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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mbb 합격했어요...
워낙 아들이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1등, 합격 이런 말 들으시면 잔치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이세요.
첫번째 시험이었는데 합격했네요..
집에선 공부도 못했고 (아기 때문에) 쉬는날엔 mbb 테마? (사실 전 잘 몰라요) 때문에 회사에 꼬박꼬박 나갔었
거든요.. 지난달엔 mbb 교육 때문에 연수원 가느라고 집에 2주 동안 들어오지도 않고,,
그 덕에 저혼자 이사도 했지요 ㅠ.ㅜ
이번 시험에 1등, 아님 2등으로 붙었을거라 그쪽 관련된 분이 말씀하셨다고 해요.
신랑은 모 공대 졸업하고 지금 33 살에 모 전자 회사 다녀요..
지난달엔 모 개발그룹 파트장으로 발령났는데 mbb 에 tdr 심사 ? (전 잘 모르네요) 때문에 아직도 인수인계 중이네요.. 어찌됐든 회사에서 보는 시험이나 그런쪽엔 1등 아님 2등 이네요..
집에서는 19 개월난 애기랑 수준이 딱인데.. 웃음도 나고
회사에서 어찌 생활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수당도 나온다니 그걸로 애기 주방놀이 사주려구요..
지금 하나 먼저 지를까 생각중이에요
어찌됐든 올해 한번에 붙었으니 다행이에요.. 대부분 재수 하기도 한다고 해서요.
수당 나온다는 말이 젤 좋네요
그리고 제가 전자회사 쪽을 잘 몰라서요.. 파트장 이면 직급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해서요..
본인 말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긴 하거든요.
1. 엠비비가..
'08.11.10 4:39 PM (210.96.xxx.223)무엇인지요? 궁금해서..
2. 축하드려요.
'08.11.10 4:44 PM (203.244.xxx.6)MBB 합격하셨다니.대단하시네요..^^
전 대기업에 다니고있는데 보통 과장급에서 BB따고,
MBB는 회사 전체에 몇명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나이도 젊으신데 대단하시네요..
아마 MBB 하고나면 수당도 나오고, 이직하실때도 도움되실거에요..
축하드립니다..^^3. 오늘
'08.11.10 4:45 PM (119.71.xxx.30)네. 저도 그게 뭔지는 확실히 모르고 마스터 블랙벨트 라고만 알아요..신랑이 통계나 수학 이런 쪽을
잘한다고는 하구요. 품위유지비 라고 두달에 한번씩 30만원? (금액이 확실하진 않구요) 정도 나온다고 하고 금도 준다고 하네요.4. 축하~
'08.11.10 4:49 PM (125.187.xxx.183)정말 축하드려요.
근데 신랑분은 그 기쁜 소식을 왜 아내보다 엄마에게 먼저 알렸을까?? ^^5. 오늘
'08.11.10 4:49 PM (119.71.xxx.30)아 그리고 올해부터 자격 되서 이번에 첫번째로 시험본거 였는데 최연소 라고 하는거 같아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6. 오늘
'08.11.10 4:49 PM (119.71.xxx.30)애기 재우느라 핸폰, 집전화 진동으로 돌려놨었거든요 ^^
7. 축하해요
'08.11.10 5:13 PM (211.57.xxx.106)유능한 신랑을 두신 님 정말 부러워요. 합격에다 수당까지.....주욱 행복하세용.
8. MBB
'08.11.10 8:15 PM (219.253.xxx.181)축하드려요.
MBB교육받고, 일정기간 지나야 시험을 볼수 있다고 알고있는데, 정말 젊으신데 대단하시네요.
저희 남편은 차장1년차에 MBB교육받고 회사 그만둬서 시험은 못봤는데, 그거 합격하면 수당도 있었군요.
그런데 교육받으면 대부분 시험에 붙는다고 하던데, 우리신랑 자기가 안보고 회사 그만두니까 그냥 한말 인가봐요. ㅎㅎ
너무 좋으시겠어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9. ..
'08.11.11 10:20 AM (211.45.xxx.170)조금 찬물 끼얹는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교육받으면 대부분 시험에서 붙는다라는 말 어느정도 일리가 있어요.
