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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내신

궁금이 조회수 : 924
작성일 : 2008-11-07 22:24:34
중학교 내신영어시험은  아직도 우리때랑 (전 89학번)비슷하게 나온다고 하던데 어릴때부터 영어를 빡세게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전 특목고에 욕심없고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하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서울 중위권대학에 갈 정도만 기대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공부 잘하고 영어도 잘했지만  시험만을 위한 영어를 생각하는 저로서는 영어에 시간을 너무 쓰는게 아닌지  아니면 수능영어는 어려워서 미리 해야만 하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요즘 교육추세를 모르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지만 딸아이 영어를 봐주다가  생각나서요.
3학년인 제 딸도  집에서 하다가 2학년부터 학원을 다녔습니다. 지금 정* 어학원 Lsa 5개월차입니다.
더 잘하는 아이듫도 있겠지만 배우는 내용이  좀 벅차보일때도 있습니다.  이게 제대로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IP : 58.121.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7 11:13 PM (121.138.xxx.230)

    아이들 영어 거품 맞습니다.
    물론 학교 교육과정도 좀 어려워졌죠. 수능에 듣기도 있고요.
    전 개인적으론 너무 어렸을 때 영어 많이 하는 것은 반대예요.
    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에도 도움이 되니 초등학교 때는 책을 많이 읽고, 중학교 때는 영어에 집중해서 하면 될것 같아요.
    한가지 변수는 지급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대학교 갈 땐 입시가 변할 거라는 거죠.
    방향은 다음번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 2. ...
    '08.11.7 11:39 PM (121.125.xxx.125)

    저랑 처지가 비슷하시네요.ㅎㅎ

    저희 애도 정*어학원 LSC 6개월차 4학년입니다.

    집에서 내내 하다가 학원간지 1년됐구요, 내내 고민하던 문젠데

    결론 내렸습니다.

    리딩책 골라주는 값이 학원비다 하구요..

    이젠 숙제나 시험에 목메지도 않고 대충 다니라합니다.

    낙제하면 낙제하는거고 다니기 싫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했습니다

    (한번 낙제하기도 했습니다..)

    규칙적인 커리큘럼과 교재는 있어야겠고 제가 이제 집에서

    교재, 책 선정하고 커리 짜기에는 꾀가 나고 지겹고(동생 봐주기도 버겁다는 ㅠㅠ,)

    그래서 싫증안내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다니라 합니다.

    학원 다니기 싫다하면 전화영어나 하던가 하면서

    영자신문과 책만 읽을 예정입니다.

    영어 학원비가 사교육비의 전부라 아직까진 그냥 다니구요

    중고생들 보니 영어는 그냥 수단이고 기본이더군요. 영어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 3. 어차피
    '08.11.7 11:40 PM (211.192.xxx.23)

    데입영어는 서울 강남 아이들 기준이 아니기에 어렵게 나오지 않습니다,
    실제 사교육 센 동네에서 초등때 수능단계영어를 떼야한다는 말이 나오는게 이 때문이구요..
    그러나 대학에서 수업 듣고 ,혹시라도 유학을 염두에 두시거나 토플토익점수 생각하신다면 어느정도 빡세게 시키셔야 합니다,
    서울 중위권 대학 가려면 강남에서도 반에서 5등이내 하셔야 합니다(문과)
    그리고 취업은 영어성적이 크게 작용하는데 당장 중학교만 볼건 아니거든요 ㅠㅠ

  • 4. 성적
    '08.11.8 12:26 AM (116.124.xxx.150)

    전 꼭 성적때문에 영어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때 하던 식으로는 결국 말이 안되잖아요.
    그래도 저희애 보면 초5인데, 외국인과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요.
    그게 가능한게 그만큼 시킨 이유가 아닐까 싶지요.^^
    그리고 특목고 바라는 아이들같은 경우는 초등때 거의 영어를 수능수준으로 하기 때문에 더 과열된것도 많지요. 그냥 욕심 없다면 뭐 꼭 어렵게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5. 내생각
    '08.11.8 9:25 AM (121.130.xxx.74)

    입시를 위한 영어는 뭐 그리 어렵지 않아요.
    사실 열심히만하면 초등학생도 수능 만점 가능합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영어가 꼭 필요한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그리 많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수준에 도달하면 영어를 못하면 출세?를 가로막는 큰 장벽이 됩니다.
    그리고 그때는 발버둥처도 경쟁자를 따라 잡기는 요원하구요.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옵니다.
    저는 그런 자세로 아이 영어를 가르칩니다.
    엄마가 노력하면 아이 영어 실력은 많이 향상될 수 있어요.
    전 영어 뿐 아니라 일본어나 중국어도 가르치려고 합니다.
    나 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물론 아이가 잘 따라줘야 하는 문제지만요~

  • 6. 영어공부
    '08.11.8 12:49 PM (222.236.xxx.94)

    영어 안되면
    대학교 가서도 힘들어요.
    저희도 형편이 어려워
    아이가 ebs 수능보면서 공부한 경우인데)만점 받았어요.
    그럼에도
    자연계인데도 교재가 거의 영어이고
    프리젠테이션도 영어로 해야하고
    교양과목도 영어 교재 많아서
    어렵다고 하네요.
    외고 나와서 영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아이들 넘 부러워해요.

  • 7. .
    '08.11.8 12:52 PM (119.203.xxx.159)

    그래도 서민 가정의 영어 목표는 수능 1등급이지요.^^
    고2인 우리 아이는 학원은 중학교때 다녔고(지방)
    초등때는 스토리북 몇권 했습니다.
    Let's go하구요.
    고등 들어가니 수능 1등급 나옵니다.
    집에서 스토리북 듣기 했었고 시간나면
    받아쓰기도 했습니다.
    고등 들어가서는 혼자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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