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슨 심보로

찬바람 조회수 : 719
작성일 : 2008-11-10 11:38:32
동네 자그마한 마트를 하고 있어요.
출퇴근을 하는데
아침에 출근하니 가게 출입문 앞에 재활용 쓰레기가 종류별로 세 무더기가 있네요.
참 기가막혀서...
이런 사람은 도대체 무슨 심보인가요?
한 봉지는 pt병,한 봉지는 드링크 마신 병류,하나는 플라스틱 가득 담긴 바구니...
자그마한거라면 그냥 우리 쓰레기통에 넣고 말일이지만(이런일이 비일비재)
이건 뭐 산더미 같습니다.
아마 밤에 몰래 갖다놓은거 같은데 진짜 이런 찌질한 짓 하는 인간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이 동네는 주택가라 재활용 쓰레기 차가 이틀에 한번씩 옵니다.
아마 그 시간을 못맞추는 사람일듯한데 그러면 어제 저녁에 사전 양해라도 구하든지
얌체같에 밤에 도둑고양이 같이 몰래 갖다놓고..
확 천벌을 받아버려라.
IP : 122.100.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 하시구요 ㅎㅎ
    '08.11.10 11:47 AM (221.159.xxx.93)

    저는 아파트 살아요
    근데 가끔 쓰레기 봉투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오는 경우도 있네요
    참 웃기는 세상이에요

  • 2. -0-
    '08.11.10 11:49 AM (118.216.xxx.178)

    정말 얌체들 많네요.
    전 새벽운동하고 집에 오는데(아직 어두움) 가게 문을 열던 한 아저씨가 음식물 쓰레기가 든 봉투를 옆 가게 음식점 앞에다가 휘리릭 던져버리고 들어가더라고요. 정말 깜놀! 바로 옆 가게인데도... 으허허

  • 3. 꺼꾸로
    '08.11.10 12:10 PM (211.187.xxx.247)

    제가 직장다녀서 밤늦게 퇴근해 음식물쓰레기통이 좀 밖에있어서요 버릴때 보면 동네 슈퍼아줌마
    가 버리는거 몇번 마주 쳤어요. 미안해서인지 비닐봉투는 내가 보면 다시 가져가고 안보면 걸쳐놓고
    지금벼르고 있어요. 한번더 마주치면 이야기 할겁니다. 얌체들은 어디나 있는거 같아요...

  • 4. ..
    '08.11.10 12:23 PM (123.248.xxx.102)

    번화가골목에서 신던 낡은구두 그대로 버려진 것도 보고 ,
    새신 사면서 버렸겠죠.먹다남은 플라스틱쥬스컵,커피컵들 가게앞에 버리고가고.
    얌체들 그러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113 초1 방과후 그냥 놀려도 될까요? 10 아이교육 2008/11/10 888
248112 사람쓰기 어렵습니다. 16 직장맘 2008/11/10 1,637
248111 아래 점집 이야기를 듣고 7 우연일까? 2008/11/10 1,720
248110 교회봉사말인데요 18 아... 2008/11/10 1,380
248109 사탕, 껌 계속 사달라는 아이, 어떻게 해야되나요 2 6세아이 2008/11/10 331
248108 저도 전세얘기에요 ^^* 3 내집은언제 2008/11/10 965
248107 저 어제 강마에씨랑 광고찍었어요~ 40 연주자 2008/11/10 9,429
248106 한살림 가격, 제품 만족하세요?? 19 한살림 2008/11/10 1,904
248105 분당서울대 병원 근처 아파트 5 전세 2008/11/10 799
248104 어쩌면 좋아요... 6 고민 2008/11/10 928
248103 교실 청소할 때 들고가서 하고 싶은데요 5 밀대가 좋아.. 2008/11/10 410
248102 에르고 비슷한 포그내 괜찮나요? 2 ^^ 2008/11/10 494
248101 닥치고 현금 ??? 4 *** 2008/11/10 1,600
248100 선생님들이 애들한테 손대는건 전 말도 안된다구 봐요 11 감정 2008/11/10 534
248099 오븐기로 해먹을 요리 추천요~~ 4 초보자.. 2008/11/10 617
248098 점쟁이 믿으세요? 56 진짜 걱정됨.. 2008/11/10 7,774
248097 백화점에서 아베다화장품을 샀는데요! 5 ,,, 2008/11/10 910
248096 모과차 만들때 황설탕으로 해도되나요?-컴앞대기 4 급해요 2008/11/10 426
248095 무슨 심보로 4 찬바람 2008/11/10 719
248094 김치냉장고 성애 잘 끼나요? 16 .. 2008/11/10 1,031
248093 조성민 관련 집회에 대한 단상 15 파워오브원 2008/11/10 1,510
248092 안빠지는 전세..고민입니다 22 같이 기도해.. 2008/11/10 2,350
248091 허리디스크라는데요. 치료법이나 주의사항좀 알려주세요. 7 2008/11/10 539
248090 강북뉴타운 입주러쉬 노려봅니다. 알려주세요 흑 7 집사고파요 2008/11/10 683
248089 금 어디다 팔아야 잘받을수 있나요? 4 20돈정도 2008/11/10 806
248088 초등아이들 필요한 악기요? 3 학모 2008/11/10 596
248087 조언 좀 해주세요(시댁일) 4 ... 2008/11/10 573
248086 사랑은 뇌하수체에서 온다 2 로얄 코펜하.. 2008/11/10 391
248085 남편얼굴에 한쪽만 땀이 흘러요 5 남편걱정 2008/11/10 2,117
248084 선생들 학생 뺨때리는거 법이든 규정으로 통제하면 3 안되나요? 2008/11/10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