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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과외를 금지시키면 어떨까요?

우리 때처럼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08-11-08 11:29:03



아래글 읽고 답답해서 써봅니다
늘 한 번 써보고 싶던 것이기도 하구요

저는 84학번이에요
저 학교 다닐 때 갑자기 과외가 전면적으로 금지 됐었지요

저는 금지되었거나 말거나
과외할 마음이 애당초 없었기때문에
별 영향을 받지 않았어요

제 주변에 친구들도 그랬구요

과외나 학원이 없었기에
생활은 아주 단순했었습니다

학교 수업 끝나고
다같이 청소하고
그 때부터 야자시간.

10시에 다같이 끝나면
우르르 나와서 떡복이 먹든지 집에 갔어요

저는 늘 하나 애가 탔던게
자습시간이 부족하던 거였어요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징글징글하던 수업시간.

그거 반만 뺐어서
내 자습에 썼으면 했던 마음이 너무 컸었지만
뭐 어쩔 수는 없었습니다

그게 유일하게 맺히는 부분입니다

지금 저희 아이들이 중학생입니다만...
저와는  다른 라이프스타일입니다

학원순례.


부모들 허리가 휘어집니다
저금은 꿈도 못꿉니다

학교 다녀오고
또 학교를 다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때는 과외가 없었어도
다 알아서 순서대로 대학 들어갔습니다
사교육비안들어도 말입니다

중고등학생들만 달달 볶아서
대학에 들어가게 만들고

그 대학은 제 보기엔 큰 발전이 없습니다

좋은 고등학교 나온 학생들은
싱거워서 우리나라 대학 가기 싫다고 유학을 가니.


1.일류대학나온 것만을 너무 반기는 사회분위기

2.다양성과 전문성을 인정해주고 그것으로 평생 밥벌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3.탄탄한 공교육

4.대학들이 더 우수해졌으면.. 하는 바람


이런 것이 제 생각의 주제들입니다


아마도 사교육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분들 또한 아이들의 부모가 되시기도 할터이니
그런 부분에서 사교육이 없어지기 어렵겠죠


하지만
제 아이들이

학교생활 재밌게 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잘 때까지 제 방에서 공부를 하고
형제들끼리 장난질도 하고
그러다가 잠이 드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아도
제 적성과 학력에 맞는 대학에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사교육.

....

정녕 넘어야할 큰 산이겠지요










IP : 218.250.xxx.8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산맘
    '08.11.8 11:31 AM (211.168.xxx.204)

    사교육이 암시장화되지 않을까요? 교육의 부익부빈익빈이 더욱 심화되겠지요. 결국 이러나저러나 고생인건 마찬가지겠고..정녕 우리나라에서 교육의 선진화를 꿈꾸는 건 불가능한 일일까요?

  • 2. 안없어짐
    '08.11.8 11:37 AM (211.58.xxx.21)

    저희 때도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돈 좀 있다 하는 집은 다 비밀과외했더라구요.

  • 3. 저도
    '08.11.8 11:38 AM (59.7.xxx.84)

    학원강사로 재취업 안해도 좋으니, 그랬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요.

  • 4. 저도 궁금
    '08.11.8 11:39 AM (122.34.xxx.197)

    그렇게 학원으로 뺑뺑이 돌리고 요새애들 더 오래 공부하는 거 같은데 기초학력이 왜 떨어지고 있을까요???

    저도 학고 거의 마지막 세대인데 자습 시간이 가장 아쉬웠어요.

  • 5.
    '08.11.8 11:40 AM (211.187.xxx.247)

    어릴때 과외금지 시킨적 있었던거 같은데 돈많은 사람들 몰래 불법과외가 기승 이었잖아요
    오피스텔 하나 얻어서 그룹과외가 판치고...심지어 특급호텔에서 과외도 하고....
    뭐든지 오픈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할사람들은 다 하잖아요....부동산도 예전에 규제한다해도
    할사람들은 뭔수를 내서라도 해서 시세차익 엄청 냈어요....

