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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십일조는 한국에만 있나요?
몰라서 여쭤봐요.
십일조는 정말 한국 기독교계에만 있는 관행인가요?
*******************
댓글들이 길어지면서 기독교에 대한 비난으로 어째 흘러갈 것 같네요 ㅎ;;
전 댓글에서 말씀 드렸듯이 나이롱 신자입니다.
교회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기독교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진 않아요.
암튼... 한국을 사랑하는 한국사람입니다만,
확실히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도에 비해 정치, 종교 단체의 폐단이 좀 많긴 한 것 같아요 -_-
1. 아랫글 보고
'08.11.8 7:18 PM (221.162.xxx.86)본인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교회에 내는 거에요.
그리고 요즘엔 헌금...음...동전을 내는 분은 못 봤는데요;;
저 어릴 때 오백원씩 냈고, 스무살 때 천원씩... 그동안 오래 교회 안다녀서 잘 모르지만,
제 주변인들은 오천원, 만원 정도씩 내는 거 봤어요.2. 아랫글 보고
'08.11.8 7:20 PM (221.162.xxx.86)교회 다니면... 십일조에 관한 일화가 정말 많아요.
근데, 우리 나라 기독교가 솔직히 한국적인 정서로 뭔가 호소하는 게 있고,
그래서 약간 기복신앙, 틱한 면이 있다고 봐요.
교회 다닐 때 참 많이 들었던 말이 십일조로 시험에 들지 말라, 였어요.
월급이 백만원인 사람은 십만원 잘 내지만,
그렇게 십일조 잘 내서 축복 받아서 1억씩 벌면, 천만원 내기가 인간인지라 쉽지가 않다고..
하지만, 시험에 들지 말라고 잘 내야 한다고;;
다...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암튼 제가 머물렀던 곳은 그런 얘길 많이 했다는 얘깁니다;3. ..
'08.11.8 7:21 PM (124.49.xxx.46)요즘 하나님은 천원짜리 싫어하신다잖아요....노래도 있다던데요
4. 로얄 코펜하겐
'08.11.8 7:22 PM (121.176.xxx.98)오스트리아 - 국가에서 걷는 세금형태(교회세)로 자기 수입의 1%만 냄.
덴마크 - 시에 따라 차이가 조금 있지만, 국가에서 걷는 세금형태(교회세)로 1%만 냄.
영국 - 1977년 마침내 폐지됨.
핀란드 - 시에 따라 다르지만. 세금형태(교회세)로 1%~2.25% 냄.
프랑스 - 라테란 공의회에 의해 1179년 금지됨.
독일 - 세금형태(교회세)로 <소득세>의 대략 8-9%, <자신의 수입>의 0.2-1.5%만 냄.
아일랜드 - 1869년 폐지됨.
이탈리아 - 세금형태로 0.8% 받아 그것을 위의 비율대로 카톨릭교회, 이탈리아정부 등이 나눔.
스코틀랜드 - 2000년 폐지됨.
스페인 - 1841년 폐지됨.
멕시코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 여러 국가에선 폐지. 아르헨티나와 페루는 가톨릭교회의 유지를 위해 아직 존속.
스웨덴 - 세금형태(교회세)였으나 2000년에 공식적으로는 폐지되었고 그 후엔 개인적으로 교회에 내는 건 가능.
스위스 - 공식적으로 십일조를 걷는 곳은 없고, 일부 주에서 2.3%까지 세금형태(교회세)로 거둠.
미국 - 종교와 정치의 분리원칙하에 결코 교회세와 강제적인 십일조를 걷지 않음.
*참고 : 여기서 '국가에서 걷는 세금 형태(종교세)'란?
'독일교회는 십일조가 폐지된 후 이를 대체하는 제도로 교회세가 등장하였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종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세는 교인들에 의해 납부되는 세금의 형식으로 국가에서 징수하여 교인수에
따라 교회(개신교와 카톨릭)에 분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이 종교세는 보통 자기 수입의 0.8%~2.5% 밖에 되지 않습니다..)
종교세 의무는 신자가 교회에 등록한 달부터 지게 되며,
이 의무는 죽거나 국가적 규정에 따른 유효한 교회 탈퇴 선언 이후에 해제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교인수에 비례하여 국가에서 공평하게 분배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끝으로, 그럼 한국교회의 경우는 어떨까요???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구상의 모든 나라중에서 한국이 십일조가 엄청나게 눈부시게 발전한 나라죠..
