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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병났을때 다른 남편들은
화를 발칵냈어요.. 부부사이에도 이런식으로 하려고하는건 진짜 나쁜짓이야!!
그리고 아침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정말 일어나지 못할정도로 아팠어요 아니 엉엉울었어요
8세 5세된 아들놈들이 직접 밥통열고 김하고 밥꺼내먹었구요
오후엔 아이들이 전화걸어 7시반쯤 들어온 남편
저한테는 많이 아파 한마디하더니 저녁을 어떻게할까만 걱정하네요
결국 아이들하고 돈까스랑 제육볶음이랑 시켜서 먹고 신나게 브루마블 게임하고 놀더군요
아이들이 자고
제가 열이 많이 오르는까 어디가 아픈거냐 묻더니
토요일이었는데 병원을 갔어야지 하더니 한참만에 약을 사다주더군요
이번주 일요일이 신랑이 회사나가야하는 일요일인데.. 여기가 다른 사람하고 갑자기 바꾸는게 좀 힘들어요
그래도 몸이 너무 아프니 새벽에 일어나 와이프 머리한번 짚어보지도 않고 회사 나가버리는 남편..
넘 밉네요
뭐 같이 누워있었으니 열좀 내려간것도 호흡이 편안해진것도 알수있었겠지만
그래도 회사에 전화해서 다른 사람하고 바꿀수있는지도 알아보고
저한테 다정하게 위로도 해주고 그럼 좋을텐데..
아이들이랑 게임하는대신 청소기도 한번 돌리고 다음날 애들 먹을 밥이라도 해놓고..
오늘 먹을게없어 다시 싱크대 를 한손으로 붙잡고 간신히 쌀씻어 밥만했어요
밥냄새에도 속이 울컥하네요
오후에는 일어나 간신히 기어다니며 휴지로 먼지랑 머리카락이랑 훑어내고..
아플땐 다정하지 않은 남편이 너무 밉네요
그렇다고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아니고 밤에 잠자리는 그리 좋아라하면서 아내 아픈것도 모르고.. 흠
너무 아프니 뭘 해달라고 하기도 힘들고.. 이런 남편은 어떻게 가르쳐 델꾜 살아야하죠
1. 시키세요~
'08.11.9 4:53 PM (72.136.xxx.2)제 경험으론 천성이 아주 다정한 남자 아니면 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요~
맘이 없어서라기보단 그런 상황이 어색하고 어찌 할 줄 모르는것 같아요~
저는 아프면 부탁해요~
시간 맞춰 약 좀 챙겨주고 아이들하고 밥도 알아서 좀 챙겨먹고~
나는 죽이라도 좀 사다달라고요~
방에 가습기도 좀 틀어주고 보리차도 틈틈히 가져다 달라구요~
그렇게 부탁하면 부탁한것들은 열심히 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괜찮냐고 물어봐주네요~
그렇게 만드는데 10년 걸렸습니다.
감정적으로 울컥 해서 말씀하지 마시고
조근조근 잘 얘기하시면 들어줄 거에요~
그리고 회사에서 집사람 아파서 바꾼다 이러는거 싫어하는 남자들 많아요~
그런거는 넓게 이해해 주세요~
여기 보면 다정하고 좋은 남편분들도 많지만
저희 신랑이나 원글님 남편처럼 받기만 해서 도대체 말해주지 않으면 상황 파악 잘 못하는
남편들도 많은것 같아요~
그냥 가르치면서 델고 살아야지 어쩌겄어요~2. 이기적인 남편은
'08.11.9 5:06 PM (218.209.xxx.155)절대로 절대로 시켜도 부탁하고, 애원해도 안해주더이다... 걍 한 마디 "깜빡했어..."
좋은 말로 함 넘 열심히 일해서 가정을 잊고 살 정도라고 해도 여자들 하는 말 있잖아요.
애 낳았을때, 아플 때 섭섭하게 함 평생 간다고... 저도 아들을 키우지만 이 땅의 어무이들이
아들들 교육 잘 못 시켰어요. 그래서 전 아들한테 미리 시킵니다. 눈에 안 보이는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하라고... 참고로 전 결혼한지 20년 되어 갑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하는데 맨 희생하기 바쁘니...가족들이 거기에 넘 익숙해져서 섭섭하지요. 그래도 우는 애 젖준답죠. 호소하세요3. ..
'08.11.9 5:23 PM (122.34.xxx.54)울남편 약좀 사다놓지 그랬냐고 짜증부립니다.
자기가 신경쓰고 해야할일이 생겼다는게 더 싫은거지요
차라리 그냥 모른척해..4. 그래요.
'08.11.9 5:24 PM (211.209.xxx.226)아들 아들만 한 우리의 부모님들 덕에 이땅의 아내는 항상 서운하고 괴롭습니다.
본인이 아프면 천하가 다 알아야 하고 아내가 아프면 고작 한다는 말이 아파?병원가...
어유!진짜 쥐어 박고 싶습니다.5. 징징..
'08.11.9 5:33 PM (211.59.xxx.217)전 남편한테 많이 징징대요..