다들 시간이 없어서 연수원에 못들어가서 시험을 못보는거지 어느정도 하면 대부분 붙고요
간혹 떨어지는 사람도 있긴합니다만 재시험 볼수도있고요.
저도 S계열사인데,
그렇게 시어머니가 흐느끼면서까지 기뻐하실일은 아닌것같은데..
뭐 그래도 내 신랑이 최고다..라고 생각되면 좋은거죠.
전 너무 이바닥을 알아서 우리 신랑이 신명이 안나네요^^;;
여하튼축하드려요..10. 수당은..
'08.11.11 10:31 AM (211.196.xxx.42)남편님께서 고생하셨고.. 부인님도 혼자서 고생하셨지만.. 그래도 남편이 열심히 공부해서 올린 수당인데... 수당받기도 전에 함 지르는것도 좋겠지만.. 남편님께 거한 밥상 먼저 차려드림이.. 어떠실지..
(너무 얄미운 소리인가? ㅋ)11. 풋
'08.11.11 10:51 AM (59.12.xxx.1)젋은 나이에 mbb 하셨으니 잘 나가시는 분이시네요.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윗사람들한테는..
그런데 그거 가지고 아이 주방놀이 사주다니.... 철없는 아내이십니다.
그리고 완전 찬물 끼얻는 소릴수도 있지만 주위 혹 아래에선 주로 일 못하거나 안하는 사람이 하는게 mbb라고 합니다.. 일잘하는 사람은 교육들어갈 시간이 절대 없고 부서장이 절대로 안 빼주죠..12. 부러워요
'08.11.11 11:06 AM (210.94.xxx.89)아마. 저희 회사다니시는 거 같은데..
부럽네요.^^
사실 MBB 되면 고과도 어느정도 이상 확보가 되었었는데.
올해부터인가..없어졌다고 들은거 같아요.
아무튼 이런 저런 혜택이 많으니. 정말로 축하드려요.
그래도. 시어머님이 잔치하실 정도는 아니니..자중하시라 전해주세요..^_^13. 일산맘
'08.11.11 11:54 AM (222.117.xxx.168)전 왜 mbc로 보였을까요?
아,, 그 힘들다는 방송고시 합격하셨구나.. 이리 생각 했어요..
이 무식한...ㅋㅋ14. 어떤 시험인진
'08.11.11 12:03 PM (116.126.xxx.230)잘 모르지만 어쨌든 최연소로 합격하셨다니 축하드려요.
하지만 앞으로 생길 수당으로 아이 주방놀이부터 미리 질러야겠다는 당신은
철없는 아내~~ 우후후~~^^15. 와
'08.11.11 12:27 PM (122.199.xxx.68)MBB 되셨어요? 축하드려요.
근데 굉장히 젊으시네요. 우린 MBB되려면 보통 차장직급은 넘어야하는데..
근데 남자가 33살에 파트장이고... MBB 따고 하셨다는거보면 능력 좋으신가봐요.
우리쪽은 남자 33살이면 대리말년차인데.. 우앙 좋으시겠어요.
전 BB도 하기 싫어요 ㅋㅋ 수학 통계 정말 괴롭더라구요.16. ..
'08.11.11 12:32 PM (203.244.xxx.254)파트장이면 그래도 아랫사람 관리하느라 힘들테니 잘해드리세요~
윗분들도 모셔야 하고^^
조직관리라는게 쉽지 않잖아요
글구회사일 너무 많이 알면 그렇지 않을까요~
걍 울 남편 고생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시고 잘해주심 될거 같은데요
전 집에 들어감 남편한테 회사 얘기 잘안하거든요..
별로 하고 싶지 않아서요..
그리고 합격이 흐느낄정도의 건은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어머님이 아들 자랑스러워하니 , 같이 기뻐해주심될거 같아요
- 지나가는 BB가 ㅋㅋ-17. ㅎㅎ
'08.11.11 3:51 PM (121.166.xxx.103)맞아요. 물론 열심히 공부 하셔서 시험에 븥으신건 정말 훌륭하죠.
근데 교육만 제대로 받으면 대부분 붙는건 맞아서 시어머님이 흐느낄 정도는 정말 아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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