아먹기라도 하면 어떡하나요?
어머니가 평생 살아계실것도 아니고...
전 그래서 조성민이 재산을 3자에게 위탁관리하자는데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최진영이 입양한다고 하는건 오바같구요.
두서없이 써봤네요....
1. ..
'08.11.10 11:45 PM (125.60.xxx.143)저도 그 제3자에게 위탁하자는 제도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헌데..
그제도가 친권을 가진 남아있는 부모한쪽에게 권리가 있어
언제든지 원할 때 뒤집어 엎을 수 있다고 해요.
허니 제3자 위탁관리 해놓고,,, 얼마 지나지않아 조성민이 맘이 바뀌어서
혼자 관리하겠다고 홀라당 말 바꾸면 그만인 제도라고 하네요.2. 조성민이는
'08.11.10 11:53 PM (121.191.xxx.140)아이들 문제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처지가 아닙니다..그럴 자격은 이미 고인과 이혼하면서 스스로 포기하였고 지금 친권 운운하며 고인의 재산에 관여한다는 것은 정말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간은 사회에서 벌을 줘야합니다,..3. 조성민이는2
'08.11.11 12:21 AM (67.85.xxx.211)아이들 문제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처지가 아닙니다. 222
그렇게 애들이 걱정되면 먼저 자기가 번 돈에서 양육비를 내놓는 게 순서입니다. 아버지라면서요?4. 참
'08.11.11 1:04 AM (142.68.xxx.18)답답하십니다...
원글님처럼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x은 그럴 자격도 없을 뿐더러 절대 믿을수없는 인간이란걸 여태까지의 과정을 보고도 모르시겠는지요 ...
투명하게한다 어쩐다해도 일단 법으로 결정이 나고나면 그x이 무슨짓을 해도 아무도 타치할수 없읍니다
그런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않되겠지만 저라면 내 재산을 차라리 내부모 형제가 말아 먹더라도
나와 우리 애들을 그렇게 철저이 배신하고 인간이하의 짓을한 xx이 내 재산 말아먹는건 참을수도 없을 뿐더러 죽어서도 한이 될거같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진정한 아버지라면 양욱비를 내고 최선을다해 아버지로서 해야할일을 하는것 입니다... 자식들을 미끼로 양육은 뒷전이고 돈만 관리하겠다니...참나...
관리는 무슨관리... 일말의 양심도 없는 인간 같으니...5. 답답..
'08.11.11 1:49 AM (221.162.xxx.86)이런 글 올라올 때 마다 답답합니다. (원글님보고 답답하다는 거 아닙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셨듯이,
신탁은 친권자가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대요.
조성민은 자꾸 친권자도 함부로 손댈 수 없는 제 3신탁 어쩌고 하지만, 법이 그렇지가 않다네요.
김밥에피소드도 그렇고, 여성지 인터뷰도 그렇고, 이건 누가 봐도 뻔한 얘기에요.6. 저는
'08.11.11 2:49 AM (118.45.xxx.75)원글님과 같은 입장입니다.
7. 같이 답답...
'08.11.11 6:49 AM (119.149.xxx.224)우리 생각대로 신탁이 그대로 있을수있다면 누가 나쁜놈이라고하겠어요..
제3자가 관리하는 신탁이라해도 친권자가 맘만 먹으면 어느때든지 맘대로 주무를수 있으니 하는말이죠!8. 솔아
'08.11.11 6:59 AM (118.218.xxx.76)이런글을 읽으면서 답답한 심정을 가져 봅니다. 왜들 그리 관심이 많으신지....
하지만 원글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글쎄 친권은 법적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혼을 할때에는 어느 한쪽이 양육을 해야 하기에 한쪽은 친권을 포기해야 하지만 다시 찾을 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조성민이 고인의 재산을 제3자에게 신탁관리 관리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재산 손대지 않겠다고 공증을 받으면 될 것입니다. 아니면 법적으로 손대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최진영이나 그의 어머니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최진영의 아버지 때문입니다.