또한 서로간에 이단 논쟁을 하며 으르렁거리는 모든 교파가 이 십일조교리(?)에 대해서만큼은 완벽하게 의견일치를 보고 있는 것도 참 신기한 현상이죠^^
현재 성도의 소득의 10%가 십일조로 되어있는(아직 십일조가 폐지되지 않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정말 엄청나게 높습니다)것도 엄청난데, 사실 웬만한 믿음있는(?) 성도라면 십일조 외에 이런저런 수십가지 헌금으로(지구상에서 한국밖에는 없는 독특한 헌금제도이지요..^^)내는 것까지 합하면 아마 십이조, 심지어는 십삼조까지 내는 성도도 적지 않을듯 합니다.5. 십일조
'08.11.8 7:23 PM (124.49.xxx.213)그렇다네요.
수입의 10%면 엄청난 건데, 대형교회들이 얼마나 수입이 많을지 짐작이 가죠..
항상 문제가 되는 게 이런 식의 갖가지 명목의 헌금을 만들어서 내게 하고, 심지어 노골적으로 독려, 독촉하는 목사들이 의외로 많다네요. 대출받아 건축헌금 내는 사람 얘기도 자게에 심심찮게 봅니다.6. 원글이
'08.11.8 7:25 PM (221.162.xxx.86)로열코펜하겐님, 질문요.
그럼 외국의 저 종교세,의 경우는 강제성을 갖는 건가요?7. 로얄 코펜하겐
'08.11.8 7:27 PM (121.176.xxx.98)신자로 등록하면 내는 세금이라니깐 아마 그렇겠지요?
그런데 유럽사람들은 교회를 평생 세번 간다는 말이....ㅠㅜ8. 음...
'08.11.8 7:28 PM (122.43.xxx.94)세금처럼 강제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기 싫음 안내면 되는거죠.
교회 다니지 않는 분들은 자기 돈 나가는 것도 아니니 상관할바가 아니고요.
무슨 일이든 억지로 하면 진정성이 있겠습니까?9. 아랫글 보고
'08.11.8 7:30 PM (221.162.xxx.86)에휴... 정말 믿음 생활도 공부 많이 해가면서 해야겠군요.
저...뭐...일 년에 교회 몇 번 안 가는 나이롱 신자입니다만, 십일조 문제는 항상 마음에 걸렸었어요.
좀...생각해볼 문제네요;;
온** 교회가 예배 시간 중에 헌금 시간이 없더군요.
한결 보기 편했어요.... 그렇다고 헌금 안 하는 건 아니지만, 헌금주머니라는 게 없으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10. 궁금해요
'08.11.8 7:33 PM (123.248.xxx.102)그럼 십일조로 모인 돈은 어디다 사용하는지요?
액수가 엄청날 것 같은데요11. ㅎ
'08.11.8 7:34 PM (123.111.xxx.28)우리나라에 십일조란 이름의 수익사업이 크니까
교회가 자꾸 생기는 겁니다.
별로 불황도 타지 않죠,
국가에 세금도 내지 않죠.12. ......
'08.11.8 7:35 PM (124.49.xxx.213)교회재산이 되죠. 세금도 안 내는 백프로 순수한 현금재산..^^
(유동성 엄청나겠어요.)
그래서 대형교회 목사들은 재벌급이에요. 자식들한테 물려줘도 상속세가 없어요.
생각하면 끔찍해요.13. 교회
'08.11.8 7:39 PM (210.124.xxx.61)다니곤 싶지만 그 십일조 땜시..........-.-
14. 솔직히
'08.11.8 7:41 PM (121.130.xxx.29)하나님에게는 돈이 필요없죠. 누가 돈이 필요한지 알면 됩니다.
15. 로얄 코펜하겐
'08.11.8 7:42 PM (121.176.xxx.98)음님, 교회 안나가는 우리가 상관할 바는 아니나,
공격적인 선교를 하는 한국의 개신교인들 때문에 아프간 테러단체에 갖다바친 우리의 세금이 얼마였지요?16. ..무신론자
'08.11.8 7:47 PM (119.202.xxx.213)나참..
참 웃기는 게 십일조..
신자들은 십일조를 내야 한다고 하는 목사들...무식하거나 사기 이거나.
왜냐고요?
