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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상황에서도..
경제도 힘들고 펀드도 반토막 나고..
안 그래도 졸라매던 허리띠 더 숨이 막히게 졸라매야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 못하는 한가지 있으세요?
아이 학원비 이런거 말구..
다른 사람이 들으면 쫌 특이하다 싶을 만 한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쌀입니다.
반찬거리는 저렴한거 찾으면서 쌀은 항상 최고급으로만 찾게 되요..
여주쌀, 이천쌀은 기본에 9분도 즉석도정으로다가...
담엔 더 저렴한걸로 먹어야지 하다가도..
마트에만 가면 언제나 제일 비싼 걸로 집어온다는...
혹시 저처럼 여러분만의 살림 사치 있으신가요?
저만 그런가 해서요.. 넘 궁금하네요~~
1. 전
'08.11.10 1:57 PM (211.187.xxx.163)계란, 우유, 과일...넘 여러가진감요?? ^^*
2. 신발..
'08.11.10 2:01 PM (219.248.xxx.12)차도 없는 저로써는
신발은 편하고 잘 맞는거 사네요
가격은 헉..하긴해도..3. 머리 -_-;;
'08.11.10 2:03 PM (121.165.xxx.105)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파마는 10년째 다니던 곳에 가요...
보통 파마 한번에 12만원정도 나오는데..
(강남의 아주 고가랑 비교하면 별거 아닐지 몰라도.. -_-;;;;;;;;;)
안갔으면 안갔지.. 머리하러 다른 곳에는 못가겠더라구요.. -_-;;;4. ...
'08.11.10 2:03 PM (221.148.xxx.13)책, 먹거리.
5. 사치라...
'08.11.10 2:04 PM (116.125.xxx.124)사치라기보다...미련이 있는것...
언제나 그득그득 장바구니에 꼭 담는게 있네요....^^;;
대................파..............
왜 그런는지 저도 모르겠는데요..그냥 대파는 줄구장창 냉장고에 있는데도 불구 꼭~사옵니다.6. 전
'08.11.10 2:06 PM (125.180.xxx.5)아무리 힘들어도 먹거리만큼은 유기농으로 먹을려고 노력한답니다
명품빽 메이커옷 덜사입고 완전한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킬려고 노력합니다7. 저도
'08.11.10 2:07 PM (58.120.xxx.245)최고급 한우이런건 못사지만
먹거리는 먹고싶은건 다 사먹어요
그리고 저를 위해선 커피요
커피를좋아해서 커피사먹게되면 꼭 사먹어요
일부러 커피 마시러 나가진 않으니까
일있어서 나가거나 사람만나거나
이럴때요8. .
'08.11.10 2:07 PM (125.186.xxx.183)저도 쌀과 계란요.
9. 전
'08.11.10 2:12 PM (118.219.xxx.143)두부,계란,쌈야채요..
10. ...
'08.11.10 2:13 PM (203.229.xxx.253)무조건 국산 먹습니다.
11. 예전에
'08.11.10 2:16 PM (113.10.xxx.54)같은 질문에 많은 분들이 대답하셨던 것과 비슷하네요 ^^
대부분 음식 이셨고...구두, 그리고 안경이 기억나요.
저는 뭔지 모르겠어요. 음...커피? ㅋㅋ12. 먹거리,인터넷,케
'08.11.10 2:19 PM (220.75.xxx.218)저도 먹거리와 인터넷 케이블 만큼은 남편이 월급이란걸 가져다 주는 상황에선 줄이지 않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건강지켜야하니 신토불이로 먹고 책이라도 빌려 읽고 집안에서 그리고 가까운 공원에서 즐길만한 여가생활을 찾아봐야하니까요.13. 저도
'08.11.10 2:24 PM (118.37.xxx.249)다른 건 좀 더 아끼고 먹거리에 ...반찬은 간단하게 3식3 찬으로 균형있게
그 대신 좋은걸로 먹으려고 좋은쌀 ,한우고기, 계란, 김, 구내산나물,과일 이 범주에서
되도록이면 집에서 만들어 먹이려고 ...노력합니다14. 저역시
'08.11.10 2:26 PM (122.40.xxx.102)반찬거리와 아이들옷이요. 대리만족인지 아이들옷은 그냥 백화점으로 가게되요.
15. 저도
'08.11.10 2:32 PM (116.41.xxx.22)먹거리는 되도록 유기농가게에서 사서 먹어요.
외식하는 대신 좋은 먹거리 사와서 집에서 해먹어요.
사치라면 사치죠. 요즘 같은 때에...
그래도 포기가 안되네요.16. 사치랄 건 없고..
'08.11.10 2:34 PM (125.178.xxx.80)외식 안 하기 입니다.
외식 안 하고 좋은 재료 사다가 만들어 먹기..
이 정부들어서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 100% 만땅입니다.17. 음
'08.11.10 2:42 PM (221.149.xxx.7)고급 커피 그리고 책
18. 저도
'08.11.10 2:45 PM (59.10.xxx.219)무조건 국산먹어요.. 그러다보니 가격은 거의 두배이상 비싸네요..