최진영의 아버지는 지금 최진영의 어머니와 이혼했고 현재 청계산 자락에서 개를 키우고 살고 계신다고 하네요. 그런데 최진영이나 고 최진실은 찾아 뵙지도 않는 다고 하네요. 아버지가 혼자 개를 키우며 어렵게 살고 있는데 돌보지 않는 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버지가 돈이 많았다면 찾아 뵙겠지요. 이런 맥락에서 생부도 돌보지 않는 최진영이 누나의 아이들을 돌볼 수 있을까요? 또 결혼을 하면 최진영의 부인이 그렇게 할까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아이들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해주어야 합니다. 결국 끝까지 인연의 고리가 맺어진 것은 조성민 아닌가요 ?
최진영이 생부에게 하는 것을 보면 결코 조카들을 위해 잘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결국 조성민이 친권을 갖고, 고 최진실의 재산은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9. 파워오브원
'08.11.11 7:52 AM (59.11.xxx.121)솔아~
정말 전 예의를 중시하는데 님이란 글 붙이기가 짜증날 정도입니다.
님 고정님이시죠?
그 닉으로 자주 글을 접한 듯 하네요.
벽창호가 답답한 이유가 아무리 조리있게 말해도 안통해서죠.
님이 그짝인 듯 해서 정말 답답합니다.
님.
한 기사만 보지 말고 여러 기사 보고 법조항도 들여다보고 성문화되어 있는 법이 법정에서는 어떻게 각 사건마다 해석되어져왔는지도 알아보고 말하세요.
님 스스로 하기 힘들까봐 많은 분들이 그 동안 기사도 다양하게 퍼오시고 법조항이 어찌 해석되는지도 알려주시고 상식과 도덕은 어찌 되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셨건만 오로지 한 길이네요.
그 한길이 옳은 길일 때는 상관없는데 아닐 때는 정말.......
아버지 말하셨나요?
그 아버지 최진실씨랑 진영씨가 찾아뵙고 있었는데요?
아버지에 대한 최진실씨나 최진영씨의 생각의 단편을 볼 수 있는 글이 여기도 몇일 전 올라왔습니다.
제목이 '읽어볼만한 인터뷰'였고 바라미님이 올리셨습니다.
아버지가 하신 인터뷰에도 최진실씨가 차 사다주고 갔다 소리 있는 거 봤죠?
최진실씨 결혼식 때도 참가했었고 장례식 때도 참가했었고 아버지 역활 할 자리 다 참가하셨습니다.
아니 참가하실 수 있도록 배려해서 불렀습니다.
그 아버지께서 한번씩 오더니 요즘은 잘 안온다고 한 인터뷰 저도 봤는데 자신이 한 일은 생각도 않고 자기들 내팽개쳤음에도 아버지라고 찾아뵙고 나름 도리 한다고 해도 이러저런 일들로 뜸하면 섭섭하다 인터뷰 하면 나쁜 자식 되는 겁니까?
내용 다 모르면 가만 있으세요 차라리....10. 그럼
'08.11.11 9:14 AM (59.10.xxx.219)고인의 입장에서 봅시다..
고인이 세상을 등지면서 친권이 다시 조씨에게 넘어가고 재산을 좌지우지 할사람이 조씨였다면
아마 절대로 죽지 않았을겁니다..
조씨와 그 바람녀를 엄청 증오했을텐데 자신이 일구어논 재산이 조씨손에 놀아난다고 생각하면
아마 지금도 하늘에서 통곡하고 있을겁니다..
고인은 분명 재산과 자녀에 대해 어머니와 동생이 잘 지켜줄것이라 믿었기에 그리했을거라 생각합니다..11. 나참
'08.11.11 9:35 AM (122.17.xxx.4)조씨 말이 일리가 있다면 법으로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까지 절대 건드릴 수 없는 신탁을 만들어야지요.
그 과정에 조씨가 관여해서는 절대 안되구요. 정말 지가 뭔데 나선단말입니까..
좀있음 정자은행을 통해 아이를 낳은 엄마가 재산을 남기고 죽으면 정자 기증했던 놈이 나설 판이네요.12. 솔아
'08.11.11 9:39 AM (118.218.xxx.76)ㅎㅎㅎ
파워오브원 님 화 푸세요.
님의 이야기 이해합니다. 그리고 님의 말씀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법에는 문외한이지만 대충 살펴보았습니다.
이 글의 논점은 아이들의 미래 아닌가요 ?
아이들이 어려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아이들의 행복이 무엇인지요?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요?
