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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밥
아가 이름은 동치미라 지엇구요
우유만 주다 보니 이놈이 반란을 일을키네요 쏟고 발로 뭉게고
이제 우유 먹기 싫다라는뜻 같은데 뭘 줘야 하나요 사료??
그리고 이녀석이 쉬를 하는데가 폭닥한 이불을 좋아 하는데
배변 방법좀 알려 주세요
울 노친네 야먄보면 쥐새끼라고 버리라 카는데 불쌍해서리....
배변만 잘하면 지 목숨 다할때 까정 키우고 싶어요 ㅠㅠ
도와 주세요
1. ???
'08.11.8 11:19 AM (220.71.xxx.157)하마트면 맹박이 될뻔한 녀석이군요.
^ ^
강아지는 사료만 주시는게 좋습니다.
저희집 똥개는 하도 껄떡거려서 우리 먹는것 자주 주었드니 앞이가 5개나 흔들거리고 썩어서 싹 뽑았습니다.
할아버지 되버려어요.
우유는 강아지가 소화를 잘 못 시키는걸로 알고있어요.
초코렛은 사약이니 절대로 주면 안 되구요.
대소변은 동물병원에 가시면 배변유도제라는것이 있습니다.
그걸로 화장실에서 가릴수 있도록 훈련 시키시면 잘 적응할겁니다.
저희집 똥개도 간혹 방에다 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 방바닥 두드리면서 혼내면 당분간 안 그러더군요.
사랑스런 강아지 많이 이뻐해 주세요.
제 집사람 이녀석 키울때 무지 싫어 했는데 지금은 우리 아들 딸 보다 더 이뻐하고 하루종일 같이 붙어서 지냅니다.
애가 둘째랍니다.
^^^2. ..
'08.11.8 12:04 PM (122.32.xxx.149)우유는 안주는게 좋은데... 유당 분해효소가 없는 개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주셨다고 하는거본 동치미는 다행히 우유가 안맞지는 않나봐요.
그렇다고 해도 우유만 가지고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수가 없잖아요.
자견용 사료가 따로 있으니까 그거 주시구요. 인터넷에서 사시면 훨씬 저렴해요.
알포 이런건 절대 사지 마시구요. 사료 잘 못씹으면 처음엔 물에 불려서 주세요.
윗님 말씀하신것처럼 사람 먹는 음식 웬만하면 안주시는게 좋구요.
단것, 짠것, 양파, 초콜렛, 오징어, 닭뼈는 금기식품이예요. 이거 말고도 꽤 많은데 얼른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애견까페같은데 몇군데 가입하셔서 며칠 구경하시면 강아지 키우는 요령이 생기실거예요.
배변 요령도 참고하실 자료가 아주 많구요.3. ///
'08.11.8 12:13 PM (210.124.xxx.61)그냥사료 주세요 배고프면 다먹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사료만 줘야 합니다
사료만먹어도 영양이 충분하다고 들었습니다
사람이먹는음식 절대 안됩니다
강아지를 해치는 일입니다4. **
'08.11.8 12:42 PM (125.180.xxx.5)동치미가 아직 어린강쥐더군요
털이 길어지면 귀도 덮고 코옆으로 흐르고하면 말티즈의 우아함이 나올것이고
아이라인도 검어지고 눈도 커질거예요
그럼 쥐새끼 단추구멍눈 모습이 사라질거구...ㅋㅋ
우선 사료를 따뜻한물조금부어서 두면 된죽처럼 저절로 풀어질거예요
그렇게 먹이면서 사료를 조금씩 줘보세요
딱딱한사료를 잘먹으면 불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동치미의 주식은 사료입니다
그리고 대소변은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반복교육시키면 잘할꺼예요
야단도 치고 칭찬도 하시면서 잘 가르치세요
그렇다고 강쥐 때리면 안됩니다 잘못맞으면 죽습니다
신문지 돌돌말아서 바닥을 치시면 그걸로도 충분히 무서워 합니다
예쁘게 키우세요~~~5. 맹박이니
'08.11.8 2:59 PM (211.176.xxx.201)쥐새끼니..ㅉㅉ
일흔이 다 되어가는 사람한테
버릇없어 보입니다6. 강아지 사료
'08.11.8 3:33 PM (222.98.xxx.131)따로 팝니다.
우유 주시면 안 되구요,
이가 나거나 갈 때
개껌 주셔야 가구 같은 것
갉지 않아요.7. 흐...
