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를 교환할때 궁금증.. 알려주세요

[달러]

저에게 달러가 조금 있는데요.
이걸 이제 한화로 교환하려고 하는데 요새 환율이 하루에도 몇십원씩 오르락내리락 하잖아요.
그럼 제가 환전하러 갔을 때 그 순간의 환율에 맞춰서 환전을 해주는 건가요?
아님 펀드환매처럼 그 전날의 종가에 맞춰서 환전을 해주는 건가요?
첫번째가 맞다면 조금이라도 이득보려면 은행에 죽치고 앉아서 환율 오를때 싹 바꿔야 하나요?
쓰고보니 좀 바보스러운 질문인데 ㅎㅎ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

[.]

저도 환전할때 은행에서 거래시의 실시간 기준 환율을 적용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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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당일 그 시간대의 매매 파는 가격에 준하여 환전 됩니다.
주거래 은행의 등급에 따라서 약간의 우대가 있을 거구요 환전 수수료도 있습니다.
얼마나 환전하시려는지 모르겠지만 일 이천 달러 이상이면 돈 차이가 좀 나겠네요.
환전하고자 하는 날 새벽 역외환율을 참고 하시면 그날 아침 환율이 높을지 낮을지 대강은 알수 있기도 합니다.
다음주 월-화요일 오전9시반이나 10시경은 어떨까요?
달러가 강세인 날도 가능한 1시 반 전에 환전하세요.
추세가 1시 반이나 2시 되면 정부에서 인위적으로 환율을 낮추더군요.

[^^*]

위에서 우대라 함은, 예를 들어서 팔때 가격이 1350원인 경우 10원 정도 더 쳐 줘서 1360원으로 계산 하는 것을 말합니다. 환전수수료도 고객 등급에 따라서 약간 다릅니다.
은행을 여러개 거래 하시는 경우 등급이 높은 곳에서 환전하세요.

[달러]

아, 그렇군요. 오전에 미리 그날의 환율을 대충 예상했다가 오전중에 팔면 되겠군요.
답변 감사해요. 하마트면 은행에서 종일 죽칠뻔했네요 ㅎㅎ

[^^*]

그래서.. 매일 밤에 시작되는 다우지수가 중요합니다.
미국발 악재도 영향을 주고...블룸버그의 경제 기사(조신님의 자주 올려주셨죠)에도 영향을 받고
미국과 우리나라 등등 세계 경제 동향의 종합편이 바로 환율입니다.

[도란도란]

만약 환전하시려는 금액이 백만원단위라면 십원차이가 십만원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어요. 이태원이나 남대문 이런데 환전소에 가시면 은행거래기준율에서 십원-이십원 정도 빼고 주더군요. 그러니까 만일 그날 거래기준율이 1350원이라면 환전소에서는 1340원이나 1335원 정도 쳐주더라구요. 은행에서 환전우대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환전소가 제일 많이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전 경제에 대하여 문외한이지만 그냥 경제가 더 나빠지고 주식도 떨어질거라고 믿는데...달러도 계속 오르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내년 여름에 쓸 달러를 원화 생길때마다 바꾸고 있거든요. 그냥..전 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당장 안 필요하면 가지고 있을것 같은데 환전한다고 하신다니 내가 잘하고 있나 싶네요..

[^^*]

근데 님.
원화 보다는 계속 나을 거란 말이 많습니다.
다만 너무 높을때는 사지 마시고 1200원대 정도에서만 환전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