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작은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갔습니다.
아직 돌아가시기 직전이고 임종을 곁에서 보라고 새벽에 불렀더군요.(전 굳이 그런거 까지 볼필요는 없다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후3시에 돌아가셨고.. 다들 바쁘게 상을 준비했습니다.
저도 지난 여름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도 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헌데 저의시어머니 제가 열심히 일하는가운데도 시댁의 사촌언니들이 하는일을 니가 왜하냐 나가라 힘들텐데 이러면서 저에게 야 너와서 국퍼 이러는데 정말 ... 열받아 죽는줄알았습니다.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거지..종일 그렇게 툴툴대며 일하라고 재촉하더군요
저 정말 혼자 서서 죽어라 일했다구요.. 다들 앉아 놀때도 나만 며느리라는 이유로...
그리고 일욜날 저희남편이 출근을 해야해서 집으로 가야하는데 저도 당연히 같이 가려고 준비하는데
넌왜가냐 넌 출근아니자나 이러시더군요.그래서 저 그냥 모른척하고 다른데가서 있었고 남편이 어머님과 얘기를했습니다. 어머니왈 쟤는 가족아니냐 너만 가족이냐 니가없음 쟤라도 남아 도와야지 어려울땐..
우리남편지금껏했고 나도 없는데 뭐다러 혼자있냐 가겠다 이러고 왔습니다.
시어머니 계속 저 째려보고 어느집을 가도 이런경우는 없다 이러시는데..휴.
답답하고 짜증났습니다..
남편도 답답핟다는 얘기만하구요.. 오늘발인인데 월차내라고 하시는데 저 월차내고 그런사무실 안다니거든요.
월차낼수도없고 남편도 지금비상이라 전혀 시간을 낼수없는상황인데
저희시어머니 계속 뭐라하시네요......
전화도 하기싫고 참.... 답답해 죽겠어요..
전화만하면 넌집에서 편하지 이러는데 ㅠㅠ
쟤가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저도 잘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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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ㅠㅠ
ㅜㅜ 조회수 : 315
작성일 : 2008-11-10 09:59:20
IP : 61.77.xxx.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10 12:55 PM (125.180.xxx.5)딴지는 아니고...
시댁의 사촌언니들은 돌아가신 작은아버지의 따님들 이신가요?...
그럼 그분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건데.(상주잖아요)..당연히 원글님이 하시는게 맞지요
두분이 아무리 바쁘셔도 한분이라도 장례식에 가야하는것 아닌가요?...
원글님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누가와서 일을 도와주겠습니까?...
장지에 못갈상황이였다면 새벽까지 도와드리고 왔어야하는게 아닌가요?...
작은아버지면 반 부모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작은아버지 돌아가시면 하루정도는 휴가를 주는걸로 알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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