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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국사람들은 이런지..

구운몽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08-11-08 11:14:47
미국 땅에서 9년넘게 사는 동안 이런 저런 일을 많이 겪어서 그런가..
이젠 중국사람만 보면
(여기선 점잖게(?) 중국사람이라고 하지만 기실 '짱께'라고 부를때가 더 많습니다)
고개가 저절로 돌려질 정도로...싫습니다.
여기 오기전엔 중국사람에 대한 편견같은 건 하나도 안 키웠었는데..

오늘도 그렇습니다.
수업이 일찍 끝나 여느 날보다 일찍 집에 돌아왔는데
문밖에서 퉁당 퉁당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뭔일인가 싶어 창문으로 내다보니
(전 학교 가족기숙사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중국사람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제 집문앞에 높여진 의자들이랑 테이블을 들고 어디론가 갈려는 겁니다.

잉..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이냐..싶어
문을 열고 나갔더니 말그대로 화들짝 놀라는 얼굴입니다.
마치 그 얼굴은 너 왜 거기서 나오냐는 그런 표정이었습니다.

해서 물었죠..
그거 왜 갖고 가냐고.
했더니 이 아줌마..
테이블들 들고 선채로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어댑니다.
아무래도 이상타해서
영어 할 줄 아냐고 해도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듭니다.
무슨 말을 해도 고개만 흔들어댑니다.
대화불가..

해서 답답한 맘에 손짓으로 말했습니다.
그거 내꺼니까 갖고 가지 말라고.

그랬더니 이 아줌마..
들고 있던 테이블을 제자리 다시 놓고  
중국말로 뭐라 뭐라 하더니 건물 모퉁이를 돌아 사라지더니
곧 밥그릇을 든 꼬마 아이를 데리고 옵니다.

얼굴엔 연신 웃음을 띈채  
그 꼬마 의자에 앉히고 테이블에다 밥그릇을 놓더니
꼬마한테 밥을 먹이는 겁니다.
자기도 그 옆에 앉아서.
아마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제 테이블이랑 의자가 이 꼬마의 식탁으로 쓰였나봅니다.
제가 학교가고 없는 시간에.
결국 이 아줌마는
손자한테 밥 다 먹이고나서야
제 집앞을 떠났습니다.
그러는 동안
말도 안 통하니 그냥 쳐다 볼 밖에요.

헌데 이 아줌마..알고 보니
우리 바로 이층에 사는 중국사람들 가족이었습니다.
수시로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아주 이사갔으면 하고 바랄 만한 이웃입니다.
한밤중 자정이 넘은 시간에
테이블을 끄는지 뭘 옮기는지 삐익 삐익 소리를 내는건 아주 일상적인 일입니다.
어쩔 때는 뛰어다니는 아이들 동선이 밑에서도 다 파악이 될만큼 심합니다.
지난번엔 저녁늦게 집에 들어오는데 소방차가 출동했습디다.
출동지는 다름아닌 그 중국사람집....요리를 하다 뭘 태웠는지.  
여름엔 쓰레기를 담은 봉지들을 제때 제때 안 버리고 이층 난간에다 방치해놔서
밑에 사는 우리집 앞으로 섞은 냄새나는 물들이 떨어지길래
제발 쓰레기 좀 여기다 놓지 말라고
남편이 쫓아 올라가길 몇번..
그래도 여전히 그집 쓰레기봉투에서 빠져나온 국물이랑 건더기들이
밑으로 툭툭 떨어져 있어
뚜껑열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이젠  
남의 집문앞에 놓여져있는 물건들을
허락도 없이 제것인양 갖다가 쓰고 있었던겝니다.

마침 우편물꺼내러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그집 아저씨랑 맞닦뜨렸길래 얘기했죠.
당신 엄마가 우리집 의자랑 테이블을 그렇게 쓰고 있더라고..
당신 엄마가 영어를 못 해서 말 못했는데
이제부터 그러지 말라고 하라고 했더니
그의 반응은 간단합니다.

쏘리..

그게 답니다.