  • 6. 내신 반대
    '08.11.8 11:44 AM (211.217.xxx.207)

    저도 과외 금지시키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신 비중이 너무 커진게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어요.
    요즘처럼 중학교 내신까지 대학 입시에 반영이 되니까 초등학교때부터 선행이나 뭐나 난리인거고, 또 다들 절망하는거 아닐까요?
    내신을 아예 없앨 수는 없겠지만 학력고사 시절정도로 비중을 낮추면 고등학생 되서 정신차리고 공부하려는 아이들도 좋은 대학 갈 수 있을테고, 이런 식으로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열어주는 제도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에는 내신 5등급이었는데 서울대가고, 이런 사람들 있었잖아요. 제 아이가 서울대 못가더라도 아무튼 이렇게 가능성이 열려있는 사회였으면 좋겠어요.

  • 7. .
    '08.11.8 11:59 AM (220.64.xxx.97)

    저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이 잘 한건 딱 그거 하나라고 생각해요. 여러가지 다른 의견이 있을수 있겠지만.

  • 8. 저도 84
    '08.11.8 12:04 PM (113.10.xxx.27)

    저는 중학교때까지 반에서는 늘 1등이었고..고등학교 가서는 치열하게 공부하지도 그렇다고 아주 놀지도 않았는데..머리가 안되는건지 노력이 부족한건지 성적이 곤두박질쳐서 수도권의 대학 나왔어요..
    세월이 지나고나서 들으니...중고교 동창들 중 부유한 집안의 일류대 간 친구들...모두 과외 했었다고하네요..
    정말 감쪽같이 몰랐었어요.
    그 불법 고액 과외 그룹에는 반드시 정치인의 자녀가 한 명 이상식은 껴있었다고도 하구요.
    세상이 무섭게 돌아가던 시절이라 정치인 자녀가 인기어 있는 그룹은 과외 선생들이 절대 안맡았아서 팀짜느라 고생했었다고도 하구요..

    그렇게 과외받아서 일류대 간 동창들은 지금 그 일류대의 교수도 하고있고 판검사,변호사 의사..등등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어려운 집안에서 공부 잘해서 교수를 목표로 한던 친구들은 공부를 월등히 더 잘했었는데도 시간강사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그 친구들은 유학가서 학위만 따오면 바로 교수되고...
    의사 된 친구들은..부유한 집 친구들은 모두 피부과나 성형외과 레지던트들어가느라 몇억을 상납했네 자랑하고 다니다 전문의 따서 역시 큰 돈 들여 개업해서 한 달에 몇억을 번다하고...

    저는 차라리 학원이라도 맘대로 다닐 수 있는 지금이 더 나은거같아요...

  • 9. 저는 찬성
    '08.11.8 12:17 PM (119.70.xxx.138)

    83이고 스카이 중 한 군데 나왔는데
    전 지금도 과외금지 조치 덕분에 그런 대학 갔다고 믿습니다.

    전에도 이 문제 나왔을 때 그 당시 불법 과외한 아이 많다고들 하셨는데
    서울에서 꽤 괜찮다는 고등학교 다닌 제 주변에 과외 한 아이 없었습니다.

    물론 아주 부유한 집이라면 불법으로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사교육에 휘둘린 거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 10. 들리는
    '08.11.8 12:20 PM (115.88.xxx.217)

    소문에 의하면 전대통령이 과외는 금지 시켜도 정작 본인딸은 비밀과외 시켰다고 하더군여..
    카더라통신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요...
    금지시켜도 시키는 사람은 시킬거 같아요...

  • 11. ..
    '08.11.8 12:50 PM (58.230.xxx.2)

    학원은 두더라도 과외는 금지시키고

    대학시험도 다양한 전형 대신 수능이나 학력고사 & 대학별 논술 정도로 정리하면 좋겠어요.

    전형이 다양하면 원래의 취지대로 좋은게 아니라
    실력보단 정보력 빠른 사람들이 다 차지하는 거 같아요.

  • 12. 당연
    '08.11.8 1:09 PM (219.248.xxx.238)

    저도 찬성에 한표!!
    사교육 아예 나라 말아먹을 현상입니다.

  • 13. jk
    '08.11.8 1:46 PM (115.138.xxx.245)

    나라를 말아 먹는건 사교육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나만 잘 살면 된다라는 "이기주의"때문이고
    수도권 부동산 문제에서 우리는 그걸 봤지요.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교육때문이 아니라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서 남보다 앞서가려는 마음때문에
    사교육이라도 해서 그걸 이룰려고 하는겁니다. 물론 이런 경우 사교육 자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경쟁이라는걸 그리고 남보다 뛰어나려는 노력을 나쁘게 볼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사교육을 금지시킨다 해도
    남보다 앞서가려는 그리고 남보다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하는 그 욕망은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럼 방법이 뭐냐?
    법으로 금지되어 있더라도 남몰래 하면 되는거지요.
    남들이 안할때 나 혼자 사교육을 하면 당연히 남들보다 더 유리합니다.
    그럼 남보다 앞서가려면 당연히 불법이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사교육을 더 하겠지요.