한국은...엄격하게 정치-종교가 분리된 나라 입니다.
그리고....
십일조는.....수입의 1/10을 신에게 바치는 게 아니고..
수입의 1/10을.....세금으로 내던 시대에나 있던 이야기 입니다.
즉...유대인..히브리인들...제정일치였던 시대에..
바로 세금이었습니다.. 제정일치의 시대였으니...십일조는 바로 세금입니다..
그런데...세금을 내는 정교 분리 우리 나라에서...십일조는 사기 일뿐입니다.
모세를 생각해보십시요
모세는 종교지도자이면서....바로 정치 지도자 였습니다.
그러므로 모세에게 세금을 내는 것과..종교적 헌금과 차이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는....세금 + 헌금입니다....
교회다니시는 분들...여러분들은...지금 무식하거나 아니면 사기치는 목사들에게 속고 있는 겁니다.17. ㅣㅣ
'08.11.8 7:51 PM (220.126.xxx.186)근데 그 십일조 왜 내는거래요?
헌금으로는 교회 운영이 어렵답니까>
그리고 대형교회 재벌급이라는 말 맞습니다.
강남의..........120평 빌라의 대부분이....변호사 대학교수 목사님들이셔요...
근데 헌금을 내는데 십일조는 왜 낼까요?세금도 안내면서...............;;
교회가 나라를 위해 하는 일이 있나..교회세를 왜 내지...왜 받지요>>저 무교라서 모릅니다..
불교도 정해진건 아니지만.....기부를 많이 한대요..강요는 아닌데 스스로 낸다더라구요...
종교에 빠지면 아무것도 안 보일까요18. 그거는
'08.11.8 7:53 PM (61.83.xxx.238)내 수입의 10프로 정도는 어려운 이웃을 쓰자라는 취지였는데
교회에서 악용 하는것 같아요.19. ..
'08.11.8 7:54 PM (211.207.xxx.145)안내도 상관 없어요,,
그 십일조 내고 교회에 영향력 행사하고 싶으면 내는 거고..
십일조를 교회에다 바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단 생각밖엔 안들어요...20. 로얄 코펜하겐
'08.11.8 7:59 PM (121.176.xxx.98)안내도 상관없어야 할 십일조를 한국교회에선 안내면 눈치를 준다고 합니다;;
목사들도 십일조의 중요성에 대해 설교하고;;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거죠.21. 아...
'08.11.8 8:03 PM (220.126.xxx.186)저는 한때 종교인들은 존경했어요..
작은거 하나에 감사해하고 남이 저지른 잘못을 쉽게 용서하고 이해하고 참는게 아니라
정말 그 사람 입장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할줄 알더라구요...
작은거 하나에 감사해하는 종교인들 보면서 저도..............한때 종교를 믿어볼까 했는데...
제 주변에 온%%교회 순##교회 소망$$인들 mb같지 않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분들도 소망##다니는 언니들이었는데 하나 같이 다들 화낸적이 없고
모든지 용서하고 이해하고 따뜻한 맘을 가진 언니들 오빠들이었습니다..
근데 mb때문에 왕 실망............
종교인들은 저 나쁜 감정없어요......그걸 이용해서 악용하는 성직자들이 문제이지.............22. ^^
'08.11.8 8:13 PM (222.234.xxx.83)십일조는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믿음의 표!로써 내는겁니다.
분명히 성경에도 기록되어있는 말씀이고요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 믿음으로 내는겁니다.
무슨 도둑질을 해서 내는것도 아니고
내가 한달동안 힘쓰고 애써.. 국가에서 내라는 세금 공제하고
벌어들인 수입의 십일조를 내가 믿는 하나님께 드리는건데
왜.. 비판을 받아야하는지요23. 원글이
'08.11.8 8:15 PM (221.162.xxx.86)내고 싶은 분 내시는데 비판하고 싶은 생각 없어요.
다만 제가 궁금했던 건, 제가 어릴 때 배우기로는, ....
십일조는 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훔치는 것이다, 라고 배워왔기 때문에
마음 한 켠에 항상 죄의식이 있었습니다.
오늘부로 죄의식은 약간 가벼워질 것 같군요. -_-;24. ..무신론자
'08.11.8 8:18 PM (119.202.xxx.213)십일조는.....십분의 일을 조세로 내는겁니다..십분의 일의 헌금이 아니고 왜 세금 "조"라는 말을 붙였는지 그 유래가...십일조는 원래 세금입니다..