참..할말없습디다.
대체 중국사람들의 저런 생활방식은 타고 난 걸까..싶어
뒤통수에다 대고 짱께들이란..하고 혀를 찼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중국사람들중에 짱께라는 말을 알아 듣는 이들도 있다고.

암튼 이렇게 편견을 갖으면 안 되는데 하다가도
어떻게 제가 만난 짱께들은 하나같이 그런지..
학교에서 만난 사람들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자기가 필요한게 있으면 와서 친한 척하면서 필요한 것 얻어가면
이제 자기의 볼일이 다 했는지
언제 그랬냐는 듯한 짱께들한테 하두 데여서 그런가..

오늘 당한 일
어찌보면 그냥 넘어갈 수 있음에도
이렇게 씩씩대게 되는군요.

편견이라고 해도 할 수 없습니다.
아직은
제 이런 편견을 깨줄만큼
맘씨 좋은 짱께를 만난 적이 없는고로..
IP : 76.165.xxx.6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8 11:24 AM (125.132.xxx.27)

    저 두어달 후엔 중국으로 들어가는데 정말 걱정되네요. 걔네들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이 거의 살인적이란 얘기를 들었거든요. 저 이거 디게 예민한데....지금 걱정이 태산입니다.

  • 2. 강산맘
    '08.11.8 11:26 AM (211.168.xxx.204)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라고들 하시지만 제가 5년 남짓 독일 생활하는 동안 만났던 모든 중국인들이 저랬습니다. 오죽하면 현지인들이 중국인은 말만으로는 안통하는 국민이라고 그랬을까요?

  • 3.
    '08.11.8 11:31 AM (71.248.xxx.91)

    중국 사람도 사람 나름 아닐까 싶어요.

  • 4. ...
    '08.11.8 11:33 AM (59.11.xxx.175)

    우리 아이가 몇년전에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갔었는데
    그래도 좀 괜찮은 호텔에갔습니다.
    아이 친구가 그 호텔에서 신발을 잃어버렸는데
    호텔측에서는 정말 아무일도 아니라는듯한 반응을보이고
    찿아줄생각도 않고, 변상해주지도 않았다네요.

    결국 신발을 새로 사서신었다는데
    중국 사람들은 아직도 공산주의 의식이있어서, 내것도 내것 네것도 내것,아니면 말고...
    라는 생각들을 하고있답니다.
    아직 우리들과는 생각이 많이다르다고 알고있으라더군요...

  • 5. 구운몽
    '08.11.8 11:34 AM (76.165.xxx.62)

    물론 좋은 사람들도 있겠죠...사람나름인거야 왜 모르겠습니까만은..아직까지 제가 만난 중국사람들은 하나같이 그렇네요..음님.

  • 6. 에휴
    '08.11.8 11:54 AM (222.97.xxx.210)

    사람 나름이란 말 참 하긴 쉬운 말이지만
    원글님 입장에선 하나도 도움 안되는 말씀 같네요.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하나 둘 경험으로 쌓이면
    그 집단에 대해 선입견이 생기는 건 당연하지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 7.
    '08.11.8 12:04 PM (122.17.xxx.4)

    겪어보면 선입견이 안생기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겪어보지 않고 짱께들 어쩌구저쩌구하는 건 그렇지만 정말 어디서나 유명합니다 중국인들..
    요즘엔 그래도 좀 씻고 다니는 사람 많아졌지만 여전히 떡진 머리도 많고요. 안씻는 건 정말 민폐죠.
    중국땅에서라면 뭐 지네끼리 어떻게 살던 내 알바 아니지만 외국 나와 살면 그 곳에 맞춰 살아야하는데
    중국사람들은 지네 방식대로 지네 편한대로만 사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저 이웃이 특이한 중국인이 아니고 많은 중국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민폐끼치며 사는 게 사실이거든요.

