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님 잠자리 쇼킹하겠죠.

남자 고딩은 조회수 : 12,080
작성일 : 2008-11-10 16:22:54
만약 애가 저희 부부 잠자리 현장을 눈치챘다면 이해해 줄까요?
쇼크먹고 방황할까요?
쟤가 아직 철이 없어서 자기방에서 잠을 자다가 곧잘 저희방으로 와서 자거든요.
어제 밤에 왔었어요.  걔가 문을 열려고해서 둘 다 추스리긴했는데 하루종일
일도 못하고 애한테 미안해서 자책감에 이러고 있어요.
IP : 59.5.xxx.12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08.11.10 4:25 PM (117.20.xxx.102)

    자책하지 마시고
    아이를 불러서 한번 말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저 고등학교적 생각하면...
    부모님의 그런 모습을 보게 되면 꽤 충격은 받아도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아이를 불러서 차근차근 설명해주세요.

    그게 아마 좋을거 같습니다.

    해명(?)도 없이 그냥 넘어가시면 아이 기억속에
    충격으로 자리 잡을지도 몰라요.

    고등학생이라면 알거 알 나이니까요.

  • 2. 알만한
    '08.11.10 4:26 PM (219.248.xxx.189)

    알만한 나이인데 그러려니 하지 않을까요??? 직접 본것도 아니고 눈치챘을뿐이라면요

  • 3. 저라면
    '08.11.10 4:27 PM (210.94.xxx.1)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도 노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원글님도 적으셨듯이 "아직철이 없어서" 노크도 없이 부모님 방의 문을 여는 거라면 그러지 않도록 가르쳐야 된다고 봅니다.
    부부의 성생활이 자식에게 미안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4. .
    '08.11.10 4:31 PM (122.34.xxx.42)

    놀라셨겠어요.옜날에 들은 이야기로..그런 상태에서 갑자기 누가 들어오거나 해서 놀라면
    몸에도 안좋다고 하더라구요.가족이라도 노크 습관 들여야 하고..그것보다 문 잠그는 것도
    꼭 습관 들여야 할 듯 해요.노크해도 그리 오래 있다 연다거나 방안에서 들어오라고 해야
    들어가는 경우보다는 노크 하고 바로 여는 경우도 많으니..암튼 문은 꼭 잠그세요.이론으로
    이해는 하겠지만..그래도 좀..보면 그렇잖아요.

  • 5. 저희는
    '08.11.10 4:35 PM (220.75.xxx.15)

    그 자세가 아니였는데도 엄마,아빠 뽀뽀하고 있었지...그러던걸요.
    대충 뭔지 정확히는 아니여도 뭔가 아는듯....
    저희는 그런 장면 연출 아주 나쁘다고 생각은 안해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길 원하고 엄마아빠가 서로 많이 사랑한다는거 알리는게 낫다고 생각하구요
    일부러 보이라는게 아니라요.

  • 6. ....
    '08.11.10 4:44 PM (221.162.xxx.86)

    고등학생인데 알 건 다 알잖아요.
    다만...아...우리엄마 아빠도...하며 약간 놀란 정도겠죠. 어른들이 죄지은 듯 하면 더 안좋은 거
    같아요. 친구들 중에 그런 경험 있는 아이들 보면, 유쾌하게 웃으면서,
    '세상에, 울 엄마 아빠도 남자, 여자라더라니까? 달라보였어~'
    하는 애도 있고, 쉬쉬하고 어색하는 집은
    "이해하지만....불결해 보였어...암튼 생각하고 싶지 않아..' 그러더군요...;

  • 7. .
    '08.11.10 4:44 PM (91.17.xxx.81)

    그 나이에 그걸 모른다는게 이상하고 더군다나 그 나이에 부모님 방을 밤에
    아무 인기척도 없이 들어가는 고딩 아들은 더 이상하네요.
    철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건 순진도 아니고
    이 참에 애 교육 시켜야 될 것 같아요. 생활 예절 뿐만 아니라 성교육도.