헌금과는 관련 없이....히브리 족속들은.....무조건..의무적으로 수입의 1/10을 나라에 받쳐야 하였습니다.....
의무적으로 내는거..이거 헌금이 아니라 세금입니다... 안내면..처벌 받았으므로....25. 저도
'08.11.8 8:23 PM (61.4.xxx.28)교회다니는데요. 십일조는 못했어요. 주일헌금만하구요
근데 설교시간에 십분의일은 하나님꺼라는 이야기는 분명히들었어요
십일조하면 복을받는다고. 실제로 하는분들도있는데 전 형편이 어려워서 아직못해봤어요
근데 그런상황에서 십일조를 해야 더 복을 받는다고 해요.
우선 대출이자내기도 빡빡한 삶에서 교회갈때 주일헌금만 내요.26. ,
'08.11.8 8:23 PM (91.17.xxx.64)한국교회에서는 십일조 안 내면 직분 받을 수 없습니다.
의미는 교회를 짊어질 재정에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에게 교회를 이끌 직분을 맡길 수 없다는 거죠.
어느 곳이든 단체가 운영되려면 책임있는 구성원이 필요하니 그건 이해가 되는데
가끔 장로, 권사 직분 받기 위해서 돈도 필요한 경우도 있더군요.
인간이란 빵만 만족되면 만족하는 동물이 아니라서 그 다음에는 명예나 타이틀도
무척 갖고 싶어 하기 땜에 특히 나이들면서 더한 듯, 그래서
장로나 권사 정도면 십일조 정도는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고 그 외 교회 돈 들어갈 일에 앞장 서야죠.
그래도 그 덕에 한국교회가 외적 확장이나 국외 선교든 물질적 도움을 주든 그거는 많이
하고 있네요.27. 은실비
'08.11.8 8:42 PM (219.89.xxx.108)십일조를 내면 복 받는다는 말은 즉, 십일조 안내면 복 못 받을지도 몰라....이런 협박성 발언하는
교회에는 절대로 발도 디디지 마세요.
목사는 보나마나 지나가는 행인1. 보다도 성품이 더 형편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기꾼입니다.
십일조랑 복이랑 전~~혀 상관없습니다.^^28. 교인
'08.11.8 9:21 PM (58.148.xxx.136)여기 게시판에 기독교 관련 글이 올라오면 항상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군요.
우선은 십일조내면 복받는다는 등의 비성경적인 설교로 교인들을 잘못 가르친 목사들에게 일차적인 잘못이 있겠지만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이 기독교에 대한 전문가라도 되는 양 글을 쓰시는 분들을 보면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하나하나 반박하자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몇가지만 말해보면
십일조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세금이었다? 그러면 그게 왜 왕이 아니라 제사장에게 갔는지 아시면 좀 얘기해주시구요. 구약에 보면 선지자가 십일조를 안하는 등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앞으로 돌아오라 그러는데 강제적인 거였다면 그사람들은 어찌 그리 안낸건지도 좀 알려주시구요. 참고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일조와 별개로 왕에게 세금을 별도로 냈습니다.
또 모세는 십일조 받은 적 없거든요? 십일조의 소위 율법에 적혀있는 것인데 이 율법을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선포하긴 했으나 그것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이러이러하게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고 모세는 가나안땅에 못들어가고 죽었으니 모세가 십일조 받았다는건 말이 안되겠죠.
우선 십일조니 건축헌금이니 강요하는 그런 교회는 제발 가지 마시구요
뭐든지 정말 자기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면 그때 하십시오.
전 마음이 담기지 않은 헌금은 돈지랄이라고 생각하는 십일조 성실히 하는 직분도 없는 교인입니다.29. **
'08.11.8 9:25 PM (119.149.xxx.225)전 종교에 엄청 고민을 하다가 2년전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첨엔 만족했는데..교회가 건물을 사서 이사를 하고 리모델링을 하고 이러다 보니...건축헌금부터 시작하여..걷는 헌금도 많고...
목사님은 말씀마다 십일조와 다른 헌금을 꼭 언급하셔서..부담스러워서 몇달전 부터 안갑니다.