  • 8. foodmonste
    '08.11.8 12:10 PM (99.231.xxx.90)

    저도 한마디 할께요...전 캐나다에서 십년넘게 살고 있는데요...증말..대학때 기숙사 룸메이트가 중국 본토...어디 무슨 흑룡강성 같은데서 온 아이였어요...나름대로 그 지방에서 엘리트에 속하는...정말 개천에서 용난격으로...유학온 그런 아이...허구허날 남자친구 방으로 불러서...둘이서 뭐 애정행각을 벌이면...누가 뭐라고 하겠어요...우선 남자 친구가 꼭 늦은시간...한 열한시쯤 와서...둘이서 새벽한시까지 정말 무슨 어마어마한 요리를 하는지...막..닭잡고..튀기고...웍(wok)에다가...스텐주걱으로 막 볶구 때리고..증말....그 기름냄새와..연기가 제방으로 스며들고...전 매일 아침 일찍 수업이 있어서 일찍 자야하는데...그렇게 새벽한씨까지 부엌에서...그 큰 중국말로 떠들면서...배터지게 먹고나서...부엌 난장판으로 해놓고...그러고서는 둘이 방에 들어 갑니다...그런데...허구헌날 둘이서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싸우더군요..한번은 뭐 방안에서 둘이 와호장룡을 찍는지..누굴 패는지..여자 아이는 울면서 살려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막 뭐 무너지는 소리나고...그래서 새벽 네시쯤 도저히 못참겠어서...경찰에 신고 했거든요...하여간,,,그 이튼날 내 룸메이트가 저더러...여기 캐나다 아이들은 별것도 아닌데 항상 경찰부른다고 이상하다고 그러더군요...정말 확 뻑이 가더라구요...그래서 바루 없는 돈에 기숙사 떠나서...방얻어 나왔습니다...그 이후로...저도 만났던...중국 사람들 마다...넘 예의 없구 이상했어요...원글님 글에...동감 100 퍼센트...

  • 9. ㅎㅎㅎㅎ
    '08.11.8 12:15 PM (122.34.xxx.197)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제가 겪었던 것과 비슷한 것을 겪으신 분들이 많군요.
    물론 안그런 중국친구들도 많았지만....
    저런식의 중국인들도 참 많았죠. (자기들끼리도 그렇게 말합니다.)

  • 10. 진짜..
    '08.11.8 12:16 PM (211.59.xxx.87)

    안즉도 공산국가 잖아여...
    물질은 풍부해졌지만 아직 공산국가의 그뭐랄까..
    그런생각=의식이 만땅인가봅니다...

  • 11. 저도
    '08.11.8 12:23 PM (220.75.xxx.247)

    중국여행가서요
    침대 시트에서 홍삼파우치를 따다가 조금 흘렸습니다.
    체크아웃하는데 우리돈 8만원을 물어내라고...
    시트를 눈앞에 들이대며 돈 내놔라고 해서
    화장실가서 빨아줬습니다.
    중국세제 얼마나 독한지
    화장실의 손 씻는 세제 갖다대자마자 그대로 얼룩이 빠지더군요.
    얼룩 빠져 말끔한 시트 갖다줬더니
    아주 떱떠름한 얼굴이더라구요.
    기본이 안돼있는 국민입니다.

  • 12. 경험자
    '08.11.8 12:23 PM (220.75.xxx.212)

    선입견 운운 하시는 분!
    아무리 맹왈공왈 형이상학의 선비 같으셔도
    직접 겪어 보면 정말 생각이 굳어지고..
    아니 질려 버릴 거예요.

  • 13. 편견
    '08.11.8 12:45 PM (122.34.xxx.54)

    저도 특정지역이나 단체 사람들에게 편견 같은거 같는거 참 경계하면서 사는 사람인데요
    중국 사람들은 예욉니다.
    중국인들이 만들어내는 황당하고 망측한 먹거리들을 보며
    최소한의 인간적인 기본 가치관이 제대로 성립되어있지 않은 정말 미개한 사람들 같아요
    싼원료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든다거나 하는건 어디에서나 있으니 특별히 욕하고 싶지 않아요
    그저 싼원료가 아니고 독극물이나 독극물과 다름없는 것들을 사용하는것은 정말 이해할수가 없어요
    일부라고 하기엔 어느정도 기본적인 국민성을 무시못할거 같아요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아보지 못한 어느 순수한 부족들에게 미개하다는말을 쓰는게 아니고
    딱 이사람들한테 어울리는 말이에요
    성화봉송때 우리나라와서 부렸던 행패나..

