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슈퍼 동안을 보았어요.

허허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08-11-09 11:34:06
제가 동안에다 목소리도 어려서 웬만한 사람 보고서는 동안이라고 놀라지 않거든요.

저희 어머니도 동안이시고...

사람 많이 만나는 일을 해서 요즘 아줌마들은 다들 어려보이고 세련되고 그런 것도 알구요.

그런데 정말 슈퍼 동안을 만났네요...

14살짜리 딸이랑 같이 있는 걸 봤는데,

저는 대학교 다니는 언니인 줄 알고 엄마는 어디 계시냐고 물을 뻔 했어요 ;;

피부도 정말 하얗고... 14살 짜리 딸이 있으려면 아무리 어려도 30대 중반, 보통은 후반이나 40대 초반으로 넘어갈텐데

아직까지도 저는 아무리 봐도 저보다 어린 대학생으로 밖에 안 보여요.

오히려 알면 알수록 더 어리게 보이네요 ;;
IP : 211.55.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8.11.9 11:45 AM (99.225.xxx.42)

    새엄마가 아닐까요?

  • 2. 허허
    '08.11.9 11:52 AM (211.55.xxx.65)

    설마요... 새엄마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엄마랑 딸이랑 완전 똑같이 생겼거든요. 얼굴 색깔만 다르고... 그래서 딸이 오히려 또래보다 좀 조숙해 보여요. 모녀가 말투도 똑같고, 옷도 비슷한 거 잘 맞춰 입고 다니고... 정말 친해보이던데요 ^^

  • 3.
    '08.11.9 12:55 PM (218.153.xxx.235)

    주변에 18세에 딸 낳은 아이 ? 있어요
    계산하면 그 딸래미 14살 되면 그애는 30 초반이네요 ...;;;
    저도 동안 소리 많이 듣지만 그게 항상 좋은거 같진 않아요
    티비 그 무슨 프로던가 ? 강호동 엠씨로 나오는...
    동안을 뽑는데 사람이 너무 어려 보여도 정상인 같지 않고
    그저 나이 먹은 만큼 보이거나 서너살 정도 젊어 보이는게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 4. ...
    '08.11.9 1:34 PM (124.54.xxx.144)

    그거 정말 민증 까봐야합니다. 얼마전 동창회나가니 43인데 애가 22살로 군대에 갔대요.
    아들 면회갔는데 거기 군인이 애인이냐고 묻더랍니다.
    전 이제 아들이 초등 4학년인데. ㅠㅠㅠㅠ
    아마도 진짜 동안이 아니라
    결혼을 일찍하면 그렇게 되는 경우 많아요..

    동안이란건 본디 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게 동안인겨죠.
    남들보다 결혼일찍해서 아이 나이에 비해 엄마가 젊어보이는게 아니라요...

  • 5. .
    '08.11.9 1:39 PM (122.32.xxx.149)

    윗님. 43인데 22살 아들 애인으로 오해 받았다면 굳이 민증 안까봐도 동안인거 같은데요.

  • 6. 42
    '08.11.9 1:55 PM (211.223.xxx.149)

    외할머니가 된 친구가 있습니다

  • 7. 그게요
    '08.11.9 2:45 PM (59.86.xxx.74)

    저 아는애 엄마가 진짜 너무나 어려보이던데 나중에 보니 새 엄마인 경우 종종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626 조개살을 씻어서 냉동하나요? 3 초보 2008/11/08 1,280
421625 양산 신도시 살기에 어떤가요? 1 wlfans.. 2008/11/08 403
421624 재혼사이트 어디가 제일 좋은가요? 2 .... 2008/11/08 766
421623 솔직하게 4 정말안하나요.. 2008/11/08 1,559
421622 애를 내돌린다는데-글삭제할게요- 5 볼때마다 2008/11/08 897
421621 친척 결혼식..어디까지 다니시나요?(무플절망)-제발요.... 9 .. 2008/11/08 1,182
421620 읽어보실만한 경제 기사와 글 11 ... 2008/11/08 823
421619 어깨가 너무 무거워요. 6 2008/11/08 906
421618 기모 레깅스,,,, 4 ,,, 2008/11/08 1,234
421617 늦가을 낙엽지는 길 위 풍경에 젖어들 수 있는 노래 메타세퀴아 2008/11/08 279
421616 지금 현금을 지켜야 하는 이유-인터넷 정보 종합.... 6 아마추어 2008/11/08 1,323
421615 세타필.. 혹시 이게 새것이 맞을까요? 3 세타 2008/11/08 571
421614 촛불 집회 생중계 2 질긴 촛불... 2008/11/08 411
421613 탈모가 심각해요 4 탈모 2008/11/08 776
421612 02년 여대생 하모양 살해사건 기사입니다. 주간동아라 좀 그렇지만.. 1 ... 2008/11/08 1,117
421611 정의를 말하지 않는 나라 3 계영배 2008/11/08 291
421610 무청 시래기 삶아서 말리나요? 7 궁금 2008/11/08 941
421609 할머니께 드릴 가디건종류, 어디 제품이 괜찮을까요? 6 할머니 2008/11/08 504
421608 김장도우미도 구할 수 있나요? 2 김장도우미 2008/11/08 662
421607 쉽게 베이킹 할 수 있는 책을 구해요 5 ! 2008/11/08 555
421606 자궁각임신이라고 아세요? 6 눈물 2008/11/08 3,001
421605 구름이님, 계신가요? 2 여쭤요.. 2008/11/08 974
421604 잠실 or 암사 10 전세 2008/11/08 1,214
421603 자이트가이스트...? 1 보고파 2008/11/08 252
421602 싸이월드 로그인이 안되요ㅠㅠ 1 문의멜도 못.. 2008/11/08 755
421601 태권도에서 보여준 18금영화(명장) 7 내용좀 알려.. 2008/11/08 1,007
421600 급해요 마우스 드래그가 안되요 1 마우스 2008/11/08 381
421599 리츠칼튼 옥산부페 먹어보신분..어땠어요? 4 0- 2008/11/08 854
421598 옥스포드 리딩트리 어떤게 나을까요?한솔vs인북스 5 영어 2008/11/08 847
421597 비비크림좀 추천 해 주셔요~ 4 비비크림 2008/11/0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