  • 8. 그리고
    '08.11.10 4:44 PM (221.162.xxx.86)

    저...남고딩이 부모님 방에서 자는 건... 좀 이상합니다;;

  • 9. 저도
    '08.11.10 4:45 PM (125.189.xxx.14)

    그런경험 있습니다
    초등 남자 고학년 아이가 문을 왈칵 열었죠
    빨랑 문 닫아라 하고는

    수습이 안될 상황인데........제가 더 큰소리 쳤죠
    엄마 아빠 모처럼 뽀뽀한번 할라켔는데 니가 눈치 없이 문여는 바람에 뽀뽀도 못했다아이가?
    아들아 다음에 노크좀 해라 안하면 콱~

    울아들 대답이 더 걸작이대요
    엄마! 그럼 미리 뽀뽀한다고 얘기해주지 그럼 문 안열었을텐데 미안해요~

    그렇게 아무일 없다는 듯이 넘어갔습니다
    만약 제가 더 미안해하고 당황해했다면 아이가 더 충격받았을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

  • 10. ...
    '08.11.10 4:46 PM (122.2.xxx.147)

    철없기는 너무 나이가 많은걸요.
    글쎄..제가 보기엔 아들이 장난기가 있고 호기심도 있어서
    현장을 급습하고 싶은 마음에 일부로 노크를 안 했을
    가능성이 큰걸요.
    글구..원글님...고딩인 애가 노크도 없이 불쑥불쑥
    부모방에 들어오도록 허용한 것은 참 잘못하신 것같아요.

  • 11. 남자 고딩은
    '08.11.10 4:57 PM (59.5.xxx.126)

    네, 노크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평소에 잘 때 문도 열어놓고 자고요.
    남편이 애 방에 가서 코고는 소리 확인하고 잠 든거 확인하고 그리고
    일 치룰때만 문을 닫거든요.
    저희가 너무 무개념으로 사나봐요.

  • 12. 남자고딩
    '08.11.10 5:01 PM (125.184.xxx.191)

    이 아직도 혼자 잘 못잔다니
    전 그게 더 이상하네요.
    그리고 그나이 알건 다 알지 않나요?

  • 13.
    '08.11.10 5:01 PM (122.17.xxx.4)

    고딩 남자애가 자다 깨서 부모방에 와서 자는 게 일반적인 일은 아닌데요.
    '애가 철이 없어서'라고 하시면 대학생이 되서도 철없으면 부모방에 와서 자나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가족간에도 서로 사생활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미안해하실 일이 아닙니다. 앞으론 아이가 오밤중에 부모방문 안여는 계기가 되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14. ...
    '08.11.10 5:05 PM (122.42.xxx.102)

    평소에 문 열어놓고 자는 건 그렇다쳐도...

    고딩의 태도로는 부적절해 보이네요.
    문 닫고 주무시는 부모님 방에 불쑥 문을 여는 거하며
    잠을 자다가 곧잘 부모방으로 와서 잔다고하니...

  • 15. 저도님
    '08.11.10 5:10 PM (211.57.xxx.106)

    답글이 제일 지혜로운 답이 될것 같아요. 저도 써먹을래요.

  • 16. 고딩이라면
    '08.11.10 5:13 PM (121.131.xxx.127)

    심증은 있으나
    현장을 잡았다겠죠^^

    농담만은 아니고요
    대체로 머릿속으로 부부관계를 알다가
    막상 내 부모일과는 매치가 안되었을 거라고는 봅니다만
    고딩이면
    스스로 받아들이고,
    부모와 약간 객체가 되는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17.
    '08.11.10 5:25 PM (210.92.xxx.10)

    초딩때 울 부모님 현장(^^)을 잡았는데 진짜 충격이었어요
    근데 나이가 드니 이해되고 당연한거고 뭐 그런생각
    근데 결혼하고 시댁에 같이 사는데
    시부모님 70대초반 이신데
    하시는거 또 목격했지요
    그건 또 대단한 충격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또 당연히 받아지든데요

  • 18. 아동발달
    '08.11.10 5:26 PM (218.237.xxx.106)

    아동발달책이었나..에서 읽었는데
    그 분야에서 아주 권위 있는 학자였어요.