    중국에 자주 다니시는 제 아는 분이 항상 중국사람들 욕을 달고 다니셔서 참 듣기 싫었는데
    왜 그런지 알것 같아요

    그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중국이 어쩌다 이런 저질국이 되었는지
    참 아이러니합니다.

  • 14. 조심하세요...
    '08.11.8 1:13 PM (123.192.xxx.196)

    윗분들 말씀 모두 맞아요....뭐 그 사람들 사고방식이 남생각 안하는건데 그게 자기자신한텐 참 좋을꺼 같아요....누가 뭐라 하든말든 별 스트레스 없는....
    하지만 배려라곤 정말 개나 줘버린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저두 지금 중국어권에서 살고 있는데 중국본토가 아니라 할지라도 기본적인 사고방식은 비슷해요.
    근데 조심할껀 가급적 싸우진 마세요....그사람들 떼거리 문화랄까?
    우리처럼 개개인이 싸우지 않고 떼거리로 몰려와서 무슨짓 벌일지 모르는 사람들이니까요...
    제가 사는곳에 어떤 한국인은 운전하다가 뭐라고 싸움이 났는데 나중에 중국인들이 떼로 몰려와서 자동차를 다 방망이로 부신적이 있어요....
    중국인들은 차를 어떻게 몰던 암소리 안하는 편이잖아요....
    사고방식과 자라온 환경의 차이 무섭습니다.....
    암튼 여차하면 떼로 몰려온다는거 아시구 조심하심 될꺼같아요...

  • 15. 저두요
    '08.11.8 1:18 PM (121.157.xxx.232)

    한국사람들도 정말 예의없이 구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른 나라사람들
    일반화 시켜 얘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도 겪고 나니 아예 중국과 관련된 건 다~싫어지더군요..
    외국 리조트에 휴가를 갔는데,
    거기에 단체로 중국남자들이 왔었어요...
    너무 너무 시끄럽고, 모이면 마작같은 노름을 하면서
    아무곳이나 담배재 털고..
    게다가 잘 씻지도 않는지 떡진 머리의 남자들이 풀사이드에
    런닝에 반바지 입고 검정양말에 샌들신고(연상되시져?)
    배 긁으면서 오가는 외국여자들 노골적으로 아래위로
    훑으면 지네들 끼리 중국말로 떠들면서 웃고 난리고...
    그러면서 남들 안 볼때 그 떡진 머리 씻지도 않고 풀에 들어가서 지네들끼리 노느거 보고
    정~말 경악 그 자체였죠...
    아는 분이 중국가서 사업하는데,
    중국에서 살아보니, 위생관념이 너무 부족한 것같다고..
    그래서 식품사고가 자꾸나는 거아닐까 하더군요..

  • 16. 윗집
    '08.11.8 1:23 PM (118.220.xxx.94)

    층간소음땜에 죽어가는 아래집인데요
    우리 윗집에 조선족이 살아요 그들도
    중국인 습관처럼 사나요
    아주 당당하게 뜁니다
    너는 애안키워 봐ㅅ냐며 이해하랍니다ㅜㅜ

  • 17. 구운몽
    '08.11.8 2:20 PM (76.165.xxx.62)

    그러게요. 당당함을 넘어선 뻔뻔함이 이해안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언제가는 산책삼아 주변을 한바퀴도는데 아파트 놀이터가 중국사람들한테 점령당했더군요. 해서 물었습니다. 근처 사는 친구한테. 흑인아줌만데..제가 알기론 짐바브웨이에서 왔다는. 오늘 중국사람들 여기서 모임있냐고..물었더니 그 친구하는 말이 오늘만 그런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해질녁 이맘 때 되면 저렇게 다들 온 가족들이 나와 떠들다 들어 간다구요. 멀리서도 왁짝대는 소리가 근처 사는 사람들한테는 별로 반갑지않을게 분명하지요. 암튼 여기서도 중국사람들 숫자로는 도저히 못 당합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미국서 맥도날드숫자보다 차이니즈 부페가 더 많다구. 일식집도 중국사람들이 합니다. 그렇게 숫자가 많으면 뭐합니까...같은 아시안인데도..이렇게 정이 안 가서야..물론 사람 나름인 것 분명하겠죠.

