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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동서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08-11-09 13:16:20
저의 시댁엔 아들만 3명입니다.
실랑이 둘째이고요...
형님은 전업주부이고 저랑,아래 동서는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닌다는  핑계로 시댁의 각종 경.조사(제사 포함)에 참석을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지요.
명절엔 시댁에서 제사 음식을 같이 만들지만,,,, 평일 제사는 참석을 못합니다.(시골이라서...)
매번 이를때마다 송구스럽고 전화로 "형님 정말 죄송해요" 이런 말만하니 정말 미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데 담주면 형님 생일이거든요.... 그래서 이참에 30만원 정도 가격으로 선물을 했으면 하는데 뭘가
좋을련지요.
IP : 125.245.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9 1:18 PM (221.143.xxx.208)

    30만원 씩이나 생각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근데 그 정도면 형님이 너무 부담스러워 하시지 않을까요?
    그냥 10만원 정도 현금으로 드리거나 상품권으로 드리면 어떨런지...

  • 2. 그래도
    '08.11.9 1:25 PM (221.151.xxx.28)

    마음 씀씀이가 예쁘시네요. 그런데 생일은 올해만 있는것 아니고 계속 있으니...혹시 결혼 후 첫번째 형님 생일인건 아니지요?
    받으시면 동서 생일때도 또 선물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수도 있으니, 10만원정도 현금 어떨까 싶은데요

  • 3. .
    '08.11.9 1:36 PM (122.32.xxx.149)

    그런데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면 현금 생기면 이리저리 그냥 소소한 일에 써버려서 없어지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더구나 시골에서 부모님 모시고 사는 며느리면 자기 물건 쇼핑하기 쉽지 않을수도 있구요.
    형님 사이즈랑 취향 아시면 옷 사드리면 어떨까요?

  • 4. ^*^
    '08.11.9 1:41 PM (121.165.xxx.92)

    닥스 지갑이나 핸드백이요 ..아님 예쁜 그릇

  • 5. 30만원은
    '08.11.9 2:43 PM (218.39.xxx.205)

    좀 과하시고요...제가 전업주부인 형님과 같은 입장인데요..동서 둘다 맞벌이
    그냥 10만원 정도만 해도 충분히 고마워하실거예요

  • 6. 상품권
    '08.11.9 3:07 PM (125.185.xxx.80)

    이나 현금이 괜찮을거 같은데...

  • 7. 비슷해요
    '08.11.9 3:41 PM (222.101.xxx.200)

    제가 여름에 동서한테 30만원받고 이번 동서 생일에 30만원 보내줬어요..
    동서가 원글님네랑 비슷한 사정으로 무슨 날이면 돈을 많이 쓰려고 해요
    근데 손위라서 그런지 그거 받는 맘이 편치않아서 다시 그거이상 쓰게되요
    두집다 과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넘과하지 않는 선물과 넘치는 마음이 담긴 편지나 카드가 어떻까요

  • 8. 10만원
    '08.11.9 4:10 PM (118.32.xxx.63)

    30만원은 과한듯 싶어요.. 그건 좀 아껴두셨다가 나중에 형님이 이사하거나 하시면 그 때 하세요..
    너무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전업주부시니 상품권은 어때요?

  • 9. 현금
    '08.11.9 4:18 PM (116.42.xxx.64)

    그런 마음을 전화로든 전하시면서 30만원 정도 드리면 형님..간혹 속상한 것도 조금은 녹을 듯 해요

  • 10. 이왕..
    '08.11.9 8:49 PM (121.134.xxx.60)

    30만원 정도 예산 잡으셨으면 그리하세요.
    받으시면 혹여 섭섭한 마음 있으셨더라도 많이 풀리실거에요.
    물론 이렇게 예쁜 원글님 마음은 돈 백만원과도 바꿀 수 없겠지만, 아무래도 10만원 받는 것과는...^^
    윗님들 말씀대로 현금 받아두면 결국 생활비로 쓰게 되니까, 상품권이나 화장품 하시면 어때요?
    '라 메르' 같은건 내 돈으로도 잘 안 사게 되는 사치품이잖아요. ^^

  • 11. 동서
    '08.11.11 11:09 AM (125.245.xxx.2)

    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회원님의 성원에 힘입어 현금 10만원 낙찰 봐야겠네요...추운날씨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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