    '6세 이후에도 부모와 아이가 같이 잠을 자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6세 이후에는 반드시 잠자리를 분리해야 한다.'

    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위험하다고 한 게 이성의 부모와 같이 있는 걸 말한 것 같아요.
    글 쓴 분의 경우는 이것과 다르지만
    아무튼 잠자리에 아이 못 오게 하세요.
    서구식 나이로 6세도 아니고 17살 이상이에요.
    늦어도 아주 많이 늦었네요.
    혼자 자야하는 거라고 정확하게 일러주세요.

  • 19. 저의
    '08.11.10 5:34 PM (221.153.xxx.137)

    경험.
    청소년기 아침에 무심코 정말 아무생각없이 부모님방을 열었는데
    아빠가 벗고자고있더라구요(옆모습). 헉. 순간 너무놀래서 .
    남녀간의 성행위 다 알고는 있었지만 나이든 우리 부모님도 그럴수있구나 라는 생각에 충격이 오래갔습니다.
    절대 조심해주세요

  • 20. ..
    '08.11.10 5:38 PM (61.105.xxx.43)

    이건 딴얘기긴한데요
    저희 남편은 공부를 잘하다가 고3때 성적이 떨어진 케이스인데요
    그때 형이 결혼을 좀 일찍했는데 바로 옆방이 신혼방이라
    밤마다 엄청난 소리가 들렸다고 하더군요
    스트레스 받아서 독서실갔는데 자기는 독서실체질이 아니라 너무 힘들었다고.
    그얘기 듣고 아주버님도 형님도 시부모님까지 다 어이없어 보이더군요
    그렇게 무딜수있는겁니까? 수험생자식이 집안에 있는데..

  • 21. ..
    '08.11.10 6:12 PM (211.229.xxx.53)

    고등학생인데 자기방에서 자다가 부모 방으로 와서 자는걸
    그전에 허락을 하셨단 말씀인가요?
    절대 잠은 니방에서 자라고 하셨어야죠.!!
    원글님이 미안해 할 일이 아니라
    원글님 아드님이 원글님에게 미안해 할 일이죠.

  • 22. gma
    '08.11.10 6:32 PM (121.136.xxx.182)

    아직 부모로부터 완전히 분리도 안된 것 같은데 그런 상황을 들키면 아무래도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큽니다. 아이가 어리고 크고를 떠나서
    그 모습은 절대적으로 안보여야 될 일이라 하더군요.
    근데 정말 고등학생이나 된 아들이 잠자다가 부모님 방에 와서 자고
    그것을 그저 철없다는 논리로 방치한 원글님 부부가 평범해보이지는 않아요.
    평균적인 발달 행동은 아니네요.

  • 23. ??
    '08.11.10 7:00 PM (210.97.xxx.65)

    서비스 제한 지역이래요. 딴 곳 찾아쥉~

  • 24. 저 역시
    '08.11.10 7:16 PM (222.106.xxx.209)

    잠자리 보다
    고등학생이 부모님이랑? 이 부분이 훨씬 더 쇼킹합니다.
    전 초딩 3학년 남자아이가
    우리 시누네랑 같이 자는 것도 참으로 신기하게 보이던데요.

  • 25. 저도 좀
    '08.11.10 7:28 PM (125.178.xxx.23)

    이상하게 들려요.
    남자고등학생이 부모방에 들어와 잔다구요?
    이부분부터 좀 자리를 잡아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냉냉한 부모들 아니고 사랑하는 부모의 모습이 더 좋잖아요.
    안들켰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뻔뻔하게 함 얘기 해보시죠 뭐.

