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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심보로

찬바람 조회수 : 725
작성일 : 2008-11-10 11:38:32
동네 자그마한 마트를 하고 있어요.
출퇴근을 하는데
아침에 출근하니 가게 출입문 앞에 재활용 쓰레기가 종류별로 세 무더기가 있네요.
참 기가막혀서...
이런 사람은 도대체 무슨 심보인가요?
한 봉지는 pt병,한 봉지는 드링크 마신 병류,하나는 플라스틱 가득 담긴 바구니...
자그마한거라면 그냥 우리 쓰레기통에 넣고 말일이지만(이런일이 비일비재)
이건 뭐 산더미 같습니다.
아마 밤에 몰래 갖다놓은거 같은데 진짜 이런 찌질한 짓 하는 인간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이 동네는 주택가라 재활용 쓰레기 차가 이틀에 한번씩 옵니다.
아마 그 시간을 못맞추는 사람일듯한데 그러면 어제 저녁에 사전 양해라도 구하든지
얌체같에 밤에 도둑고양이 같이 몰래 갖다놓고..
확 천벌을 받아버려라.
IP : 122.100.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 하시구요 ㅎㅎ
    '08.11.10 11:47 AM (221.159.xxx.93)

    저는 아파트 살아요
    근데 가끔 쓰레기 봉투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오는 경우도 있네요
    참 웃기는 세상이에요

  • 2. -0-
    '08.11.10 11:49 AM (118.216.xxx.178)

    정말 얌체들 많네요.
    전 새벽운동하고 집에 오는데(아직 어두움) 가게 문을 열던 한 아저씨가 음식물 쓰레기가 든 봉투를 옆 가게 음식점 앞에다가 휘리릭 던져버리고 들어가더라고요. 정말 깜놀! 바로 옆 가게인데도... 으허허

  • 3. 꺼꾸로
    '08.11.10 12:10 PM (211.187.xxx.247)

    제가 직장다녀서 밤늦게 퇴근해 음식물쓰레기통이 좀 밖에있어서요 버릴때 보면 동네 슈퍼아줌마
    가 버리는거 몇번 마주 쳤어요. 미안해서인지 비닐봉투는 내가 보면 다시 가져가고 안보면 걸쳐놓고
    지금벼르고 있어요. 한번더 마주치면 이야기 할겁니다. 얌체들은 어디나 있는거 같아요...

  • 4. ..
    '08.11.10 12:23 PM (123.248.xxx.102)

    번화가골목에서 신던 낡은구두 그대로 버려진 것도 보고 ,
    새신 사면서 버렸겠죠.먹다남은 플라스틱쥬스컵,커피컵들 가게앞에 버리고가고.
    얌체들 그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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