  • 18. umi
    '08.11.8 3:03 PM (116.38.xxx.60)

    나 자신괴 다른 관점 시점 즉, 가치관이나 상삭이 너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참 어려은 문제지요
    전 이방인으로 살고 있지만 그런 일들이 너무 많아요 힘이 들죠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 합니다
    다른 사람이나까, 그래 나도 내 스스로가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 나를 좋지 않게 평가할 수 도 있다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어차피 인긴의 행동이란 스스로가 고치고자힐때 변화시킬 수 있으니까 비판하기도 그렇고요

  • 19.
    '08.11.8 3:12 PM (71.248.xxx.91)

    제가 운이 좋았던건지 여태 좋은 중국,대만,홍콩인들만 만난거 같네요.
    <아이 친구 학부모들>
    목소리 크고 드센건 사실이지만, 경우도 알고 사람들이 괜찮았는데.....
    머리도 떡 지지 않고 깔끔했고요.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외모 치장에는 인색해도 먹는거와 목숨이 걸린 타는 차는 최고 좋은걸로 뽑더군요.

  • 20. 호주에서
    '08.11.8 3:39 PM (218.153.xxx.235)

    중국인학생들에게 살해당한 탤런트 이동건 동생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전 중국 관광도 가기 싫던데요 ....공짜로 보내준다고 해도 싫음

  • 21. sh...
    '08.11.8 4:05 PM (116.121.xxx.226)

    세상엔 두부류의 인류가 산다고 합니다.
    중국인과 비 중국인....ㅋㅋㅋ

  • 22. dm..
    '08.11.8 4:55 PM (124.54.xxx.18)

    다른 건 모르겠고 드세긴 정말 드센 거 같아요.
    저도 일반화의 오류와 선입견 갖는 거 싫은데 댓글도 그렇고
    제 주변 사람들도 하나같이 겪어본 사람은 혀를 끌끌 차더군요.
    왜 그럴까요..

  • 23. 증말
    '08.11.8 5:31 PM (211.244.xxx.227)

    중국인들 다시는 상대하고 싶지 않는 1인입니다.
    중국사람도 사람나름이라고는 하지만 난 왜 예의없고 악다구니 쓰는 사람들만 만났을까요?
    중국여행 몇번가보고 이웃에 가자도우미하는 조선족을 보고나서 완전히 이미지 고착됐습니다
    도저히 구제불능이라고.............

  • 24. 올여름
    '08.11.8 6:17 PM (125.177.xxx.133)

    하이난 리조트 갔어요
    저녁무렵 따가운 햇살도 없겠다
    느긋한 수영을 즐기려 풀에 갔는데....
    가까히 갈수록 와글와글 무슨 유원지도 아닌것이
    게다가 코를찌르는 머리 안감은 냄새...
    사람들 피해서 발 안닿는 곳에서 수영하다 거기까지 풍기는 역한 머리냄새 땜에
    그냥 올라왔습니다ㅠㅠ

  • 25. 대국민
    '08.11.8 6:25 PM (121.169.xxx.32)

    이란 자부심이 상당한거 같아요.
    땅덩어리가 커서인지 세계가 자기네 중심으로
    간다라고 생각하는지,

    너무 뻣뻣하고 시끄럽고 안씻고..
    중국베이징에서 북경대학에 유학하고 있는 조카가
    허를 내두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그외에 생활면에서
    어울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일반화의 오류..글쎄.. 상당수가 느꼈다면
    오류라고 말하기 어려운거 아닌가요?

  • 26. 북경거주5년
    '08.11.8 9:57 PM (222.106.xxx.209)

    저 윗님 말씀하신 북경대에서 유학했습니다.대학원이었죠.
    중국 사람들,
    개념없이 행동할 때 많고, 이해안될 때도 정말 많습니다.
    그들에게 중심이 되는 가치관이 없는 듯 합니다.
    미국은 그래도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시작한 나라라 그런지
    중심축이 서 있었다고 생각됩니다.(지금은 변질된 것이 많지만요)
    중국은 공산화 되면서 유물사관..이 점령하면서
    유교사상마저도 사라진 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중국을 사랑하는 1인으로서 염려가 되고
    또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하길 원합니다.