남편이 알아서 해 주지는 않으니.. 있는대로 징징 거려서;;
제가 원하는 걸 얻어내긴 하는데..
솔직히 100% 기쁘지는 않아요.. 알아서 해 주지 않고 옆구리 찔러 인사 받듯하니까요..
근데 결혼 4년쯤 되니..
이제는 옆구리 늘 찌르던 것도.. 예전보다는 2-30%정도는 줄었어요.
남편도 조금씩 습관이 되어가는지..알아서 이것저것 하는 것도 많아지더라구요^^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겠지만..
필요한 게 있으면 그 때 그 때 남편분께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심이 어떨런지요...
얼른 낫길 바래요..6. 로얄 코펜하겐
'08.11.9 6:14 PM (121.176.xxx.98)남자들은 자잘한 가정일에 신경 안쓸라고 결혼들 하나봐요.
아내가 아프면 신경 좀 써주는게 그렇게 힘드나.. 가사도우미가 일을 못하게되서 짜증들이 나는건지.7. 얼마전에
'08.11.9 7:18 PM (211.223.xxx.227)장염에 걸려서 토하고 화장실 들락달락하고....
거울을 보니 백짓장처럼 하얗게 변한 제 얼굴이 있더군요
"자기야, 내 얼굴 좀 봐. 얼굴이 하얓게 변했어 나 불쌍하지"그랬더니
울 옆지기 하는 말
"얼굴에서 광채만 나구만~~~~~~~"8. 타고나야 합니다
'08.11.9 7:28 PM (59.19.xxx.224)그런것도 타고 나야 합니다,전 포기 아프다 하면 짜증부터 냅니다 여자가 없어봐야 귀중한줄 알더군요, 자상한 남편 만나는것도 복인거 같아요 난 차라리 없는게 도와주는거던데,,,
9. 뱅뱅이
'08.11.9 7:35 PM (58.225.xxx.66)어려서부터 가정환경이 그렇게 시키질 않아서 일꺼예요
좀 해줘봐봐 하고 시키세요
어쩌겠어요 큰아들이 모범을 보여야 나중에 아이들도 따라할텐데
울친정 아버님형제 일곱분
어려서부터 할아버지께서 할머니 끔찍이 아끼셔서인지
할아버지 안계시고 혼자되신 할머니께 효도 정말 잘하셨어요
북한산 오르는데 형제들이 번갈아 업고 오르실 정도라서....
그런분들이 마눌에게도 잘하시더라구요
이기회에 고쳐보세요 아이들 핑계대면서...10. 저도
'08.11.9 10:02 PM (121.170.xxx.96)아프다고 해 봤자..그건 네 사정이지 않냐는.....식..
근데 자기도 아플때.. 아무것도 안 바래요
혼자 끙끙 앓고 알아서 병원가고...
그래서 이젠 저도 제 몸.. 그냥 제가 알아서 챙겨요..
아프면..그냥 드러 누워요.. 밥 달라고 하면 "싫어..아파서.." 한마디 해줍니다
그럼 또 알아서 잘 챙겨 먹드만요.11. ...
'08.11.9 10:50 PM (122.32.xxx.149)우리 남편은 진짜 자상하고 착한 사람인데요..
그런데도 결혼하고 처음엔 제가 아플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더라구요.
결혼 초에 된통 몸살이 나서 꼼짝 못한적이 있었는데..
그냥 걱정만 하고.. 저보고 밥먹으라 하길래 입맛 없다고 하니 그냥 그것으로 끝..
제가 방에 누워 있으니.. 남편은 하루종일 거실에서 혼자 티비 보면서 자기도 같이 굶고 있더라구요.
허허.. 죽이라도 좀 쒀줄 일이지..
모.. 그다음부터는 그냥 징징대면서 이거해줘 저거해줘 그래요. 그럼 또 다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아플때 이것저것 해주면서 마누라가 해주니까 좋지 않냐고.. 자기도 나 아플때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주입을 시키고 그랬어요.
2년쯤 그렇게 살았더니 요즘들어 눈치가 좀 생기는거 같아요. 요즘은 가끔 안시켜도 잘하는게 생기더라구요.
에효... 남자들이란...12. 또열나네
'08.11.10 12:19 AM (58.41.xxx.144)우리남편은 멀쩡하다가도 마누라 좀 열나고 아픈듯하면 지가 더 껴입고 누우면서 "나 감긴가봐,뜨끈한 것좀 끓여와봐"
여자는 아파도 바로 눕고 하지 않잖아요..나보다 더 생쑈를 하니..13. 가르쳐야
'08.11.10 12:54 AM (222.111.xxx.245)합니다. 남자는 아니 남편은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야 합니다. 천성이거나 본가에서
그렇게 키우지 않는 한은 바람둥이 빼고는 부인한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남자 없습니다.
남편이 아플때 이렇게 저렇게 해주면서 내가 아플때도 이렇게 하라고 일러주고
생일이나 기념일에는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평소에 주입합니다.
그러면 배우서 따라합니다...ㅠㅠ.