19. 우리소
'08.11.10 2:49 PM (210.98.xxx.135)소고기만큼은 한우를 먹을려고 합니다.
수입 몇번 먹을거 한우 한번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먹거리는 중국꺼는 피합니다.20. 호호
'08.11.10 2:51 PM (211.51.xxx.95)저도 고급 커피, 그리고 값을 가리지않고 온갖 식재료. 외식을 안하려니
집에서라도 맛있고 특별한 요리를 하려니 제철 식재료가 나오면
거의 사게 되요. 그리고 그릇...... 제가 생각해도 미쳤다 싶은데
꽂혔다 하면 어떤 수를 쓰던 꼭 사야 해요. 돈도 없는데 저도
이런 제가 이해가 않되요.21. 저는
'08.11.10 2:56 PM (125.181.xxx.43)국내산 먹거리...그리고 우유랑 커피요...^^;;
원래 커피도 끊어야겠지만... 워낙 좋아하는거라서요... 포기가 안되네요...
이젠 밖에선 절대 안마시고, 집에서 원두 갈아서 하루에 한잔씩 내려 먹어요...^^
200g짜리 한봉지 세일할때 15000~20000원 사이에 사서 한달~한달반 먹으니... 날 위한 그만한 돈은 괜찮을거다 위안하면서...^^;;22. 주로
'08.11.10 2:58 PM (121.151.xxx.170)식재료가 많네요 저는 모자(모자가 넘 잘 어울리고 밖에 나가면 꼭 모자 써요)
23. 미용실
'08.11.10 3:15 PM (122.37.xxx.78)저는 미용실 가는 비용이요. 머리가 오연수가 드라마에서 했던 머리만큼 짧아요. 그런데 이 스타일이 목덜이가 깔끔하지 않으면 진짜 후져 보이거든요. 명품옷 가방 다 필요없이 인상의 70%가 헤어스타일에 의해 결정되는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판에 머리를 포기 못하겠어요. 3-4주에 한번씩은 꼭 가요. 유학생 시절처럼 춘향이처럼 치렁치렁 기르기 전엔 계속 그럴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 만나가며 일하는 직업이 아니면 저처럼 그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24. 원글
'08.11.10 3:43 PM (59.10.xxx.190)제가 글을 쓰고나서 올리니까 응답없음이라고 나와서 전 끄고 나왔는데 그새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을 생각하시니 먹거리에 투자하시네요.. 저도 다른 살림에 비하면 먹는데 제일 안아끼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 댓글 읽다보니 처음 의도와 약간은 다르지만 또 생각난게 있어요. 스타킹~~ 어제도 세일해서 2만원짜리 하나 질렀다는.... 저 정말 정신 나갔죠?... 흑흑 혼내시면 달게 혼날께요...
25. 저도
'08.11.10 5:13 PM (59.29.xxx.101)제가 안 아끼는 건...계란, 우유얘요. 왠만하면 제일 좋은 걸로 먹으려고 하구요. 뭐 자주 먹지는 않지만요. 또 안아끼는건 화장품, 샴푸와 샤워젤이요. ㅜㅜ 이건 잘 안아껴져요...우선은 아이가 없어 그런이유도 있겠고...맞벌이어서 그런것도 있겠고...아주 비싼거 쓰진 않지만 록시땅이니 러쉬니 아베다니 뭐 그런종류로 향이 좋으면 자꾸 사게되더라구요... 요즘엔 록시땅에 꽂혀서 사까마까 신이 들락날락합니다...집에서 밥은 찌개하나에 김치하나 놓고 먹으면서리...
26. 식재료..
'08.11.10 5:24 PM (121.135.xxx.184)별 희한한 거 다 사요.
앤초비 같은 거 돈 안아끼고 맛있고 비싼 브랜드로 사구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냉장연어도 떨어뜨리지 않고 항상 비축해두고
비싸지만 맛있어서 항상 닭다리살만 사다가 먹어요.
먹어없애는 돈만 줄여도 한재산 될텐데..27. 먹거리...
'08.11.10 5:25 PM (59.20.xxx.223)먹거리 줄이면 왠지 초라하게 느껴져서요. 옷이나 뭐 그런건 조금 덜하고 줄여도 먹거리는 잘 안 줄이게 되네요. 대신 외식 횟수가 줄지요.
28. 쫄라맨
'08.11.10 5:30 PM (116.34.xxx.165)컵.가방.....ㅠㅠ
29. 도우미를
'08.11.10 5:54 PM (211.41.xxx.63)써도 절대 외식 안해요
식재료 유기농으로 빵빵하게 준비해서 청소나 빨래보다는 음식에 재주있는분 모셔서 ㅋㅋ
다양하게 준비합니다
제가 좀 게을러서 재주도 별로고요
덕분에 저는 오전에 쇼핑하는게 거의 매일의 일과입니다30. 또힌먹거리
'08.11.10 6:41 PM (118.223.xxx.79)우유,계란,닭고기,밀가루만은 유기농으로 사요~
31. 역시..