    그렇지만, 또 한편 제가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또 어떻게 다른 이의 가치를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는 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끼리의 판단이
    그 기준자체도 제대로 서있지 않은 상대적인 것이고,
    우리에게 그런 권리가 있을까라는, 아니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외국에만 나가면
    어글리 코리안..이라고 불린다고 그랬던 것이 그닥 예전 이야기가 아니지요.

    남을 보면서
    쟤는 왜 저럴까, 왜 저렇게 몰상실할까,,왜 변화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
    사실 답이 없는겁니다.

    먼저 내가 변화하는 것...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그 대상이 누구냐를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까는 글'은 언제나 일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27. 북경거주5년
    '08.11.8 10:02 PM (222.106.xxx.209)

    중국에 보면
    중국에서 뭔가를 얻어가려고
    (언어, 사업성공...미래의 기회..등등)
    오시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그 분들 중에서
    중국을 깔보고 '짱께-이 말의 어원을 정확히 아시는지요?:주인장..이라는 뜻입니다'
    또는 '떼놈'이라고 부르고
    늘 한국음식만 먹고 한국 상품만 쓰고 한국 사람들과만 어울리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의 대부분이
    중국의 우수한 면은 보지 못한 채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이
    그들의 학습과 사업에도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싫어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려니 능률이 안오르겠지요.

    그래서 저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중국어를 배우기 전에, 사업을 성공하기 바라기 전에
    배우려는 마음, 그들의 장점을 바라보려는 긍정적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요.

  • 28. 그러면
    '08.11.8 11:53 PM (124.170.xxx.1)

    일본사람들은 한국사람을 어떻게 볼까요? 그들의 누ㄴ에 한국인과 중국인이 구분될까요?

    공산권의 사람들과는 잘어울려지지 않죠? 아마 그 들은 신데렐라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라서 우리과 근본이 다르다고 할 수 있죠.

  • 29. 저도 북경생활 5년
    '08.11.8 11:58 PM (125.131.xxx.160)

    저 역시 북경대학 대학원 다녔습니다.
    여기서 동문을 만난 건가요? ^ ^

    중국 내 거주 중인 한국인들 중에도 여러분들이 싫어라하시는 중국인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생활 모습을 보이는 한국인들도, 사실 많습니다.
    기본적인 교양은 아예 없어보이고... 심지어 기본 예의도 모르는, 그래서 중국인들에게 님들이 지금 하고 계시는 질타과 똑같은 소리를 듣고 사는 사람들이죠.
    ㅡㅡ

    중국인들의 행태에 대해 여러분이 성토하시니 제가 듣고 알고 있는 사실 하나 알려드립니다.
    지금 30~40대의 중국인들은 청소년기에 극좌적인 문화혁명을 겪고, 성인이 되어서는 등소평에 의해 주도된 경제개방 중국사회를 맞게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기초세계관은, 학생이 선생님을 고발하고, 아들이 아버지를 고발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이 지극히 옳았던 문화혁명기에 형성된 것입니다.
    청소년기를 그렇게 보낸 중국인들은 남에 대한 배려, 함께 하는 사회, 그런 건 잘 모릅니다.
    그런 이들이 개방사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되면서 배금주의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상만 강조하던 예전과 달리, 이젠 돈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걸 알고, 돈만이 최고다! 라고 생각하게 된거죠.
    배려없고, 돈만 밝히는 중국인의 모습... 그렇게 만들어진 겁니다.
    그런 그들이 외국에서라고 뭐가 달라졌겠습니까.

    그런데, 모든 중국인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와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은 전공의 특성상, 항시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을 접하고 삽니다.
    여러분들이 본 적 없는, 예의를 알고 깔끔한 중국인이죠.
    다행히 전 그런 친구들을 많이 압니다.
    그리고 전 앞으로 이런 중국인들이 점점 더 늘어나리라 생각합니다.