    사교육 금지는 오히려 부작용만 가져오는 정책입니다.

  • 14. ...
    '08.11.8 2:10 PM (211.175.xxx.30)

    사교육 시장 너무 커져서 이제는 금지 시키고 싶어서 못시킬꺼에요..
    그걸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 좀 많아야죠...

    사교육이 활성화되면서 그나마 남아 계시던 좋은 선생님들마저도 모조리
    사교육 시장으로 진출하시는 바람에, 가뜩이나 공교육이 부실했었는데
    더 안좋아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사교육 금지... 꿈은 꿔보는데, 꿈으로 끝날 것 같네요.

  • 15.
    '08.11.8 2:15 PM (116.37.xxx.163)

    과외 금지시키면...
    학교 그만두는 대학생들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 16. .헌재에서
    '08.11.8 2:32 PM (59.5.xxx.176)

    합헌판결 나오지 않았던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 17. ...
    '08.11.8 3:00 PM (141.223.xxx.142)

    누구... 경시대회 좀 없애주세요~~~~~

    이 에미도 가끔 멍때리게 되는 경시, 올림피아드...
    왜! 왜!! 왜!!! 만드셨수~~~~~

  • 18. 절대
    '08.11.8 3:41 PM (61.38.xxx.69)

    금지 안됩니다.
    내 새끼는 무조건 잘 나야되는 부모들로 가득찬 나라에서
    더더욱 과외비가 오르게 될 뿐이죠.

  • 19. jk
    '08.11.8 3:52 PM (115.138.xxx.245)

    금지가 안된다! 가 문제가 아니라

    금지를 해서는 안됩니다.(참고로 전 사교육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네효~~ 대학교때도 과외 알바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음. 그냥 "내가 겨우 이 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이렇게 많이 받는게 정당한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음)

    한국의 부유층이라는 인간들이 어떤 인간들이냐면
    "무슨 짓을 저지르건간에 상관없이 나만 잘살면 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입니다.
    한국사회는 그런식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대놓고 그렇게 못하겠지만 그렇게 사실 분들 많습니다.

    왜냐?
    70년대 박정희 독재하면서까지 "먹고살게만 해주면 된다" 라고 말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따랐고
    박정희 죽고나서 80년대에도 역시 쿠테타로 "정권만 잡으면 뭐든지 해도 된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른 사람들입니다.

    2000년대인 지금도 "무슨 짓을 하던지간에 경제만 살리면 된다" 라고 공공연하게 떠드는(물론 속내는 다릅니다만)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과외를 금지하면 어떻게 행동할거라고 보시는지요?
    그게 불법이니 안할거라고 순진하게 생각하십니까?

    차리리 허용하고 누구나 다 할수 있게 하는게 더 낫습니다.

  • 20. @@
    '08.11.8 4:18 PM (125.187.xxx.189)

    올 초에 서울시 의원들이
    학원 심야 수업을 법으로 막는다고 해도
    어차피 숨어서 불법으로 다 하니까
    차라리 허용해 주자고 했었지요.
    결국 욕먹고 끝나버렸지만
    그렇게 말하면 허용해야 할 불법들이 너무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과외를 금지 시켜 주었으면 너무 고마울것 같은데
    경제에 올인 하느라 파닥거리는 사람들에게는 그야 말로 전설의 이야기.......

  • 21. .
    '08.11.8 4:41 PM (119.203.xxx.159)

    저도 금지에 찬성.
    다같이 하면 다 같이 안하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는 1인
    전 사교육비 때문에 경제가 안도는데 영향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수입의 50%가 사교육비라면 다른데 쓰고 싶어도 못쓰죠.

  • 22. 적극 찬성
    '08.11.8 4:55 PM (211.208.xxx.254)

    전 83학번이구요, 적극 찬성합니다.
    지금 고등학생인 딸 학원, 과외 안하고 인강만 하고 있구요.

    동갑인 제 사촌이 그당시 월 100만원 과외 했습니다.
    얼마전에도 나온 그당시 대학 등록금 50만원대 후반이었는데...