써 놓고 보니 좀 슬프기는 한데 어쩌겠습니까 ㅠㅠ14. ..
'08.11.10 2:51 AM (121.88.xxx.202)전 막 구체적으로 시킵니다.
난 사오는 죽 싫어하니 집에 있는 누룽지 두주먹에 물 넉넉히 두배 넣어 20분 끊여줘..
거실에 이불 피라고하고 다 시켜먹어요
저의 남편 정말 집에서 하는일 별로 없거든요.걍 누워서 쉬는게 일..
그러니 저럴때라도 좀 부려먹어야지요
결혼하고 첨에 아픈데 정말 어찌할바도 모르고 정신줄 놓고 앉아있어서 아픈 와중에도 앵앵거려
말다툼한일이 한이 되어서리..
아주 구체적으로 지시합니다.
본인도 그게 더 쉽다고 하고요..15. ㅋ
'08.11.10 11:10 AM (211.210.xxx.62)아프다고 하면.... 나도 감기 걸린것 같아... 하면서 이불 쓰고 누울땐 아주.
16. 교육의 효과
'08.11.10 12:21 PM (222.98.xxx.175)전 잘 안아픕니다. 결혼하고 두세번 아팠나봐요.
그런데 제가 독립심이랄까 남편에게 기대하지도 않고 기대지도 않아요.
아프기 시작하면 얼른 병원에 가고 약 먹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아플땐 약먹어도 소용없고 혼자 앓아누웠는데 남편이 슈퍼에서 인스턴트 죽 사다 끓여서 먹으라고 식탁에 떠 놓고 약도 사다주더군요.
깜짝 놀랬어요. 이런걸 기대조차 안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남편이 학생시절에 시어머님이 한동안 편찮으신 적이 있으시다는군요.
그때 옆에서 아들에게 이러저러하게 시키걸 기억해서 제게 해준거죠.
성품문제를 떠나서 배우고 해봐야 아는것 같아요.
저도 제 아들 그리 교육시키려고 합니다.17. 전
'08.11.10 12:50 PM (211.198.xxx.193)아프거나...슬프고 힘들어하면 남편이 잘 챙겨주긴 해요..
표현도 잘 못하고... 말이 많지 않은 사람이지만... 저한텐 500% 이상 잘하더라구요..
회사동료들은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요..
아프면 먹고 싶다는 죽 사다주고...
쥬스.. 과일..먹고싶다는거 사오고... 약 먹여주고..
열이 나면 물수건 만들어와서 얹어놓고 다시 갈아주고 해요..
안마도 해주고..
혼자 있지 말라고 침대 옆에서 조용히 만화책보거나 psp나 닌텐도 가져와서 소리 줄여놓고 잠깐씩 하구... 잘때 안아주고 그래요...
근데 저희두요... 시어머님이 워낙에 연약함과 나는 몰라..나는 못해..이러신 분이라서
시아버님이 잘 챙겨주시는 모습때문에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남편 아프다고 하면...새벽까지 간호하고 그래요..
결혼해서 한 3-4번 그랬는데.. 새벽까지 물수건해서 몸을 닦고 또 닦고..열 내리게 하고..
먹는거 잘 챙기고.....엊그제도 남편이 요즘 피곤하대서 얼릉 홍삼엑기스 사왔어요...18. ...
'08.11.10 1:43 PM (124.197.xxx.104)제 남편은 잘 챙겨줍니다.
평일에 출근을 했어도 점심 시간이나 시간 쪼개서 감기약 사가지고 와서
저 먹는 거 보구 다시 회사로 갑니다.
죽도 사오고, 쥬스랑 저 먹고 싶다는 거 다 사다가 줍니다.
제가 화장실에서 조금만 오래 앉아 있어도(변*때문에)
화장실 문 앞에서 서서 많이 아픈 거 아니냐고 걱정을 합니다.--;;
저 역시 남편이 아프면 극진히^^ 간호해 주구요...
이상 10년차 부부였습니다.19. .
'08.11.10 2:41 PM (122.34.xxx.42)자주 아프지 않아도 어쩌다 한번 아프면..병원가지? 하고 그만입니다.
물혹으로 수술하고 누워있어도..정말이지 시켜야 바드시..아이랑 한끼 때우고..
설거지 고대로..설거지좀 해보라고 하니 또 설거지만 딸랑 하고..식탁이고 행주고
고대로 어지러진 상태..뭐든지 시킨것만 딱 하고 그담 과정은 생략이더군요.
말하기 힘들어서라도 내가 하고 말지 싶어지더라구요.일일이 잔소리 해야 하니
그것도 보통 힘들고 성질 나는거 아니잖아요.그래도 끝까지 시켜야 한다고 하긴 하던데..20. 그래서
'08.11.11 9:13 AM (61.38.xxx.69)아들 잘 가르쳐야 돼요.
타고 나지 않더라도 교육으로 배려를 가르쳐야 되지요.
배우지 않았으니 못하는게 당연하고요.
원글님은 지금부터 남편 가르치세요.
아이들은 물론 이고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 딸과 며느리들이 또 다시
배려를 모르는 남편과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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