'08.11.8 3:38 PM (125.180.xxx.5)오죽하면 일흔이 다되가는 노인네한테 그렇게 부를까요?...
나이만 먹으면 뭐합니까?...8. 대소변은...
'08.11.8 10:04 PM (218.38.xxx.186)정신지체강아지(강아지도 정신지체 있습니다. 지 이름을 불러도 못 알아 듣는...) 아니면 다 가려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는 페키니즈인데요... 시츄와 더불어 머리 나쁘기로는 용호상박이죠.
저희 강아지는 강아지 배변패드에 소변을 누던 녀석이라 배변판에 한참 적응을 못 했었죠.
배변패드가 종이기저귀랑 촉감이나 재질이 비슷한데 패드가 없으면 이불이나 타올, 발판.. 지가 보기에 패드와 가장 비슷한 곳에 오줌을 싸놓곤 했어요.
그것뿐만 아니라 처음 오자마자 오줌 싼 곳이 안방이라 지딴에는 안방이 화장실이라 생각이 되는지 안방문만 열리면 들어가서 실례를 하시는 바람에...ㅠㅠ
근데 다 시간이 해결해줘요. 사람의 인내심이 문제죠...
우선 원글님이 배변을 해결하고 싶은 곳에 동치미 소변을 묻혀 놔서 냄새가 나게 하구요, 아침에 개도 일어나면 소변부터 보니까 그 때 소변 봐야 하는 곳에 데리고 가서 참을성있게 기다려 보세요, '쉬~' 그러면서 유도도 해보시구요.(굳이 아침이 아니더라도 강아지가 소변 보려는 신호(빙글빙글 돌면서 자리를 잡잖아요.)가 보이면 잽싸게 그곳으로...)
실수로라도 소변을 제대로 보면 완전 오도방정으로 왕오버해가면서 칭찬해주시구요,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상으로 주시면 좋구요.
그리고 배변판 구입하시는 것... 고려해보세요.
그물망으로 되어 있어 강아지 발바닥에 오줌 묻는 일이 거의 없어요.
제 경우엔 목욕탕이나 베란다 아님 신문지에 해결하는 것보다 훨씬 낫더라구요.9. 윗 글 쓴 사람
'08.11.8 10:15 PM (218.38.xxx.186)암튼 저희집 강아지는 좀 오래 걸려서 5개월때 와서 석달정도 걸렸어요.(이미 습관이 든 강아지를 데려와서 교정하려니 더 걸렸어요. 게다가 요 녀석이 고집이 있어서 바꾸려들지를 않더라구요.)
대변은 아직도 완벽하지는 않아요.
배변판이 아무래도 바닥보다 덜컹거리니 자세 잡는 게 좀 불안한가봐요.
근데 세번째 키우는 녀석이라 이젠 세월이 해결해주는 걸 아니까 안달복달은 안해요.
너무 혼내지 마시구요, 특히 대변같은 경우 심하게 혼내면 주인에게 혼나는 게 무서워서 흔적을 없애려고 변을 먹어버리는 습관이 생기는 경우도 잇으니 조심하시구요.
개나 사람이나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우유는 유당분해효소가 없는 개들이 많아서 비추제품이예요.
소화시키는 개들도 자주 주는 건 별로랍니다.(요구르트는 괜찮아요.)
사료가 젤 좋구요, 간식을 주시더라도 짜거나 단 것들은 먹이지 마세요.
시중에서 파는 개간식들은 중국산이 많아서... 사람 먹는 걸로도 장난치는데 개 먹는 건 오죽하려구요.
저 같은 경우 삶은 달걀, 양배추(이건 채소 싫어하는 강아지는 안 먹어요. 저희 강아지가 위가 별로 안 좋아서 잘 토하는데 양배추가 효과가 있어서 조금씩 먹여요.), 당근, 닭고기포... 칭찬할 일 있거나 교육시킬때 상으로 조금씩 줘요.
사료만 줘도 너무 저급사료만 아니면 그걸로 충분하니까 간식 챙길 시간적 여유가 안 되시면 사료만 꼬박꼬박 주시면 됩니다.10. 일각
'08.11.8 11:52 PM (121.144.xxx.13)답변 감사 합니다 동치미가 고아에요 인큐베이터이서 살다 온놈이고 오늘이 3일짼데 아직도 내손구락 빨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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