  • 26. 킥..
    '08.11.10 7:55 PM (222.234.xxx.244)

    울 아들넘 고딩 2쯤 벌컥 문 열어 놓고 "뭐하세요?"뜨아!~~별일 아닌듯 나가버리고....눈치가 좀 없는편이라...걍 아무렇지 않게 지냈조뭐..흠..

  • 27. 알밤엄마
    '08.11.10 8:55 PM (211.212.xxx.62)

    저 위에 점 세개님 말씀처럼...고등학교 남학생이면....장난기랑 호기심에 현장급습 인거 같아요...^^;

  • 28. 현장급습?
    '08.11.11 2:08 AM (218.237.xxx.106)

    현장급습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네요.
    그럴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민약 그렇다면 저 아이 정말 많이 아픈건데...

  • 29. '';
    '08.11.11 2:18 AM (221.162.xxx.86)

    아프다니요...; 부모님이랑 같이 자려고 들 정도로 철이 없다지 않습니까.
    좀 별난 상황이긴 하지만, ...
    만약 현장급습...(?) 이라면 차라리 정말 철이 없다 정도로 넘어가집니다.
    근데 현장급습... 아닌 거 같아요. 원글님 글 다시 읽어보니... 어제 자녀분이랑 같이 주무신 건가요?
    일부러 다 알거 알면서는 같이 못 자죠;

  • 30. ㅡㅡ;;
    '08.11.11 9:40 AM (118.45.xxx.153)

    근뎅..원글에..고등학생이라고 했나요? 철없다고만 했지...나이 얘긴 없으시던데..ㅡ.ㅡ;;다들 고등학생들로 ...ㅡ.ㅡ;;;원글님...이건뭐..원글님보다 그밑 댓글님이 주가 되버렸네요..

  • 31. /
    '08.11.11 9:52 AM (210.124.xxx.61)

    위에 남자 고딩은 이라고 했잖아요//

  • 32. ㅡㅡ;; 님!
    '08.11.11 10:05 AM (211.114.xxx.113)

    위에서부터 좀 찬찬히 읽어보세요..

  • 33. 그런데..
    '08.11.11 10:07 AM (118.32.xxx.174)

    고딩아들이 자다말고 왜 엄마방으로 와서 잡니까?
    이해가 되질 않네요.
    어린아이가 악몽때문에 자다가 엄마방으로 오는건 이해가 되지만.....
    그정도 나이라면 문닫아걸고 있어서 속터진다가 다반사 아닌가요?
    그것부터 고쳐야할 일인것같네요.

  • 34. ^^
    '08.11.11 11:03 AM (210.94.xxx.89)

    전..초등학교 몇학년때인가.
    주말 부부셨던 엄마 아빠의 잠자리 준비 모드를 목격하고.
    방에 들어와 한참..심란했었네요.
    근데 곧장 엄마가 들어와서. 웃으면서 그냥..뭔가 해명하려던 모습을 보고.
    별거 아니구나 생각했던거 같아요
    물론. 지금까지도 가끔 그 모습이 생각나서. 피식..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우리 엄마아빠도 부부관계가 있는 사람들이었구나 싶으니.
    그리 나쁘지 않네요.
    아들이라면 엄마보다 아빠가 가서 말씀해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고.
    그냥.. 시간을 마련해서. 뭔가 어색한 분위기를 무마해주는 것은 필요할 거 같아요.^^

  • 35. ...
    '08.11.11 1:24 PM (203.248.xxx.13)

    생각보다 얘들은 눈치가 빠릅니다.
    엄마,아빠가 뭐하는지는 모르지만 한침대에 누워있으면 방문앞에서 보다가
    모른체하고 사라져 버립니다.

    5살밖에 먹지 않은 아들인데도요..