없는 사람한테는 종교도 사치인가 봅니다.ㅠㅠ30. 수학-짱
'08.11.8 9:31 PM (168.126.xxx.36)제가 다닌교회에는 전세계에 걸쳐 잇는데 똑같은 십일조를 내고 잇습니다...
십일조로 교회도 짓고 선교사업도 하고 복지사업을 합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전업 성직자가 없어서 보수를 받지 않습니다...31. 개독엔
'08.11.8 9:55 PM (221.142.xxx.205)답이없습니다. 돈벌레 같은 인간들. 돈돈돈. 헌금 안내는 사람들 교회에서 대접 못 받고
헌금 많이 내는 사람들 대접 받습니다. ㅋㅋㅋ 신앙심 보다 쩐이 우선이라는.
십일조 내면 뭐합니까 교회 배만 불리는것을. 세금도 안내면서 내라는건 왜이리 많던지 퉤퉤32. .
'08.11.8 10:03 PM (91.17.xxx.64)전 목사부인입니다만 한국교회는 지금보다 좀 더 가난해야지
하나님이 바라시는 모습을 할 것 같다고 남편이랑 의견일치를 봤어요.
그리고 십일조에 대해서도 엄밀히 말해서는 지금은 제정일치 사회가 아니고
세금의 형태로 국가에 내고 있는 것도 있기 땜에 꼭 십분의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자기 맘이 가는 대로 더 낼수도 있다고도 생각하죠.
그러나 그렇게 안 내면 뭔가 벌 받을 것 같은 그거는 잘못된 거라고 이성적으로
생각은 드는데도 불구하고 저도 웬만하면 그렇게 낼려고 한다죠.
근데 저희 남편은 아직 수입이 없어요.
제가 하는 아르바이트 해서 버는 35 만원에서 십일조를 꼬박꼬박 떼고 있다는...33. 원글이
'08.11.8 10:19 PM (221.162.xxx.86)제 질문이 음... 어느정도 염려는 했었으나 약간 ...이 파란을 몰고 온 것 같아 맘이 썩 좋지는 않네요.
그래도 오늘 공부 많이 했어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다 감사드려요.
그리고 바로 윗글에 목사 사모님이시라는 분.
많이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수입이 그거 밖에 없으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댓글에도 적었지만 제 주변분들 중에 목회하시는 분들...
참 사는 모습도 다양하고... 고통의 모습도 다양하더이다.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목회하세요. 너무 고통스러운 길을 걷게 되지는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꼭 지금처럼 신실하고 양심적인 목회자 부부가 되어주세요...34. 그쵸,
'08.11.9 12:13 AM (125.131.xxx.160)십일조는 제정일치 시대의 세금입니다.
21세기 한국에서 십일조를 교회에 낸다는 건, 어불성설, 한마디로 웃긴 얘기죠.35. plumtea
'08.11.9 12:46 AM (58.238.xxx.184)사촌언니가 미국서 생활하고 있고 시댁이 미국인이신데요. 세전 10% 십일조 따박따박 내는 기독교인입니다. 한국만 그런 건 아닌가봐요/
36. 십일조
'08.11.9 1:40 AM (78.144.xxx.170)십일조 한국만 내는 거 아닙니다. 성경에 나와 있구요.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십일조 제도를 폐지 했는데
그 이유는 목사님들 월급을 나라에서 주기 ㄸㅒ문에
교회에 십일조를 낼 필요가 없어진거죠.
십일조는 한국 교회가 만들어 낸 거 아니고 성경에 나와 있는 얘긴데
불신자들이 들으면 돈 관련 된 문제라 거부 반응 당연 있을 거 같습니다.37. 에구
'08.11.9 2:58 AM (125.188.xxx.138)뒤늦게보고 댓글답니다.
저 학교다닐때 교양과목 중 중동문화에 대한 강의가 있었는데,
그때 강의해주신 교수님께서 이란인가 거기서 학위를 따셨거든요.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이슬람교에도 십일조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개신교의 십일조와 다른 건
개신교는 수입의 1/10을 매주 또는 매달마다 하지만
이슬람교는 수입에서 지출을 제한 잉여금액의 1/10을 1년에 한 번 십일조로 낸다는 것,
개신교는 교회에 십일조를 내지만 이슬람은 십일조 낼 사람들이 받을 사람을 물색해서 직접 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학생으로 빈곤한 생활을 하던 그 교수님께서 십일조로 기부받은 돈으로 학비를 내셨다는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부자들이 돈없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기부 많이 한다고 합니다.)
