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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교회가야되나요? 집에서 기도하면 안되요?
훌륭하신 크리스찬, 정말 천국가실분들 있기는 하겠지만요, 제가 보기에는 얼마 안되거던요.....
1. ..
'08.11.9 9:49 AM (119.202.xxx.213)그럼 목사들은 다 굶어 죽으라고요? 안되지요...열심히 교회가셔서 헌금 하셔서..목사가족을 부양하셔야 합니다. 교인의 첫번째 의무가 목사님과 목사님 가족 부양인데...첫번째 의무...거룩한 의무를
안하시면 지옥에 못가십니다..님만...천국에 가시려고 그런.....훌륭한 생각을...2. 묻어서
'08.11.9 10:31 AM (210.124.xxx.61)이건 아니지만 스님이나 목사님 왜 세금을 안내는지도 궁금해요
3. 종교의 자유
'08.11.9 10:49 AM (72.136.xxx.2)가 아쉽네요~
나쁜 교회 나쁜 목사님 물론 있구요~
나쁜 기독교 신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82 에서는 기독교 비난 글이 많아서 좀 아쉽네요~
다른 사안들에 대해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중립적이라고 느꼈거든요~
원글님 말씀대로 물타기 하고 싶진 않지만
언제는 나쁜 사람들 소문은 더 잘 나기 마련이며
뒤에서 애쓰는 사람은 그냥 잊혀지기 마련이지요~4. 자정
'08.11.9 11:13 AM (121.130.xxx.29)가장 큰 문제는 자정노력이 별로 없다는 것이죠.
개신교에서 소수이든 일부이든 부패가 있고 부정이 있다면 누군가 고쳐야 하는 데 그런 노력이 있나요? 설혹 소수가 그런 노력을 하려 하더라도 그것이 개신교의 주류도 아니고 곧 이단문제 등으로 매장당하기 십상이죠.
잘못을 시정하려고 뒤에서 애쓰는 사람이 너무 적고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일부가 전체를 쉽게 호도하고 선동한다는 점을 보면 한국의 개신교는 상당히 아쉬운 편이죠.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보면 기독교 신자의 53%가 카톨릭신자입니다. 17%만이 개신교신자이죠.5. 공동체
'08.11.9 11:29 AM (60.28.xxx.26)저는 가톨릭 신자인데요... (가톨릭 역시 크게 보아 기독교니까 답글 달아도 되겠죠..?)
제가 들은 바로는, 기독교는 '공동체'가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우리 신부님 늘상
하시는 말씀이 '신앙은 '공동체'다' 거든요...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사람들과 함께
식사... 등등... (어쩔땐 듣는 저도 지긋지긋... 여자들에게만 할당되는 바자회 치닥거리 일,
음식 나눔 장터 준비 등등을 위한 정당화 논리 같기도 해서요... ㅠㅠ)
여하튼 기독교 신앙의 중심은 '공동체'라고 해서, 함께 모여서 미사나 예배 드리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6. 인천한라봉
'08.11.9 11:39 AM (211.179.xxx.43)묻어가는 질문에 대해서..
왜 세금을 안내느냐..
이미 신자들이 세금을 낸 돈을 헌금으로 받았기때문에 세금안내요~7. 근본적으로
'08.11.9 11:43 AM (116.38.xxx.204)모든 교리나 형식 등등은 모두 사람이 만든것이죠..
그런 세세한 것들까지 성경에 명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죠.
이전에 글들에서 말씀하시듯이 성경이 비유와 은유로 되어 있어서
그것을 해석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심하게 이야기하자면 예수도 사람이죠..
지금의 성경도 여러가지 복음서들 중에서 (사람이) 모아서 만든것이니까요..