    적다보니 뱀발스런 말을 덧붙이게 됩니다.
    대부분의 조선족... 상급학교 교육 제대로 받지 못했고, 기초교육마저 中國人化가 중요한 내용이었답니다.
    배려없고,(이기적이고), 무지하고, (그러면서 거짓말은 꽤 하죠), 한국인과 한 핏줄인 것은 돈벌이가 되니 좋지만, 실제로는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린 거죠.
    솔직히 전, 중국인보다 조선족이 더 싫습니다. ㅡㅡ.
    예의 바르고 착실하고 정직한 조선족,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조선족을 네이티브라 여기고 그들에게 중국어 배우겠다고 나서는 학생들이나 기업인들 보면 한숨이 납니다.
    그들에게 아이를 맡기고선 중국어도 배우니 좋지않느냐고 하시는 분들. 좀 딱합니다.
    기초교육만, 그것도 조선족 학교에서 배운 이들은 고급 중국어는 제대로 구사도 못합니다. 심지어는 기초적인 표준중국어마저 허술한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조선족... 교육 수준 낮습니다.
    가끔 82에서도 보이지만, 조선족 간호사와 학교선생님이 아이도 봐주고 중국어도 가르쳐준다고들 하죠
    과연 중국 조선족 중 간호사나 학교선생님이 그리도 많을까요?

  • 30. 대다수의
    '08.11.9 12:02 AM (219.250.xxx.244)

    중국인들은 옆사람들에게 주는 피해에 대해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외국서 비행기를 탈때마다... 다른건 몰라두.... 옆자리나 앞, 뒤자리에 중국인들이
    없기를 기도하곤 합니다.

  • 31. 중국놈들 싫어
    '08.11.9 1:57 AM (69.248.xxx.196)

    중국사람들 몇명이 옆으로 지나가면 정말 곰팡냄새나 퀘퀘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떡진 머리에 우중중한 옷차림.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떠드는거. 중국사람은 믿을 종자가 못됩니다.
    잘아는 화교 한테 들었는데 중국사람들이 죽을 때 남기는 유언의 80% 가 "원수를 갚아라" 였데요. 뭐우수게 소리로 한말이지만 중국사람들 좋고 싫고 가 분명해서 좋으면 착 달라붙고 원수지는 일도 많아요. 맘에 조금만 않들면 잘 지내다가도 틀어지고.. 하여간 중국사람들과 는 상종않하는게 최선입니다. 차라리 일본 사람들이 깍쟁이 같지만 남한테 손해 않입히고 뒤끝 깨끗합니다.

  • 32. 123
    '08.11.9 8:46 AM (58.140.xxx.169)

    저도 유럽에 오래 살았는데,
    중국사람들이 눈살 찌뿌리게 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도 종종 그런 경우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특히나 각자 각자는 괜찮은데, 몇 명만 모이면...

  • 33. 저도
    '08.11.9 8:52 AM (116.33.xxx.43)

    외국에 오래 살았지만 외국인들은 한국사람과 중국사람 구분 못 합니다.
    우리처럼 생긴 사람 보면 이렇게 분리합니다.
    일본인,중국인 이렇게 두 부류죠~

  • 34. ..
    '08.11.9 9:43 AM (220.70.xxx.114)

    중국인들을 많이 접해 보진 않았는데
    가끔 하이원리조트 수영장 가면 봅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수영복 갈아입고 안 씻고 그냥 수영장에 들어가기!!
    들어오면서 나가면서 귀청 떨어지게 떠들기!!
    저도 좀 안좋은 기억만 있네요.
    나름 돈좀 있는 사람들이 온다는데도...

    근데 유럽사는 어느 한국아줌마말이
    지금 우리눈에 거스르게 보이는 중국사람들의 그런 행동들
    20여년전 유럽사람들이 우릴 그렇게 봤다는군요.ㅜㅜ

  • 35. 갑자기
    '08.11.9 10:13 AM (121.138.xxx.212)

    고장난 cd tape 더블데크를 저에게 팔아먹은 어떤 중국놈이 생각나네요.
    분명히 그 집에서 그 남자가 작동할 때는 되었는데
    집에서 하려고 하니 절대 안됩니다.
    당근 물러줄 리 없는 인간들이지요.
    진짜 다시는 중국놈들에겐 물건 안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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