농담처럼... 돈없으면 중동권 국가에 가서 공부하란 말씀도 하셨거든요.
수업들은지 워낙 오래되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십일조가 개신교에만 있는 건 아니라고 설명하시면서
성경과 코란에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어요.38. 어렴풋이..
'08.11.9 9:42 AM (59.18.xxx.54)예전에 읽었던 책에...(갸물갸물 -.-;;;;;)
십일조는 성경에 나옵니다. 하지만 그때 십일조를 걷을 수 밖에 없었던 불가피한 이유도 있었지요.
기독교의 발생지는 척박한 땅이였기에, 생각할 수도 없는 많이 자연재해가 있었어요.
뭐, 문명이 발전하기 이전의 고대엔 자그마한 자연재해에도, 인간은 속수무책이였지만요.
행정망을 갖춘 정부도 없었고, 경험과 지식을 나눌 학교도 변변찮은 그 시절에
교회는 교육기관이자, 구호기관이자, 일상의 팍팍함을 쉬어하는 쉼터였지요.
십일조라 함은 각자 수입의 1/10(이 비율도 각자 처한 여건에 따라 융통성이 있었어요)
을 자발적으로 내어 교회안에 모아 두었다가 공동의 기금처럼 비상시에 사용하였지요.
지금의 은행+보험+사회보장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현대에는 이러한 기능들을 하는 각기 독립된 기관이 있고,
더구나 국가에 세금(고대인들이 십일조를 내는 목적과 동일)을 내기에 사실 무의미하지요.
그리고, 희년(?)인가 아무튼 10년인가 20년 마다, 땅의 생명력을 돋우기 위해
농사짓는 땅을 쉬게 했데요.
(농사지을 때 해걸이? 해걸음?이라 해서 논밭의 일정부분을 쉬게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지요)
그렇게 되면 수확량이 현저하게 줄어드는데, 십일조 기금으로 그 시기를 불편하지 않게 넘겼다고도
하데요.
덧붙여, 독일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독일은 국가에 십일조를 내지요. 기독교인이라 신고하고..
이 경우 특전(?)은 사망시, 교회에서 장례식 및 묘지와 묘지관리를 해줘요.
신랄하게 말하면, 교회식의 토탈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거지요.
교회는 국가로부터 돈을 받아 이 서비스를 대행해 주고요.
그렇기 때문에 세금을 내면서도, 십일조를 내는 거지요. 개인의 선택에 의해서..39. 세액공제?
'08.11.9 10:03 AM (88.233.xxx.151)십일조가 세액공제 되나요? 저는 몰랐는데..
그렇다면 국가에 내야 할 세금을 대신 교회에 갖다바치는 셈이니
그에 대해서 교인이 아니라도 비판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교회 다니지 않는 저한테서 나가는 돈은 아니지만 세금이 줄어들어서
제가 부담하는 세금이 늘어날 수 있겠군요.40. 연말정산시나..
'08.11.9 11:46 AM (59.13.xxx.51)소득세 신고시...소득공제 됩니다요....기부금공제라는 항목으로...
도대체.....세금도 안내는..교회나 절에 내는 돈을 왜 기부금공제로 해주는지 이해불가...
그돈으로 교회넓히고..땅사고 하드만...도대체가..에혀...
일하다보면...가끔 기부금명세서....공란으로 가져오시는 분들!!!
제발 그러지마세요!!!!ㅡㅡ41. 진짜..
'08.11.9 11:51 AM (124.57.xxx.69)묻고싶은게요..
강제로 걷는?? 교회에 다니시나요??
십일조를 내라고 말은 하지만, 안낸다고 어떤 조치가 있나요?
강제로 걷는다는건 안내면 불이익을 받을때 그렇게 표현하는거 아닌가요?
전 이날이때것 교회다녀도 한번도 십일조 안낸다고 불이익 받았떤 적 없습니다.
십일조 내기시작한건 결혼하면서 부터였구요..
그전엔 싱글일땐 내지도 않았찌만 어느 불이익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십일조를 하는 사람이 몇분이나 되시는지의심스럽네요.
교회가 완전 부자가 되겠따는 그 논리엔 모든 교인이 진정한 십일조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주워들은 말들로 다른 사람들까지 혼란스럽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42. 음
'08.11.9 12:48 PM (211.207.xxx.170)십일조는 성경에 나와있는 약속이 형태입니다.