    큰댁이 많이 잘 살았구요, 사립초 출신들인 동창들이랑 같이 고액과외를 했습니다만,
    다들 저보다 못한 대학 갔습니다.
    사촌애가 그러고도 저보다 점수가 훨씬 안나와 제가 대학갈 수 있었습니다.
    친정아버지께서 여자 대학 안보낸다고 하셨거든요....

    학교 선생님들 좀 당연히 과외든 학원통해 선행학습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들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 딸 집에 와서 그런부분에 대해 선생님 흉을 봅니다.
    "너희들 이거 다 배웠지, 시간 없으니 그냥 넘어가자~~"
    이럼서 시험범위 맞춘다고 하더군요.
    항상 기말고사 끝내고는 수업도 안들어오고 잠자고 비디오 보고,
    하루중 따 한분의 선생님만 들어오셔서 수업하신다고.... 고등학교에서...여기 강남입니다.

    공교육 정상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도 문제가 있지만
    선생님들도 제 노릇을 못하니 학생들이 험담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더군요.

  • 23. 덧붙여
    '08.11.8 4:58 PM (211.208.xxx.254)

    무슨일이든 법망을 피해가는 사람들 집단들 있습니다.
    고위층이나 돈 많은 사람들 돈자랑하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 학원 보내기 위해서 월급의 1/3정도를 쓰고 그 효과를 다 보십니까?
    지속적으로 벌금 좀 강하게 물고, 신고하면 포상도 하고 하면 어떨까요?

  • 24. 찬성
    '08.11.8 5:19 PM (91.17.xxx.64)

    저도 적극 찬성합니다.
    저도 84 학번인데 지방 별로 이름도 없는 학교 출신이지만 SKY중 한 곳 나왔거든요.
    근데 과외는 커녕 고 1 때 성적은 중간보다 좀 잘하는 정도였어요. 근데도
    좋은 대학 간 건 고2 부터 제가 맘먹고 열심히 한데다 나중에 재수하면서 또
    더 열심히 해서 가능했던 거였거든요.
    근데 지금 같으면 학생이 자발적으로 아무리 열심히 해도 과외가 있으면
    과외 받을 수 없는 학생의 그런 노력은 그저 돈에 묻히게 되잖아요.
    오바마도 고등학생때 까진 마약에 문제학생이었다가 나중에 맘 바꿔 먹고 쓸모 있는 인간이
    되자고 수도승 같이 공부했다는데 이건 부모의 돈 보다도 언제든지 본인이 맘 먹기에
    따라 자기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회 시스템 때문이 아닌가 하거든요.
    지금 대학교 있는 친구들 얘기도 어째 애들이 그렇게 많이 공부한다면서 또 대학 들어온 애들보면
    우리 때보다 못하다 하거든요. 그러니 결국 전체 실력도 올리지 못하면서
    온 나라가 무슨 짓인가 모르겠어요.
    부모들 인생도 있는 건데 한국은 그저 애 대학 들어가는 거에
    부모 돈이며 시간을 올인하게 사회니 이게 얼마나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사횐지 모르겠어요.
    그래갖고 또 그만틈 값을 하면 몰라, 그러고 나서도 취직이 안된다 이러니 와, 비효율도 이런 비효율은 없다 싶어요. 부모 인생까지 갉아 먹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한국의 교육시스템 말이죠.
    과외니 뭐니 교육에 드는 돈이면 사실 보모들 여행이며 자기 인생에 윤기나도록 쓰겠다 싶네요. 에휴.

  • 25. 86학번
    '08.11.8 5:20 PM (125.177.xxx.15)

    나중에 보니 그때도 있는 사람들은 다 과외 햇더군요]
    더구나 지금 사교육 없애면 수많은 실업자에 경제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 쉽지않을거에요

  • 26. 저도 84학번
    '08.11.10 10:13 AM (211.57.xxx.106)

    저도 적극 찬성해요. 지금 고1딸 과외시키고 있는데 사교육비 정말 장난 아니거든요. 제도적으로 강하게 막지 않으면 힘들겠죠.

  • 27. 모순엄마
    '08.11.10 2:19 PM (125.178.xxx.15)

    울딸 대학가면 과외선생해서라도 학비며 생활비며 벌어야하는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지방에서 서울 유학갈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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