  • 36. key784
    '08.11.11 1:48 PM (211.217.xxx.162)

    심심찮에 올라오는 질문이에요.
    성교육하는사이트 검색해보니까

    먼저 엄마 아빠가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거야 라고 대수롭지않게 말해주고,
    남의 방에 노크도 없이 막 들어오는건 실례라고 일러주는것 잊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잘못한것처럼 허둥대거나 애를 막 뭐라고 하는건 좋지않다고 들었어요.

  • 37. key784
    '08.11.11 1:50 PM (211.217.xxx.162)

    헉.. 고등학생이었네요...
    고등학생이면 알만한 나인데...
    더 설명할 필요없이.
    당당하게 노크도 없이 들어왔다고 나무래주기만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죄책감 느끼지마세요.
    당연한 일을 잘못한 듯이 행동하시면
    아이에게 성에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수있어요.

  • 38. 솔이아빠
    '08.11.11 1:51 PM (121.162.xxx.94)

    별일 없을 겁니다.
    근데 고등학생이라면 노크를 한다거나
    부모님 방에 잘 안들어 올텐데....참..

    우리큰애 7살은 옆에서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더니

    " 엄마, 아빠 또 동생만들지..."

    이러구 그냥 구석에 돌아누워 잡니다.

    가끔 붙어 있으면 " 또 뽀뽀하냐? ..." 뭐 이러구

    그러면 응 엄마, 아빠는 너무 사랑하니가 가끔 뽀뽀해 줘야돼 이러지요..ㅎㅎㅎㅎ

  • 39. 아는집에
    '08.11.11 1:57 PM (147.6.xxx.176)

    6살짜리 딸이 엄마아빠랑 같은 방에 잔답니다.
    어느날 그 아이가 아이 봐주는 할머니한테 엄마가 무섭다고 하더래요.
    아마 자다가 살짝 깨서 엄마, 아빠의 소리를 들은 모양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라 놀랬나봐요.
    "할머니, 엄마가 귀신이 들렸나봐. 너무 무서워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 그러더래요.
    아무래도 방 따로 쓰라고 말해줘야 할 것 같은데 민망해서 애엄마한테 말을 못 꺼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애엄마한테 말해야지 남한테 말하는 할머니도 좀 그렇지만, 6살만 되도 정말 따로 재워야 하는게 맞나봅니다.

  • 40. ~~~
    '08.11.11 2:21 PM (203.237.xxx.223)

    고등학생이 밤에 부모가 자는 방에 오는 것은 비정상으로 보입니다.

  • 41. 오메....
    '08.11.11 3:04 PM (121.135.xxx.174)

    남자 고등학생이 부모님 방에 와서 자다니...........너무 징그러워요 세상에........원글님 자책감 느끼지 마시고 아들부터 따로 재우세요......

  • 42. 솔이아빠님!
    '08.11.11 3:31 PM (211.114.xxx.113)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제는 7살 큰애 보는데서 동생만들지 않으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영...

  • 43. 아이들...
    '08.11.11 3:51 PM (123.111.xxx.28)

    생각보다 웃겨요.
    지들도 야동 볼 건 다 봤으면서
    친구 하나가 아빠방에서 콘돔을 봣다나 어쨌다나,
    엄마 아빠도 그런 거 하냐고 묻더라구요, 중 3인데..ㅡ.ㅡ
    마흔살도 넘었는데 그런 걸 하다니 충격먹었다나.....엄마 가슴에 못을 박다뉘.....

    엄마 아빠도 뽀뽀 하냐고 물었던 건 초딩 때.

    나이가 들어도 할 건 다 한다는 걸 말해줬는데
    실감이 안난다니, 생중계 해줄수도 없고...

  • 44. 솔이아빠
    '08.11.11 4:25 PM (121.162.xxx.94)

    위에위에님
    애들 보는데서 자랑스럽게 그랬을까요?. ^^
    애들 다 재우고 새벽 1~2시 사이였지 싶은데...

