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그대로 몇년째 눈팅이네요.
만능 양념 처음 게시되었을 때 레시피 노트에 적어 놓고 1주쯤 전에야 만들었네요.
참 좋아요.
근데 저는 이미 한참 전부터 다른 버전의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쓰고 있었어요.
만들게 된 계기는 제가 슈퍼우먼(남편은 당연 슈퍼맨)이라 바빠요.슈퍼에서 직접 밥도 해먹고요.
당연 주방이 허술하죠. 음식할때마다 너무 힘든거예요. 그래서 나온 잔머리로...
돼지주물럭, 오징어 볶음, 등등 양념이 비슷하게 들어가는 곳에 쓸 요량으로 고추장, 간장, 고추가루,
마늘, 파, 양파, 매실액 등등등 계량도 없이 그까이꺼 뭐 한국식으루다가 대충 눈대중으로 한번에 왕창
만들었죠.
마땅한 반찬이 없다 싶을때 고기 썰어서 양념 대충 넣고 볶으면 맛있는 한끼 반찬이 됩니다.
다른 분들도 이리 하신다고요? 그럼 나는 쑥스러워 숨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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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버전의 만능 양념장
몇년째 눈팅만 조회수 : 567
작성일 : 2008-11-08 23:25:37
IP : 220.88.xxx.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9 9:24 AM (222.97.xxx.210)쑥스러워 하지 마세요. 모르고 있었거나
예전에 들었어도 까맣게 잊고 있던 분들이 더 많으실 거예요.
사실 주재료가 있어도, 고추장이 없네, 마늘까기 귀찮네 뭐 이런 이유로
못해먹고 지나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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