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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관련 상담
신생아때부터 원체 잠이 없었어요
돌이지나고 나니 없던 잠이 더 없어지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가 많이 크질 않습니다....
키는 또래랑 같은데 몸무게는 3키로정도 미달이에요....
문제는 이게 아니고요....
아이가 어느날부터 자기가 원하는 것을 안해주면은
소리지르고....
악쓰면서 울고.....
자기 얼굴을 꼬집다가...
제 얼굴도 꼬집고....
이런 폭력적인 행동을 합니다
처음에는 넘 당황스러워서 다독거려주고
해달라는것 해주고
오냐오냐 다 받아줬는데요
지금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무섭게 소리도 지르고 혼도내고
매도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막 때리는 건 아니고요...
그래도 사랑스러운 울 아기는....
좀처럼 낳아지는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ㅠㅠ
제 육아가 잘못된 것인지는 알겠는데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또 한가지 더 말씀 드리면은
제가 아이하고 같이 잘 놀아주지를 못해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늘상 시간에 쫒겨서 살다보니
아기랑 놀아줄 시간이 생기지 않아요...
손이 느려서 집안일 하는데에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문제인것 같아요
글구 아기가 입이짧아서 어제준 반찬을 오늘 또 주면은 안먹고 뱉어내기 때문에
집안일을 잘 못하는 저한테는 매일 반찬을 만들어서 먹이는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는듯 합니다....
이대목에서 여러 고수님들은 집안일을 대충하고 아기랑 시간을 더 많이 하라고 하실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집을 반짝반짝 하게 사는 스타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넓으면 넓고 좁은면 좁은 32평 아파트에서 살림하는데
하루에 한번 청소하고 먹거리 장만하고...빨래하고
이게 다인데 왜이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어요...
남들은 요령이 없다고 하는데...
그 요령을 터득하는데에도 저한테는 많이 어렵네요,.,....
얘기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
여러 어머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우리 아기에게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까요...
어떤 육아가 올바른 방법인지 신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아기 아빠는 바쁜 일과 때문에
육아와 살림에 신경을쓰고 싶어도 못쓰는 가정적인 남자 입니다
아기에게는 첫아이가 딸이라서 그런지 아주 애틋합니다...
그러니 혼내키는 일은 상상도 할수 없어요
1. ..
'08.11.9 2:38 AM (115.88.xxx.153)13개월인데..하고싶은거 못하게하면 꼬집고 울며 뒤집어지고 머리박고 막그랬어요..친정엄마가 봐주시는데 엄마는 애가 울며 불며 때쓰니까 맘이 안되서 항상 업어주거나 달래거나 그냥 해달라는거 해주고 마셨는데..제가 잠시볼때 버릇고쳐야겠다 싶어서..때쓰길래 제가 애기안고 방에 들어가서 그냥 이불위에 눕혀놓고..그냥 혼자 울게 옆에서 안쳐다보고 앉아있었습니다..방에혼자두면 놀랠까봐 그렇겐 안헀구요..땡깡피며 성질내는거 그냥 냅뒀어요..혼자 한10분정도 울다가..멈추더군요..그뒤에 꼭 안아주면서..말로 달랬습니다 알아듣는거같아서요..그뒤로 한두세번 더그러는데...횟수가 많이 줄었어요..제방법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전 이렇게하고있구요..좀더크면 어찌될지 또 모르겠지만요..
전 친정엄마가 봐주시기전에 혼자 아이볼때는..집안일은 거의안했어요..애랑놀아주다가 낮잠들면 그때 얼른 청소하고 빨래돌리고 설겆이하고했구요...애기밥은 밤에 애재워놓고 아님 남편이 잠깐 봐주면 그때..하루치밥 반찬 미리해둡니다..애랑 장보러는 항상같이갔구요....덕분에 좁은집인데 항상 지저분했어요..어떤땐 저 세수도 못하고 머리도못감고 애랑있었구요..잠은 늘모자라고..피곤..2. ..
'08.11.9 2:40 AM (115.88.xxx.153)추가로..
그러니까 하루치밥이라는게...애기밥을이야기하는거구요..남편보곤 대충알아서 챙겨먹으라했고..아침만 밑반찬에 대충먹이고..저녁은 밖에서 해결하고 들어오라했어요..그러니까..남편밥은 안햇고 저도 밥은 거의 못먹었구요..애밥만 열씨미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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