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놀이터 같은 곳에서 자기 보다 어린 아이( 제 아이 포함 불특정 다수) 괴롭히는 아이는 어떻게 대하세요?

아이 엄마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8-11-07 23:04:58
지금 아이가 3살인데, 형제도 없고 주위에 있는 아이 친구들도 온순해서 싸울 일이 별로 없지요
동네 나가도 고맙게도 초등학교 형들이 아이를 얘뻐해 주어 그네도 밀어주고 미끄럼도 같이 타 주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 놀이터나 키즈 까페 같은 곳에 가면 거친 아이들이 있어요
자기 보다 작은 아이들 따라다니면서 미끄럼틀에서 빨리 내려가라고 소리치거나 뒤쫓아오면서 무서운 소리 지르거나...
키즈 카페에서 타는 차도 조그만 아이가 타면 애들 못타게 하면서 자기가 이미 탄 애를 내쫓기도 하구요
어떤 아이는 제 아이가 모래를 바닥에 뿌렸다고 나쁜 아이라면서 계속 쫓아다니면서 발차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제 아이를 안자 저에게까지 발차기를 해대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거친 아이들은 보통 혼자 나와 놀거나 엄마가 있어도 그런 행동을 방치 하더라구요
방치하는 엄마들은 다른 엄마들이 뭐라고 자꾸 아이에게 주의를 주어도 별 관심 없어하기도 하고 어떨 땐 자기 챙피하다고 아이를 혼내더군요...


저도 제 아이가 어떤 방향으로 클지 몰라 막말을 할 수는 없지만, 사실 그런 아이들 보면 몹시.. 불쾌합니다. 제가 좀 융통성이 없어 그런지 모르지만 그런 아이들을 어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당하는데, 거친 애들은 6살 이상이면 조근조근 말하면 좀 무시하는 것 같아요
IP : 121.134.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애들
    '08.11.8 1:24 AM (116.43.xxx.9)

    있죠...어디나 꼭 한둘씩..
    오죽하면 엄마까지 포기했겠어요..
    걍..피해다녀야죠..지도 좀 크면 알겠죠..
    지가 그래서 모두들 피해다녀서 심심해 진다는 사실...
    뭐 그런애들끼리 모여서 다니게 된다면 그건 사회문제로 번지게 되겠지만,,
    남의 아이를 어찌 가르치겠어요..내아이도 버거운데...

    그냥 욕하면서 남편한테 온갖 욕하면서 피해다녀야죠..

  • 2. 샐리
    '08.11.8 7:29 AM (119.64.xxx.94)

    그런 아이 오는 시간 피하는게 젤 쉬운 방법이에요
    참 힘든세상이에요.
    그렇게 하면 동생이 놀란다. 정도는 이야기 합니다만 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