아직 어리지요.미성년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죠. 과연 아이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 그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
아무도 알 수 없지요.
물론 조성민이나 최진영이를 편드는 것은 아닙니다.
배려라고 하셨나요 ? 딸이 죽었는데 아버지가 참석하시는 것 당연한거 아닌가요 ? 여기에 배려가 필요한가요 ? 조카들은 데리고 살 생각에 아버지는 왜 아니죠 ? 왜 안모시고 살죠?
그리고 조성민은 때리고 찾지 않고 그런 사람 저도 경멸하는 사람입니다. 망말로 이혼서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결혼했다고 했나요 ? 이해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제3자의 신탁관리 현실적으로 속보이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장래의 외숙모 밑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
예를 하나 들죠. 한국에서 버려진 아이들 외국에 입양보내고 다시 와서 부모 찾고 하는 것을 보고 많이 눈물을 흘린 사람입니다. 그 입양아들 매우 어렵게 산 사람들입니다. 정체성의 혼란, 외로움, 고독, 편견 등 이러한 것을 극복하는데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알 수 있나요 ? 그리고 부모를 찾기를 갈망합니다. 인연이란 이런 것이라 생각해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돈. 누구든지 건드리면 안됩니다. 아이들의 몫이죠. 절대로 아이들만의 돈이죠. 성인이 되었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조성민도 최진영이도 건드리면 안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치관의 정립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저 자신도 오늘 결정한 일이 내일 후회될 수도 있습니다. 성인이라고 모든것을 올바르게 하지는 못합니다. 선악을 보는 가치조차 혼란이 올때도 많이 있죠 그러면서 늙어가는 것이죠.
파워오브원 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리고 공감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13. 파워오브원
'08.11.11 10:39 AM (59.11.xxx.121)솔아님 님의 댓글에 대한 답글 댓글로 썼다 길기도 하고 님과 같은 생각 가지신 다른 분들도 같이 의견 나누었으면 해서 '솔아님~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본 글로 올렸습니다.
혹 그 글 못보시고 이 곳에서 댓글 확인하시면 제 닉으로 본 글 찾아 보세요. ^^
고맙습니다.14. 조성민이는3
'08.11.11 10:43 AM (211.178.xxx.148)아이들 문제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처지가 아닙니다..333
신탁관리건 뭐건 조성민이는 지 살던 데서 지 살던 대로만 하고 살라 이겁니다.
여지껏 아이들 한번 안찾던 넘이 지금 아이들 인생에 끼어들 자격이 없다 이거죠.15. caffreys
'08.11.11 11:15 AM (203.237.xxx.223)솔아님 의견 중,
최진영도, 조씨도 최진실의 재산을 말아먹으면 안된다 는 부분
동의합니다.16. 최진실아버지는...
'08.11.11 1:30 PM (211.112.xxx.92)혼자살고 싶다고 집을 버리고 옛날부터 혼자 나가셨던 분이구요.
최진실이 경제력이 생겨 같이 살자고 제안했으나 아버지가 거절했다고 해요.
그리고 최진실의 재산을 어머님이 옛날부터 관리해왔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매니저 비슷한거죠.
최진실관련된 모든 관리를 해왔으니까요.
그러나 최진실이 죽은 지금은 아무권리도 주장하지도 않고 주장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건마치 동거부부가 잘 살고있다가 돈버는 남편이 죽었다고 집안에서 살림만 한 부인에게는 아무권리가 없다고하는 것과 비슷한것같은데요.물론 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완전히 다른 문제지만, 지금 최진실의 문제에 있어서는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진실의 가족과 조성민이는 완전남남입니다.
아이들의 성도 모두 바꾼게 무슨 의미겠습니까.
그때도 가만있던 사람이 이제와서 친권을 주장하다니,아이들에게 남겨진 유산이 없어도 그런말을 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제 사촌들,조카들 할머니 밑에서 잘 커왔습니다.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밑에서라면 아이들은 잘 클 수 있습니다.
외가에서 아이들을 잘 키우지 못한다고 한다면
돈때문에 떠맡겨진 전처 자식을 잘키우는 사람도 본적이 없습니다.17. 솔아
'08.11.11 5:24 PM (121.144.xxx.48)이분 글 정말 왕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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