너무 교회에서 이야기하는 세세한 형식까지 반드시 지켜야만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판단해서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을 가장 잘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해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8. 하하
'08.11.9 11:49 AM (121.130.xxx.29)신자들이 세금을 낸 돈을 헌금으로 받았기에 안낸다. 정말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기업은 자신의 매출에 대해 법인세등 각종 세금을 납부하는 데 기업에 월급받는 근로자는 소득세 왜 내나요? 기업에서 세금을 낸 돈을 월급으로 받았는 데 왜 세금을 내느냐는 것이죠.
그리고 교회가 그나마 그헌금을 정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또는 국가를 위해 사용한다면 이해하지만 자기 교회 신도수 불리는 전도사업이나 교회건물 짓는 데나 사용하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인데 무슨...
솔직히 웃긴게 직장근처에서 전도하는 분께 집이 멀어서 집근처 교회 다니겠다고 해도 자기교회 다니랍니다. 다 같은 교회인데 자기 교회만이 최고랍니다. 정말 웃기죠.9. .
'08.11.9 12:20 PM (116.37.xxx.93)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 말씀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목사님 찾아 교회를 선택했고
감사함으로 매주 작은돈이나마 헌금으로 드리는 사람입니다
우선 제발이지 십일조 같은 헌금 강요하는 교회 다니지 마세요
그건 참교회도 아니고 하나님 말씀 전하는 올바른 목사님도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 보고 교회 선택 하지도 마세요
목사님도 교인들도 다 사람이고 나도 다같은 사람인지라
사람 보고 가게 되면 결국 상처만 남게 됩니다
하나님만 보세요.. 하나님 말씀만 온전히 전하는 교회를 다니세요..
하나님 말씀 온전히 듣게 되면 예수님 사랑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게 된답니다
솔직히 우리 윗세대들.. 특히 상처와 억압 많이 받았던 우리 윗세대들은
교회 다니며 위로 많이 받은게 사실이잖아요..
목사님 말씀대로 하기만 하면 복 받고 하나님 사랑 받는다는데
순진하기만 했던 어머니들께서 어떤 판단력이 있었겠어요..
그런 분들은 이제.. 솔직히.. 어쩔수 없다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세대부터 참교회를 선택하는 안목이 생겨 그리 한다면
가짜 교회들 오래 못갈 겁니다
제발이지.. 다른것 보지 마시고...
하나님을 보세요.. 사랑을 실천하신 예수님을 보세요.....10. ..
'08.11.9 12:42 PM (118.217.xxx.108)안됩니다
우리나라는 교회도 사회생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윗세대에게는 기복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이상 시댁분위기때문에 집안의 평화를 위해 억지로 교회다니는 며느리였습니다11. 인천한라봉
'08.11.9 1:00 PM (211.179.xxx.43)당연히 이해가 안가죠.
그런데 그렇게 말들을 하더라구요.
요즘 좀 큰 교회는 완전 대기업뺨치는데..12. 일각
'08.11.9 1:24 PM (121.144.xxx.13)조용기 교회에는 십일조 1억 내는 사람도 있다던데....부럽다
13. 집에서
'08.11.9 2:53 PM (125.187.xxx.68)기도해도 됩니다. 하나님이 어디 교회에만 계시던가요? 거기서만 만날 수 있는거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교회에 가야 하는 이유는..
성경 말씀이란게 제각각 해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성경 공부를 하신 목사님을 통해서 이해하자.. 이런 게 아닐까 싶거든요.
하지만.. 제대로 말씀 전하는 목사님도 많지 않다는거...
하나님 말씀, 예수님 사랑은 평소 삶에서 실천하고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14. 음,,
'08.11.9 8:59 PM (118.45.xxx.123)정말로 나쁜 목사님이 계시다면,,
그건 하나님게서 친히 다스릴것입니다,15. 미국에서
'08.11.10 1:41 AM (76.166.xxx.183)미국에서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신자의 수가 이미 7,500만명이 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교회와 목사에게 실망해서 교회출석을 하지 않는 것이지요.
대신에 House Church라는 소그룹 신앙공동체가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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