성경이 우리나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십일조도 전세계적으로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인간의 욕심이 지나처 나라별로 합리화하는 방안으로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옳치않습니다!43. 한국교회가
'08.11.9 1:04 PM (211.52.xxx.92)농양이 생겨 터트리고 수술하고 치료해야 할 부분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썩을만큼 썩었고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그리스도의 향기보다는 악취가 많이나는것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교회가 대출까지 끼고 교회건물 올리는거, 안될 말씀입니다.
교회가 교회건물 가지고 위용을 자랑하는거, 기막힐 노릇입니다.
일부 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의 돈과 권력에 대한 미련과 욕심.. 벌받을일 입니다.
삶의 선한모습으로 본을 보이는일은 거의 없으면서 여기저기서 시끄럽게 큰소리로 전도합니다.
강제로 십일조를 강탈하던 신약시대의 제사장들은 예수님께로부터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라는 책망을 듣기도 했습니다.
형식적으로 십일조 드리는것을 자랑하던 바리새인들에게는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십일조를 드리고는 있으나 율법의 더 중요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셨죠.
피땀흘려 번 수입의 10분의 1을 고스란히 떼어서 드리는 성실한 교인들까지 욕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지 싶습니다. 만일 그 이상을 떼어서 늘 나누고 사는 사람이라면 또 모를까요. 익명으로 마음담아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 재정을 가난사람들에게 나누는 일을 우선으로 하는 교회도 많습니다. 그저, 그런 나눔들이 조용하니, 마치 없어보이는듯 싶지만, 그저 무작정 기독교가 미운마음에 선한마음으로 십일조 하는 성도들까지 욕한다면, 그 비판한 그것은 언젠가는 본인에게 돌아오기 마련이지요.
간음하다 잡혀온 여자를 비난하는 무리들에게 예수님이 그러셨지요.
'너희중에 죄 없는자가 먼저 돌로 치라....'
교회는 온전히 선한 사람들이 모인곳이 아닙니다.
죄인들이 모여서 회개하고 의롭고 선하게 변화되기 위한곳이지요.
교회안에는 정말 존경스러울만큼 선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여전히 평균보다 더 악하고 구질구질한 사람도 있습니다. 욕먹을만하죠.
하지만, 자기에게 소중한것을 떼어 드리는 십일조의 삶마저 비난한다면 그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남의것을 빼앗겠다는것도 아니고, 내게도 아까운 돈을 10분의 1을 내어놓는다는건 - 잘못 사용되는곳이 있어서 문제긴 하지만 - 어쨎든 사회환원적인 의미도 있고 못하게 막아설만한 일은 아니니까요. 어쨎든 그 나눔으로 채워지는것은 목회자의 그리 많지 않은 월급뿐만 아니라, 가난한 이웃에게 부족하나마 전해지는 따듯한 손길이구요.
그리고 십일조는 실용적으로는 상기와 같은 채움과 나눔의 의미도 있지만,
십일조를 드리는 내면의 의미는,
(물론 게중엔 또 남들이게 보이기 위해서, 또는 기복을 위해서 드리는 부족한 마음도 있겠지만)
물질에 휘둘리는 삶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겠다고
매월 다짐하는 믿음의 고백일 터입니다. ^^44. 믿음의 고백?
'08.11.9 2:25 PM (218.237.xxx.106)근데 그 '믿음의 고백'을
왜 꼭 돈으로
왜 꼭 10분의 1씩이나
왜 꼭 매달마다 매주마다
해야 합니까.
그리고 목사들과 그 가족들, 정말 경악스러울만큼 경제적으로 풍족합니다.
도대체 가늠이 안 될 정도로 눈에 보이는 것들을 펑펑 소비하는데만 신경씁니다.
게다가 모은 돈은 가난한 이웃에게 별로 안 가지 않습니까.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조금밖에 안 가잖아요.
예수님께 물어보세요 그 돈 다 어디로 갔는지. 다 보셨으니까요.
'심판'이요?
매 순간 심판입니다.
그 돈으로 뭐 하는지 하늘도 우리도 다 알고 있습니다.45. 문제의 핵심은
'08.11.9 2:28 PM (125.187.xxx.68)한국에서 십일조란 "은근한 강요와 협박" 그리고 "교회내 권력 구조"와 맞물려 있다는 겁니다.