    아 그리고 우리애가 성교육이 빨라서
    아빠의 정자가 엄마의 난자를 만나 수정란이 되고
    수정란이 자라서 아기가 된다고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그래요..
    딸이 책보는 것 무지 좋아해서 보이는 책은 다 읽으려 하는데
    육아관련 책이나 임신과 출산 이런 책들도 마구 섭렵한지라
    세째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몇 주에 아기가 얼마나 자라는지,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저보다 더 잘 알아요.

    또한 성교육도 엄마아빠가 적절히 하고요.

  • 45. !
    '08.11.11 5:23 PM (61.104.xxx.161)

    우리 딸애도 고등학생때 가끔 자다가 무서운 꿈 꿨다며 저희 방에 와서 자곤 했었는데요.
    그럼 우리 남편은 벌떡 일어나 엄마랑 같이자 아빠는 작은 방 가서 잘게하며 베개들고
    작은 방으로....
    우리 딸아이는 대학생인 요즘도 가끔 엄마랑 잔다며 오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233 던킨 & 크리피스 크림 도너츠... 36 도너츠 2008/11/10 5,363
248232 이 장난감 이름좀 알려주세요~ 3 ? 2008/11/10 513
248231 씻어서 냉장고에 4-5일 뒀던 쌀이요.. 9 ㅠㅠ 2008/11/10 656
248230 주부습진, 대학병원에서 치료하신분 계신가요? 11 힘들어요 2008/11/10 765
248229 요번주 코스트코세일품목은 뭔가요? 4 쇼핑맘 2008/11/10 811
248228 사립 추첨 되었는데요... 8 중대부속 2008/11/10 1,420
248227 가끔은 시댁.시아버님이 이해가 안갑니다..ㅡㅡ 16 환경이 다른.. 2008/11/10 2,892
248226 수련회 가서 영어학원 빠지면 수업료 환불 받을 수있나요? 10 환불받고파~.. 2008/11/10 1,303
248225 초등 전학 문제 4 어려워요 2008/11/10 762
248224 국제전화 하시는 분들 참고 하세요 2 요리조아~아.. 2008/11/10 558
248223 가습효과있는 화분 7 코막힘 2008/11/10 1,018
248222 꼬마대통령에서 나온 육아전집(핸드북, 20권) 어떤가요? 3 초보맘 2008/11/10 169
248221 시중에 유산균 음료중... 3 유산균 2008/11/10 587
248220 회사 사채 갖고 있는데 걱정되서요 2008/11/10 234
248219 여성 만을 위한 기호품에 관해 묻습니다. 7 기호품 2008/11/10 1,057
248218 신랑 mbb 합격했어요... 17 오늘 2008/11/10 6,426
248217 수험생 1 엄마 2008/11/10 277
248216 아기낳는꿈은 뭘까요?? 2 꿈해몽? 2008/11/10 483
248215 출국내국인의 구매한도액은 3000불인데, 다시 물건을 가지고 들어올 경우 세관신고는 뭔가요.. 4 세관신고 2008/11/10 874
248214 30대후반.. 조이너스 코트 괜찮나요? 6 코트 장만 2008/11/10 1,140
248213 부모님 잠자리 쇼킹하겠죠. 45 남자 고딩은.. 2008/11/10 12,080
248212 학교에서 놀다가 다친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3 학교에서 2008/11/10 478
248211 부츠 신으실때요~ 4 궁금 2008/11/10 926
248210 친구시아버지.... 7 jini 2008/11/10 1,556
248209 흑석동에 사시는분들께 여쭙니다^^ 3 흑석동 2008/11/10 710
248208 영어학원 어디에서... 영어 2008/11/10 188
248207 쉬는 시간에 절대 공부하면 안되는 학교! 1 리치코바 2008/11/10 696
248206 아이가 밤에 잘때만 기침을 심하게 해요 9 낮에는 안하.. 2008/11/10 933
248205 매가패스 끊겠다니까 요금 할인 해주겠다고 하네요. 5 2008/11/10 1,226
248204 전라도 김치 비법 17 전라도 김치.. 2008/11/10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