'08.11.10 7:21 PM (125.178.xxx.23)우리 님들은 알뜰하시네요.
저도 먹거리, 생필품은 생협에서 구매하고, 책도 그 때 그 때 아끼지 않는 편이예요.
옷이나 신발 같은 거...아이들이나 저는 벼룩시장 같은 곳에서 사입어요.
집꾸미는 건...걍 청소 열심히 하구요.
구질구질하다고 주변에서(시,친정어머니, 시누 등등) 간혹 구박도 받긴 하는데요.
좀 낡았지만 깔끔하게 빨아입은 옷에, 몇 마디 대화 속에도 깊이가 묻어나는 그런 사람들이 전 멋져보이더라구요.
먹는거, 책읽는 거 자기를 위한 투자에는 소홀하면서 왜그렇게들 남들 눈들은 의식하는지요...32. 저는
'08.11.10 7:35 PM (221.146.xxx.39)직딩인데
음식은....단지 육식을 덜하는 것 만 가리고 아무거나 먹어요...
쌀, 계란, 우유 전부 대중용 수준으로 삽니다
차림은....눈은 있으나 안목에 차는 건 손이 떨려서 못 삽니다
헤어스타일도 맘에 안드는 데 10년 가까이 커트 5000원 동네에서 합니다...
기본 스타일에서 궁상맞지 않은 데드라인 오르락 내리락...아니 그냥 내리막이군요;;;
제가 안 아끼거나 못 아끼는 건...
동료들하고 하는 식사비용 같습니다
인원에 따라 한 번에 5만원에서 10~20만원 쓰게 되는데...대단한 식사는 아니지만
저 자신에게 쓰는 비용으로 생각하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
아마 남자들 술 값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33. ...
'08.11.10 9:18 PM (58.226.xxx.13)저는 제 옷이요... 한달에 10만원을 제 옷 사요.
전업주부이고... 남편 월급 보통이구요. 애들도 둘이나 있습니다.
돌 던지셔도 할 말 없습니다...34. 돌
'08.11.10 9:49 PM (59.27.xxx.133)던지셔도 할 수 없습니다만 2222222
운동이요...
안하니깐 너무 요요현상이 심해져서리...
건강해지고 살빼려고 수영에 요가까지 하네요... 허리가 휩니다.35. 과일이요
'08.11.10 10:01 PM (123.111.xxx.193)반찬은 대충 먹어도
과일은 꼭 박스째 쟁여놓고 먹어야해요...36. 키친타올
'08.11.10 10:58 PM (116.32.xxx.197)키친타올, 티슈, 화장지, 냅킨 이런거 엄청 씁니다. 비싼걸 쓰는게 아니라 일반 사람들 보다 양이 좀 많네요.ㅋㅋ
37. 먹거리
'08.11.10 11:53 PM (121.148.xxx.90)모두 국산으로 사먹고 어제.제철과일 홍시 한박스, 한우소고기,호박고구마, 유기농귤 이렇게
사왔네요..근데 머리는 컷트비 5,000원 10년째,파마 한적없고, 옷은 길거리 티 5,000원
이런엄마맘 애들이 알라나,ㅠㅠㅠㅠㅠㅠ38. 미니
'08.11.11 12:40 AM (220.116.xxx.133)비닐백, 호일 이런거요..
남들 비하면 약하지만,,
안아끼고 써요.. ㅠ.ㅠ39. ..
'08.11.11 1:37 AM (121.88.xxx.17)전 아이 책이랑..남편 옷이요
남편 회사사람들 다들 잘 사는 사람들이라 다들 화사한데 혼자 꼬질꼬질한게 넘 싫어
옷은 젤로 좋은거 깨끗하게 입히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책이요..제 책도 항상 못읽어도 쟁겨놔야 맘이 편하답니다.40. 애엄마
'08.11.11 4:14 AM (124.56.xxx.81)저도 식자재는 물론 거의 모든 물품을 생협에서..
남들보다 생활비 더 많이 들지만,
이제 불안증때문에 시중 건 못사겠어요.41. 별로
'08.11.11 10:32 AM (122.40.xxx.5)아무리 생각해도 좋은거 쓰는게 없어서.......
온집안을 휘 돌아보니 다 중저가에 보통 식품.
어렵게 하나 찾았어요.
화장품도 국산 대중브랜드를 쓰는데, 에센스와 팩, 립스틱, 파우더,향수 등은 나름
좋은거 쓰고 있네요.
에스티 로더, sk팩, 샤넬, 디오르 등등.
정말 저를 위한 유일한 사치네요.42. 아이셋맘
'08.11.11 10:52 AM (121.88.xxx.102)저도 먹거리만큼은 좋은 걸로 먹이려고요.
생협서 거의 해결하고 외식은 싫어해서 집에서 거의 먹습니다.
직딩맘이지만 외식하면 왠지 돈이 아까버서리 ...
요즘은 김치도 담가먹네여. 시중 건 믿을 수가 없어요.
글구 저를 위한 투자로 약간의 공부를 합니다.43. 저도
'08.11.12 3:47 AM (121.139.xxx.79)먹거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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