전 부모님은 장로, 권사시고 모태신앙에 대학교 1학년때까지 교회를 다닌 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 들어온 목사님 말씀은 이렇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떼먹으면 큰일난다, 십일조 내면 복받는다(안내면 복 못받나요?), 십일조 내야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다(안내면 진정한 믿음이 없는겁니까?) 기타등등..
게다가 저희 부모님.. 내야 할 십일조 보다 더 많은 돈을 내고 계십니다.
무슨 얘기냐? 만약 소득이 2백만원이면 20만원 내야하겠죠? 근데 30만원 내신다 이겁니다.
저 어릴때부터 그러셨어요. 왜냐? 보는 눈이 많기 때문이에요.
장로 체면도 있고, 남에게 소득이 공개되고(재직위원들에게), 많이 내는게 미덕이라 생각하시기 때문이죠. 물론 복도 더 받을테구요.
중요한건.... 십일조란? "매월 다짐하는 자신의 믿음의 고백"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이 개입할 여지가 충분히 많다는 겁니다. 체면, 지위, 콤플렉스 등등요.
십일조 뿐인가요? 건축헌금, 감사헌금, 생일헌금, 이웃사랑 헌금... 헌금의 종류도 참 많습니다.
근데 그렇게 다 걷어서 보통 땅 사서 큰 건물 올려 교회 지으시더군요.
안 그런 곳도 많겠지만, 저런 곳이 훨씬 더 많은게 한국 교회의 현실입니다.46. ...
'08.11.9 3:08 PM (59.25.xxx.144)저는 그동안 아까워서 십일조 안했는데요.하고픈 마음이 자꾸만 생겨서 얼마전부터 합니다
그 누구의 강요나 눈치가 보여서 하면 안하니만큼 못하다고 생각해요
순수한 마음으로 200-300 합니다
헌금으로 배불리는 교회가 있겠지만 사회에 소외된 사람들(결손가정,다문화가정,노인복지 등)관심가지며 도우는 교회도 의외로 눈에 안보이게 많습니다47. 저도
'08.11.9 3:18 PM (125.190.xxx.72)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꽃꽃이 봉사도 하고 있는데 가끔 헌금을 강요하는것에는 왠지 싫더라구요. 오늘도 목사님이 헌금을 강요하더군요. 돈 없으면 교회에 다니기가 힘든것 같아요.
무슨 행사라도 할라면 돈을 각출하고 그렇다고 없다고 할수도 없고 교회가 원래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 부분은 싫더라구요.
십일조. 저는 왠만하면 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교회재정 어려운것 같지 않으니 십일조를 어려운사람을 도와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교회집사님이 그러더군요. 오로지 교회에 내야한다고 하네요.
하나님을 믿는 다는것 참 힘드네요.
돈이 없어도 편하게 다니고 싶은데 한국교회 현실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장로나 권사가 되려면 교회에 어느정도의 큰 금액의 헌금도 해야한다고 해요.
우리 친정아버지가 여의도S교회를 다니는데 장로가 될 위치는 되는데 돈이 없어 안수집사로 계십니다.
십일조.
한번은 생각해봐야 될것 같습니다.48. 우리동네
'08.11.9 4:03 PM (58.121.xxx.244)멀쩡한 교회두고 그옆에 훨씬 큰땅사서 지하파서 교회 신축하는것 보면 교회가 너무 몸을 불리는것 같아요.몇군데나 그리하고 있네요. 그것도 어리어리 하게 금으로 바르는것 같아요.
49. ^^
'08.11.9 5:29 PM (125.129.xxx.147)'한국교회가'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모든 목사님들의 가족들이 경악할 만큼의 부를 갖고 있지 않고, (오히려 반대의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십일조의 대부분을 선한사업에 쓰는 교회도 많습니다.
모두를 매도하지 마세요.50. 로얄 코펜하겐
'08.11.9 5:46 PM (121.176.xxx.98)모든 목사님들이 그러진 않겠죠? 아무래도 개척교회 목사님들은 아직 생활들이 좀 어려우실테니.
그러니 좀 큰 교회는 아이들을 거의다 유학 보낼 정도로 보통 사람들보단 분명 풍족하더이다.
이 경우도 모두다 그런것이 아니라 대부분이요.
모두다 그렇지 않다는 이유가 면죄부가 되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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